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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23:34:49

한 여름의 수영장에 가라앉는 수수께끼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타이코 사랑하는 명인전 한 여름의 수영장에 가라앉는 수수께끼 세 명의 제1 목격자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피해자5. 범인6. 범행 트릭7. 이 사람이 범인인 이유8.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 원작에서는 85권의 File 10 ~ 86권의 File 1에 해당한다. 애니로는 787~788화, 한국판 15기 1화~2화.

2. 줄거리

세라 마스미 에도가와 코난을 자신이 투숙하는 호텔로만 초대해놓고 들떠서 대기 중이었다. 세라는 코난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사실 이 자리에서 영역 밖의 여동생과 코난의 만남을 성사시킬 작정이었다. 영역 밖의 여동생은 들떠 하는 세라를 나무라며 코난이 자신의 예상보다 못한 남자일까 봐 염려하고 세라는 이를 대비하여 그녀는 화장실에 잠시 숨어 있고 좀 지켜보다가 등장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분명히 혼자서만 오라고 했던 코난이 모리 란, 스즈키 소노코를 대동하고 나타나는 바람에 계획은 물거품이 된다. 수영장에서 놀고 싶어 왔다는 란 일행을 보고 세라는 금방 내려갈 테니 수영장에서 기다리라며 일단 일행을 내려보내고 '내가 뭐랬냐'는 표정으로 째려보는 그녀를 보고 멋쩍어한다.

도착한 수영장에서 세라를 기다리던 소노코는 빈유인 세라가 무슨 수영복을 입고 내려올지 기대하며 이제부턴 호칭도 세라짱[1]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한다. 때마침 뒤에서 등장한 세라는 뜻밖에도 보더 비키니를 입고 왔는데[2] 세라짱이라는 호칭을 써도 좋다고 허가한다. 그런데 갑자기 지나가던 남성이 소노코를 아가씨라고 지칭하며 인사를 건네는 것이다. 이 남성의 이름은 사마키 라이토로 이 수영장이 있는 호텔 사장의 비서로 일하고 있었다. 소노코와는 파티에서 마주쳐서 안면이 있던 사이였다. 그때 사장의 딸인 오이소 나가미가 라이토를 호출하여 자신의 등에 오일을 바르라고 명령한다. 소노코의 설명에 따르면 이 호텔 사장이자 오이소(더빙판은 장기석) 파이낸스[3]의 딸 오이소 나가미라고 하는데, 소노코와는 상반되는, 명탐정 코난에 자주 나오는 그리고 그 인성 때문에 원한을 사서 잘 살해당하는 전형적인 무개념 부잣집 아가씨였다.

나가미의 특이사항이라면 자신의 이복 여동생인 하마카를 매우 미워하고 있었다는 것인데 이는 후처 소생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이소 사장의 불륜 상대이자 친모가 병사한 뒤 이 집안에 들어와 살게 되었다는 데 하마카는 언니에게 밉보이지 않으려고 굽실거리지만 나가미는 그녀를 대놓고 냉대하고 구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가미는 전에 오일을 바르게 한 하마카와 도요시마 지배인의 솜씨를 비판하는데 이들의 대화에서 사장 비서일 뿐이라고 여겨지던 라이토가 사실 나가미의 약혼자라는 게 알려져서 코난 일행이 놀란다. 그런데 정작 나가미는 자기 약혼자인 라이토와 이복 여동생인 하마카가 자기 몰래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확신하는 상황이었다. 거기다 둘이 불륜을 가지는 장소가 하필이면 자신이 애착을 가진 장소인 이 호텔의 스위트룸이고 그걸 지배인인 도요시마가 눈감아줬다고 여겨서 이들을 쥐잡듯 잡고 있었던 것. 나가미는 둘이 결혼해서 유산 절반 가로채려는 거 안다며 아버지에게 고자질하겠다 말하고 일어나는 데 갑자기 하마카가 나가미가 걸고 있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없어짐을 알려주고 나가미는 패닉한다. 라이토는 수영할 때 잃어버린 게 아닐까 하고 나가미는 별안간 손님들을 모두 쫓아버리고 수영장을 봉쇄한 다음 직접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찾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와중에 손님들 중 도둑이 있을지 모르니 소지품 검사까지 하고 내쫓으라고 명령하여 란 일행을 포함한 모든 손님들이 쫓겨나게 된다. 그렇게 손님들이 나가고 네 사람끼리만 스노클링으로 수영장 바닥을 뒤지게 되는데 답이 안 나오자 빡친 나가미는 다이빙 장비를 준비하라 하고 라이토는 그럴 줄 알고 미리 대령했다고 알려준다. 열이 오른 나가미는 나머지 세 명에게 신경질을 부리며 다 나가라고 하며 혼자서 찾겠다고 선언하고 이런 그녀의 인성질에 세 사람은 물론 탈의하고 나가려다 숨어서 지켜보고 있던 란 일행도 혀를 내두른다.

