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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22:57:44

하나칸무리 서클

1. 개요2. 하나칸무리 서클의 데스신3. 캐릭터의 조작법4. 전작과의 차이점5. 기타

1. 개요

ハナカンムリ○

2008년 유명했던(?) 게임인 하나칸무리의 사실상의 후속작. 개발 당시의 임시 명칭은 하나마루이며, 제작 서클인 노이지 크라운의 말로는 하나칸무리에서 뿌렸던 떡밥등을 하나 둘씩 수거해가는 게임이 될거라고 했다. 전작인 하나칸무리의 이야기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DLsite 등을 통한 유료 판매를 예고했다. 2012년 1월 15일자로 DLsite에서 정식발매하며, 체험판 역시 DLsite에서 받을 수 있다. 최신 버전은 2013년 09월 19일에 나온 1.07이며, 1.07의 경우 하나칸무리공포2 ~if~의 CG 10종+@가 수록되어 있다.

게임 자체는 슈퍼 마리오처럼 단순한 필드를 진행하는 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하지만 이건 슈퍼 마리오처럼 단순한 게임이라 말할 수 없는데 이유는 하나칸무리 항목 참조. 전작인 하나칸무리와 비교해 맵이 복잡해지고(특히 스테이지 3의 점프꽃 4개를 찾아야 하는 미션은 그야말로 욕 나올 지경), "구애"라는 능력이 생겼으며, 적과 장애물의 특징 등이 더욱 강화되고 심화되었다. 거기다 특정아이템이 없으면 진행할 수 없는 곳도 있으며(예: 스테이지 3의 수중 스테이지. 스쿨 수영복(!)등의 잠수용(?) 아이템이 없으면 100% 익사확정. 그리고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경우는...머리 나쁘면 당장 키보드 부술 판.) 보스의 패턴 역시 단조로우면서도 의외로 복잡한 공격을 해대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한테는 의외로 고전하기 쉽다. 특히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보스 퍼레이드전은 2마리씩 등장한다! 아악, 안 돼!!

전작처럼 피아 플라바만이 음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작에서는 유즈키 히나(ゆづきひな)가 피아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다.

2. 하나칸무리 서클의 데스신

이 게임의 묘미이자 진국은 료나 게임답게 다양한 데스신에 있다. 각 데스신에 피아의 음성이 첨부되어 나오며, 각 데스신 중에는 발이 날아간다거나, 무언가에 관통당한다거나, 용해꽃 등의 몬스터에게 먹혀 소화당하는 고어 료나[1]도 있다. 거기다 28번째 데스신 한정으로 서포트 캐릭터인 메이의 데스신이 나오며 역시 서포트 캐릭터인 남자아이 파코의 동정 졸업 데스신도 있다. 데스신의 수는 총 36가지로 거의 죽음의 우주 공돌이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당하는 경우에도 용암에 빠져 뼈만 남거나, 얼어붙은 상태에서 오체분시당하거나 익사해 둥둥 뜨는 등, 전작에 비하면 데스신이 상당히 다채로워졌다. 특히 일반 스토리 진행은 게임 오버의 하드한 괴롭힘, 능욕장면과는 달리 전형적인 모험물이기 때문에 더욱 비교된다.

데스신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돌아갈 수 없는 일상 =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데스신으로 데미지수치 100% 이하, 의복착용 상태에서 일반 몹에게 당할 경우 발생. 구속 등의 특수사망의 경우는 볼 수 없다.

2. 희미해져가는 의식 = 1번 상태에서 데미지수치가 100% 이상일 때 발생. 1번과 마찬가지로 특수사망의 경우는 볼 수 없다. 체험판에서는 피아의 목소리가 최초로 나왔던 데스신.

3. 절망의 운명 = 1번 상태에서 의복착용이 속옷 이하인 상태에서 발생. 데미지 수치가 100% 이상이어도 이 조건에 만족한다면 이 데스신이 나온다. 역시 특수사망의 경우는 볼 수 없다.

4. 실각해버린 길 = 절벽에 떨어져 사망할 때 발생.

5. 상처투성이의 소녀 = 미니곰 등의 손톱이 달린 적이나 날아다니는 발판인 익룡에게 사망할 때 발생. 대사 중에 몬스터를 도와주려다가 되려 당한 것 같은 묘사가 나온다.

6. 원한꽃 = 원한꽃에게 당할 경우 발생. 원한꽃의 데미지가 겨우 1씩이라서 오히려 일부러 죽기가 더 힘들다.

