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 Hades / Ἅιδης |
1. 개요
Hades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로건 커닝햄.[1]2. 특징
자그레우스의 아버지이자 저승을 다스리는 최고 신. 평상시에는 끊임없이 몰려오는 망령들에게 판결을 내리고 깃털펜으로 서류를 결재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저승에서 나가려는 자그레우스를 헛된 일이라고 비웃으며 막으려 한다. 넥타르를 선물할 수 있는 호감도도 한칸 이후로는 잠겨 있으며, 기념품도 주지 않는다. 자그레우스의 탈출 시도를 하찮은 헛짓거리라며 비웃긴 하지만, 자그레우스가 멀리 갈 수록 '이번엔 돌아오는데 오래 걸렸구나', '그래, 이 대로면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등의 반응을 보여주기도 한다. 말로는 자그레우스가 어찌 굴든 별 상관 없다면서도 은근히 하데스와 자그레우스는 서로에게 서로밖에 없는 하나뿐인 가족이라고 반복해서 이야기 하는 면도 있다. 말로는 무기들이 주인을 선택했으니 뺏을 수 없다지만 자그레우스가 신들의 무기를 다루는 것을 허락해주거나 닉스가 자그레우스를 돕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책망할지언정 처벌을 내리지 않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케르베로스에게 만큼은 마음을 열고 있으며, 닉스와는 최소한의 존중을 보이는 사이이다. 또한 자그레우스와 나누는 대화만 보면 명계의 신이라기 보단 평범한 아버지같은 서민스러운 대화가 많다. 페르세포네와 관련된 이야기 만큼은 하데스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리는지 해당 화제로 대화하면 정말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Hades
게임을 클리어하기 전에는 자그레우스가 자신의 친모 페르세포네에 대해 물어봐도 가르쳐주지 않고, 자그레우스가 탈출 시도를 할 때마다 쓸데없는 짓 말고 도로 일이나 하라고 윽박지르는 모습만이 묘사된다.그러나 타르타로스, 아스포델, 엘리시움, 스틱스를 모두 뚫고 지상에 오르면 망토와 투구를 갖춰입고 자그레우스를 막아서는 모습으로 등장해, 이 게임의 최종 보스임이 드러난다.
저승의 최상층인 스틱스 신전의 보스는 케르베로스로, 서로 싸울 마음이 없기에 자그레우스가 사티로스가 숨겨둔 제물자루를 찾아다 주는 것으로 통과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눈이 내리는 지상으로 나온 자그레우스의 앞에 절벽에서 눈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무려 퀴네에[2]까지 쓰고서 완전무장 상태[3]로 기다리고 있던 하데스는 자그레우스와 짧은 대화를 나눈 후 생사를 걸고 대결한다. 처음으로 승리할 경우 There is no escape를 직접 말씀하시며 아들을 궁전으로 돌려보내 버리고, 패배할 경우 자그레우스를 보내주며 피에 잠기는[4] 모션과 함께 사라진다. 하데스가 궁전에서 나와 직접 싸웠다는 사실은 기밀로 취급되기에, 기록에는 하데스의 이름이 아니라 검열됨에게 당했다고 기록되어 있고, 하데스 본인 역시 궁전에서는 자신이 나간 일이 없다는 듯이 절대로 언급하지 않는다.
싸우는 도중 하데스는 자그레우스에게 아빠 말 좀 들으라며 화를 내고, 상처를 입고서 아버지를 공격하다니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떻게 해야 다시 데려갈 수 있을까 라며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완전히 패배한 후에는 어서 가버리라고 심통부리기도 하는 등 하데스의 솔직한 감정이 새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5]
계속해서 엇나가는 못난 아들놈 취급했던 것 과는 달리, 자그레우스가 도왔다면 진작에 저승의 재건이 끝났을 거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또한 페르세포네에게 케르베로스가 잘 지낸다고 전해 달라는 것을 보면 아닌 척 했을 뿐 하데스 역시 그녀가 남긴 편지를 계속 염두에 두고 그리워하고 있었던 모양. 그 동안 자그레우스에게 차갑게 대한 것도 페르세포네가 생각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그레우스가 페르세포네가 떠난 이유에 대해 묻자, 'Blood and darkness(제기랄)...'[6] 라는 말과 함께 자그레우스에게 입은 상처를 견디지 못하고 저승으로 추방된다.[7]
이후 다시 저승으로 돌아온 자그레우스[8]와 함께 유일하게 승부의 결판을 기억하고 있는 인물이며,[9] 지상에서의 전투 후 강제로 저승에 돌아온 후, 아들에게 누구든 저승에 묶여있는 신세라는 것을 알려준다.[10] 자그레우스의 발버둥이 헛된 것이라고 자기가 말하지 않았냐면서도, 자그레우스가 지상에 도달하면 매번 무장을 갖추고 직접 행차해서 대화+전투를 벌이게 된다.
