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파일의 정리, 수정, 태그 입력, 공유에 특화된 이미지 뷰어.
1. 개요
Idealab 산하 피카사 사의 사진 관리 프로그램이었지만, 2004년 7월 13일 구글이 인수해 자사의 서비스와 합쳐 무료로 공개해왔다. 현재는 서비스를 구글포토와 합병한 뒤 피카사 지원은 종료된 상태. 다만 설치파일을 갖고 있는 경우 설치해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이미지 파일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는 게 특징으로 DB에 추가되지 않은 이미지는 보이지 않는다. 폴더 관리자를 사용해 관리할 폴더를 선택해 컬렉션이라고 부르는 그룹에 추가해 분류하며, 메인화면에 보이는 건 이 컬렉션 창과 썸네일이 표시되는 영역+태그들을 표시하는 패널 정도.
속도가 상당히 빠른 게 특징인데 이미지를 검색해 DB에 추가하거나 썸네일을 만들고 표시하는 속도, 수천 장의 이미지를 로딩하는데 딜레이가 없는 등 성능에 있어서는 딱히 흠잡을 데가 없다. 대용량의 이미지를 표시하는데도 '응답없음' 메세지를 볼 일이 없는것도 장점.
주의할 점은 비공개 이미지도 피카사 측에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2. 주요 기능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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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입력 & 관리
JPEG포멧은 파일에 직접 태그를 기록하고, 그 외의 PNG나 GIF는 폴더 내 picasa.ini 에 기록된다.
- 구글 서비스와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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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애니메이션 재생 불가[1]
몇 년간 수많은 사용자들이 건의하고 항의해 왔지만 구글 측에선 여전히 이유도 밝히지 않으며 gif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갈아타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 FLV/MP4 동영상 재생 가능
- 적목 보정 등의 간단한 이미지 편집과 콜라주 제작 가능
- 피카사가 실행 중일 경우 Printscreen 이미지 자동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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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인식
아직 완전하진 않은 것인지 엉뚱한 사람을 추가한다든가 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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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인터페이스
깔끔하게 이미지만 전체화면으로 보여준다던가, 최소화시킨 버튼들, 이미지 외의 화면은 어둡게 처리하여 이미지에만 주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점 등 상당히 깔끔하고 간결한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1]
사실 윈도우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Windows Photo Viewer도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