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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01:51:53

하스스톤/선술집 난투/죽음의 기사들의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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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171주차)
비장의 카드 죽음의 기사들의 결투 6연발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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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기사들이 모여 얼어붙은 왕좌의 날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직업을 선택하면 그 직업의 죽음의 기사로 시작하며 무작위 덱으로 상대와 대전을 하게 됩니다!

1. 개요

2018년 9월 20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171주차 테마.

2.

그 직업의 캐릭터를 선택하면 그 직업의 죽음의 기사 영웅과 무작위 카드로 구성된 덱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 전투의 함성으로 무기를 장착하는 성기사와 전사는 처음부터 무기를 장착한 상태로 시작한다.

hsreplay 기준 직업별 승률

3. 직업별 전략

3.1. 전사 - 스컬지군주 가로쉬

4/3에 대상 양옆의 하수인들까지 공격하는 어둠한을 들고 시작한다는 점이 메리트. 초반에 어둠한으로 필드를 빡세게 잡으면서 우위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영웅 능력은 그리 대단하지 않다. 덱 구성이 랜덤인 상황에서 2코스트 소용돌이는 상대가 우서가 아닌 이상 활용도가 떨어진다.

hsreplay 기준 승률은 43.6%로 4위.

3.2. 주술사 - 사령술사 스랄

하수인 교환 뒤 영웅 능력으로 교환한 하수인을 진화시켜 체력 손실을 메꾸면서 플레이해야 하지만, 너무 운에 크게 달려있다. 죽메가 좋은 하수인이나 전함이 안 좋은 대신 스탯이 좋은 하수인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하수인의 수가 갈수록 적어져서... 거기다 그럼 하다못해 진화시키기 좋은, 전함이 좋은 대신 스탯이 안 좋은 하수인이라도 덱에 많아야 하는데, 무작위 덱은 대체 뭐하자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한심한 성능.

hsreplay 기준 승률은 20.9%로 압도적 꼴찌.

3.3. 도적 - 환영자객 발리라

무작위 덱으로 인해 복제 및 연계로 인한 이득 보기가 힘든 난투에서, 환영자객 발리라의 영능 효과는 사실상 패 소모가 조금 줄어드는 것 뿐이다. 그나마 덱 구성이 대체로 탄탄하여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영능을 메꾸어 준다.

hsreplay 기준 승률은 23.6%로 8위.

3.4. 성기사 -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

생명력 흡수가 있는 5/3 무기를 장착하고 시작한다. 준수한 스펙의 무기 덕분에 초반이 강력한데다, 영웅 능력으로 나오는 토큰을 4개 모으면 상대방을 즉사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필드 정리 능력이 부족하다면 상대는 손도 못 쓰고 즉사를 당하게 된다. 덕분에 제아무리 제이나라도 덱이 랜덤인 특성상 번카드가 잡히지 않는다면 아차하는 순간 내는 하수인은 족족 죽기우서 무기에 정리당함 + 체력이 2라서 영능도 두번 쏴야됨 콤보로 초반에 영웅이 터지고 패배할 수도 있다.

굳이 영능킬을 노리지 않아도 성기사의 하수인 및 무기는 강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플레이도 무난하다. 단, 영웅 능력으로 죽기 우서의 토큰을 정리할 수 있는 흑마법사와 사제에게는 약하다.

hsreplay 기준 승률은 52%로 2위.

3.5. 사냥꾼 - 죽음추적자 렉사르

누더기야수를 제작하는 영웅 능력으로 강력한 하수인을 패에 추가할 수 있기에 후반 뒷심은 매우 강력하지만, 초장부터 무기를 들고 나오는 전사나 성기사에 비해 템포가 심각하게 느리기 때문에 초중반을 버티지 못하면 밀린다.

hsreplay 기준 승률은 36.8%로 5위.

3.6. 드루이드 - 역병의 드루이드 말퓨리온

밸류보다는 유연성을 통해 승부하기에 모든 죽기를 통틀어서 영웅 능력의 밸류가 가장 떨어지는 드루이드는 이번 난투에서 약체일 수밖에 없다.

hsreplay 기준 승률은 30.2%로 7위.

