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레인넷 | |
개설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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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7일 |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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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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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용태 |
사이트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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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급 이상 취업정보 커뮤니티 |
사이트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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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엔진 |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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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중 |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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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ibrain.net |
1. 개요
하이브레인넷은 대한민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석박사급 채용 정보 커뮤니티이다. 국내의 교수, 연구원, 그 외 석박사학위를 이용하여 취업, 진학하기 위한 정보는 모두 이곳에 모인다고 보면 된다. 특히 테마카페와 지식카페 산하의 다양한 커뮤니티 게시판들이2. 연혁 및 특징
2.1. 연혁
2.2. 특징
광고배너가 가득하지만, '테마카페'와 '지식카페'라는 이름 하에 운영되고 있는 아래의 게시판이 주된 커뮤니티이다. 아래는 하이브레인넷의 주요 커뮤니티 게시판의 목록이다.- 테마카페
- 교수의 길
- 연구원의 길
- 교수의 방
- 강사의 방
- 임용상담실
- 대학원진학상담실
- 해외유학상담실
- 진로상담실
- 지식카페
- 논문토론실
- 학술토론실
- 강의자료교환실
- 컴퓨터상식교실
- 책의향기나눔터
- 임용후기
3. 성향
3.1. 광고와 배너
커뮤니티 성격이 원래 석박사급 이상의 채용광고를 위한 곳이다 보니, 각 대학별로 교수 초빙을 위한 광고 배너가 한가득이다. 그래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처음에 왔다가 취업정보 내지는 광고만 있다고 보고 가게 된다.사실상 국내의 교수 및 연구원 채용 정보는 이곳에 거의 다 정리되어 모인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커뮤니티 활동에 관심없는 대다수에게는 그것이 맞는 용도의 사용일지도 모른다.
3.2. 폭언으로 가득한 게시판
그러나 '교수의 길', '연구원의 길', '강사의 방' 등의 게시판에 가보면 폭언으로 가득한 게시판을 볼 수 있다.교수의 길, 연구원의 길 게시판의 경우, 교수 임용을 지망하는 석박사과정 학생 및 박사후과정 연구원, 그 외 다양한 사람들이 교수 임용 및 연구원 취직을 위한 정보를 주고받는 게시판이다. 그런데 소위, 지성인들이 모여있는 게시판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막말과 비아냥이 오가곤 한다.[1]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가 엄청난 교수 임용 낭인들이 몰려있는 커뮤니티이기 때문. 본인보다 학벌이 낮은 사람이 명문대 교수로 임용되면 그 사람의 모든 신상을 다 뒤지면서 열폭하는게 일상이다.
교수 임용 과정은 서류심사, 공개강의, 총장면접등의 여러 단계를 거쳐 한달이상의 긴 기간 동안 이루어지고, 수요보다 공급이 엄청 많기에 경쟁율은 두세자리에 달하며, 특성상 임용과정이 매우 불투명하고 내정자가 있거나 이사진이 횡포를 부리는 경우 임용되어 수업준비를 하는 중에도 나가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한두번만에 합격하는 경우도 있으나, 수십번 이상 이 과정을 되풀이하며 희망고문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더 많다. 즉, 그와 같은 일련의 과정에서 임용 낭인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멘탈이 탈탈 털리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교수의 길, 임용상담실, 대학원진학상담실, 해외유학상담실 등에 어설픈 질문을 올리게 되면, 날선 심기를 건들린 사람들로부터 칼날같은 댓글로 융단폭격을 맞게 되는 것. 가장 분노를 사는 글의 유형은 주제파악을 못하는 질문글[2]이다.[3][4]
강사의 방 게시판의 경우, 최근 강사법 개정 등의 문제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고 있는 게시판이다. 종종 강사 자리, 강의평가 등에 대한 고민 토로의 글이 올라오곤 하지만, 비아냥거리는 몇몇 답글로 인해 읽는 사람들의 멘탈이 붕괴될 지경.
반면 교수의 방 게시판의 경우, 현업 교수직 종사자들이 이용하는 게시판이다 보니, 게시판 분위기가 침착하고 비아냥거림이나 신경질적인 반응도 훨씬 덜하다. 학교 내 연구과제 운영 상담이나, 교수 간의 관계에 대한 상담 등이 주된 콘텐츠.
대부분의 게시판이 익명제로 운영되고 있고, 운영 시스템이 운영진에 의한 관리시스템이다 보니, 자체적인 정화노력은 힘든듯 하다. 종종 회원들이 운영진에 대해 탄원서 등을 올리기는 하지만, 그다지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역린이 되는 얘기를 꺼내지 않고 현재 고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하면 해결책 제안과 위로의 답글만 달리는 등 훈훈하게 글이 달리는 경우도 꽤 있기는 하다. 타 커뮤에서도 막말이 넘치다가 글에 따라 가끔 훈훈한 댓글만 달려 미담으로 끝나는 일이 있는 걸 보면 아주 이상한 것도 아니지만.