호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가던 란 일행. 그런데 수영장 주변의 분위기가 묘하다. 무슨 일인가 싶어 일전의 세 명에게 가보니 혼자서 수영장을 뒤지겠다 한 나가미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사라져 있었다는 것이다. 모두가 그녀를 찾아나섰지만 수영장 안팎 어디에도 그녀는 없었다. 그런데 벨 보이 두 명이 갑자기 수영장 정중앙에 가라앉아 있는 사람의 형체를 발견하고 가까이 가서 보니 나가미이다. 지배인과 약혼자 라이토가 황급히 뛰어들어 라이토는 나가미를, 지배인은 산소통을 회수하고 그녀를 밖으로 건져내지만 나가미는 사망한 지 오래였다.

출동한 경찰은 무거운 다이빙용 추를 차고 수색하던 나가미가 근육 경련 등을 일으켜 사고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이상한 점은 10분 전까지만 해도 수영장 안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나가미의 시신을 회수하는 라이토를 뒤따라 나오던 지배인이 수영장 바닥에 있는 유리 파편을 밟아서 발을 다치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이 유리조각들을 하나로 모아보니 수조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데스크엔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어 외부인이 들어왔을 가능성도 없고, 모든 직원들이 나가미를 찾아 현장을 동분서주하고 있었으며, 목격자들에게 발견되기 10분 전까지도 나가미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도대체 범인은 어떻게 나가미를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한 것일까?

3. 등장인물

파일:한 여름의 수영장에 가라앉는 수수께끼-오이소 나가미.png
파일:한 여름의 수영장에 가라앉는 수수께끼-오이소 하마카.png
파일:한 여름의 수영장에 가라앉는 수수께끼-사마키 라이토.png
파일:한 여름의 수영장에 가라앉는 수수께끼-도요시마 엔사쿠.png

4. 피해자

이름 오이소 나가미(장영미)
직업
나이 31세
사인 익사

5. 범인

파일:한 여름의 수영장에 가라앉는 수수께끼-범인 도요시마 엔사쿠.png
이름 도요시마 엔사쿠(이학선)
직업 호텔 지배인
나이 56세
동기 동생 부부의 죽음에 대한 복수
범죄 목록 살인
범죄 인원 수 1명
난 별로 축하해주고 싶지 않았어요.. 특히 그 스위트룸에서는요..

범인은 호텔 지배인인 도요시마 엔사쿠였다. 이에 하마카와 라이토마저 그는 나가미를 죽일 이유가 없다고 당황하는 데 엔사쿠가 설명한 동기는 동생 부부의 죽음에 대해 간접적으로 원인을 제공한 것이었다.

엔사쿠에게는 늦둥이 여동생이 있었다. 그 여동생 부부는 일전에 말했던 나가미가 아끼는 그 스위트 룸에 한 번이라도 묵어보고 싶다며 예약을 해놓았다. 나가미가 그 방을 좋아한 이유 그대로 전망이 좋고 마침 그 날은 불꽃 축제가 열리는 날이라서 베란다에서 불꽃 놀이를 볼 수 있으니 가족이 함께 베란다에서 이를 감상하며 3살배기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줄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날 당일 나가미가 자기 친구들이랑 같이 그 방에서 불꽃놀이를 보겠다며 우기는 바람에 결국 동생 부부는 다른 호텔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고 그렇게 다른 호텔로 옮기던 도중 가족 전원이 사망하고 말았다.
파일:한 여름의 수영장에 가라앉는 수수께끼-범행동기1.png
파일:한 여름의 수영장에 가라앉는 수수께끼-범행동기2.png
엔사쿠의 범행동기가 된 사건.
여기까지만 들으면 나가미가 수영장에서 손님들을 함부로 쫓아낸 것과 마찬가지로 갑질을 하기는 했지만 부부의 죽음과는 인과관계가 없다. 나가미가 갑질을 한 것이 동생 부부가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는 위험에 빠지게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노코도 그건 나가미의 잘못이 아니지 않냐면서 잘못된 원한이 아니냐고 반박한다. 그러나 도요시마가 또 다른 진실을 공개하는데, 사실 여동생 가족을 죽인 사고 차량에 타고 있었던 사람 중 한 사람이 바로 나가미였다.

