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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9 23:11:50

한국항공대학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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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6년 항공대 집단 자퇴 사태2. 1997년 항공대 집단 자퇴 사태3. 항공기 개발 중 추락사고4. 수강신청 리셋 사건5. 사물함 신청 사건6. 영어학과 폐과7. 축제 라인업 섭외 논란8. 총여학생회 해산 안건 부결9. 단톡방 성관계 영상 유포 사건10. 경인지역 대학들과의 복수학위교류

1. 1986년 항공대 집단 자퇴 사태

1986년 6월 10일, 당시 재단이던 대한항공 산하 정석재단이 항공대 캠퍼스를 안성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한다. 이에 반발하여 751명이 집단으로 자퇴서를 제출하고 무기한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전체 재학생이 1270명임을 감안하면 약 60%에 해당하는 재학생이 자퇴서를 제출한 것이다. 이에 학교측은 '학생들이 낸 자퇴원서는 제용지를 사용치 않고 지도교수의 확인서명이 없는 등 요건을 갖추지 않아 접수할 수 없다. 지도교수들을 통해 대상 학생들을 계속 설득해나가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결국 재단은 다행히 집단 자퇴에 꼬리를 내렸고 캠퍼스 안성 이전은 없던 일이 되었다. 참고로 안성 부지는 학교가 그대로 받았지만, 현재는 한진에 임대해 주어 물류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안성 부지)

중앙일보 기사

2. 1997년 항공대 집단 자퇴 사태

1986년에 이어 1997년에도 집단 자퇴 사건이 발생한다. 1997년 9월 22일 조양호 정석학원 이사장 겸 대한항공 사장이 박오화 항공대 총장을 통해 정석학원과 인하대 재단인 인하학원과의 재단합병 방침을 밝혔다. 이에 반발하면서 1997년 11월 5일, 총학생회는 재단퇴진과 국립대 환원을 요구하였다. 재학생들도 동조하여 당시 1~3학년 학생 1천 5백여명이 집단 자퇴서를 체줄하고 수업에 불참하였다.이쯤되면 문화 당시 전교생은 2천 5백여명으로, 86년 사태와 비슷하게 재학생의 60%가 자퇴를 신청했다. 일반적인 종합대학 학사과정 재학생이 약 2만여명 내외인 것을 감안할때, 다른 학교 기준으로는 1만명 넘는 재학생이 자퇴를 신청하고 수업을 거부한 것이다. 1986년과 달리 이번엔 교수들까지 재단에 반발했다. 이에 대해 정석재단은 "두 재단의 합병은 재단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고 대학경쟁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순수한 동기에서 추진했던 것"이라 하고 "일부에선 재단통합이 대학(인하-항공대) 통합의 전단계라는 우려를 표시하고 있으나 대학 통합은 계획한 적도,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한발 물러선 입장을 발표했다.[1] 그럼에도 학생들은 '한진이나 재단측이 재단 통합 방침을 완전히 포기한 것이 아니다'라며 집회와 강경대응을 이어나갔다. 사태는 쉽사리 진정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재단 통합도 문제지만 기존부터 재단에 곪아있던 불신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꺼번에 터졌기 때문이다. 조양호 사장은 1979년 국립 항공대 인수 당시, 한진그룹이 향후 5년간 1백억원을 투자해 항공대를 '동양의 MIT'로 만들겠다고 호언장담 했었다. 그러나, 약속을 저버린 채 학교에 대한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고 학교의 위상이 꾸준이 하락하며 항공대 구성원의 불만을 야기했다. 사건이 번져가면서 국회에서는 진상조사단을 학교에 파견했고 대선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항공대의 국립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사건은 그렇게 진정되어갔고, 김대중 대통령 당선 이후 당시 국민회의 정책위원장 김원길 의원은 한국항공대를 방문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한국항공대육성법을 국회에 상정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하지만 그 이후 김원길 의원 정책위원장 경질에 지리한 논의만 계속되어오며 아무런 진척이 없다가 결국 김대중 정부 임기가 끝나면서 항공대 국립 환원은 없던 일이 되었다.

