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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14 10:05:27

하야마 사토루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羽山悟(はやまさとる).

수라의 문의 등장인물. 제2부 전일본 이종격투기대회 참가자로, 슛복싱[1]을 구사한다. 무츠 츠쿠모의 2회전 상대.

2. 작중 행적

슈트 복싱의 고수로, 츠쿠모와 타케미 나오토의 1회전 경기를 지켜본 뒤 킥복서로서의 긍지[2]를 보여준 그를 높이 평가하며, 자신은 츠쿠모와 같은 조건에서 승부하고 싶다며 글러브를 벗는다.

타케미와 달리 좀 더 열혈스러운 느낌의 격투가로, 츠쿠모와의 경기에서도 초반부터 난타전을 벌이며 물러서지 않는다. [3]
난타전 도중 스트레이트를 날리나 츠쿠모가 구사한 아참[4]에 손을 베이면서도 끊임없이 맞부딪힌 끝에 끝끝내 아참을 무너뜨리는 등[5] 근성도 대단하다. 그러나 전력을 다한 츠쿠모의 우레[6]에 당해 기절하며 KO패하고 만다.

메가드라이브판 게임에서 타케미의 뒤를 이은 상대로 등장하는데, 작중 라이벌 중 기력이 가장 빨리 차오르며, 몸놀림도 타케미보다 날렵한 등 꽤 어렵다. 지나치게 방어 위주로 가면 금세 차오르는 기력 때문에 높은 대미지로 공격하는 하야마를 도저히 막을 수 없으며, 차라리 기력을 덜 채울 지언정 하야마에 맞서 난타전을 벌여야 그나마 승산이 있다. 어차피 하야마 또한 타케미와 마찬가지로 츠쿠모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가드해 가며 싸우므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원작처럼 스트레이트 및 연타에 아참을 3번 적중시키면 아참의 정체를 간파하고 주먹을 맞부딪혀 츠쿠모의 손뼈를 부러뜨리며, 이후에는 스트레이트에 사파산을 2번 적중시킨 뒤 '당신은 진심으로 상대해도 될 것 같네'라는 츠쿠모의 대사가 나올 때까지 버티다가 가까이 붙어 우레를 적중시키면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승리한다.
[1] 킥복싱에 잡기, 던지기를 더한 격투기. [2] 킥복서로서 싸우기 위해 글러브를 벗고 싸우라는 츠쿠모의 제안을 거절하며 끝내 글러브를 벗지 않았으며, 기절하고서도 꼿꼿이 서서 파이팅 포즈를 무너뜨리지 않았다. [3] 서로의 돌려차기 크로스 카운터로 적중하자 씩 웃으면서 '그래, 이 정도는 돼야지!'라며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한다. [4] 牙斬. 무츠원명류의 기술로, 정권 지르기를 날리는 상대의 주먹 끝을 스치며 베는 기술이다. [5] 아참으로 반격하려는 츠쿠모의 주먹에 본인의 주먹을 정면으로 맞부딪혀서 츠쿠모의 손뼈를 부러뜨렸다. [6] 雷. 무츠원명류의 오의 중 하나로, 상대를 업어친 뒤 상대의 뒤통수를 발로 걷어차 끝장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