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A6E98,#FA6E98> 하바리움 (Herbarium) |
||
가수 | 유니 | |
작곡가 | 박화애 | |
작사가 | ||
조교자 | ||
일러스트레이터 | 가트 | |
영상 제작 | PN | |
페이지 | ||
투고일 | 2019년 08월 20일 |
[clearfix]
1. 개요
이번 곡은 짝사랑을 포기하는 과정과 하바리움이 주제였답니다. 곡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정말 멋진 일러스트와 영상을 지원해주신 가트 님과 PN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리지널곡 영상 작업은 처음해보는데 화애님의 예쁜곡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많이들 봐주세요. :D[1]
2. 영상
YouTube |
|
3. 가사
초여름에 피어서 가을에 지거라, 아무럴 것 없는 일상을 홀로 곱씹으며. 번진 잉크와 구겨진 종이, 더 나은 단어를 담지 못해 버려져버린 경쟁하듯이 적어내렸던 연서에서, 난 무엇을 바라왔던가. 어여쁜 사랑의 추억만을 모아서, 표본을 만들어 간직해, 영원토록. 보답받지 못할 호의가 진심이라, 숨쉴 수도 숨질 수도 없는 채의 하바리움. 추구월에 피면은 겨울엔 살라라, 나무랄 것 없던 그날을 그저 또 되뇌며. 아무 뜻 없는 요란한 가사,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 맹한 반주의 최근 들어서 유행하는 사랑노래에, 난 무엇을 바라왔던가. 가엾은 사랑의 추태만을 모아서, 표본을 만들어 간직해, 영원토록. 전해지지 못할 고백이 진심이라, 웃을 수도 울을 수도 없는 채니까……. 언제부터인가, 나 말이야, 널 사랑하는 나 자신에, 사랑에 빠졌나 봐. 지지 않는 꽃은 역시 흉하니까. 어여쁜 사랑의 추억만을 모아서, 표본을 만들어 간직해, 영원토록. 모르는 새 본말전도 된 진심이라, 나를 위해 너를 위해 부숴버린 하바리움. |
4. 관련 문서
[1]
영상제작 참여자인 PN님의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