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하야사카 유카리 早坂 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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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애니메이션 | |
출생 | 4월 1일 | |
학교 | 사립 세에이 고요 제3학년 A반 35번 | |
신체 | 키 170cm | |
성우 |
야마다 유 이선(한국 애니맥스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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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키타가와 케이코 |
그 때까지, 난 매일을 한눈도 팔지 않고 달려왔다. 어두운 터널에서 오로지 출구를 향해
하지만 출구는 그저 출구일 뿐... 그곳엔 새하얀 공허가 뻥하고 입을 벌리고 있을 뿐이다. 그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출구는 그저 출구일 뿐... 그곳엔 새하얀 공허가 뻥하고 입을 벌리고 있을 뿐이다. 그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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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파라다이스 키스의 주인공. 애니메이션 성우는 야마다 유 [1] / 이선(한국 애니맥스판). 실사 영화판 배우는 키타가와 케이코.키 170에 검은 긴 생머리의 늘씬한 미인. 명문 사립 세이에이 고등학교의 3학년이다. 원래 반장인 히로유키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수험공부에만 빠진 전형적인 고3이었지만 파라다이스 키스 멤버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가게 된다.
2. 작중 행적
유카리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극성인 엄마의 뜻에 따라 명문 대학에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한다. 그리고 계속 반복되는 하루에 염증을 느끼고 수험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금발에 얼굴에 피어싱을 잔뜩 한 남자가 말을 걸어왔고 무서워 도망치던 중 이상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기절을 하고 만다. 눈을 뜨니 자신이 있는 곳은 어떤 아틀리에. 그곳에서 설명을 들어보니 그들은 야자와 예술학원에 다니는 학생들로 팀 파라다이스 키스(파라키스)의 멤버들이었다. 그들은 학교 패션쇼에 설 자신들의 모델로 유카리를 스카웃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그러나 수험 공부 외에는 다 쓸모없는 일이라고 여기던 유카리는 무시하는 투로 그들의 요청을 거절한다. 이에 발끈한 아라시가 비난조로 화를 내고 말문이 막힌 유카리는 서둘러 아틀리에를 떠난다.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자신과 달리 본인의 꿈이 있고 이를 행하는 이들이 머리 속에 남았고 그들의 리더인 죠지를 만나게 된다. 결국 모델 일을 맡게 된 유카리는 학교가 끝나면 아틀리에로 가 파라키스의 멤버들과 어울리며 이전에 없던 생활을 하게 된다. 죠지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모델 일을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점차 유카리의 자아는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이제 꿈을 찾아 애쓰는 유카리와 높은 이상을 가졌으며 고압적인 죠지의 관계는 매끄럽게 흘러가지 못한다. 유카리는 죠지의 이상에 휘둘리며 여러번 상처를 받게 된다. 패션쇼 작업에도 난항을 겪으면서 서로 바쁘게 생활하며 준비한 끝에 패션쇼 당일이 온다.
유카리는 훌륭하게 옷을 소화하고 워킹을 해낸다. 패션쇼를 무사히 끝내고 죠지와의 관계는 지속되지만 순탄하지 않고 죠지는 자신의 꿈을 위해 해외로 떠난다. 죠지와 헤어진 유카리는 그가 떠난 뒤 자신에게 남긴 상자를 받는다. 그 안에는 창고의 열쇠가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죠지가 이제까지 만든 모든 옷들이 있었다. 자신이 만든 옷들을 자신의 뮤즈인 유카리에게 모두 남긴 것. 이를 본 유카리는 눈물을 터뜨리게 된다.
모델 활동을 계속하며 커리어를 쌓아가던 유카리는 몇년 뒤 히로유키와 결혼하게 된다.
3. 기타
- 명문대 타령만 하는 부모님과 정해진 레일을 따라갈 뿐 본인은 꿈이 없음 등 다수의 고등학생들이 크게 감정이입할 수 있는 캐릭터다. 허세스러운 부모의 가치관과 사회의 통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길을 간다는 점에서 훌륭한 성장물의 주인공이다. 그러나 유카리가 지긋지긋하고 의미없는 수험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건 큰 키와 미모가 받쳐줘서 모델을 할 수 있게 된 것 뿐[2] 본인이 어떤 재능이 있거나 원래 꿈이 있었던 건 아니다. 사실 수험 스트레스에서 현실 도피하다 빠져나갈 길이 생긴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물론 고3에 이제까지 해오던 것을 때려치우고 자신을 꿈을 잡기로 결정한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 파라다이스 키스의 멤버들은 주로 캐롤라인이라고 부른다. 처음 캐롤라인이라고 부른 건 미와코. 이유는 알 수 없다.(...) 아직 이름을 모를 때 무턱대고 캐롤라인이라고 불렀는데 아마 이미지에 따른 네이밍인 듯. 애칭은 캐리, 이사벨라가 이렇게 부른다.
- 성우 이시하라 카오리은 유카리와 닮았다고 해서 별명이 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