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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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플래시 F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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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바솔로뮤 헨리 "배리" 앨런 Bartholomew Henry "Barry" Allen |
이명 |
플래시 Flash |
종족 | 메타휴먼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헨리 앨런 (아버지) 노라 앨런 (어머니) |
소속 | 저스티스 리그 |
등장 영화 | 〈 플래시〉 |
담당 배우 |
에즈라 밀러 이안 로 (아역) 에드 웨이드[1](대역) # |
성우 |
호소야 요시마사[2] 루카 만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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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의 영화 〈 플래시〉에 등장하는 지구-89의 플래시/ 배리 앨런이다.2. 작중 행적
2.1. 플래시
DCEU의 배리가 어머니를 되살림으로서 미래를 바꾸고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려던 중, 정체불명의 괴인에게 습격을 당해 원래 시간대보다 이른 시간대에 도착했다.
지구-89의 배리는 까불대는 성격의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아이리스 웨스트와 저녁 데이트를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DCEU 배리가 나타나 자초지종 설명을 하고, 모던 에이지의 배리는 미래에서 온 자신이 초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에 황당해하면서도 기뻐한다.
이후, DCEU 배리의 도움으로 스피드포스 능력을 가지게 되고 점차 적응하게 되나, DCEU 배리는 능력을 잃어버린다. 그러다가 조드가 지구에 침공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막기 위해 팀을 소집하는 과정에서 DCEU 배리가 말하는 영화 관련 지식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그가 단순히 미래에서 온 것이 아니라 비슷한 과거를 공유하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3] 이 차원 속 유일한 히어로로 알려진 배트맨을 찾아가 그에게 멀티버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그와 함께 슈퍼걸을 구출한다. 슈퍼걸에게 조드와 싸우는 걸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양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지구인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고 자란 DCEU 슈퍼맨과 다르게 지구에 불시착하자마자 군인들에게 붙잡혀 햇빛, 음식도 없이 금속 구형 감옥 안에 갇혀 사는 학대를 받은 터라 거절당한다.
한편 상황의 심각성을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는데다 철없이 행동하며 산만하게 구는 89 배리에게 DCEU 배리는 결국 역정을 내게 되는데, 그러자 모던 에이지 배리도 '네가 원하는 대로 강제로 번개 맞고 슈퍼 파워를 가지게 되었고, 네가 시켜서 총까지 맞고 이 고생을 하고 있는데 도대체 나에게 그토록 화가 나있는 이유가 뭐냐?'라면서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가 뭔지 따진다. 하지만 배리는 차마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네가 어릴적 엄마가 선물해준 원숭이 인형에 다트나 던져대서 그렇다'[4]라며 얼버무리지만 제 3자인 모던 에이지 배리가 듣기에는 도무지 영문 모를 소리일 뿐이었다.
그래서 DCEU 배리는 인공적으로 스피드포스를 되찾는 시도를 하고자 배트맨을 설득하는데, 자신은 어린 시절에 어머니의 죽음을 겪었고 이를 되돌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왔다는 이야기와 조드를 막지 못하면 많은 희생이 따른다는 대화가 오가는 것을 난간 밑에서 우연히 엿듣다가 배리가 어떤 각오로 이 세계에 남아있는지를 알게 되고, 자신도 어머니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아 진지해지기 시작한다. 또한 슈퍼걸과의 대화에서 ‘배리에 의하면 조드를 막지 못하면 수천, 수만명이 희생된다더라’라고 잘못 이해하고 있던 내용을 슈퍼걸이 ‘수십억이다’라고 정정해줌으로써 현 사태가 도시규모가 아닌 인류 멸망을 다투는 사태임을 인지하게 된다.[5] 이후에 조드의 잔혹함을 보고 온 슈퍼걸이 마음을 바꾸고 돌아오자 다 같이 조드와 싸우러 간다.[6]
이후 최종전 도중 과전류 제어 기능이 없는 슈트를 입은 채로 미숙한 스피드 포스 사용으로 과전류 상태가 되자, 위와 같은 대사와 함께 포스 라이트닝 포즈를 취하며 전류를 발사한다. 그러다 반작용으로 본인도 넘어지게 되고, 이후 DCEU 배리에게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이후로는 이를 능숙하게 써먹는다.
