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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14 14:14:10

피스키퍼 자치군

1. 개요2. 상세3. 소속 인물

1. 개요

이터널시티2에 등장하는 조직.

어퍼이스트 사이드에 진입하면서 처음 볼 수 있는 조직.

2. 상세

자치군은 센트럴 시티의 시의회 산하의 조직으로 어퍼이스트 사이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밀레니아 정규군[1], 경찰, 사설 경비업체 직원, 용병단 등 도저히 서로 융합할 수 없을 것 같은 조직들의 집합체이다. 이런 조직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시의회의 막강한 힘을 나타낸다고 한다. 군사력 또한 엄청나서 이 병력의 일부만 빼도 로워이스트 사이드까지의 모든 변이생명체를 퇴치할 수 있다. 또한 어퍼이스트 사이드의 등급 외 거주자들은 자치군에 가입하면 1,2 등급 권한을 준다는 말에 넘어가 많은 수가 자치군에 지원한다고 한다.

자치군의 근무는 내부 근무와 외부 근무로 나뉘는데 땡보직내부 근무는 자리가 꽉 차서 신입은 들어갈 수가 없고 좀 더 위험한 외부 근무를 주로 맡게 된다고 한다. 이들이 맡게 되는 임무는 시의회에서 할당해준 강제임무와 지역 주민들이 의뢰한 선택임무로 나뉘며 별도로 자율임무[2]라는 것도 있다. 강제임무는 모든 대원들에게 할당되고 선택임무는 강제임무를 통해 실력이 입증된 대원들에게 주어진다고 한다.

겉보기엔 썬 시큐리티, 파머스마트 폭도, 센트럴 하이웨이 자경단, 로워이스트 사이드의 약탈자들 등과 같은 여태까지의 무장조직들과는 달리 상당히 인격적이고 합리적인 조직 같지만 실상을 뜯어보면 그렇지 않은 듯. 이들은 한 번 받은 임무를 도중에 포기하면[3] 탈영으로 간주한다고 명시했으며 법적으로 탈영은 무조건 사형이므로 임무를 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점잖게 협박하는 것이었다. 썬 씨큐리티나 자경단도 임무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단지 안전구역에서 쫓아낼 뿐 죽이겠다는 말을 입에 담은 적은 없었다. 주인공이 몇 번의 강제임무를 한 후 선택임무를 수행할 권한을 얻었을 때 명단의 이름들을 보니 자신의 바로 이전에 선택임무 권한을 얻은 사람은 한 달 전이었고 그 위의 이름 대부분이 빨간 줄로 그어져 있었다고 한다. 즉 하층민들을 신분 상승을 미끼로 끌어들인 후 나갈 수도 없고 계속 있으면 거의 죽는 무서운 조직.

어퍼이스트 사이드 내에 자치군 소속의 엄청난 수의 NPC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메인 스트리트의 어떤 지역들에서는 자치군 좀비들을 볼 수 있다. 자치군답게 다운타운의 경찰 좀비들이나 애드리언스 빌리지의 폭도 좀비들과는 입고 있는 장비의 수준이 급이 다른데 어째서인지 1, 2, 11번가 좀비들은 그쪽 좀비들은 개나소나 쏴대는 총기류를 별로 쓰지 않고 물건 집어던지기나 내장이나 오염 공격 등 좀비스러운 방법으로 공격해온다. 플레이어들에게는 총기보다 그런 공격이 더 효과적이란 걸 알아냈군! 역시 자치군이야! 단 3, 4번가 좀비들은 총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그 총에 맞는 순간 여태까지의 좀비들이 총기류를 쓰지 않은 것은 유저를 위한 배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반적인 총탄을 날리는 좀비는 여태까지의 그것들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유탄발사기 공격을 하는 좀비들은 적응할 때까지 수십번의 죽음을 요구한다. 플레이어가 들면 잉여인데 이름은 유탄발사기인데 외형은 샷건에 가깝고 화살같이 생긴 탄환이 산탄으로 매우 빠르게 아주 멀리까지 날아온다. 화살산탄인가 메인 스트리트 3, 4 번가 난이도 상승의 주원인. 그리고 이 좀비와 같은 종류의 좀비들이 센트럴 호스피틀의 지하 3,4층에도 나온다.

3. 소속 인물



[1] 정규군은 원래 이런 조직에 가입할 수 없기에 이들을 모두 탈영 처리한 후 가입시켰다고 한다. [2] 자율임무의 정체는 바로 타겟미션 [3] 단 주인공은 예외인지 받은 임무증을 버리고 다시 가도 다른 선택임무를 고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