더군다나 이 차량은 엔사쿠의 여동생 가족을 쫓아내고 스위트룸에 묵기 위해 호텔로 가던 중에 사고를 낸 것이었다. 나가미 본인이 운전자는 아니었으나 어쨌든 사건 관계자이자 책임 소재자임에도 불구하고 나가미는 도요시마에게 전화를 걸어 귀찮은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으니 자기는 사고 차량에 타지 않았으며 오전부터 호텔 스위트룸에 투숙하고 있었다고 경찰에 허위증언을 하도록 명령했다.

나가미의 이런 태도에 분개한 도요시마는 일단 경찰에는 나가미의 말대로 말을 맞춰주고 자기 손으로 직접 여동생 가족의 복수를 갚아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사실 도요시마의 트릭은 나가미 모르게 오일을 바르는 동안 목걸이를 훔쳐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실현이 어려웠다. 그래서 도요시마도 목걸이 훔칠 때 정말 떨렸다며 하늘이 날 도와준 것 같다고 평하지만 이 어린 탐정들에게 잡힌 걸 보니 운은 거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씁쓸하게 범행을 인정한다.

어이없는 범행 동기가 많은 코난 세계관에서 동기가 처절한 편이다. 나가미는 평소 행실이 매우 좋지 않았으며 자신의 동생 부부가 죽은 것에 책임이 있음에도, 반성은커녕 오히려 자신에게 허위증언을 하도록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한 복수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기 때문에 정상참작되어 낮은 형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가미에게 갑질을 당한 나가미의 가족들도 나가미의 갑질에서 해방되어 그나마 다행이다.

6. 범행 트릭

코난과 세라는 트릭을 알아내고는 실험을 해야 하니 수영장에 다시 물을 채워달라고 타카기한테 부탁해서 수영장에 물을 채운다. 이를 들은 메구레는 타카기를 부르면서 타카기를 찾는데 찾지 못한다. 이에 코난은 타카기 형사는 수영장 안에 있다고 가리키지만 타카기는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메구레와 옆에 있던 란과 소노코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코난은 "지금은 나에게도 안 보이지만"이라고 말하고는 커터칼을 올린 후에 "이 후크에 걸려있는 낚싯줄을 끊으면"이라며 낚싯줄을 끊자 물 속에 있던 수조와 타카기가 떠오르며 나타난다.

물 위로 떠오른 타카기는 제 모습이 보이지 않았냐고 물었고 메구레는 그렇다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냐고 하자 세라가 "빛 전반사예요"라고 말한다. 세라는 "물과 공기는 둘 다 투명하지만 빛 굴절률이 달라요. 굴절률이 높은 물에서 굴절률이 낮은 공기로 빛이 나아갈 때 물과 공기의 경계면을 정면에 가까운 각도로 보면 빛이 전부 반사돼서 거울처럼 되고 경계면 너머에 있는 건 안 보이게 돼요"라고 설명한다.[8]

세라의 설명 후에 코난이 간단한 실험을 한다. 물이 담긴 수조에다가 10엔 동전을 넣는다. 당연히 10엔 동전은 멀쩡히 보인다. 하지만 컵을 거꾸로 해서 공기가 들어간 채로 10엔 동전을 덮으니 동전이 시야에서 사라진다.[9] 이후 세라는 타카기가 보이지 않은 원리도 이와 같다고 설명한다. 공기가 든 수조 안에 있어서 수영장 안에서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라는 말이다.