페르세포네를 만난 후로는 대결 전에 자그레우스의 의문에 하나씩 답을 해 준다. 이 때 억지로 지하 세계를 떠맡게 되면서 걸린 제약 중 이승 출신의[11] 존재가 저승에서 후계를 볼 수 없다는 조건이 있었고, 운명의 세 여신 역시 같은 예언을 했기에 하데스는 자그레우스가 태어날 줄도 몰랐고, 태어나고 죽었을 때도 정말로 아들을 잃었다고만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하데스 역시 지상에서 오래 활동할 수 없는 듯 지하세계의 법칙에 강하게 얽메여 있는 입장이었던 것. 또한 자그레우스라는 이름은 페르세포네가 지은 것으로, 하데스가 기억하고 있다가 그대로 아들에게 붙여준 것이었다.
페르세포네와의 대화 중 하데스가 그녀를 속이거나 강제로 데려왔었기에 도망친 것 아니냐고 오해한 자그레우스가 따지고 들자 하데스가 어이없어 하면서 '너 자신과 네 어머니를 소중하게 생각 한다면 감히 그딴 소리는 하지 마라'라고 화를 내는데, 이후 밝혀진 진실은 오히려 페르세포네가 기꺼이 저승으로 따라온 것. 페르세포네가 사라진 이후로 찾지 않았던 것도 화가 나서가 아니라, 오히려 사랑하는 아내가 다시 올림포스에 끌려가지 않도록[12] 다시 페르세포네를 데려오려는 닉스를 설득해서 계속 그녀를 숨기고 보호하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페르세포네의 안전을 위해서 자기 자신마저 그녀를 찾지 못하는 곳으로 보낸 것. 그제서야 자신이 생각했던 것 처럼 부모가 헤어진 이유가 갈등이 아니었고 하데스가 악역도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자그레우스는 이 관계를 어떻게든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자그레우스가 끈질기게 지상으로 올라와 자신을 쓰러트리는 것을 아홉 번이나 반복하자 그 다음 대면에서는 결국에는 어머니에게 가라면서 싸우지 않고 그냥 보내준다. 이후 페르세포네가 되돌아오자 그 동안 잠겨있었던 페르세포네의 석류 정원에서 맞이하고, 아들을 이름으로 부르며 화해한다. 화해한 이후에는 자그레우스가 그간 벌였던 탈출 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보고하지 않았던 각종 보안 헛점들을 찾았다고 칭찬하고, 앞으로도 탈출 시도를 계속 해달라고 부탁한다.[13] 물론 본인도 계속해서 마지막 탈출저지선으로서 지상으로 행차한다. 이 때의 대사는 아들과 대련하는 것처럼 서로 즐기는 말투로 변하지만, 본인이 전력을 다하는 마지막 극단적인 수단 역시 엔딩 이후에 해금되는 식으로 절대 봐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한다.
