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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6:44:39

필드의 고인물

필드의 고인물
파일:필드의_고인물.jpg
장르 현대, 스포츠, 회귀, 루프
작가 이블라인
출판사 JC미디어
연재처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9. 04. 16. ~ 2020. 10. 06.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특징6. 등장인물
6.1. 주인공6.2. 주인공의 가족6.3. 브라질 선수6.4. 한국 선수6.5. 해외 선수6.6. 감독6.7. 그 외 인물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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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스포츠, 타임루프물 웹소설. 작가는 마운드의 짐승, 홈 플레이트의 빌런,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을 집필한 이블라인.

2. 줄거리

그라운드(밖)의 신사.
월드컵 우승을 하지 못해[1] 7번의 회귀를 겪은 주인공이 16세(세는 나이로 중학교 3학년이다, 작 중에서는 2022년)에 브라질에 귀화[2]하여 브라질 선수로 월드컵 우승을 이루어 회귀를 멈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3. 연재 현황

2019년 4월 16일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0년 10월 6일 완결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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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징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동일 작가의 작품인 홈 플레이트의 빌런과는 "인생경험을 한 뒤 기억을 가지고 본인의 과거로 회귀한 주인공 + 회귀한 인생에서의 목표를 달성해야 회귀가 중지된다 + 회귀 전과는 다른 진로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 + 회귀를 거친 주인공은 인간관계를 맺음에 서투르다"는 공통분모가 있다. 물론 차이점도 있는데 필드의 고인물은 회귀할 때마다의 목표가 월드컵 우승으로 동일했다면 홈 플레이트의 빌런은 회귀 전에는 KBO 3000안타/회귀 후에는 MLB 3000안타로 다른 목표를 추구하게 되며, 필드의 고인물은 목표를 이루지 못했었다는 두려움에 현재 인생에서 목표를 이루기 전까진 최대한 인간관계를 꺼린 반면 홈 플레이트의 빌런은 팀의 선수들과 친해지면서 인간관계를 자연스레 넓히고, 이러한 인연들을 유지하기 위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동기로 삼는다.

6. 등장인물

6.1. 주인공

6.2. 주인공의 가족

6.3. 브라질 선수

6.4. 한국 선수

6.5. 해외 선수

6.6. 감독

6.7. 그 외 인물

7. 평가

이블라인의 [필드의 고인물]은 스포츠물, 그중에서도 축구를 다룬다. 그간 스포츠물이 많았지만, 차별과 비리가 판치는 국내 축구계를 떠나 축구의 본고장 브라질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친다는 점에서 다른 축구물과의 명백한 차이점이 있었다. 소재의 특이성 외에도, 작품 자체의 작품성도 뛰어나 멋진 결과를 기대하게 했다.
-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심사 총평 #

