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22:52:14

하바리움(VOCALOID 오리지널 곡)


<colbgcolor=#FA6E98,#FA6E98> 하바리움
(Herbarium)
가수 유니
작곡가 박화애
작사가
조교자
일러스트레이터 가트
영상 제작 PN
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투고일 2019년 08월 20일
1. 개요2. 영상3. 가사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이번 곡은 짝사랑을 포기하는 과정과 하바리움이 주제였답니다. 곡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정말 멋진 일러스트와 영상을 지원해주신 가트 님과 PN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리지널곡 영상 작업은 처음해보는데 화애님의 예쁜곡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많이들 봐주세요. :D[1]

2. 영상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YouTube

3. 가사

초여름에 피어서 가을에 지거라,
아무럴 것 없는 일상을 홀로 곱씹으며.

번진 잉크와 구겨진 종이,
더 나은 단어를 담지 못해 버려져버린
경쟁하듯이 적어내렸던 연서에서,
난 무엇을 바라왔던가.

어여쁜 사랑의 추억만을 모아서,
표본을 만들어 간직해, 영원토록.
보답받지 못할 호의가 진심이라,
숨쉴 수도 숨질 수도 없는 채의 하바리움.


추구월에 피면은 겨울엔 살라라,
나무랄 것 없던 그날을 그저 또 되뇌며.

아무 뜻 없는 요란한 가사,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 맹한 반주의
최근 들어서 유행하는 사랑노래에,
난 무엇을 바라왔던가.

가엾은 사랑의 추태만을 모아서,
표본을 만들어 간직해, 영원토록.
전해지지 못할 고백이 진심이라,
웃을 수도 울을 수도 없는 채니까…….

언제부터인가, 나 말이야,
널 사랑하는 나 자신에,
사랑에 빠졌나 봐.
지지 않는 꽃은 역시 흉하니까.

어여쁜 사랑의 추억만을 모아서,
표본을 만들어 간직해, 영원토록.
모르는 새 본말전도 된 진심이라,
나를 위해 너를 위해 부숴버린 하바리움.

4. 관련 문서


[1] 영상제작 참여자인 PN님의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