3.1.1. 패턴
최종 보스답게 체력이 굉장히 많으며, 2~3페이즈에 걸쳐 싸워야 하기에 높은 집중력을 요구한다. 형벌규약으로 극단적 조치 4단계를 개방할 경우 전 페이즈에 걸쳐서 기술이 추가되거나 강화되고, 페이즈 하나가 더 추가된다.3.1.1.1. 1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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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발사
전방으로 해골을 발사한다. 직격 시 25의 피해와 함께 '끓어오르는 피' 상태이상을 건다. '끓어오르는 피' 상태일 경우 화면 바깥에 녹색 빛으로 깨진 유리 이펙트가 표시되며, 이 상태에서 맞을 경우 2배의 피해를 입는다. 투사체의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라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딜을 넣는 혼전 중에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피할 경우에는 일정 거리를 날아가거나 벽을 맞고 튕겨 필드에 설치되는 오브젝트가 되는데, 5초의 시간이 주어지며 시간이 다 지났을 경우 터지면서 넓은 원형 범위로 20의 피해를 입히는 파동이 퍼진다. 하데스의 피가 줄어들어 1/3 이하가 되면 자그레우스의 위치와 상관없이 하데스의 12시 방향과 6시 방향으로 해골을 1차례씩 난사하는 패턴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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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기
바이덴트로 빠르게 찌른다. 맞을 시 17의 피해를 입는다. 공격속도가 꽤 빠른 편이라 아차 하다가 맞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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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쓸기
하데스를 중심으로 넓은 범위가 표시된 뒤 잠시 후 그 범위를 바이덴트로 휩쓴다. 맞을 시 피해량은 40으로 굉장히 아프며, 끓어오르는 피 상태에서 맞을 경우 80이나 까이기 때문에 회피는 어렵지 않으나 난전 중이거나 돌진 횟수가 다 빠졌을 때는 굉장히 위협적인 패턴이다. 극단적 조치를 개방했을 경우엔 강화되어 연속으로 2번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피했다고 방심했다가 얻어맞기 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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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화
Darkness!라 외치며 퀴네에의 권능으로 투명해진다. 단순한 투명화가 아니라 판정이 아예 사라지기 때문에 투명화를 쓴 자리를 바로 공격한다고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잠시 후 투명이 풀리면서 위 패턴 중 하나를 시전한다. 투명이 풀리기 전에는 필드의 눈밭에 발자국이 몇 개 남기 때문에 보고 회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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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소환
체력이 각각 2/3, 1/3 남을 경우 무적이 되면서 부하들을 소환한다. 소환되는 부하는 랜덤이며, 방어구 상태로 나온다. 타르타로스의 몹이라면 비교적 빠르게 잡을 수 있지만 아스포델이나 엘리시움의 몬스터가 나올 경우 꽤나 귀찮아지기 때문에 빨리 없애고 1:1을 만드는 것이 좋다. 극단적 조치를 개방했다면 기술이 강화되어 일반적인 부하 대신 미니 보스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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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창
극단적 조치를 개방했을 경우 등장하는 패턴. 아킬레우스 양상과 유사하게 바이덴트를 집어던지고 창이 꽂힌 곳으로 빠르게 돌진한다. 딜레이나 준비자세가 크지 않음에도 데미지가 50이나 되기 때문에 조심할 것.
3.1.1.2. 2페이즈
체력을 다 깎을 경우 아주 적은 양의 체력만 남기고 무적 상태가 되며 주저앉는데, 몇 초 후 다시 일어서며 체력이 가득 차고 BGM의 분위기도 일렉기타가 깔리며 격렬하게 바뀌며 기존 1페이즈의 패턴에 더해 다음과 같은 패턴이 추가된다.-
파동
2페이즈 개막 패턴. 해골이 깨질 때의 파동을 사용한다. 해골 패턴보다 범위가 더 넓게 퍼지기 때문에 밖으로 파동을 피하는 것보다 파동이 퍼지는 시간 동안 짧게 딜타임을 갖는 쪽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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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소환
필드 전체에 녹색 항아리 오브젝트를 여러 개 깔아놓는다. 깨질 시 작은 원형 범위에 장판이 깔리며, 장판에 서 있을 경우 30의 피해와 함께 잠시 스턴 상태에 걸린다. 하데스 본체의 후속 패턴이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 마법이나 원거리 공격으로 미리 깨서 없애는 쪽이 좋으며, 돌진 은혜로 없애는 것은 타이밍이 맞지 않을 경우 장판만 골라밟고 피가 왕창 까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극단적 조치를 개방하면 하데스가 이따금 행동을 멈추고 남은 항아리를 하나씩 흡수하여 체력을 회복한다. 회복량은 항아리 1개당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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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
하데스의 전방으로 3갈래의 광선을 발사한다. 맞을 시 20의 피해를 입으며, 피하지 않으면 피해가 연속으로 들어온다. 지형을 뚫고 들어오지는 못하기 때문에 필드의 바위나 튀어나온 부분에 엄폐하여 피할 수 있다. 체력이 1/2가 되면 무적 상태와 함께 360도 전방위를 커버하는 식으로 시전하며, 1/2 개막패턴과 별개로 수시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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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 휩쓸기
자신의 전방을 크게 두번 휩쓴 다음[14] 360도 휩쓸기를 1회 사용한다. 준비동작이 없기 때문에 근접으로 싸울 경우 하데스의 뒤를 계속 잡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이유. 극단적 조치를 개방하면 강화되어, 확률적으로 투창 패턴을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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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베로스 부르기
자그레우스가 신들에게 요청하는 것과 같은 연출로 하데스가 케르베로스를 부른다. 이 때 하데스는 잠시 사라지고 케르베로스가 전장을 1회 가로지르며 범위 공격을 흩뿌린다. 맞을 시 무려 80의 피해를 입으며, 끓어오르는 피 상태에서 맞게 되면 피해량이 160에 달하기 때문에 빈사상태 혹은 반피가 확정이다.