[1] 정확히는 작 중 2038 월드컵(주인공의 나이가 세는 나이로32세일 때이다.)까지 월드컵 우승을 해야 한다. [2] 이전 7번의 회귀 동안에는 한국 국대로 월드컵 우승을 위해 노력했으나, 끝내 이루지 못하고 회귀하는 걸 반복했기 때문. [3] 2007년생이다. [4] 7번의 회귀 과정에서 이런저런 포지션으로 뛰어가며 각종 노하우를 익히게 되었다. [5] 가족들에게는 본격적으로 축구를 하고 싶다고 설득해서 아버지와 함께 브라질 국적으로 귀화를 하게 된다. 대외적으로도 이용두가 브라질로 귀화한 진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아버지 이태종이 브라질에서 사업을 벌이게 된 김에 축구를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6] 이번 생에서 이용두가 첫 성인 팀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더 강한 팀들이 많지만, 고작 17세의 선수에게 주전 공격수 자리를 내줄 리 없다거나 이용두의 실력을 보고 공격수가 아닌 타 포지션으로 기용할 팀들이 대부분이었고, 그 외의 팀들은 맨유처럼 보드진이나 코치진 중 하나가 말썽이었기 때문이다. [7] 이 때문에 이전 생에서 이용주 부부가 사랑했고 자신도 많이 예뻐했던 조카를 회귀를 멈추지 못해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고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다. 트라우마가 얼마나 심했는지, 회귀에서 만났던 조카들이 자신을 원망하는 꿈을 꾸기까지 했다. 또한, 이전 생들에는 없었던 늦둥이 막내(이용희)가 생긴다고 하자 덜컥 겁부터 먹기도 하고, 태어났을 때 친근하게 대해줘야 하나 갈등을 겪기도 한다. [8] 자신은 나름 이를 잘 숨긴다고 생각하지만, 가족들은 이용두가 워낙에 속을 드러낸 적이 없다보니 내색을 안할 뿐 걱정을 많이 한다. [9] 전생에서는 자신이 없는 재능을 가져서 노하우를 공유해줬던 팀 동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들과는 크게 친해지지 않았었는데, 월드컵 우승을 위해선 타 국적의 선수가 실력이 늘면 곤란하기 때문. 현 생에서도 처음 유럽으로 진출했을 때는 웨스트햄의 파벌 문제를 해결하고 강팀으로 도약시킬 필요가 있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나름 살갑게 지내는 면이 보였다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는 월드컵 전까지는 브라질 국적의 선수들 외에는 다소 데먼데먼한 관계를 유지했다. 무엇보다 웨스트햄 선수는 월드컵에서 위험한 수준의 선수가 드물었지만 바르셀로나는 죄다 실력파다보니 월드컵에서도 강한 국적 선수가 많기에 최대한 접촉을 피했다. [10] 회귀를 워낙에 많이 겪다보니, 이전 생에서는 해당 포지션에 처음 뛰면서 점차 축구 실력이 성장했던 것과 달리 이번 생에서는 신체적인 성장 외에는 빠지는 게 없는 완성형 선수가 되어버렸다. 전역만 기다리는 말년병장 이용두 본인조차도 웨스트햄 2년차가 끝나갈 시점에서는 2년 남은 월드컵까지 축구를 열심히 해야 할 동기부여를 위해 브라질 대표팀의 주전인 헤일리송과 하파엘이 있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결심할 정도로 축구에 대해 신물이 난 상태였다. [11] 처음 가투가 K리그 팀을 맡을 때 한국 축구계는 천재 플레이어인 가투가 어설프게 자신의 기술을 가르쳐서 그저 그런 감독이 될까 우려했으나, 가투는 오히려 이용두에게 전수받은 피지컬 트레이닝 지식을 활용해 기술과 피지컬을 애매하게 키우느니 차라리 피지컬을 아시아 원탑으로 극대화한다는 개념의 중공업 축구(...)로 팀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시키고 그 성과로 대한민국 국대 감독까지 올라갔다. [12] 참고로, 이용두가 회귀를 거쳐 거두었던 월드컵 최고 성적이 16강이었다. 즉, 가투는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도 아니고 초보 감독으로 이용두의 8번의 생을 넘는 성적을 거둬버린 것. 필드의 썩은물 [13] 월드컵 우승을 못하면 짤리는 브라질 국대 감독들을 보아왔던 가투는 자신에게 대패를 안긴 이용두를 원망했으나, 정작 한국 축구계 입장에선 역대급 성과를 거둔 터라 가투의 입지에는 영향이 없었다. [14] 극성 레알 팬이다보니 레알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호날두에 대한 팬심이 지극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연재 도중 그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작품 초기에는 아내인 주연희와 메시랑 호날두 중 누가 GOAT인가 논쟁을 벌이던 관계에서 주연희가 언젠가부터 노쇼를 언급할 때마다 유벤투스에 간 호날두는 다른 사람이다(...)라는 논리로 궁색하게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15] 다만, 게으른 천재라는 묘사는 이용두의 관점으로 드러낸 일종의 서술 트릭이다. 이용주가 이전 생들에는 KBO에 입단한 뒤 프로 선수로서 노력하지 않고 그저 그런 선수로 남은 것은 이용두에 대해 걱정하느라 선수 생활에 전념할 수 없었기 때문. 이용주의 성격 자체가 동생을 워낙에 아끼는데다 이용두가 월드컵 우승을 위해 주변조차 돌아보지 않고 축구에만 몰두하는 게 이용주의 눈에는 정상적으로 보일 리가 만무했기 때문에, 혹시나 이용두가 무너질 것 같으면 바로 선수 생활을 때려치우고 이용두의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이용두가 부상을 당했던 생에서는 이용주가 바로 야구를 때려치우고 이용두를 뒷바라지하러 옮겨왔다. 