7. 엽기꽃(猟奇花) = 엽기가 맞다. 다만 재밌어보이는 이름과 달리 CG는 피아가 매우 끔찍하게 식인을 당하고 있는 고어씬이다.

8. 대롱(간원)꽃 = 대롱(간원)꽃에게 당할 경우 발생. 체력이 0이 되면 기력 여부에 관계없이 바로 즉사한다.

9. 전부 불타버린 생명 = 몬스터나 함정 등의 불 관련공격에 당했을 때 발생.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프라이드치킨피아의 CG를 감상할 수 있다. 용암에 빠져죽는 경우는 특수사망에 속하므로 예외.

10. 독사의 무리 = 독사에게 당할 경우 발생.

11. 수중의 혼탁함 = 수중의 해파리에게 당할 경우 발생.

12. 커다란 바위의 철퇴 = 낙석에 의해 사망했을 때 발생.

13. 붉은 감옥 = 기력 0, 체력 한자리 수 이하에서 붉은 슬라임에게 포획당할 경우 발생. 이전작에도 나온 적군이지만 이전작에서는 딱히 CG가 없었다.

14. 골렘 = 골렘에게 당할 경우 발생. 배빵을 갈기기 때문에 생각보다 귀갱이 심각하다.

15. 에고데빌 = 에고데빌에게 당할 경우 발생. 에고 데빌의 경우는 HP보다 기 데미지가 우선이므로 이 데스신을 보려면 HP가 한자리수 이하, 기력이 0인 상태에서 봐야 한다.

16. 애벌레 파이선(芋虫パイソン)[2] = 돌진 공격이 아닌, 점프 공격으로 사망해야 발생. 하지만 이 녀석은 돌진공격을 즐겨써서 점프 공격을 별로 쓰지 않으므로 의외로 조건이 좀 힘들다.

17. 하라와타무카네 = 스테이지 1의 지하동굴의 중간보스인 하라와타무카네에게 당할 경우 발생. 내장이 없어져 괴로워하는 피아를 볼 수 있다. 역시나 "내장 식인 벌레"라는 이름답게 잔인성이 클 수도 있으므로 주의. 덧붙여 이 녀석을 구애하면 보물상자를 열기 위한 열쇠를 주므로 누에벌레에게서 금열쇠를 얻기 전까지는 싫어도 공략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18. 공포의 손 & 잃어버린 시간 = 스테이지 3의 비밀미궁 중간지점에서 우측 길로만 계속 간 뒤 나오는 괴상한 그림자 괴물에게 구속당해 사망할 경우 발생. 두 CG는 분리만 되어있고 같이 나오며 "잃어버린 시간"의 경우 괴물의 농간[3] 때문에 나이가 초등학생 시절 비슷하게 어려진 피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귀엽다! 더불어 말투도 히라가나만 쓰는걸로 변하며 외형처럼


19. 꽃벌레 = 데미지 레이트가 50%가 넘은 상태에서 꽃벌레에게 포획당할 경우 발생. 문제는 이 꽃벌레는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딱 두마리만 등장하는데다 데미지 레이트가 50이 넘지 않으면 체력이 1, 기력이 0인 상태에서 공격당해도 그대로 빠져나가므로 보기가 상당히 힘들다.그냥 악마의 소굴 에리어에서 에뮬로 보면 되지! 대신 데미지 레이트가 50%가 넘은 상태에서 접촉하면 체력, 기력에 상관없이 무조건 사망한다. 덧붙여 데스신 조건을 달성한 상태, 즉 게임오버 장면에서 스킵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냅두면 피아의 몸통을 깨물어 그대로 오체분시하면서 데스신이 나오지 않는다.

20. 용해꽃 = 이전작에서도 나왔던 용해꽃에게 당할 경우 발생. 꽃 계열 몬스터에게 당하는 데스신 중 그나마 얌전하게 죽는다. 사람이 용해되어서 타들어가는 묘사는 있긴 하지만 약한편이다. 이전작보다 공포성이 줄었는데 하나칸무리의 경우 쓸데없이 죽은 눈이 된 피아를 눈동자만 보여주면서 암전시키고 다시 조명을 켜주는등 이상한 연출이 들어있다.

21. 히간바나의 먹이 = 스테이지 1의 보스인 히간바나에게 당할 경우 발생. 여담으로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히간바나에게 당할 경우 1번 데스신인 돌아갈 수 없는 일상이 뜨는데 버그로 추정된다.