조선일보 집단자퇴 기사
한국대학신문 국립대 환원 기사

3. 항공기 개발 중 추락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보라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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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강신청 리셋 사건

14년도 2학기 수강신청날 즐겨찾기에서 교양과목을 신청하면 오류가 발생하여 수강신청이 안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전공과 교양과목 중 교양에 대한 장바구니 수강신청이 불가하였지만 직접 수강신청하면 신청이 되어평소에는 10초면 마감되는 싸강이 15분까지 버티는 등 논란이 발생하였다.이에 교무처는 10시부터 3시까지의 회의를 통해 오류가 없었던 전공과목까지의 리셋결정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항대갤의 비난을 받고 선택권을 학생회에 넘겨버리는 짓을 저질렀다. 학생회는 투표로 리셋의 범위를 결정하게 되는데 투표방식이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구글독스로 이루어일 뿐만 아니라 항목조차 대다수의 학생이 찬성하고있었던 리셋이 없이 그대로 가는 방법이 포함되지않아 2중으로 욕을 먹었다. 결국 투표를 통해 오류가 발생한 교양과목에서만 리셋이 되었지만 문제를 발생시킨 전산팀, 학생의 의견을 듣지않고 무단으로 결정한 교무처, 학생회가 3중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사실은 일부 전공에서도 오류가 발생 했었다. 교물법 복수전공 선택과정에서 복전 승인 학생에게도 전공 수강신청이 안되었던 것. 이게 리셋의 직접적 이유였을 확률이 크다. 실제로 교물법은 전공 신청내역이 날아가기도 했었고.

5. 사물함 신청 사건

멀쩡하게 오프라인으로 잘 신청 받아오던 교내 사물함을 대뜸 학교에서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의아해했으나, 뭐 워낙 잘 받아들이는 항공대생들은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는데.. 때는 3월 9일 월요일 9시. 신청을 받기로 한 시간에 너무나 사람이 몰려 종합정보시스템이 터져버리고 만다. 수강신청 변경기간과 겹치면서 많은 인원이 모이게 되었고, 과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렸던 것. 종합정보시스템뿐 아니라 그와 연결된 에듀클래스까지 마비시켜며 학생들이 수시간동안 상당한 불편함을 겪었다. 학교측은 10시, 전체 문자를 통해 익일 10시에 다시 신청을 받는다는 식으로 통보해버리고 만다. 또 항공대생은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받아들이게 되고. 다음날 10시 어김없이 학교 서버는 또 터지고 만다. 수많은 학생들은 학교에 항의했고, 학교는 다음날로 미루겠다. 지금 그냥 신청하라는 오락가락한 반응을 보이며, 학생들을 멘붕 상태에 빠뜨리고 만다. 학생들은 약 한시간동안 컴퓨터 앞에 앉거나 서며, 로그인이 되기를 기다렸고 수많은 학생들을 딥빡상태로 빠뜨리고 만다. 정작 잘못한 학교측은 이렇다 할 사과문 하나 내지 않았다.

6. 영어학과 폐과

영어학과는 2014년 이전부터 통폐합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영어학과 폐과는 오랜 기간동안 공과대학 교수들에 의해 요구되어왔는데 2014년 초 이강웅 총장의 취임 이후 구체화된다.

폐과의 직접적인 명분은 교육부의 학생선발인원 감축 요청이며 2016년 신입생 선발인원에서 4%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학교의 경우 일반적으로 전체 학과의 정원을 약간씩 줄이는 방법을 채택하였으나, 학교 이사회 회의에선 영어학과를 폐과시키자는 안건이 통과되었다고 한다.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사회 산하 미래전략위원회라는 임시기구를 만들고 영어학과 폐과에 대한 절차를 조용히 진행해나갔으나, 4월 중순 영어학과에 발각된다. 이미 대학 측은 2013년 12월 경부터 영어학과 폐과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었으며 이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 채 신입생을 모집, 등록한 것은 총장 및 교직원의 사기 및 배임죄의 구성요건을 이룬다. 이후 영어학과는 총회를 개최하고 학과폐지 중단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영어학과 비상대책위원회는 총장, 교무처, 교수와 꾸준하게 회의, 협의, 논의를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실 졸업을 앞둔 3, 4학년들은 이 상황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었고 2학년은 학교측의 해코지를 두려워했다. 학교측이 영어학과 폐지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영어학과 학생들은 영어학과를 전신으로 경영학과와 통합되어 경영학부 소속 글로벌항공경영학과의 신설을 요구했고 영어학과의 기존 인프라와 학생회를 유지해달라는 최후의 타협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영어학과의 요구대로 인프라, 학생회가 경영학과에 흡수되지도 않았고 글로벌항공경영학과가 신설되지 않았다. 다만, 세부 전공에 글로벌항공경영전공이 추가되어 이를 선택할 수는 있게 되었다.[2]

