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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5:37:32

프린시아 퍼니버니

<colbgcolor=#DB7093><colcolor=#40E0D0> 프린시아 퍼니버니
プリンシア・ファニーバニー | Princia Funnybunny
파일:FUBU1.png
성별 여자
출신 퍼니버니 가문
나이 22세
혈액형 A형
마법 속성 레기온
소속 푸른 들장미단 (前)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하라 카오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채린
파일:미국 국기.svg 펠리시아 에인젤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극장판 블랙 클로버: 마법제의 검
3. 사용 마법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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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PF7.png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제11대 마법제이자 선대 마법제 중 한 명. 역대 마법제 중에서도 손꼽히는 전투력을 자랑하는 일기당천의 호걸. 그 엄청난 강함 때문에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었다. 레기온(군대) 마법을 통한 물량전을 특기로 하지만 원래는 무투파로 주먹을 이용한 접근전을 선호한다. 성격은 냉혹무도하고 사디스틱.

2. 작중 행적

2.1. 과거

과거 프린시아 일가는 평온한 생활을 누리면서 영지를 평화롭게 다스리고 있었지만 탐욕스러운 귀족들이 프린시아 일가 소유의 땅에 눈독을 들였다. 그들의 집요한 괴롭힘에 장녀 프린시아는 가족과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결의를 다졌다.

마도서를 수여받은 프린시아는 왕권파에 의해 스카우트되는 형식으로 푸른 들장미단에 입단하였다. 무패를 자랑하는 그녀의 명성은 날로 높아져 갔고, 왕권파는 자신들의 발언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반강제로 그녀를 제11대 마법제의 자리에 오르게 했다.

이후 다이아몬드 왕국과의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프린시아 가족과 영민들이 적의 인질로 잡히는 일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프린시아가 전선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한 참모들은 이 사실을 그녀에게 알리지 않았고, 그렇게 프린시아는 승리를 대가로 소중한 사람들을 잃게 되었다.

진실을 알고 참모들에게 분노한 프린시아는 그들과의 마찰 끝에 마법제 자리를 박탈당하고 마법이 봉인된 채 유폐되었다. 어느 날, 그녀가 유폐 생활을 하고 있던 마을에 산적이 습격했고, 프린시아는 마법이 봉인된 몸이었음에도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산적들과 싸우다가 목숨을 잃었다.

2.2. 극장판 블랙 클로버: 마법제의 검

이후 현대 시대에서 27대 마법제 콘라드 레토에 의해 부활에 성공한다.

한창 트라이엄프가 진행중이던 경기장에 콘라드 일행과 함께 침입하여 레기온 마법으로 병사들을 소환해 경기장 내부에 있던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던중 자신의 병사들을 쓰러트리던 아스타를 가만히 지켜보다 자신의 병사들이 쉽게 당할리 없다며, 아스타에게 흥미가 생긴듯 재미있다고 덧붙인다. 그러다 얼마 안 가 아스타 일행이 제0지부로 이동한 동안 거리 전체에 병사들을 배치시켜 왕국 국민들에게 즉시 투항하고 가지고 있는 모든 마력들을 자신들에게 넘기라며 위협한다.

선대 마법제들 모두가 현재의 클로버 왕국은 글러먹었다는 전제하에 새로운 세상을 창조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이때 프린시아도 그 계획에 가담한다. 프린시아는 핍박하는 자도, 핍박받는 자도 없는 세상을 원한다며 콘라드라면 자신의 바램을 실현시킬 수 있을거라고 한다.

이후 임무로 인해 각지로 흩어져있던 기사단장들과 합류한 현 클로버 왕국 기사단들과 선대 마법제들이 다시 한 번 충돌하게 된다. 제스터의 결계 마법을 뚫고 콘라드에게 접근하려던 아스타와 유노를 막으려 하지만 핀랄과 네로로 인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상대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딴 따분한 멍청이를 상대해야 하다니, 운도 없군.
프린시아의 상대는 바로 메레오레오나였다. [1]

프린시아는 메레오레오나를 아무런 계략도 없이 덤벼드는 애송이 정도로 여겼으나 메레오레오나쪽은 상당히 흥분한다. 그 이유는 자신이 어렸을때 동경했던 사람이 바로 프린시아였기 때문. 버밀리온 가문의 역사서에도 프린시아의 이야기가 언급되었던것으로 보아 전성기 시절의 프린시아가 어지간히 대단했던것으로 보인다. 그런 프린시아도 메레오레오나에게 흥미가 생겨 자신의 전언을 철회하겠다며 엔드리스 도미네이션을 발동. 싸우고 싶다면 자신의 힘을 보여달라며 도발한다.

이후 자신에게 달려드는 메레오레오나와 접전을 벌이다 블링크 캐슬링으로 메레오레오나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에 성공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법을 쓰는 메레오레오나에 프린시아는 그동안 숨겨둔 자신의 진짜 힘을 발휘하게 된다.
파일:PF11.gif
훌륭하다 메레오레오나. 내가 인정하지. 네놈은 강하다! 나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말이야!
프린시아는 검술뿐만 아니라 주먹을 이용한 육탄전에도 능한 상당한 실력자이기에 자신의 마법으로 만들어진 갑옷으로 변신해 메레오레오나를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압도시킨다.[2]

하지만 몇 번이고 일어서는 메레오레오나에 어떻게 아직도 움직이는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다가 본격적으로 메레오레오나와의 전투를 이어나간다. 이때 메레오레오나의 일격을 맞고 땅 속 깊은 곳으로 떨어지는듯 했으나 남은 마력을 총동원하여 자신의 마법을 최대치로 끌어내 거대한 병사를 소환한다. 이후로도 메레오레오나와 대등하게 전투를 벌인듯 하다.
파일:PF10.png
메레오레오나: 나는 아직 더 싸울 수 있다!!
프린시아: 나도다... 하지만 이젠 내가 잠들 때가 된 것 같군. 정말로 재밌었다.
아스타의 멸마가 제검에 닿는데 성공하면서 일시적으로 부활했던 프린시아는 메레오레오나에게 재밌는 싸움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다시 눈을 감는다. 이후 완전히 패배한 콘라드의 앞에 나타나 고맙다는 말과 함께 프린시아를 비롯한 선대 마법제들은 완전히 사라진다. 자신이 원하던 이상적인 세계는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자신을 동경했던 녀석과 싸우면서 살아있던 동안 쌓였던 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된건지 프린시아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미련이 없어보였다.

3. 사용 마법

4. 여담



[1] 앞전에 프린시아를 알아본 푸에고레온의 대사를 다시 생각해보면, 둘은 언젠가 만날 것이라는 복선이었다. [2] 신체를 이용한 전투는 마법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메레오레오나가 강하다고한들 상대는 선대 마법제다. 그러므로 메레오레오나에게 상당히 큰 대미지를 주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