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가 2013년에 리부트된 이후 기존의 모터헤드 개념을 대신하는 고딕메이드(GTM) 중의 하나.2. 복잡한 명칭 정리
개발 코드네임 HL-1이었던 이 GTM은 완성된 후에 하이레온(ハイレオン)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1]
현재까지 3대만 제작되어 콜러스 왕조의 장녀인 세이레이 콜러스 왕녀와 트란 연방의 기사 맬로리 뷰라드 하이아라키의 탑승기로 쓰이고 있으며, 두 기체는 동형으로 도색이나 마킹을 제외한 외형으로 봐서는 식별이 어렵다.
성단력 3000년대 초까지 롤아웃된 4기는 각각 다른 갈란드에 의해 제작 되었으며, 1번기인 SR1은 말 크루프와 루미란 크로스빈의 합작, 2번기인 SR2는 콜러스 2세, 그리고 3번기인 SR3는 콜러스 3세가 제작했으며, 그 중에서 3호기는 하구다 전에서 중파된 이후 레디오스 소프에 의해 대폭 개수를 받고 SR4 디 엔드리스(ジ・エンドレス)[2]가 되었다. 현재 3호기는 처녀 출전에 함께 했던 파티마 클로소와 함께 콜러스 왕국 깊숙히 봉인되어 있다.
4번째 기체는 SR3의 복제로, 다이아몬드 뉴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4호기는 외형만 흡사할 뿐 내부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타입의 GTM이므로 엄밀히는 하이레온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으며 SR3으로 불리고 있다.
3. 고성능이지만 까다로운 GTM
치타 프레임을 채용한 고딕메이드 중에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하이레온 SR2를 설계한 것은 콜러스 남부 1세(コーラス・南部1世)로, 특이하게도 국왕이었던 그는 기사이면서 갈란드의 재능까지 있었다. 라이온 프레임보다 작고 경량화된 치타 프레임을 써서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작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고나 중량 모두 라이온 프레임 GTM과 큰 차이는 없다.조종하는 기사의 검기를 완벽하게 트레이스하기 위해 스윙 플라이어(スイング・フライヤー), 보톰 플라이어(ボトム・フライヤー) 같은 보조 설비가 추가되었고 여기에 더해 기사가 타는 콕핏에는 블래스트 트리퍼(ブラスト・トリッパー) 같은 보통 GTM에는 잘 쓰이지 않는 특수한 장비까지 설치되어 있으며, 동력 계열은 작고 출력이 높지만 다소 예민한 하-호마레 45(ハ-誉45) 엔진을 탑재하여, 기체 성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인정받는 홀다 31A형을 웃도는 출력비를 품고 있어 근접전에서 빛을 발한다. 그 대신에 전장에서 제대로 된 메인터넌스를 받지 못하거나 GTM을 조종하거나 취급하는 기량이 딸리는 기사가 탑승하게 되면 매우 다루기 어려운 기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