22. 도적의 연회 & 도적의 위협 & 도적의 윤간= 스테이지 2 후반부의 <不気味な密林2(불안한 밀림2)> 에리어에서 위쪽으로 올라가서 숨겨진 왼쪽 길로 진행하면 스테이지 2 중반부의 <月光の丘(달빛의 언덕)> 에리어(보스전 들어가기 전 에리어)로 되돌아가게 되는데, 이 때 남은 체력이 최대치의 10% 이하인 상태에서 곧바로 뒤돌아서 <不気味な密林2(불안한 밀림2)> 에리어로 돌아가려고 하면 발생. 만일 체력이 10% 이상이라면 발생하지 않는다. CG 하나가 3개로 묶여있는건 이것이 유일하다. CG 이름대로 윤간씬이며 후반 CG들과 비교해봐도 이쪽이 상대적으로 매우 비참한편이다.


23. 복수의 원한 & 희롱당하는 소녀의 생명 = 스테이지 3 중반부에서 옷의 행방(服の行方) 이벤트를 본 뒤에 곧바로 코디에게 가지 않고, 스테이지 3 초반부인 <深い奈落の底> 에리어로 돌아가 다시 전 에리어인 <暗闇の岩場>로 돌아갈려 할 때 발생. 체력, 기력, 데미지 레이트 여부는 상관없다. 덧붙여 코디를 만나러 가는 시점은 <深い奈落の底>로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점이기 때문에 미리 <深い奈落の底> 스타트 지점에 세이브 지점을 만든 뒤 옷의 행방 이벤트를 보고나서 곧바로 세이브 지점으로 워프하면 된다. 여기서 나오는 도적인 "바트"는 길버가 피아를 죽이기위해 고용해서 같이 다니는것이므로 피아를 칼로 쑤셔버리고 눈까지 하나 도려내버리는 CG가 있으므로 잔인성이 좀 있다. 이름답게 강간씬도 있긴 하지만 약하다. 덧붙여 이 CG는 버그 때문에 바트나 길버가 죽고 엔딩까지 본 상황이라도 이 CG가 발생하는 트리거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즉 엔딩까지 보고 여길 온것이라면 이미 죽은 바트나 길버가 다시 등장하는 괴상한 연출이 나온다(...)

24. 마음을 닫은 소인 = 스테이지 3에 등장하는 외눈에 녹색미이라같이 생긴 녀석(혹은 아귀같이 생긴 녀석)에게 혓바닥 공격으로 뱃 속에 들어간 상태로 사망할 경우 발생. 덧붙여 18번 데스신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어려진 피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피아의 정신붕괴로 인해 헤헤거리는 대사도 들을 수 있다.

25. 누에벌레의 능욕 = 18번 데스신의 중간보스인 공포의 손 에리어를 끝낸 뒤 나오는 에리어의 중간보스(?)인 누에벌레에게 당할 경우 발생. 여담으로 거미줄로 묶인 상태에서 프리허그를 당할시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다. 또한 이 녀석을 구애시 금열쇠[4]라는 매우 보기드문 레어 아이템을 준다. 문제는 누에벌레의 고자체력이 라스트 보스의 절반 수준만큼 높아서 구애하기가 힘들다는 것.

26. 어리석은 자에 대한 처치 = 스테이지 3 중반부에서 점프꽃을 4개 이상(맵상에 총 5가 숨겨져 있음) 찾아오라는 코디의 의뢰를 완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3번째로 코디가 있는 장소로 되돌아가면 발생.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이 스테이지 3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될 데스신이기도 하다. 수영복 차림으로 SM고문을 당하는 피아의 M모습과 대사를 들을 수 있다.

27. 뒤집힌 구애 = 스테이지 2 보스 클리어후 등장하는 공동묘지 에리어의 유령(사실 본체는 눈알이 달린 수갑 계열의 기계몬스터)이 붙은 상태에서 일반 몬스터에게 당할 경우 발생. 피아가 본격적으로 조종을 당하게 되어 손으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8. 자비없는 구애 = 27번 데스신 조건 중 서포트 캐릭터가 메이일 경우 발생. 여담으로 피아가 아닌 제3자가 당하는 유일한 데스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보기 힘드므로 미리 유령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에 세이브 지점을 만들고, 후에 메이가 서포트 캐릭터로 참전하는 스테이지 3에서 이곳으로 이동해 데스신을 보도록 하자. 귀찮다면 진엔딩 이후에 해금되는 악마의 소굴 에리어 전의 보스퍼레이드[5]에서 당하면 쉽게 볼 수 있다.

