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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1:05:13

하나조노 치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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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만 봐도 이 캐릭터가 어떨 것인지 예상이 가리라 생각한다 이 사람이랑 피부색 빼고 비교하면, 진짜 완전히 똑같다!

소라의 날개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프로필
생일 1월 1일
신장 193cm
체중 90kg
혈액형 A형
포지션 포인트 가드, 포인트 포워드, 센터
사용하는 농구화 에어포스 1 하이 (나이키)
등번호 7번
특기 텔레파시, 마인드리딩

1. 소개

1. 소개

현 쿠즈류 고교 3학년. 하나조노 모모하루와는 쌍둥이 형제로 치아키가 형이다. 중학시절 농구를 하긴 했어도 거의 출전도 못해봤다는 식의 회상이 나온 적 있고, 결국 쿠즈류 고교에 입학했지만 농구를 그만둔 모모하루와 함께 형제가 나란히 사고치고 다녔던 것 같다(...).[1] 항상 과자 등의 간식을 끼고 다닌다.

이 굉장히 세다. 극초반에서 잠긴 농구부문을 단 한발로 날려버리질 않나[2], 토비 처키 나베한테 나무라듯이 말할 때, 열받았는지 게임 컨트롤러를 단 한손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박살내질않나, 체육대회에서 야구할 때, 야구공을 거의 로켓급 속도로 던지는데 포수가 못 버텨서 몇명씩이나 교체되질않나, 신죠 토와 고교한테 패한 것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손날(주먹 쥔 상태) 한방으로 캐비넷을 찌그러뜨리질 않나, 부실이 불타서 무기 정학을 받은 모모하루한테 팬티만 입은 차림으로 프로레슬링하자고 하면서 말하지만, 모모하루가 안한다면서 계속 무시하자 이 안통한다고 느꼈는지 반성문 숙제가 있는 책상을 한발[3]로 반으로 박살내는 등. 거의 인간흉기급이다. 심지어 폐부된 농구부를 모키치가 고치자마자 치어리딩부가 빼앗는데, 거기서 "이 나 조차도 막을 수가 없었다"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본인의 힘이 말도 안되게 굉장히 세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키도 크고 덩치도 좋은데다 아프로 머리, 턱수염이라는 외모에 4차원적인 면모까지 작중 존재감은 가히 최강으로 작가도 이 캐릭터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가끔 고민하는 것 같다(...). 굉장히 초반에 등장한 캐릭터이고, 나사 하나 빠진 듯 개그를 주로 담당하하다가 첫 플레이는 신마루코전에서 나오는데 가히 가드로는 토탈 패키지에 가까운 모습이다. 키도 크고 몸싸움도 밀리지 않는데다 패스 센스는 최고급이나 스피드가 별로인데다 싫증을 잘 내는 면모가 겹쳐 근성도 그다지...어설픈 걸 싫어하고 생긴 것 같지 않게 섬세한 면모도 있어 중학 시절에 큰 점수차로 지고 있던 경기에서 도망가버린 적도 있을 정도. 심지어 여름대회에서도 도망갔다가 나오의 설득으로 하프타임에 돌아온다.[4] 슛도 중거리는 거의 못 넣는데다[5] 마크가 심하면 활약상이 확 줄어든다. 여기까지 단점.

하지만 센스 하나는 작중 수준급의 센터인 치바 신이치가 '저녀석보다 잘하는 놈은 못 봤다'는 회상을 할 정도로 엄청나며 [6] 주 포지션은 포인트가드로 실질적인 팀의 사령탑. 포인트포워드로[7]의 자질도 있고 일단 기본적으로 게임 전체를 보는 눈이 좋기 때문에 좀더 노력한다면 충분히 지금보다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중 하나.

별로 노력하는 타입은 아닌데 성적은 평균 90점을 넘길 정도의 괴물같은 두뇌에 농구도 거의 모모하루와 같은 시기에 쉬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저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형적인 게으른 천재.하지만 요코하마 타이에이전을 앞두고 모키치( 시게요시 카나메)네 집 농구코트에서 매일 쿠루마타니 소라, 시게요시 카나메와 함께 특훈을 하려는 모습에 모키치가 감동할 정도에다 실질적 감독이었던 나나오 나오나 새로운 코치인 쿠루마타니 토모히사의 지도를 묵묵히 이겨내며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게다가 가끔씩 보여주는 섬세한 면모는 토비( 나츠메 켄지)나 소라 역시 인정할 정도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인 만큼 성장 후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나나오 나오를 대놓고 좋아한다(...). 나오도 그다지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나오의 경우는 그다지 연애감정으로 대하지는 않고 이 작품은 농구만화다. 게다가 나오는 소라에게 플래그가 꽂힌 상태인지라 당분간 안 생겨요라는 소리를 달고 다닐 것 같다. 처음에 코트에 신고 나왔던 농구화인 나이키 에어포스는 산마루코전에서 치바 신이치의 운동화를 훔쳐 신었던 건데 나중에 치아키를 높이 평가한 신이치가 몬스터 배쉬전 이후 자기가 신던 농구화(역시 에어 포스 모델인 듯..쉬드포스라 불리는 모델로 전 NBA 선수 악동 라쉬드 월라스의 슈팅장면이 그려져있음)를 물려준다. 그리고....평소에 헤실헤실 웃고 다니는 만큼 한번 화나면 걷잡을 수 없다.

[1] 그래도 모모하루에 비하면 치아키는 성적도 좋고 양호한 편이긴 한데 대신 여자친구가 없어 이리저리 차이고 차이고 또 차이는 나날을 보내왔던 듯. 그래도 기본적으로 여성들에게 상냥한 편이고 기사도적인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2] 심지어 유리까지 깨졌다. [3] 그것도 맨발인 상태로다! [4] 멘탈 면에서 가장 성장하는 멤버 중 하나. [5] 중거리 슛은 본인이 특훈을 통해 장착한다.다행히 백날 던져도 안들어가는 동생을 닮지는 않았다 [6] 첫 게임 등장부터 엘보 패스라는 말도 안되는 패스를 구사한다. 이걸 신죠전에서도 그대로 보여줬다. [7] 포인트포워드를 맡기에는 발이 너무 느린지라 VS 타이에이전에서 매치업했던 시라이시 세이에게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