3.1.1.3. 3페이즈
형벌 규약 '극단적 조치' 4단계[15]를 적용했을 경우 2페이즈 격파 시 1페이즈 격파 때처럼 아주 적은 양의 체력으로 무적 상태가 되었다가 '아니, 아직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체력을 가득 채우며 3페이즈를 개시한다. BGM도 God of the Dead에서 The Unseen Ones[16]로 바뀌며 트윈 기타로 더더욱 격하게 몰아친다. 3페이즈에선 부하 소환을 제외한 1, 2페이즈에서 쓰던 기술들을 모조리 사용하는데, 후술할 시야 방해 때문에 더욱 정신없어진다.-
시야 방해
3페이즈가 시작되면 화면 외곽이 어둡게 변하며 가시성이 줄어든다. 위 패턴들 다수가 범위가 넓은 것들이 많고 항아리, 해골에 이따금씩 투명화하는 하데스의 위치까지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
3.2. Hades II
멜리노에의 회상에서는 아버지 크로노스에 의해 멜리노에를 제외한 가족과 궁전의 직원들이 모두 봉인당했고, 본인은 타르타로스에서 황금 사슬에 묶여 덩이가 있는 방에 갇혀있다. 멜리노에와 재회하면 본인이 저승의 지배자로서 사용하는 힘을 일부 빌려준다.
대화를 걸어보면 딸이 크로노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여기까지 내려왔다는 걸 알고 화들짝 놀라며 어서 여기서 나가라고 윽박지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멜리노에가 크로노스를 쓰러트리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것에 안타까워하거나 크로노스를 쓰러트리고 나서는 놀라면서도 자랑스러워하고 나중에는 멜리노에가 내려오는 게 많이 익숙해졌는지 평소에 무얼 하느냐는 일상적인 대화를 던지기도 한다.
생이별이라는 특수한 상황인 것도 있지만, 하데스 1편 이후의 모습인 만큼 자그레우스에게보다 훨씬 유하고 인간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네 오빠랑 열심히 재건했던 궁전은 어땠냐고 묻는 등 나름 자그레우스 자랑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크로노스가 궁전을 지멋대로 마개조했다는 사실을 듣자
4. 하데스의 인장
하데스의 선물인 인장의 경우 장착하면 부름이 하데스의 부름으로 고정되고 방에 입장할 때마다 신의 부름 게이지가 10~20% 찬 채로 시작한다. 하데스의 부름은 자그레우스를 일정시간 동안 투명하게 만들어준다. 만약 다른 신의 부름을 이미 얻은 상태라면 장착이 불가능해지며, 반대로 인장을 착용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부름계통 축복은 등장하지 않는다. 하데스 본인과의 최종 보스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분노한 신의 인카운터에서 부름을 쓰는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대사가 나온다.[17]
[1]
하데스 외에 슈퍼자이언트 사의 다른 작품들에도 성우로 참여했던 성우 겸 배우. 본 작에서는 하데스 외에 나레이션, 포세이돈, 아킬레우스, 아스테리오스도 맡았다.
[2]
모습을 완전히 감춰주는(사실상 존재를 지워주는) 하데스의 암흑투구. 제우스의 아스트라페와 포세이돈의 트리아이나와 동급의 신기다.
