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순간적으로 원자의 흐름을 한계치 이상으로 가속시켜 대폭발을 일으키는 마법. 쉽게 말하면 마법으로 발생시키는 핵융합 폭발. 그 위력은 차르 봄바와 동급이라고 작가가 밝혔다.2. 상세
등급은 1급.[1] 한 지역에서 마구잡이로 난사하면 그 지역의 기후가 한 동안 바뀐다고 한다.원자의 흐름을 강제적으로 조절해야하기 때문에 정신력 소모가 심하며, 보통 마법사들은 플레어 시전한 뒤 이틀 동안은 집에서 잠만 자야한다. 뿐만 아니라 시전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어마무지하게 길다.
하지만 이건 보통 마법사들 얘기고, 작중 플레어를 가장 많이 사용한 리오 스나이퍼는 무려 무영창[2]으로 1~2초 내로 완성시켜 뻥뻥 쏴댄다.[3] 용족들은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성체가 된 용족이라면 어느정도 연사가 가능하다.
강화형으로는 메가 플레어, 기가 플레어, 테라 플레어가 있다. 앞에 붙어있는 메가, 기가, 테라는 우리가 아는 그 의미가 맞다. 한 마디로 일반 플레어보다 해당 접두어 수치만큼 강하다는 것.
3. 관련 문서
[1]
가즈나이트 세계관에서는 마법을 0급에서 8급까지의 급수로 계산한다. 숫자가 낮을수록 고차원 마법. 그러나 0급 마법은 테라 플레어 이외에는 언급된 적이 없다.
[2]
가즈 나이트 세계관의 무영창 마법은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할 경우, 시전 중인 마법이 원래 소모하는 정신력의 몇 배나 소모하게 되고 거기다 시전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늘어나기까지 한다.
[3]
보통의 대 마법사가 몇 분 이상의 긴 시간을 거쳐 한 번 쓰고 이틀은 드러눕는 대마법을 무영창으로 1~2 초 만에 완성시켜 뻥뻥 쏘는 리오의 강함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문제는 상대하는 적이 플레어 따위에 당해주지 않는 강적이라는게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