하지만 난전중에 배트맨과 슈퍼걸이 모두 죽게되고, 이에 절망한 모던 에이지 배리는 과거를 계속 바꾸려 하며 위험한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첫 루프 도중에 플래시와 함께 모던 에이지 남-에크를 처치하느라 힘을 많이 소진하고, 폭발하는 크립토제 갑옷에 파편을 피하려고 페이징을 사용하다 실수하면서 오른 팔에 갑옷의 칼날이 박히게 된다. 순간 모던 에이지 파오라가 기습해 배리를 죽이려 하자 파오라를 저지하던 중 팔에 박힌 크립토제 칼날로는 크립토인들에게도 상처를 낼 수 있음을 깨닫고 스피드 포스를 발동해 파오라를 순식간에 급소만 골라 난자하여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등, 방금전까지만 해도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이었는데 동료들의 목숨과 세계의 위기 앞에 급격하게 폭주해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배트맨과 슈퍼걸이 죽고 지구가 파괴되는 운명은 누구도 바꿀 수 없었기에 계속 실패하고[8] DCEU 배리가 더 이상 과거로 돌아오기를 멈추며 다시 과거로 돌아가 토마토캔을 되돌려야 한다고 하자, 엄마를 죽게 내버려두는 거냐며 비난한다. 그리고 자신은 이를 막을 수 있고 네가 자신을 훈련 시킨 것은 이런 일을 위한 게 아니었냐며 그를 매도하지만, DCEU 배리의 때론 풀 수 없는 문제도 있다고 말을 듣고 동요한다.[9]
그럼에도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다시 운명을 바꾸길 시도하지만, 갑자기 정체불명의 괴인이 나타나 DCEU 배리를 공격하자 이를 막는다. 그러나 그 직후 배리는 눈 앞의 괴인이 과거를 바꾸는 것을 계속 시도한 미래의 자신인 다크 플래시이고, 자신 때문에 여러 평행우주가 파괴되는 것을 알고 충격 받는다. DCEU 배리의 말대로 다른 차원들끼리 충돌해 우주 단위로 사람들이 죽어가는데도 과거 개변에 집착해 DCEU 배리를 죽이려는 다크 플래시의 공격을 대신 맞고 사망하게 되는데 다크 플래시도 함께 소멸한다. 완전히 숨을 거두기 직전 배리의 품에 안겨 모던 에이지 배트맨이 그랬듯 자신의 죽음도 피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며, 사실은 언제나 가지고 다녔던 엄마가 선물해준 원숭이 인형을 꺼내 배리에게 쥐여주고는 엄마를 부탁하며 작별을 고한다.
3. 능력
자세한 내용은 플래시(DC 확장 유니버스) 문서의
능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DCEU의 플래시와 같은 능력을 공유하나 여러모로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처음 능력을 쓸 때는 통제를 못해서 도시 한 가운데서 깽판을 쳤고, 페이징 능력을 잘 못 써서 전투 중 피할 수 있는 공격에 맞기도 한다. 물론 작중 능력을 얻은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걸 생각해보면 이는 당연한 것.
크립톤인과의 전투에서 남-에크의 전투복 파편이 오른팔에 박힌 후 클로처럼 사용한다. 크립톤인의 갑옷의 재질이다 보니 상당히 예리하며 플래시의 속도까지 더해지면 파오라 같은 강자도 난도질 해서 순식간에 죽일 수 있다.
4. 슈트
초반에는 DCEU 배리의 플래시 슈트를 입었지만, 가랑이 부분이 특히나 낑겨서 불편했다고 한다. 이후 배트케이브로 가서 모던 에이지 배트맨의 옛날 배트슈트[11]를 재도색하고 개조한 슈트를 착용한다. 슈트를 빨갛게 덧칠하고, 벨트와 망토를 뗀 다음 마스크의 귀 부분을 잘라내고, 팔과 다리, 허리에 노란색 주의 표시 테이프를 붙인 다음 박쥐마크가 있던 자리에 번개마크를 그려놓은 상태이다. 마스크 옆에는 노란 장식을 붙여놨는데, 이는 영화 초반에 착용하고 있던 헤드셋이다. 배트맨 슈트의 얼굴 부분에 의해 고개가 돌아가지지 않는 단점이 있었기에[12] 베리가 전투 중에 이 부분이 걸리적 거렸는지 목 부분을 뜯어내서 목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DCEU 플래시의 초기 슈트( 저스티스 리그의 슈트)는 엄청난 속도의 마찰열과 스피드 포스의 저항을 버티기 위해 우주선에나 쓰일 소재를 조달해서 만들어졌는데, 재활용된 배트 슈트는 쉽게 부서지지는 않았으나 소재도 같은 소재가 아닐뿐더러 과충전 상태를 조절해주는 기능이 없어서 최종전투때 조절을 잘못해 날아가기도 하는 등 약간의 수모를 겪는다.