[3]
무기는 바라타를 닮은 창을 사용하는데 여기서는 하데스가 창술의 달인으로 나오며 포세이돈도 과거 하데스에게 창 쓰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물론 아는 사람이 적은 이야기로 하데스가 포세이돈에게 배웠다는 주객이 전도된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4]
자그레우스, 퓨리 자매 등 불멸의 존재가 일시적 죽음을 맞을때의 모션과 같다.
[5]
자그레우스 역시 자기에게 이런 식으로 대하지 말라며 하데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어쨌거나 당장 해결될 갈등이 아닌지라 서로 독설을 날리며 한 쪽이 죽을 때까지 싸우지만...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고 하데스의 호감도 잠금이 풀리면 둘 사이의 관계가 조금씩이나마 진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6]
Bloody Hell의 말장난. 본인이 지옥의 왕이라 그런지 Hell 대신 Darkness를 쓴다. 자그레우스도 종종 사용한다.
[7]
이 때는 대답해 줄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로는 하데스가 '넌 절대 그녀를 못 찾아! 왜인지는 설명해 봤자 들어먹지도 않겠지!' 라는 태도를 고수하는지라 여전히 페르세포네가 하데스를 떠난 이유와 다시 데려오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이후 스토리를 더 진행하면 페르세포네가 자그레우스를 사산한뒤 낙심하여 어디론가 떠난 후 올림푸스가 이걸 알면 하데스를 상대로 전쟁을 벌일게 뻔하다는 것과 페르세포네와 하데스 서로에게 나을 것으로 판단하여 침묵을 고수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8]
얼리엑세스에서는 지상에 도달한데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가로막은 하데스를 쓰러트렸으니 페르세포네를 찾으러 가야 하지만,
아직 때가 너무 이르기에 하데스에게 패배한 것으로 치자며 다시 궁전으로 돌려보내 버린다. 다만 자그레우스는 자신이 승리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해냈어!' 같은 대사를 남긴다.
[9]
하데스 역시 자그레우스가 이겼다는 것을 인정한다. 물론 대놓고 말하지는 않고 '난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데' 와 같은 태도를 보이지만, 몇번 자신을 꺾든 결과는 같다며 은연중 수긍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사무실의 파일 캐비닛에 담긴 플레이 기록은 하데스가 손수 일일이 기록한 것이다.
[10]
결국 자그레우스 역시 페르세포네를 만난지 얼마 안 돼서 저승으로 돌아와야 했던 걸 보면 적어도 하데스-자그레우스 부자는 저승에 강력히 속박되어 있다는 게 밝혀진다. 저승의 원주인이라 할 수 있는 닉스 조차 이에 대해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이후 계속해서 탈출하려는 자그레우스에게 자신은 시도해본 적 없을 것 같냐고 반문하는 걸 볼수있다.
[11]
지금이야 저승의 왕이지만 본래는 크로노스에게서 태어난 하늘의 태생이므로 하데스 역시 이승의 존재다.
[12]
그리고 페르세포네가 저승으로 끌려갔다고 생각하고 데메테르가 격노하면 올림포스와 지하세계 사이의 전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게임 내에서도 데메테르의 부름은 DPS는 낮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준 맵병기이고, 여기에 북극 폭발/겨울 수확이 적용될 때 적 하나하나가 연쇄 폭발하는 것을 감안하면, 군대를 지휘하는 하데스의 입장에서 데메테르는 절대 상대하고 싶지 않을 강력한 권능을 휘두르는 신이다. 물론 말폰으로 강냉이 털리기도 싫었을 테고
[13]
이 시점부터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기 때문인지 하데스의 호감도 잠금이 풀려 넥타르 선물로 호감도를 채울수 있고, 다른 신들처럼 하데스의 인장이라는 기념품을 준다.
[14]
미노타우로스가 쓰는 휩쓸기와 유사하므로, 이 두번의 휩쓸기는 하데스의 바로 뒷쪽에 위치해서 피할 수 있다.
[15]
다른 형벌 규약과는 다르게 집 계약자한테서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16]
기타 연주 피처링은
쿠로사와 다이스케와
아오키 마사히로.
[17]
부름을 쓸 때 자그레우스가 "아버지!" 라고 하니까 하데스가 퉁명스럽게 "뭐!" 라고 하거나 아예 자그레우스의 말투로 "아들!"이라고 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