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전재판 3 테마곡 하자쿠라인 |
葉桜院 / Hazakura Temple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에 등장하는 영행 도장. 쿠라인류의 수행장 중 하나로, 영력을 이끌어내는 수행인 영행도에 뜻을 둔 사람들이 모이는 절이다. 오동산에 있으며 작은 영행 도장이지만 영매사들도 좀처럼 예약하기 힘든 곳이라고 한다. 마요이의 말에 의하면 하자쿠라인은 쿠라인류 영매도의 먼 분가에 해당되는 것 같다고 한다.[1]영행도에 필요한 보물 도구가 모셔져 있으며, 시간을 들여 그 앞에서 똑바로 수행하면 신기하게도 영력이 증가한다고 한다. 아야메의 말에 의하면 영력을 해방하기 위해선 엄한 수행을 거듭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비키니가 설명하길 스페셜 코스는 영력이 깃든 얼음 위에 앉아서 얼음장같이 차가운 약수를 끼얹으면서 주문을 3만번 외우는 수행이라고 한다(...).
미성년자가 수행하려면 20세 이상의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며, 안전 문제 때문에 수행 중에는 주지스님이 수행자와 함께 있는 게 규칙이다. 또한 밤 10시가 되면 항상 소등의 종을 울린다.
이름에 쿠라인이 들어있어 하자+쿠라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 葉)+자쿠라( 桜)+인( 院)의 3글자로 이루어져있다. 이름을 풀이하면 벚꽃잎의 절. 참고로 쿠라인은 쿠라( 倉)+인(院)의 2글자라서 단어 자체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래서 영판에서의 이름도 쿠라인을 통으로 고유명사로 본 쿠라인 마을과 달리 하자쿠라(Hazakura) 절(Temple)로 나누어 번역했다.
2. 작중 모습
본당과 별당이 있으며, 두 곳을 오고가려면 몽롱교라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
2.1. 하자쿠라인 정문
2.2. 하자쿠라인 본당
중앙에 소곡옥[2]이 모셔져 있으며, 벽에는 사악한 것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주문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 본당 건물은 단층집이지만 산의 급경사면에 세워져 있어서 정문과 반대쪽에 있는 객실은 2층 정도의 높이에 위치해 있다.
2.3. 하자쿠라인 경내
2.4. 몽롱교
하자쿠라인 본당과 별당을 잇는 다리. 다리 밑을 흐르는 오동천은 급류로 유명하며,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고 한다.
2.5. 하자쿠라인 산장 극락암
몽롱교 부근에 있는 산장. 아무도 관리하지 않는 폐가로, 야하리 마사시가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2.6. 하자쿠라인 별당 수행당 입구
2.7. 하자쿠라인 별당 수행당 내
안쪽에 수행동이 있으며, 벽에는 쿠라인류 당주 아야사토 마이코가 그려진 족자가 걸려 있다. 수행자가 수행을 위해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입회하는 여승이 암호 자물쇠[3]로 수행동을 봉쇄한다.
오동산은 지진이 잦은 곳이라 계속되는 진동으로 인해 수행동의 지반이 상당히 약해진 상태라고 한다. 따라서 자물쇠를 부수는 등 함부로 충격을 가하면 별당 자체가 동굴과 함께 무너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