29. 오뚝이가 구른다 = 스테이지 3의 유적스테이지에서 중간보스인 슬라이드에게 당할 경우 발생. 사지절단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데스신이다. 먼저 피아의 왼발을 잘라 이동력을 떨어뜨린 다음, 무방비 상태의 피아의 양팔을 잘라 아이템을 떨구게 한다데스신 종료. 네크로모프?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에서도 스테이지 1 보스인 히간바나와 함께 콤비로 등장한다.여담으로 후반부에는 18번 데스신의 중간보스인 공포의 손이 합세한다. 피아 지못미.

30. 자연으로 돌아가다 = 스테이지 4의 첫번째 상대인 리프나의 씨앗공격(?)에 당할 경우 발생. 나무로 변해버린 피아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본격적인 피아의 파코쨩에 대한 쇼타콘 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이외의 공격은 일반 데스신이 뜨는 경우가 많다. 악마의 소굴로 향하기 전의 에리어에서 길버(스테이지 2 보스), 유령과 함께 셋이서 동시에 등장하기도 한다.아악, 안 돼!!

31. 냉혹한 플랜트 = 스테이지 4의 두번째 상대인 숲의 어머니에게 60초 이내에 사망할 경우 발생. 60초가 지나면 스테이지가 자동클리어되므로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에 반드시 체력, 기력을 쭉쭉 빼놓은 상태로 전투에 임해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말뚝미사일이 여기저기에 박혀 고통의 절규를 지르는 피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2. 죽음의 포옹 = 스테이지 2의 보스 도주추격전 1, 2에서 길버 1차 형태에게 사망할 경우 발생. 가시 등에 찔려 사망할 경우 일반 데스신이 뜨므로 주의.

33. 공포를 즐길 시간 & 최후의 소원 = 스테이지 2 보스인 길버 1차 형태와의 마지막 배틀전에서 패배할 경우 발생. 파코쨩의 동정 졸업식(피아는?)을 치르며, 이어지는 데스신인 최후의 소원에서는 죽음 직전에 쇼타콘 기질을 발휘한 피아가 파코쨩에게 이별의 키스를 나누며 사망하는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34. 잡혀버린 꽃 & 시들어가는 꽃 = 스테이지 3 보스인 길버(본체)에게 당할 경우 발생. 이 데스신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모녀덮밥!

35. 꼬챙이에 꿰뚫린 소녀 = 스테이지 4 보스인 길버 개(改)(실제는 스테이지 3 보스인 길버 본체의 재탕이지만...)에게 당할 경우 발생. 피아의 병맛스런처절한 비명소리와 서비스컷를 들을 수 있다.

36. 체리 =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보스 체리(원래는 진짜 체리가 아니지만 정체를 공개하면 스포일러가 되므로...)에게 패할 시 발생. 전작 하나칸무리에서는 최고의 데스신을 연출했었지만 여기서는 그냥 그저그런 데스신(죽지 않고 검열삭제만 당하니 데스신이 아닐지도)이 되어버렸다. 덧붙여 체리의 대사를 유심히 들어보면 피아의 우월한 몸매(특히 그 부분)에 질투를 느끼고 있는 듯. 그리고 본격 체리의 백합&시스콘 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데스신은 여기서 자세히 볼 수 있다. 현재는 페이스북에 링크해놓은 이미지가 다 깨져서 CG를 자세히 볼 수는 없는 상태. 누가 여기에 이런걸 링크해놨지

근데 여담일지도 모르지만 이 자매들, 한결같이 정상인이 아니다. 언니는 쇼타콘, 여동생은 백합. 이 가족들 망했어요

3. 캐릭터의 조작법

조작 역시 전작과 비교해 많이 변하긴 했는데 조작은 다음과 같다.

↔ = 이동.

↓ = 몸을 수그리거나 아이템이 밑에 있을시 아이템을 줍는다.

