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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01:37:18

피라모와 티스베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
3.1. 1막3.2. 2막
4. 주요 아리아5. 기타


Piramo e Tisbe

1. 개요

파비오 비온디 지휘, 에우로파 갈란테 연주

하세의 빈 시대 때 작곡한 오페라로, 1768년에 초연하였다.

대본은 마르코 콜텔리니 (Marco Coltellini, 1719 ~ 1777)이 썼다.[1]

오비디우스가 썼다고 전해지는 서사시 변신 이야기에 나오는 피라모스와 티스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비극적인 내용을 담은 막간극이다.

일부 아리아는 다 카포 형식을 깬 것이 특징이다.

2. 등장인물

3. 줄거리

3.1. 1막

3.2. 2막

4. 주요 아리아

▲ 피라모의 아리아 "아, 정말 내 것이 아니오"
Ah! non è ver ben mio,
아! 정말 내 것이 아니오,
non è possibel mai,
그것은 절대로 가능하지 않으며,
che regga a quelle lagrime un barbaro rigor.
잔혹한 엄격함이 그 눈물을 참을 수 있기를.

E troppo bello il pianto su que' vezzosi rai,
그 매력적으로 우는 표정은 너무 아름다워,
e se conserva il padre di sua fierezza il vanto
교만한 아버지가 계속 자만한다면
o non ti vide piangere o avea di selce il cor.
그는 그대가 우는 것을 보지 못했거나, 마음이 부싯돌 같았을 것이오.

Fa che ti miri in volto allor che piangi e preghi.
그대가 울면서 기도할때, 그 얼굴을 보게 하소서.
E da una fiera istessa di che pietà si neghi a così bel dolor.
그리고 그 짐승 자체로는 아름다운 고통의 연민도 거부하니.
▲ 피라모의 아리아 "달콤한 자유 속에서 안전한 곳으로 피하자"
Fuggiam dove sicura in dolce libertà,
달콤한 자유 속에서 안전한 곳으로 피하자,
contenta povertà scelse il soggiorno.
행복한 빈곤함은 거처를 택하니.

Là sarà nostra cura
이제 우리의 보살핌이 될 것이네
or da un bel colle ameno
아름답고 쾌적한 언덕에서
or presso un onda pura
이제 잔잔한 파도가
veder come sereno
얼마나 고요한 지 봐라.
il sol dall'onde appar,
태양은 파도에서 비롯되었고,
come tranquillo in mar poi fa ritorno.
바다는 얼마나 고요했는지 다시 돌아오네.

Vedrai come s'oblia di fasto ogni pensier,
모든 생각이 어떻게 잊혀지는지 보게 될 것이고,
in quelle del piacer: sedi innocenti
즐거운 이들과 순진한 자리를
Vedrai fino i presenti.
그대는 지금까지 볼수 있었네.
rischi, affanni, timor,
위험, 걱정, 두려움을,
come un felice amor cambia in contenti.
행복한 사랑으로 바꿔라.
▲ 티스베 아버지의 아리아 "죽음의 검은 그림자 속에서"
Nella nera ombra di morte
죽음의 검은 그림자 속에서
che m'invola i rai del giorno
내게서 낮의 빛을 훔치네
ah, dovunque il guardo giri mille larve avrò d'intorno;
아, 내가 어디를 보든 주변에는 수천여 마리의 애벌레들이 있을 것이며,
sol di gemiti, e sospiri mesto suono ascolterò.
태양의 신음과 한숨의 슬픈 소리를 듣겠구나.

Mirerò la figlia esangue,
혈기가 없는 딸을 바라보며,
che m'accenna il sen trafitto.
찔린 감각이 내게 암시하네.
In quel volto, ed in quel sangue
그 얼굴에, 또 그 피에
vedrò scritto il mio delitto.
나는 내 죄악이 쓰여진 것을 보게 될 것이구나.
e il decreto di mia sorte
그리고 내 운명의 법을
da qual labbro apprenderò.
나는 어느 입술에서 배우게 될 것인가.

Ah taci, ombra diletta,
아 조용, 사랑하는 그림자여,
ascondi al tuo tiranno
잔혹함으로부터 숨어서
quella crudel ferita,
그 잔인한 상처가
quel lacero tuo sen.
너의 찢어진 감각이구나.
Ah cara figlia, aspetta,
아, 사랑하는 딸아, 기다려라,
s'io t'involai la vita,
내가 너의 목숨을 앗아갔다면,
voglio seguirti almen.
나는 적어도 너를 따라가고 싶구나.

5. 기타

이 작품을 끝으로 하세는 오페라에서 은퇴하려 했다. 하지만 1771년, 마리아 베아트리체 데스테의 의뢰로 오페라 "루지에로(Il Ruggiero)"를 작곡하게 된다.
[1] 콜텔리니는 주로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 토마소 트라에타, 조반니 파이지엘로 등 고전파 시대 오페라의 대본을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