메구레는 수조 위에서 동전이 보이자 "하지만 바로 위에서 보면 보이는 거 아닌가?"라고 묻자 세라는 "네, 공기와 물의 경계면을 입사각이 작은 위치에서 보면 거울 모양이 안 되니까요"라고 설명한다. 이윽고 "하지만 여기는 수영장. 바로 위에서는 못 보잖아요?"라고 답한다.

결국 범인의 행적을 정리하면 이렇다.
범인은 목걸이를 혼자서 찾고 있던 나가미를 익사시킨 후 수영장에 가라앉은 그 시체에 준비해 뒀던 수조를 씌우고 수영장 양 가장자리의 배수구에 건너 맨 낚싯줄로 그 수조를 고정시킨다. 나머지는 수조를 조금 기울여서 그 틈으로[10] 손을 넣고 나가미의 봄베에서 공기를 빼내서 수조를 공기로 가득 채우면 끝.
메구레는 세라한테 익사는 어떻게 시킨 거냐고 묻는다. 세라는 간단하다면서 수영장 안에서 나가미에게 뭔가 적당한 말을 해서 방심하게 한 다음 그 배후에서 뒷덜미를 잡아서 나가미의 입에서 마우스피스를 떼어 빠뜨리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세라는 덧붙여서 봄베와 저울추를 단 나가미는 가라앉기 쉽고 물속이면 외침소리도 안 들린다고 말한다.

범인 도요시마 엔사쿠는 나가미를 익사시키기 전에 그녀를 무방비하게 만든 방법이 수영장 안에서 자기 발끝을 가리키며 '그곳에 목걸이가 빠져 있어'라고 말한 것이었다. 이때 메구레가 낚싯줄 하나로 수조를 고정할 수 있냐면서 수조는 공기로 가득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이에 세라는 수조 밑에 네 군데 팬 곳을 만들어서 거기에 왕복시킨 낚싯줄을 걸면 뜨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낚싯줄 끝을 수영장 물 위 근처에 박아 넣은 후크에 걸면 물 안에 안 들어가도 낚싯줄을 끊고 수조를 뜨게 해서 시체를 드러나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11]

세라는 "도요시마 씨가 모습을 보러 왔을 때에 나가미 씨를 빠뜨려서 수영장 밑에 가라앉히고 방금 전 속임수로 나중에 온 모두의 시야로부터 시체를 숨기고 마지막으로 다 같이 찾는 걸 끝낸 후 돌아가는 길에 낚싯줄을 끊어서 시체를 드러냈고..."라고 했고, 이때 소노코가 "하지만 수조가 떴을 때 꽤 큰 소리가 났었어"라고 반문한다. 이에 세라는 그 타이밍에 맞춰 큰 목소리로 '나가미 아가씨 어디 계십니까'라고 외쳐서 그렇다며 나가미를 찾던 다른 사람들도 외쳤을 테니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하마카와 라이토는 "하지만 그 수조 깨져 있었죠?(하마카) 게다가 그녀가 빠졌었던 수영장 중앙이 아니라 모퉁이 근처에서"라고 반문했고, 소노코와 란은 "그러고 보니 언제 옮긴 거야?(소노코) 옮길 수 있는 건 나가미 씨의 시체를 수영장에서 건져 올렸을 때 정도인데(란)"라고 묻는다. 란은 "그때 지배인이 껴안았던 건 봄베뿐이었고..."라고 하자 코난이 수조에 자기 발을 집어넣어서 물속에서 끌듯 걸으며 옮긴 게 아닐까라고 말하며 그걸 수영장 모퉁이까지 옮긴 후 봄베를 세게 내려쳐서 산산조각으로 만든 것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은 건져 올린 나가미만 보고 있었고 물속이면 소리를 거의 안 들리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코난의 말에 소노코는 "하지만 지배인은 그 깨진 유리 파편을 밟아서 다쳤어. 보통 알고 그런 짓 해?"라고 묻자 코난은 "한다고 봐"라고 말하며[12] '"설마 다친 본인이 그런 짓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테고 '어차피 경찰이 수조를 찾아낸다면 원래 모양을 모르도록 산산조각으로 만들자'라고 나라면 생각하는데"라고 반문한다.[13]