보통 대학원과 관련이 전혀 없는 타 커뮤니티에서는 역시 고학력자들이라 그런지 욕 한 마디 없이 딜을 잘 박는다는 반응과 그냥 공부만 잘한 찌질이들이 존댓말로 싸우는 곳이라는 반응으로 갈리는 편.[6] 실제로 하이브레인넷에서 반박을 하듯이 일반 커뮤니티에서 댓글을 달면 “얘는 찐이네.”[7] 소리부터 달리는 것이 함정.
4. 관련링크
[1]
진짜 욕만 없을 뿐이지 학벌 가지고 깎아내리는 경우도 보이며, 정신병원 갔다 오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욕을 제외하면 수위가 상당히 센 편이다. 특히 학부 저학년생이 질문했을 때 그 학생의 학벌이 영 좋지 않으면 무조건 반수부터 추천할 정도다. 그나마 저학년생이면 다행이고 고학년생이나 사회인, 석사과정의 학벌이 안 좋은 상황이면 왜 포기 안 하냐는 답글이 엄청 달릴 정도. 당연하게도 학벌만 갖고 그러는 게 아니라 학점, 외국어, 기존 연구실적, 교수와의 관계, 나이(특히 박사를 좀 빨리 따는 이공계 비율이 높아서 더 민감하다.) 모두 부족한 게 있다 싶으면 엄청 깎아내린다.
[2]
보통 현 잡마켓 기준으로 황당할 정도로 스펙이 낮은 질문자들이 무지로 말미암은 근자감 쩌는 글을 쓰는 경우
[3]
디시인사이드 대학원 갤러리나 김박사넷은 그냥 빡대가리, 병신 등의 쌍욕과 함께 네 꿈은 이뤄질 수 없다는 한두 줄의 짤막한 말로 끝내지만, 여기는 욕 하나 없이 정제된 말로 비난의 글을 장문으로 쓴다. 그래서 오히려 멘탈 깨트리는 정신공격은 하이브레인넷 쪽이 더한 편. 종종 박사나 교수(현직 정교수라고 해서 악플을 안 다는 것이 아니다.), 강사라는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저격글 올리고 키배나 뜨냐면서 한탄글을 쓰는 사람도 있다.
[4]
정말 간혹 그 스펙으로 교수가 되겠냐고 비꼬는 답변자와 그 정도 스펙으로도 교수가 되는게 가능하다는 답변자끼리 내가 맞고 넌 틀렸네 하고 싸움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질문자의 스펙이 완전히 근자감만 가득찬 저스펙이라기보다는 특정 연구 분야에 따라서는 괜찮은 스펙이지만 다른 연구 분야의 경우 하나도 쓸모없는 스펙인 경우가 많다. 즉 답변자들이 본인 및 자기 주변 사람들 기준으로 판단해서 의견이 갈리는 것이다. 물론 이런 경우는 정말 매우 드물다. 보통은 이런 주제에서는 학계 사람들이 동일한 의견을 표하기 때문.
[5]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교수라는 직종부터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평균 이상인 직종이며, 일반적으로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덜 겪는다고 평가받는 흔히 말하는 적스 스타일의 성격 유형은 연구직을 지망하거나 추천받는 경우가 드물다. 그리고 학계가 주먹이나 정치질만으로 평정하는 곳도 아니라 설령 핵인싸 운동부 스타일인 사람이 학계에 들어온다고 해도 혼자 힘으로 인간관계를 자기 맘대로 휘어잡는 것도 불가능하다.
[6]
보통 지식인에 대해 인식이 좋은 유저면 전자, 지식인에 대해 인식이 안 좋은 유저면 후자의 반응이 많다. 다만 하이브레인넷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실제 일반인들의 반응에 대한 표본 자체가 드물다. 참고로 유튜브같이 모든 집단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종종 대학원 관련 영상이 조화수 대박을 치기 때문에 하이브레인넷에 있을 법한 교수들이나 학자들이 등판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면 유학이나 대학원 생활의 현실(주로 잘 안 풀린 사람의 실패 썰을 곁들인) 관련 영상이 있다. 이런 영상을 보면 하이브레인넷에 있을 법한 명문대 박사출신 직장인이나 현직 교수, 학자들이 이 사람이 스펙상 부족했거나, 너무 현실을 만만히 보고 안일하게 대처한 부분을 지적하는 댓글을 줄줄이 단다. 그리고 그것을 본 학력이 상대적으로 낮은(보통 명문대가 아닌 대학 학사거나 전문학사 고졸, 혹은 아예 미성년자인 학생) 사람들이 저 정도면 수준 높은데 댁들은 뭐가 잘나서 참견하냐고(...) 하면서 좋지 못한 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7]
그니까 하이브레인넷에서 댓글을 다는 경우 보통 상대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 등을 지적하는경우가 많은데, 디시같은 일반 커뮤에서는 어지간히 진지빨고 린치하는 구조가 아닌 한 진지한 태도로 상대 글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든다고 비꼬는 댓글들이 달린다는 뜻.
[8]
종종 해외유학상담실 게시판에서 어설픈 질문을 올리면 '
해커스에나 올라올 법한 질문 아닌가요'라는 답글이 달린다.
[9]
생명과학, 생명공학 관련된 연구자들의 주된 서식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