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Fynn フィ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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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colbgcolor=#c8db6f><colcolor=#ffffff> 이름 | <colbgcolor=#fff> 핀[a] | |
나이 | 7살~13살 | |
친족 | <colbgcolor=#c8db6f><colcolor=#ffffff> 가족 |
부친
무르시 모친 파엘라 |
외가 |
외조부모 모친의 형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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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
나뭇잎 같은 연두색 머리칼 연두색 눈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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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파엘라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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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 평민 | |
종족 | 하프엘프[2] | |
특이사항 | 이아나를 잘 따른다. |
2. 개요
파엘라 상단의 상단주인 무르시의 어린 아들인 하프엘프.3. 회귀 후
이아나가 로베르슈타인 영지에 마지막 방문을 하러 가는 길에 만났다. 반은 이종족인 엘프인지라, 이종족들이 거의 다 그러듯이 처음 볼 때부터 이아나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따랐고, 이아나도 핀을 귀여워했다. 엄마인 엘프 파엘라가 눈앞에서 몬스터에게 잡아먹혀 죽은 게 트라우마로 남아 우울하고 축 처진 아이였는데, 이아나 앞에선 방글방글 웃어서 감격한 무르시가 아들을 이아나에게 맡겼다. 하프엘프인지라 하급 정령을 부릴 수 있어서 이아나에게 정령을 소개해 준다.평소엔 조용하던 길인데 어째서인지 요즘 몬스터들이 출몰해서 혼자 길을 가는 건 금지였기에 이아나는 무르시&핀의 상단과 동행하게 된다. 이아나는 끝까지 몰랐던 사실이지만, 몬스터가 나타난 건 에이지한테서 '곧 하프엘프가 이 길을 지나간다'라는 정보를 산 마법사의 소행이었다. 몬스터 세뇌 전공 마법사가 스승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희귀 실험체를 바치려는 생각이었지만, 납치 전 예행 연습을 했다가 몬스터들이 눈에 띄게 날뛰어버려서 길을 가는 일행의 경비가 강화되고, 핀을 산 채로 납치만 하려 했는데 미노타우로스가 핀을 죽이려 달려든다.
이아나가 핀의 위험을 발견했던 순간엔 미노타우로스와 핀이 너무 가까이 있었다. 단순히 베기만 했다간 육중한 미노타우르스의 시체가 아이를 깔아뭉갤 위험이 있었기에, 두 팔의 뼈가 아작나는 걸 무릅쓰고 몸으로 막아 해결했다. 무르시가 불러온 의사는 후유증이 남을 거라 했지만 회귀 전에도 자신은 회복력은 이상하리만큼 좋았기에[3] 아무 걱정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핀과 무르시는 검사의 생명인 팔이 못 쓰게 됐다는 의사의 말에 창백해진다.
미안해하는 핀은 자신의 친구인 정령을 소환해서 이아나에게 보여주는데, 이아나가 정령을 만지면 최상위급 정령인 정령왕이 소환된다는 것을 발견한다. 평범한 인간이 지닌 신력량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 르보니의 유언으로 신성시대와 성서가 자신의 인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아나는, 친구가 된 물의 정령왕과 흙의 정령왕에게 팔을 고쳐달라는 부탁과 함께 신성시대와 신력, 마나에 대한 지식을 읊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핀은 자신이 정령을 소환하는 게 이아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이아나를 정기적으로 만나서 정령을 소환해주기로 약속한다. 이아나가 핀의 목숨을 구해준 후부터 핀은 서서히 트라우마를 극복해서, 늘 우울하던 아이가 웃고 떠들기 시작한다.
정령 건으로 다시 핀을 만났을 때 핀의 손을 잡고 산책을 나갔다가 블랙폭시의 인신매매범에게 미행당한다. 이아나가 눈치채고 퇴치. 지금은 애가 같이 있으니까 치안대에 안 데려가고 놔주는데, 핀을 애 아버지에게 데려다 주고 오는 길에 아까 그 자를 또 발견해 탈탈 턴다. 그 때 들은 말은 핀이 희귀한 하프엘프라서 노리는 게 아니라 무르시의 아들이라서 노린다는 것. 그 아이를 인질 삼으면 거상인 무르시와 그의 절친인 용병왕 압실롯을 부릴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고 한다. 이아나는 그 자리에서 블랙폭시의 노예 경매에 일부러 잡혀들어가 드워프인 첸델프도 구해오고, 첸델프와 핀은 좋은 친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