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플라우네 앨럿 Flaune Ele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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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해안족 |
문화 | 베일리아 공화국 |
세력 | 베일리아 무역 회사 |
위치 | 신성한 계단 |
성우 | Aicha Kosso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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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베일리아 무역 회사의 심혼술사다.2. 배경
데드파이어 군도에 진출한 베일리아 무역 회사는 군도에만 있는 빛나는 영혼석을 발견하게 되었다. 빛이 난다는 점 외에는 일반 영혼석과 다를 바 없어 보였지만, AI 2818년 공화국의 한 심혼술사는 빛나는 영혼석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빛나는 영혼석을 액체로 정제하였을 시 뛰어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베일리아 무역 회사는 군도에서 대대적인 채굴 사업을 벌이게 되었다. 경제적 가치에 밀려 크게 주목 받지는 않았으나, 빛나는 영혼석에는 또 다른 가치가 있었다. 빛나는 영혼석은 일반적인 영혼석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영혼을 보관할 수 있었고, 이러한 특징은 엘럿을 비롯한 여러 심혼술사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엘럿은 빛나는 영혼석을 통해 살아있는 자들이 '경계 세계'[1]로 갈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엘럿의 실험이 성공한다면 공간의 제약 없이 영혼석을 통해 또 다른 영혼석으로 이동하는, 이른 바 순간이동이 현실화 될 터였다. 많은 사람들이 엘럿의 연구를 무시하였지만, 심혼술의 무한한 가능성에 희망을 품고 있었던 카스톨 감독관은 그녀의 연구를 주목하였다. 당시 군도에서의 심혼술 사업을 진행 중이었던 카스톨은 엘럿에게 막대한 지원을 해주었고, 덕분에 엘럿은 귀중한 영혼석을 마구잡이로 사용해가며 그녀의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카스톨이 엘럿의 실험에 지나칠 정도로 많은 지원을 해준 탓에, 본국에 공급되는 빛나는 영혼석의 공급량이 감소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헝클어진 머리카락에서 불안한 발걸음까지, 플라우네 앨럿은 혼란스러움을 억누르고 있는 것이 완연해 보였다. 그녀는 재빠른 동작으로 당신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저, 말하면서 일 좀 해도 괜찮죠? 뭘 도와드릴까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베일리아 무역 회사의 세력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여러 차례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장막의 틈새를 엿보다' 퀘스트에서는
카스톨의 부탁을 받거나 엘럿 본인과 바로 대화하여 퀘스트를 시작하게 된다. 엘럿은 경계 세계와
영혼석의 좌표를 조율하기 위해 이 둘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
주시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때마침
캐드 누아의 주시자가 도착하자 도움을 구하게 된다."저, 말하면서 일 좀 해도 괜찮죠? 뭘 도와드릴까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엘럿의 요청에 응하면 그녀는 여러 차례 안전한 실험임을 강조하며, 주시자를 경계 세계에 보내버린다. 하지만 엘럿의 말과는 달리, 주시자는 리머간드가 지배하는 하얀 간극에 도착하게 된다. 하얀 간극의 끝자락에서는 리머간드 본인이 목소리로 나오는데, 조금이라도 불손하게 굴었다가는 바로 주시자를 죽여버린다. 리머간드에게 굽실거린 뒤에야, 다시는 하얀 간극에 발을 들이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이승으로 돌려보내준다. 하얀 간극에서 복귀한 뒤에 엘럿에게 보고하면, 실험 장비를 조정해야한다며 나중에 다시 찾아와달라고 부탁한다.
다음 퀘스트인 '앞서 나가기'에서는 순간이동까지는 성공하지만 목표로 했던 좌표와는 다른 장소로 보내버린다. 순간이동에 성공한 주시자는 네케타카에서 가까운 장소에 있는 파오와네 유적에 도착하게 되며, 엘럿에게 보고하여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이후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여 베일리아 무역 회사와 동맹을 맺었을 경우, 엘럿은 순간이동 장치를 이용하여 주시자를 우카이조로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