7. 이 사람이 범인인 이유

메구레는 세라한테 증거가 있냐고 묻는다. 세라는 낚싯줄이라고 답한다. 세라는 낚싯줄을 끊었을 때 서둘러 옮겨 감아서 건너편 배수구에 꿴 낚싯줄을 뽑아야 해서 그 낚싯줄에 범인의 지문이 확실하게 묻어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란이 "하지만 낚싯줄은 꽤 가늘지 않아?"라고 반문하자 세라는 한 줄, 한 줄은 그렇지만 감았을 때는 낚싯줄을 뭉치로 했을 테니까 지문이 딱 일치하는 곳이 몇 군데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다.[14]

8. 여담



[1] 국내판은 성이 양씨니까 양양이라고 부르자고 한다. [2] 소노코는 이를 보고 가슴은 없어도 배짱은 있다고 평가한다(...). [3] 란은 유명 기업이라고 놀라지만 소노코는 그래봐야 우리 기업 계열의 자회사라고 무시한다. [4] 파일:한 여름의 수영장에 가라앉는 수수께끼-나가미와 라이토의 고등학생 시절.png
덤으로 애니판에서 고등학교 때 모습이 실린 컷을 보면 의외로 지금의 속물같은 인상과 다르게 소노코처럼 순수한 여학생처럼만 보이며 교복을 보면 소노코처럼 평범한 공립고 출신인 것으로 나온다.
[5] 아무리 호텔 오너 딸이라도 현실에서 이러면 서비스가 생명인 호텔업에서 이미지 타격이 크고, 비싼 호텔 이용 비용을 지불한 손님들은 당연히 기분이 상해서 안 좋은 리뷰를 쓰거나 SNS에 올려서 호텔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행동이다. 특히 회사 모기업의 딸 소노코가 이일로 항의하면 아버지가 고개 숙여 사과한 일이다. [6] 더빙판에서는 불륜이 심의에 걸린 것 때문인지 나가미의 어머니가 나가미를 낳자마자 일찍 죽고 아버지가 재혼해서 둘째 부인 사이에서 낳은 딸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7] 전술했듯이 더빙판에서는 나가미의 어머니가 일찍 죽은 걸로 바뀌었다. [8] 이때 란과 소노코, 메구레 모두 식은땀을 흘리면서(...) 세라의 설명을 듣는다. 과학적인 지식이 필요해서 잘 이해가 되지 않은 듯하다. [9] 이때 란과 소노코, 메구레가 "사라졌잖아"라고 놀란다. 그리고 란이 "굉장해, 코난 군"이라고 하자 코난은 식은땀을 흘리며 "단순한 이과 실험이야. 란 누나도 초등학교에서 배웠다고 생각해"라고 얼버무린다(...). 그 말에 란과 소노코는 둘다 식은땀을 흘리면서 란은 "그랬던가"라고 말했고, 소노코는 속으로 "그보다 요즘 초1은 이렇게 어려운 거 배워?(...)"라고 생각한다. [10] 낚싯줄은 신축성이 있으니 수조를 기울이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11] 이때 세라는 "아까 코난 군이 한 것처럼요"라고 말하면서 오른쪽 눈을 감는 윙크를 했고 코난은 미소를 짓는다. [12] 이때 소노코가 코난의 말에 당황한다. [13] 이때 소노코는 화가 난 듯 "역시 너, 고식적인 꼬마네. 어엿한 어른이 안 된다"라고 한다. 이때 코난은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하면서 "아니, 범인 입장이 됐을 때의 얘기고"라고 말하며 속으로 "그보다 논점이 거기야?"라고 한다. [14] 이때 세라가 감식관에게 "그 정도는 찾을 수 있죠?"라고 묻자 감식관은 "물론이지"라고 답한다. [15] 생각해보면 굉장한 관찰력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데 란은 세라와 영역 밖의 여동생을 딱 한 번 본 것이고 이후 십수 년의 세월 동안 그들을 만나지 못했다. 나름 엘리트에다 관찰력, 추리력, 지성 모두 최상위권인 어머니 키사키 에리와 코난도 다시 만났을 때 서로 누군지 못 알아보고 예상조차 못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심지어 에리는 현재도 코난이 신이치와 동일인물이라는 연상조차 못하고 있다.) 란의 기억력이나 감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6] 본인이 여자면서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른다는 묘사이다. [17] 더빙판 대사: "양양이라고 해야지. 양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