5. 기타
슈퍼걸에게 반한 듯하다. 안그래도 힙스터 기질이 있었는데다 자신이 나타나 일반인이라면 소름이 끼칠만한 와중에도 평행우주의 자신이 슈퍼히어로라는 것을 알자 질겁하기는커녕 미친듯이 환호하거나 배트맨을 눈앞에서 영접하자 기절해버리는등 슈퍼히어로에게 엄청난 호기심이 있는데다가 슈퍼걸이 외계인 + 초인 + 미인 + 겉보기엔 본인 또래인데다가 위기의 순간에 전투에 나서 일행을 구해주었고, 스피드포스 덕분에 일반인은 볼 수 없는 슈퍼걸의 압도적인 전투 광경을 모두 지켜 볼 수 있었으니 엄청나게 관심이 쏠린 모양이다. 슈퍼걸이 비행하는 모습 찍으려고 하면서 그 이유가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한다는거 보면 슈퍼걸이랑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것까지 꿈꾼 듯 하다. 이 감정은 이후 행적에도 영향을 끼친 듯하다.DCEU 배리가 그랬듯 모던 에이지의 배리도 배트맨의 광팬이다. 은퇴해서 수염도 덥수룩하게 기르고 추레한 몰꼴을 하고 있는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라는 말에 처음에는 현실부정하는 듯이 의아해하다가 그가 복귀해서 배트맨으로 돌아오자 기절할 정도로 큰 팬심을 보였다.
6. 관련 문서
[1]
저스티스 리그에서 플래시의 스턴트맨이었으며, 그가 연기한 모습에 에즈라 밀러의 얼굴을 CG를 덧씌우는 방식으로 촬영했다. 마지막 법정에서의 기자 역할로도 특별 출연했다.
[2]
MCU에서는
샹치를 맡았다.
[3]
대표적으로 모던 에이지의 배리의 기억 속
백 투더 퓨처의 주인공은
마이클 J. 폭스가 아닌
에릭 스톨츠였다.
[4]
이전에 모던 에이지 배리의 방에서 다트 과녁으로 쓰이고있는 원숭이 인형을 보고 놀라며 불편해하는 장면이 있다.
[5]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워낙 현실감 없는 이야기라 조드를 막아내고도 수천만이 희생되었단 이야기를 대충 생각하고 넘긴듯 하다.
[6]
가는 길에 슈퍼걸이 날아가는 모습을 핸드폰으로 찍으려 하고 그 이유가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하는 거 보면 슈퍼걸에게 반한 모양이다. 슈퍼걸은 자신을 구해준 배리에게 호감이 있고, '모던 에이지 배리'는 무지하게 강한 외계인인데다 시크한 미녀겸 생명의 은인인 슈퍼걸에게 관심과 호감이 있는 상황.
[7]
이 번역은 직역하자면 "내가 쟤를 '황제' 해버리면 어떻게 됨?" 쯤되는 말투다 보니 의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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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때 카라를 구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면서 스피드 포스와 현실 세계를 계속해서 드나들지만 전부 실패하고, 그걸 스피드 포스 내에서 막으려는 DCEU 배리의 얼굴에 순간적으로 팔에 박혀있던 칼날을 겨누기까지 한다. 직후 칼날을 거두고 크로노볼 외부에 있는 조드를 쳐다보는 것을 보면 급박해져가는 상황 속에서 점점 폭주하게 된 것, 그리고 스피드 포스 속과 현실 세계를 계속해서 드나들다 보니 순간적으로 두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게 된 것 때문에 이런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 DCEU 배리는 당연히 놀랐고, 모던 에이지 배리도 본인이 의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역시 당황한 태도로 칼날을 거두었다.
[9]
과거에 엄마도 같은 말을 했기 때문.
[10]
굳이 이유를 찾자면 원래 배리는 아무 기반도 없이 능력들을 깨우치기엔 시간이 걸리고 응용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렸겠지만, 이쪽 세계의 배리는 투과 능력을 몸으로 체험해보기도 했고, 빠르게 달리는걸로 시간이동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알고 대략적인 개요도 원래 배리에게 보고, 들었기 때문에 일단 해보면 된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덕분에 시행착오 없이 훨씬 빠르게 배울 수 있던 걸로 보인다.
[11]
복부의 모양새로 보아
배트맨 리턴즈의 슈트를 기반으로 한 듯 하다.
[12]
실제로 최종전 출격 장면에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원래 배리에게 고개를 돌리려 하는데 가면과 목이 고정된 상태에서 억지로 돌리느라 가면이 웃기게 다 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