3.7. 흑마법사 - 핏빛약탈자 굴단

영웅능력 자체는 굉장히 우수하지만, 난투 구조 자체가 주문보다 필드전 위주인 상황에서는 제이나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저쪽은 시도때도 없이 3/6 생흡 물정을 뽑아대기 때문에 필드 정리도 회복도 크게 밀린다. 그나마 물정을 뽑아내기 힘들도록 하수인들 체력을 잘 관리하면 드물게 이길수는 있다. 다른 직업을 상대로는 그럭저럭 강한 편.

hsreplay 기준 승률은 46.7%로 3위.

3.8. 마법사 - 리치 여왕 제이나

이번 난투 최강자.
제이나의, 제이나에 의한, 제이나를 위한 난투

영웅 능력으로 하수인 막타를 때리면 물의 정령이 끝도 없이 불어나고, 물의 정령을 포함한 정령 하수인에게 생명력 흡수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체력 유지도 무지막지하게 쉽다. 얼왕기 정규전 시점 컨트롤 법사가 이 리치 여왕 제이나를 안전하게 쓰냐 못쓰냐로 게임이 갈릴정도인걸 생각해보면 정말 차원이 다른 밸류를 지닌셈.

거의 대부분의 영웅 상대로 유리하다. 체력이 1이 남은 하수인, 체력이 1인 하수인은 마법사의 물의 정령이 되기 때문에 필드싸움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 유일하게 흑마법사가 마법사 상대로 유리한 게임을 풀어갈 수 있지만, 마법사가 체력 1인 하수인을 가지고 있거나 마법사의 전장에 체력이 4인 강력한 하수인이 나오면 흑마법사도 얄짤없이 두둘겨 맞아야 한다.

hsreplay 기준 승률은 66.2%로 압도적 1위.

3.9. 사제 - 암흑사신 안두인

속박된 라자도 없고, 초반 템포도 느린 사제는 이번 난투에서 상당히 암울하다. 영능 자체의 성능이 나쁘진 않은데, 반복 사용을 하다보면 패 소모가 너무 커지고 애초에 비용이 줄지를 않으니 많아봤자 세 번 정도가 한계다.

hsreplay 기준 승률은 30.3%로 6위.

4. 유용한 카드

5. 기타


마법사의 사기성도 문제이지만, 다른 직업의 떨어지는 성능도 문제이다. 대표적으로 주술사는 진화술사 자체가 이미 정규전에서도 몰락한지 오래이며, 도적은 죽기 사용을 위해 별도의 치밀한 덱 커스텀이 필요한데 무작위 덱을 쥐여주고 플레이하니 영능 자체가 사실상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 외에도 죽기카드의 전투의 함성 비중이 높은 사제, 드루이드 역시 사실상 팔다리를 잘라놓고 시작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번 난투는 사실상 1턴에 전함이 없는 죽기카드를 하나 쓰고 시작하는 투기장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렇다면 애초부터 전함 의존도가 0이나 마찬가지에다가 코스트도 핏빛약탈자 굴단을 이어 공동 2위인 리치 여왕 제이나가 압도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전함 효과가 무기라서 이번 난투에서 손해를 보지 않은 전사/성기사와, 애초에 죽기 영능이 너무 사기인 흑마법사가 간신히 그 뒤를 이을 정도이고, 나머지는...

이렇다보니 다른 직업은 수십판을 돌려도 제이나를 단 한판이라도 이기면 기적인 상황이다. 때문에 난투가 시작된지 고작 1일만에 모두가 마법사만을 선택해서 사실상 죽음의 기사들의 결투가 아니라 리치 여왕 제이나의 결투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제이나의 정령들은 생명력 흡수를 갖고있는데다 하수인 정리 위주로 전개되는 게임구조와 꽤 튼튼한 물의 정령들 때문에 실제 정규전의 컨트롤 법사 미러전 매치처럼 서로 탈진 볼때까지 가게되어 게임이 참 오래 걸린다. 재미도 없는데 하필 이 난투가 열릴때 주는 퀘스트 중 하나가 선술집 난투 5승이어서 재미도 없는걸 5승해야한다는 불만이 꽤 많다. 친선전으로 선술집 난투 5승 퀘스트를 깨려는 사람들도 꽤 많이 보일 정도.

그 외에도 멀리건에서 정신파괴자 같은게 나오면 게임이 터지기 시작한다. 영능에 의존해 필드를 잡는 제이나와 굴단, 즉사를 노리는 우서 모두 봉인하고 투기장마냥 치열한 하수인 싸움이 전개된다.

6. 난투 등장 이력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171주차)
비장의 카드 죽음의 기사들의 결투 6연발 권총


[1] 주술사는 추가로 마녀 하가사도 가끔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