기존의 영어학과 학생들은 영어학과에 잔류하거나 경영학과로 전과 할 기회를 부여받았고 2014년(15학번)을 마지막으로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였다. 영어학과 마지막 학번인 15학번의 경우, 신입생 선발부터 경영학과의 통폐합을 공지받고 많은 인원이 입학과 동시에 경영학부로 이동했다.[3] 경영학부로 이동했던 인원들은 OT 및 새내기 배움터까지만 영어학과와 함께하였다. 다만, 잔류했던 15학번 영어학과 인원도 1학년 수료 이후 타과로 많은 인원이 전과하였다.[4]

파일:한국항공대학교_UI.svg 영어학과(폐과) 홈페이지

7. 축제 라인업 섭외 논란

2017년 2학기 축제 라인업에 잇따른 불만과 비난이 있자 총학생회가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학교 외부에까지 일이 알려저 큰 논란을 불러온 사건.[5]

학교 축제 라인업에 대한 논란 자체는 매년 있어왔다. 라인업에 다양성이란 1도 찾아볼 수 없이, 몇 명을 초대하든 매년 오로지 힙합 쪽만을 고수해왔기 때문. 그래서 총학생회 내부에 무슨 커넥션이 있는 거 아니냐는 농담도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유독 이 때의 라인업이 문제가 된 것은, 순전히 총학생회의 대처가 잘못된 탓이다. 당시 총학생회는 "러블리즈의 섭외비용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는 식의 해명문을 게시하였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섭외비용의 문제는 이해하지만, 사람을 물건 취급하듯이 발언한 것은 해당 가수를 인간적으로 대하지 않고 그저 물건에 대한 품평을 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하였다. 특히 학생들에게 이해를 구할 목적으로 작성한 글에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표현을 쓰고, 러블리즈는 싼맛에 섭외하는 가수라는 늬앙스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해 러블리즈 팬들은 분노하였다.

이에 대해 팬들이 항의하자, 총학생회는 학생들에게 공고하는 공지임에도 단어선택과 퇴고에 신경쓰지 못했다는 어이없는 해명을 내놓았고 러블리너스의 분노는 더 커져서 일각에서는 러블리즈의 공연 취소와 항공대 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후 사과문이 올라오기는 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이후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러블리즈 멤버중 한명의 친동생이 항공대에 재학중이었다! 한 마디로 멤버의 동생 앞에서 마치 물건 가격을 매기듯이 언니의 값을 매겨버린 것. 당연히 다른 가수들의 팬들도 항공대의 이런 행동이 곱게 보일리는 없었고 비난이 줄을 이었다. 이후 러블리즈 팬들에게 항공대란 최악중의 최악의 대학이 되었다. 심지어 2018년 생긴 사건으로 인해서 이곳에 행사를 잡는 일만큼은 절대로 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할 정도로 이미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건을 알고 있는 다른 팬덤들에게도 이미지는...

8. 총여학생회 해산 안건 부결

학생총회에서 총여학생회의 폐지 안건이 처음 나온 후[6], 2017년 4월 6일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총여학생회측이 소명 기회를 갖게된다. 당시 총여학생회는 “여학우들의 신체적, 생리적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총여학생회의 근본적 존재이유”라며 “학교 특성상 수가 적은 여학우들이 쉽게 불편함을 이야기할 수 있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건이 나온 이유가 시간이 지나면서 여권 신장이나 성 평등보다는 학생 복지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며“앞으로 총여학생회에 걸 맞는 일들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방향성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보고 총여학생회다운 일들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중앙운영위원회도 총여학생회의 입장을 듣고 필요성이나 역할을 학우들에게 좀 더 피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후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총여학생회에 대한 안건이 나온 것은 4개월 후인 8월 8일이다. 회의에서 총여학생회 폐지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이후 8월 31일, 총여학생회 폐지 여부를 전학대회를 기점으로 언제 실시할지와, 최소투표율은 몇 퍼센트로 정할지를 의논했다.