↑ = 피아를 중심으로 일정한 범위를 가지고 원형으로 퍼지는 구애파를 형성(AT필드!). 몬스터에게 접촉시 서클이 뜨며 서클수가 100이 되면 몬스터를 조교구애할 수 있다.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아이템을 주거나 지원공격을 해주거나 탈 것으로 전환하는 등 이득을 주는 것도 있지만, 이고데빌과 같은 몬스터의 경우는 되려 피아를 XX하는 막장을 저지르며, 유령은 되려 반구애파를 발생시키며, 마음을 닫은 소인 데스신의 녹색 몬스터의 경우는 그런 거 없다(...).

z = 점프를 한다. 쉬움 모드의 경우는 무한점프가 가능해 공중부유를 하는 피아를 볼 수 있기도...시간을 달리는 피아

X = 해당 아이템을 사용한다. 우선 사용하는 아이템은 가장 오른쪽에 있는 아이템.

(점프중) Z + ↓ = 점프 슬라이딩 비슷한 것을 한다. 일반적인 점프로 넘을 수 없는 거리를 이 점프 슬라이딩을 이용해 넘을 수 있기도 한다. 또한 몬스터와 접촉시 몬스터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입히며 공중에 띄우기도 한다.

↓↓ = 엉덩방아를 찧는다. 일정거리를 재빠르게 이동할 때 쓰이며 역시 시전 중 몬스터와 접촉시 몬스터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입히며 공중에 띄우기도 한다.

(엉덩방아 시전 중) Z = 섬머솔드 비슷한 것을 실행한다. 일반 점프보다 조금 높게 점프하며 이를 이용해 아슬아슬하게 일반 점프로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곳을 올라갈 수도 있다. 위의 두가지 액션과는 달리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

(구애파 형성 중) ↓ = 구애파를 사용하면서 일정거리를 이동한다. 공중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좌우측 중 어느 곳으로 이동하는지는 랜덤. 기력게이지에 따라 구애파의 범위도 상당히 달라진다.

스페이스바 = 아이템 스톡창에 있는 아이템을 시계 방향으로 바꾼다. SHIFT키와 함께 사용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간다.

↓ + 스페이스바 = 일종의 세이브창을 불러온다. 세이브창을 부른 시점에서 현재 서 있는 지점에 일종의 세이브 하나칸무리(여기서는 편의상 세이브지점이라 하겠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후 세이브창으로 돌아가 목록에 수록된 세이브 지점을 클릭시 그 지점으로 워프가 가능하다(단 하나칸무리 10개가 필요). 이를 이용해 하나칸무리가 잔뜩 모인 지점에 세이브 지점을 만들고 하나칸무리 습득 → 세이브창 불러 그 지점으로 이동 → 다시 생성된 하나칸무리 습득 → 또 세이브창 불러 그 지점으로 이동...등의 꼼수가 가능하다. 특히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일부 에리어의 경우는 이렇게 저장해놓지 않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한 장소가 몇몇 존재한다. 그리고 일부 에리어의 경우는 세이브창을 불러오거나 저장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 세이브지점에는 또 하나의 기능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그 세이브지점을 저장한 에리어에서 계속 진행할 때마다 하나칸무리를 점차 축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을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이 축적량은 점점 쌓이게 되며, 이 세이브지점을 다시 아이템을 줍는 것처럼 회수하면 그 숫자만큼의 하나칸무리가 축적된다.(즉 204가 적힌 세이브지점을 회수시 하나칸무리 204개, 3025가 적힌 세이브지점을 회수시 하나칸무리 3025개를 획득하는 효과가 발동한다는 것!) 이를 잘 이용하면 하나칸무리 9999개를 모아야 플레이가능한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로 난입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세이브창을 부른 상태에서) X = 세이브창과는 다른 3개의 선택지창이 나오는데 해당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1. 집으로 돌아간다 = 피아의 집으로 돌아간다. 데미지량과 의복을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지만 스타트는 스테이지 1의 시작부분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미리 세이브지점을 만드는 것을 잊지 말도록.

2. 세이브창으로 돌아간다.

3.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간다 = 자신이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에리어의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간다. 단 아이템, 체력, 기력, 의복 상태, 스테이터스 이상 등은 리셋되지 않고 현상태로 유지된다. 스테이지 4에서 숲의 어머니와의 대전에서 이걸 잘 이용하면 의외의 재미를 느낄지도...

4. 전작과의 차이점

전작과 비교해 조작감이 조금 복잡해지긴 했는데 전작에서 변화한 것들은 아래와 같다.

