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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8 21:15:00

플레이트 세트

마비노기의 아이템. 그냥 중갑 세트다.

플레이트 메일, 플레이트 건틀렛, 플레이트 부츠로 구성된 세트.[1] 플레이트 메일은 오토 디펜스까지 있다. 근방, 원방 모두 10%.

플레이트 건틀렛은 A랭크 도면으로, 수련용으로 자주 만들어 물량은 꽤나 있는 편이고, 플레이트 부츠는 에일렌 판매, 플레이트 메일은 블스들이 수련용으로 자주 만든다. 문제는 그 물건들의 태반이 가완품이라는 것(…). 일단 1회 공정에 필요한 재료가 라멜카에 비해 넘사벽인 주제에 마감재로 세이렌의 가면을 요구하기 때문에 완성품도 하우징에서 잘 안보이는 편.

플레이트 메일은 약 50만 골드 정도의 시세를 자랑하기에 팅갑 중에서는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돈을 좀 더 모아서 발렌시아 세트를 사는 것이 모양새가 보기 좋고, 돈없는 사람들은 라멜카를 주로 입고 다니는데다가 수리비가 더스틴이랑 맞먹는다. 플레이트 메일이 10056골드, 발렌시아 아머는 9503골드, 더스틴 아머는 11012골드. 뭔가 어정쩡한 능력에 수리비까지 겹쳐저서 버려진 비운의 갑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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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블랙 워리어, 블랙 솔져, 할로우 나이트가 입고있는 갑옷이 플레이트 메일. 배서닛만 씌우면 당신도 여지없는 블랙 워리어가 될 수 있다. 물론 실제로는 할로우 나이트 한정으로 플레이트 세트가 필요하지만, 블랙 솔져 및 블랙 워리어의 신발 부위는 더미 데이터로만 존재하는 "그리브 세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완벽한 코스프레는 불가능하다.

재밌게도 플레이트 메일과 플레이트 부츠가 세트인데도 불구하고 착용하면 좀 언밸런스할수 있는데, 플레이트 부츠의 개량판인 그리브 부츠를 착용하면 더 매끄럽게 이어진다.

여담이지만, 플레이트 메일 자체는 사실 2002년 초기 테스트때부터 존재한 기념비적인 갑옷이기도 한다.[2] 당시엔 개발진 테스터중 말란 우르먼이 착용했었다.


[1] 세트 효과는 없다. [2] 기본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초기엔 갑옷 자체의 그래픽이 더 구식이였고, 하체와 허벅지 부위의 디자인이 미세하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