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alf-Orc. 이종족의 하나.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인간과 오크의 반인혼혈이며 주로 연약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인간 여성에 대한 힘세고 강한 오크의 강간으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D&D에서 그런 설정은 없었던 하프엘프와 달리 이쪽은 D&D부터 유래된 오랜 설정. 흔히 인간 여성을 피해자로 상정하는 경우가 많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의 하프오크는 주로 오크와 드레나이 또는 오우거 사이에서 태어나는 혼혈이 대부분이지만 아제로스 침략 이후에는 오크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 간간이 생긴다. 하프오크의 경우 아버지가 오크인 경우가 많고 외형은 오크를 많이 닮은 편이다.
하프오크의 인물목록은 오크/인물 목록 참고.
2. 반지의 제왕
세계관의 다른 작품들에선 등장하지 않으며 오직 반지의 제왕에서만 나온다.종종 혼동되는 우루크하이와 마찬가지로 사루만이 만든 종족이다. 다른 판타지 작품들과 달리 성행위가 아니라 사루만의 마술로 만든 일종의 키메라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 일찍부터 사루만에게 포섭되어 있던 던랜드인이나 기타 북부인이 베이스였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인 오르크는 체격이 작아서 전투력이 딸리고 각종 중노동에도 불리함이 많았을 걸로 추측되기 때문에 사루만은 각종 작업과 일부 전투에 이들을 내보냈을 것으로 보이며, 또한 브리의 고사리꾼네 빌이나 나중에 등장하는 샤이어를 점령한 불한당들처럼 이곳저곳에 파견되는 첩자나 불한당 역할도 이들에게 맡겼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