* 캐릭터 상태 창이 (여러가지 의미로) 변화 - 데미지량에 따라 스테이터스창의 피아의 모습이 피칠갑(...)으로 바뀌거나 포니테일이 풀어져 사이드 트윈테일(!)이 되거나 풀어헤쳐진 모습으로 바뀌며, 입고있는 의복 역시 상태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변한다. 데미지를 입어 캐릭터 옷이 찢어지면 마찬가지로 찢어진 모습으로 나오며, 알몸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스쿨 수영복 등의 다른 의복으로 갈아입을 시 상태창도 그 복장을 착용(!)한 상태로 변한다.
하나칸무리 9999개 상태로 스테이지 4 클리어.
스테이지 1의 에리어 중 하나인 풀의 산책길(두더지가 처음 등장하는 에리어)에 숨겨져 있는 보물상자에서 얻은 마테루마테리아(マテルまてりあん)[7]란 아이템을 장착한 상태로 스테이지 4 클리어.
이 조건을 만족하면 노멀엔딩 직후, 시들어버린 히간바나 곁에 있던 리프나는 히간바나가 네크로모프괴물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며, 변해버린 히간바나는 유일한 친구였던 리프나를 버리고 어딘가로 떠나게 된다. 한편, 밤중에 여동생이 행방불명된 것을 알아차린 피아는 여동생인 체리를 찾기 위해 집 밖으로 다시 나가는 것으로 스테이지 5가 시작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모은 특정아이템 일부로 특정자물쇠를 따야 에리어를 진행할 수 있으며(일반적인 아이템으로 따는 자물쇠도 있긴 하지만...), 극악의 장애물퍼즐(세이브 불가)과 지금까지 나온 보스&중간보스 대부분이 일개 졸개로 등장하는 보스 퍼레이드가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돌파해 체리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진엔딩이 나온다.

5. 기타

이 게임이 발매되기 전 DLsite서 하나칸무리 시리즈 관련CG인 하나칸무리공포 -if-를 다운로드 판매 중이다. 참고로 전작 후반부에서 피아를 찔러죽인 고자놈(정작 몬스터 중에서 고자놈(마음을 닫은 소인)은 따로 존재하지만...)은 if에서는 검열삭제를 충실히 이행했다. 여담으로 2012년 3월에 Pixiv에 공개된 하나칸무리공포2 -if-에서의 피아는 그야말로 마미루... 틀렸어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현재 버전1.07에 같이 수록되어 있다.

옵션메뉴로 들어가면 스토리(이벤트)보기, CG보기, 사운드 설정 및 오마케 모드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오마케 모드의 경우 맨 아래의 화관의 기억에 체크표시를 하면 CG를 100% 모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기도...(단 미리보기이므로 게임 종료하고 재시작할 경우 원래대로 돌아가 있다.) 또한 서포트 캐릭터가 메이인 경우 CTRL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일정 조건으로 상태창이 18,24번 데스신에 모습을 잠깐 보였던 어릴 적의 피아로 바뀌게 된다.[8] 이걸로 피아도 로리콘들에게서 안전하지 못하다. 여담이지만 상태창의 로리피아를 자세히 보면 제작자의 이미지오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팔이 4개로 보인다.이걸로 피아의 네크로모프설 확정?

[1] 이후에 추가로 배포된 CG 4가지도 전부 피아가 잔인한 죽음을 당하게 되는 상황이다. [2] 앞의 이름 자체가 "애벌레, 유충"이란 뜻이며 널리 퍼져있는 네이버 블로거의 데스신에서는 고구마벌레라고 오역되어있다. 이유가 이 적군의 외형이 고구마처럼 생겨서라고(...) [3] 대사로 보아서는 희생자의 시간이나 지식, 기억 등을 모조리 자기가 흡수해버리는것으로 보인다. [4] 이 아이템의 효과는 열쇠와 동일하지만 1회용이 아닌 무한대로 사용가능하다. [5] 등장 몬스터가 유령, 길버 1차 형태, 리프나다. 데스신 모으기 딱 좋은 몬스터 구성. [6] 이 조건은 1.04 이후로 없어져 버렸다. 게임이 너무 어렵다는 항의글이 잇따르자 제작자가 어느 정도 편의를 봐준 것.그래도 어렵다 [7] 이 아이템의 효과는 장착시 적의 특수능력(MAT)이나 수수께끼의 능력 등을 무효화시킨다. 또 세이브 불가 에리어에서도 세이브가 가능하게 해 준다. [8] 그리고 상당히 높은 확률로 지금 재생하고 있는 BGM도 랜덤으로 바꿔준다. 물론 게임에 별 도움이 안된다.버프마법을 좀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