즉, 이용두가 거듭된 회귀 때문에 목표 달성에 몰두하느라 인간 관계를 갖는 걸 꺼려왔기에 이용주를 여러 번이나 보았음에도 그의 속내를 알지 못하는, 인간관계에 있어 서투른 면모를 드러내는 하나의 장치라고 할 수 있다. [16] 물론 실제로 이용주 본인이 적당히 선수 생활이나 하려던 속마음도 있긴 있었다. 회귀 초기라 이용두의 이상성을 알기 어려웠을 당시 이용두가 귀화하니 운동 대충할 수 없다며 속으로 투덜거리기도 했고. [17] 이용주가 워낙 어린 나이에 마이너리그에 진출해 메이저리거로 데뷔했을 때 만 21세가 되지 않아 혼자 술을 못 먹어서 이렇게 불렸다. 참고로 전작인 홈 플레이트의 빌런에서 주인공 홍빈이 이 포지션이기도 했다.(메이저 데뷔 후 2년 차 시즌 도중 만 21세 생일을 맞이한다.) [18] 이용두는 여러 번의 회귀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고, 부모님은 어릴 때 이용주의 일기장 등을 보고 알았다. [19] 109화에서 첫 언급. 용주까지 한국에서 벗어나 부모님이 자유로워진게 계기였던듯하다. [20] 처음 성유라를 봤을 때도 맨유 팬이라고 소개했더니 바로 맹구라고 받아쳤다. [21] 이전 생에서도 속도위반을 저지른 적이 꽤 있었는지, 이용두도 익숙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22] 이전 생에서는 딸이 아닌 아들을 낳은 경우도 있었다. 본의 아니게 이용두에게 회귀에 대한 트라우마 요소를 제공한 셈. [23] 다만, 맨유에 임대되면서 웨스트햄전에는 뛰지 않는다는 계약을 맺었는데, 공교롭게도 리그에서는 웨스트햄에 밀려 2위, 챔스에서도 결승에서 웨스트햄에게 만나 패배하게 되며 세계 최고의 선수인 이용두를 영입해도 우승을 못하는 현실 200% 반영 안타까운 팀이 되었다. [24] 이전 회귀때는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으나, 이용두가 브라질로 귀화한 것 단 하나만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갔다. 귀화한 이용두가 월드클래스 선수가 되자 이런 재능이 아시아에도 있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 + 브라질로 귀화한 이용두가 브라질 국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가투를 (주로 체력적으로) 갱생시킴 + 가투가 축구 변방인 아시아에 거리낌없이 감독직으로 갈 마인드가 있었음 + 이용두의 스노우볼로 인해 피지컬만으로 월클급으로 성장한 마리우 메이렐레스라는 선례 등 여러 요소의 결합으로 이전 생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던 가투의 K리그와 한국 국대 감독 취임이 이루어진 것. 정작 이용두는 자신이 이 모든 요인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오히려 그동안 그 고생을 해도 의욕 안 내던 새끼들이 회귀 끝나니까 이제야 저러냐며 136년 동안 쌓인 원한을 폭파시켜 첫 월드컵 우승 이후 처음으로 전력을 다해 시합을 뛰어 한국을 짓밟았다. [25] 이용두의 이전 생들에서 몇 번이나 발롱도르를 놓고 경쟁했다. 세계 최고를 논할 만한 재능이라는 뜻. [이용두가] 이적하기 전에 먼저 바르셀로나에 이적해 있었다가 함께 다시 뛰게된다. 이후 이용두가 먼저 웨스트햄으로 돌아가고 헤일리송은 나중에 합류하게 된다. [27] 빈민가 출생이라 마약 문제 등으로 범죄자로 전락했을 것이라는 암시가 있긴 하다. [28] 전성기 드록바급 피지컬을 가진 첼시의 케빈 무사와 부딪혔는데 본인은 멀쩡하고 케빈 무사는 나가떨어지는 수준이다. [29] 가투를 닥치게 만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감독이다. [30] 이용두가 웨스트햄에 있던 시절엔 팀의 전력 강화에도 꽤 적극적이었다보니, 정작 나중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고 나서 웨스트햄과 전력 비교를 해보니 바르셀로나보다 웨스트햄이 더 강하다고 자체 평가를 할 정도. 후일 이용두가 이용주와 성유라에게 농담처럼 건 내기 때문에 웨스트햄전에 출전할 수 없다는 조건을 걸고 맨유에 1시즌 임대이적을 간 상황에서도 맨유는 웨스트햄에 밀려 콩레블을 달성하고 말았다. 작중 이용두가 출전하고도 진 경기가 없다시피 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시점에서 세계 최강의 팀은 이용두 없이도 웨스트햄이라는 소리다. [31] 참고로, 루이스 카바예로가 이끄는 맨시티가 이용두의 웨스트햄에게 총 합 10:2로 털렸다. 즉, 이 경기에서 웨스트햄의 10골이 모두 이용두가 넣은 것(...). [32] 원래는 트래버 오스틴을 이용두 덕분에 승승장구하는 운 좋은 감독으로 폄하하고 있었으나, 이용두에게 털린 뒤 이용두를 활용할 작전을 집중적으로 구상하다보니 트래버 오스틴이 의외로 이용두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바르셀로나 감독에 취임한 뒤 트래버 오스틴에게 이용두의 활용법에 대해 알려달라고 전화한 것은 덤. [33] 이용두에 대해 워낙에 연구를 많이 하다보니 이용두에 대한 분석자료가 압도적이었던 덕을 많이 봤다. [34] 어느정도 선수 경험이 쌓인 뒤의 회귀 때로 추정된다. [35] 작 중에서 브라질 대표팀이 계속해서 탈락하는 원인이 부족한 결정력에 있었기 때문. 게다가 이용두는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한 적이 없는 아시안계였기 때문에 브라질 대표팀에 필요하다는 여론을 위해서라도 완전히 공백 신세인 공격수 자리를 노려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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