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 11 유성주 | ||||||
| 본체 |
피사 솔 팔루스 아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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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위대 | 피아데켐 | |||||
| 핵심간부 | 팔파레파 | 필너스 | ||||
| 기타 | 펠크리오 | 포르탄 | 피-바터 | |||
| 프라누스 | 페츄르온 | 페이 라 카인 | ||||
1. 개요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GGG의 등장인물이자 등장하는 존재로 본 작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최후의 병기에서 꺼낸 최후의 카드.
태양에 대응되며, P(Planet)+Sol( 태양)이 어원이다. 솔 11 유성주와 마찬가지로 sol이 어원이지만 한국에서 정식 방영될 때는 일본어의 "피사 소-루"를 잘못 옮긴 '피사 소울'이라 표기되었다.
2. 작중 행적
솔 11 유성주의 본체. 위 사진의 소녀 형상은 그저 그 중추 프로그램 AI에 지나지 않으며 실체는 태양 정도 사이즈의 크기와 빛을 발산한다. 표층은 수만 km에 달하는 리프레션 필드 발생장치인 1입방 km의 파츠 큐브가 무수히 배열되어 있으며, 그 안쪽으로 암흑물질을 회수하고 축적하는 암흑물질 플랜트 층, 물질 복제와 유지를 행하는 100입방 km의 코어 큐브, 장축 40m 전후의 타원형 코어 룸의 4층 구조로 되어있다. 접근하는 적을 제거하기 위한 리프레션 필드는 삼중련 태양계가 기계승화 당했을 때도 기계31원종에게 뚫리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재미있는 건 정작 기계31원종은 뚫지 못했지만, 삼중련 태양계의 기술을 물려받은 지구제 기술이라면 저 리프레션 필드를 이론상으로는 뚫을 수 있다는 점이다. 동종의 기술인 리프레션 필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1]암흑 물질을 막대한 에너지로 변환하고 동시에 모든 물질로 변환하는 파스Q머신을 핵으로 하여 물질의 복제 및 재생을 실행한다.[2] 표면에서 물질 재생 파동이 지속적으로 조사되어 조사 범위의 재생 물질의 파손을 즉시 재생 복원함과 동시에 재생 물질을 구조적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가지고 있다. 이 파동은 초시공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삼중련 태양계 외에도 레프리진의 활동이 가능하지만 일정 조사 범위 안에 있지 않으면 즉시 재생은 불가능하다. 삼중련 태양계의 수복이 최종 목적이다.
허나 이것이 솔 11 유성주의 본체 피사 솔이 정작 유성주의 리더가 아닌 이유로서 각분야에 철저하게 만들어진 유성주의 특성상 피사솔은 복원작업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했고 때문에 "지휘"에 특화된 존재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팔루스 아벨이다.[3]
초기에 삼중련 태양계에서 솔 11 유성주가 만들어지고, 카인이 제네식을 건조할 당시에는 피사 솔의 재생 능력 자체도 한계가 존재했다.
바로 능력의 주 재료인 암흑물질이 문제가 되는데, 삼중련 태양계가 존재하는 우주의 암흑물질을 지속적으로 소모할 경우 삼중련 태양계의 우주가 붕괴되어 버린다.
때문에 당시의 피사 솔의 재생능력에는 한계점이 존재한 반면, 제네식의 능력은 말 그대로 무한 파괴.
하지만 파이널에서는 삼중련 태양계가 이미 소멸한 시점에서 주인공측 우주의 암흑물질을 마음대로 끌어다 쓰기 때문에 우주 수축 현상이라는 붕괴 위기가 초래된 한편, 피사 솔은 그야말로 무한 재생력을 가지게 됨으로써 멸망을 부르는 악마였던 제네식을 안티 프로그램의 수준으로 끌어내리는데 한 몫을 했다.
물질 재생 능력으로 솔 11 유성주를 재생하고 복제 시켜, GGG의 용자들을 가장 크게 괴롭힌 장본인이다. 마지막에 팔파레파 프리즈너와 페이라 카인이 떼로 몰려나오는 장면은 압권. 다만 팔루스 아벨은 유일하게 복제되지 않았다. 복제명령의 트리거를 담당하는 팔루스 아벨이 복제되면 명령체계에 혼란이 일어나기 때문.
그렇게 용자들을 괴롭힌 파스Q머신에게도 약점은 있었으니, 바로 대규모로 물질을 복사한 뒤 재충전 쿨타임이 제법 길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충전 중에는 레프리션 필드를 비롯한 본체의 기능이 크게 약화되어 방어 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저하된다. 용자들이 몇 번이고 희망 없는 전투를 이어나가며 시간을 끈 것도, 용자들의 용기에 두려움을 느낀 솔 11 유성주가 불필요할 정도로 대량 복제를 감행해 쿨타임을 자초하도록 만드는 일종의 낚시였다.[4]
결국 GGG의 낚시에 당해 쿨타임에 걸려 본체 방어가 허술해진 틈을 타, 제이 아크가 피사 솔의 근방으로 통하는 ES 윈도우를 열었고, 이를 통해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피사 솔에 접근했다. 대량복제를 실행해 파동=레프리션 필드이 멈췄음에도 불구하고 복제 지구에 비춰지는 광량은 줄지 않았다. 파동만 멈췄을 뿐 뿜어내는 에너지의 압력은 엄청나서 골디언 크러셔를 휘두를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오히려 그 튼튼한 골디마그가 '엄청난 압력이다. 산산조각 날 것 같다.'고 말할 정도. 하지만 모두의 격려를 받은 시시오 가이가 골디언 크러셔를 명중시켜 본체가 통째로 빛으로 산화했다.[5] 그리고 본체인 피사 솔이 소멸됨에 따라 나머지 유성주들도 함께 소멸했는데, 피사 솔의 입 안이 ES 윈도우와 비슷하게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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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패계왕 파이널 가오가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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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덧붙여 이 기술의 근원은 당연히
제네식 가오가이가다. 솔 11 유성주의 파괴에 최적화된 제네식 답게
기계31원종도 뚫지 못한 피사 솔의 방어를 뚫을 수단이 준비되어 있었던 것.
[2]
이 때문에 카인이 제네식을 건조할 당시에는 재생 능력에 한계가 존재했다. 즉
삼중련 태양계의
암흑물질을 끌어다 써야했기 때문에 지나치게 암흑물질을 소모하게 되면 우주가 붕괴되기 때문이다.
[3]
솔 11 유성주를
의원내각제 국가에 빗댄다면 피사 솔은
상징적 국가원수인 왕(
입헌군주국일 경우)이나 대통령(
공화국일 경우)에, 팔루스 아벨은 실권이 있는
정부수반인 수상(총리)에 해당되는 셈이다.
[4]
대량 복제 직전 시점에서 그나마 싸울 여력이 남은 제네식을 빼면, 다른 용자들은 2번의 전투로 거의 완파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 더 이상 전투가 불가능했다. 팔루스 아벨이 쫄지 않고 기존 물량을 한 번만 더 복제해서 싸웠다거나, 하다 못해 기존 물량의 2배 정도만 복제해서 침착하게 찍어 눌렀다면 GGG 입장에서는 그대로 전멸했을 것이다.
[5]
ES 윈도우를 통해 피사 솔 근방에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접근하자
팔루스 아벨이 피사 솔이 곧 충전된다고 장담한다. 실제로 파츠Q머신이 충전되고 있었고 골디언 크러셔의 공격이 조금만 늦었어도 위험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