전학대회 이전에 투표를 진행하고 전학대회에서 폐지여부를 결정하는 안은, 첫 번째 “소수의 의견으로 한 단위를 폐지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 두 번째 “투표 결과와 전학대회 의결 결과가 달랐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 안을 따른다면 투표 외의 다른 의견 수렴 방법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전학대회 이후 투표를 진행한 뒤 그 결과로 결정하는 안은 “투표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

결국 회의 참석 인원 17명 중 16명이 찬성함에 따라, 전학대회 후 투표를 실시하고, 투표결과로 폐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결론지어졌다. 최소투표율은 나중에 참석한 인원까지 포함하여 19명 중 14명의 찬성으로 4학년을 포함하여 37.5%로 결정되었다. 만약 최소투표율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연장투표를 실시하고, 그래도 안 된다면 마지막 수단으로 임시 학생총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만약 폐지가 결정되어도 올해 임기가 끝날 때 까지는 활동하기로 결정되었다.

이후 2017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총여학생회 해산 관련 전체학생 투표가 이루어졌고, 총 재학인원 3833명 중 1659명이 참여하여 전체 투표율 43.2%를 기록했다. 이 중 찬성이 770표로 46.4%, 반대 862표로 52%,무효 27표로 1.6%가 나옴으로서 총여학생회 폐지 안건은 최종적으로 부결되었다.

9. 단톡방 성관계 영상 유포 사건

항공대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항공운항학과 단톡방[7]에 한 학생이 21초 가량의 성관계 영상을 올렸다는 내용이었다. 대나무숲 페이지의 글에 의하면 얼굴 위주로 촬영됐는데 누군지 바로 식별이 가능한 정도였으며, 영상 속 남성이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카메라를 보게 하고 여성은 계속 눈을 돌리려고 하는 등 사전에 촬영에 대한 합의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작성자는 이 영상 유포자를 크게 비판하며, 글의 마지막에 '내 가족, 내 누이의 일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며, 손이 떨릴 만큼 분노가 치민다'고 적었다.

그렇잖아도 대학가의 성범죄 논란이 연일 뜨거운 와중에 터진 사건이라 한동안 여파가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8] 현재 항공대 측에서는 해당 학생을 조사 중이라고.

13일 학내 자체 조사에 의하면 남성은 항공대 재학생이지만 여성은 아니며, 영상 촬영 자체는 양측 모두 합의를 했다고 한다. 그와는 별개로 유포 자체는 실수로든 고의로든, 설령 합의가 있었더라도 결코 묵인될 수 없는 사항이다. 경찰에서도 내사에 착수한 상태.

다음 날인 14일에 경찰이 두 사람을 불러 조사한 결과 항공대 재학생이 영상을 여자친구한테 보낸다는 것을 실수로 단톡방에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이 학생의 유포 행위에 고의성이 없어 '자신 또는 상대방의 성욕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키기 위한' 유포 행위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9] 내사를 종결지었다. 여성 또한 해당 남학생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다만 제3자에 의해 다른 곳으로 유포되거나, 그로 인해 자신들에게 2차 가해(신상털이 등)가 가해질 경우 즉시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했다. 이후 항공대 내에서 학생지도위원회를 개최하고, 유포자 본인에게 소명할 기회를 준 다음에 징계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즉 이 사건은 재학생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이며, 자료 공유를 비롯한 사이버 상에서의 행동에 있어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0. 경인지역 대학들과의 복수학위교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경인지역 복수학위제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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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2013년 정석재단과 인하학원(인하대학교 재단)이 결국 통합되어 정석인하학원이 되었고, 2018년 인하대학교 총장 선거에 인하대-항공대 통합 공약까지 올라왔다. [2] 이 세부 전공도 18년도 이후 폐지되었다. [3] 경영학부 신입생으로 간주되어 학번도 경영학부 소속 학번으로 발급됨. [4] 경영학부의 경우 꾸준히 조건없는 전과를 허가해 줬으나(경영학부의 영향력 확대를 위하여) 학번은 영어학과 소속으로 유지되었음. [5] TWICE Red Velvet이 아닌 러블리즈가 섭외된 것이 문제의 핵심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혀 아니다. 총학생회가 올린 사과문과 그에 대한 러블리즈 팬들의 반응으로 인하여 잘못 알려진 것. [6] 여학우가 발의 [7] 하지만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 단톡방은 항공운항학과의 단톡방이 아닌, 항공대학교 울진 비행교육원의 단톡방이었으며, 그 단톡방에는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은 단 20여명이었다고 한다. [8] 마침 같은 시기에 경기 남부 지역의 여고 기숙사 몰카 사건도 기사화된 터라 더더욱. [9] 실제 해당 목적이 있는 유포 행위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의 과징금을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