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어드벤처 2(히어로 사이드)의 스테이지 | ||||
STAGE 2 | → | STAGE 3 | → | STAGE 4 |
와일드 캐니언 | 프리즌 레인 | 메탈 하버 | ||
너클즈 디 에키드나 |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 소닉 더 헤지혹 |
VS 캐릭터 배틀 BGM - Suitable Opponent (적절한 상대)
스테이지 BGM - This Way Out (출구는 여기야)
1. 개요
소닉 어드벤처 2의 액션 스테이지. 테일즈와 토네이도 3를 조작할 수 있는 첫 단계이다.2. 스토리
어느 날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는 새틀라이트 TV의 뉴스를 통해 소닉이 GUN의 시설을 파괴하고 은행을 털었다는 뉴스를 접한다. 소닉이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한 테일즈는 소닉을 구하기 위해 신형 토네이도를 타고 직접 프리즌 아일랜드를 찾아간다.그 과정에서 에이미가 GUN의 항공모함 위에서 에그맨에게 위협받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에이미를 구하기 위해 토네이도를 사이클론으로 변형한 다음 항공모함에 착륙한다.
3. BOSS: Dr. EGGMAN
우~홋홋홋호! 이 몸에게 덤비려 하다니, 100년은 이르다! -
닥터 에그맨
테일즈는 시작하자마자 보스전부터 치르게 된다. 에그맨은 총 4대를 맞으면 뻗으며, 테일즈는 토네이도 3에 자체 체력이 있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액션 스테이지와 달리 보스전에서는 록온 미사일의 탄속이 굉장히 느리다. 방향 전환 능력도 낮아져서 타겟이 있는 방향으로 매우 천천히 꺾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하향조정 때문에 발칸 캐논을 열심히 쏴대는 것이 차라리 빠르다.
그나마 초반 보스라고 에그맨의 AI는 그렇게 호전적이지 않으며, 맵 한쪽 구석에 회복 키트 박스까지 놓여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4. 액션 스테이지
에그맨은 따로 할 일이 있기에 일단 한 발 물러선다. 테일즈와 에이미는 서로의 목적이 같음을 알게 되고, 테일즈는 위험하니 자기만 갔다 오겠다고 하지만 에이미는 소닉은 자신이 구하겠다며 결국 따라오게 된다.
테일즈의 스테이지는 전작의 E-102 감마와 같은 슈팅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감마와 달리 미션에 제한 시간은 딱히 없으며, 록온 사격에 의한 보너스로 추가 시간이 아닌 스코어가 주어진다. 이런 식으로 주어지는 점수를 '테크닉 포인트'라고 한다. 한 번에 많은 타겟을 조준해서 잡으면 더 많은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데, 최대 보너스는 2000점짜리며 이는 11개 이상의 타겟을 동시에 잡았을 때만 주어진다.
조준 공격과는 별개로 액션 버튼을 누를 때마다 '발칸 캐논'이 한 발씩 나가는데, 부가무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컨테이너 계열의 장애물은 이 무기로만 파괴할 수 있다. 그 외에 적과 근접한 상태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프로펠러 펀치'라고 해서 상대를 밀쳐내는 공격을 시도한다.
연방정부군의 감옥시설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가 철문으로 막혀 있으며 열기 위해서는 주변의 헌터와 비틀들을 잡아줘야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안 보이는 곳에 숨는 기체가 많아지니 꼼꼼히 읽어보는 능력을 키우는 게 좋으며, 진행할 때마다 헌터는 코앞에서 떨어지고 비틀은 포를 쏘면서 달려드는 게 일상이기 때문에 소닉과는 다르게 마음 편히 움직이면서 진행할 수 없다.
초반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며 테일즈의 미션이 어떤 형태인지 알아간다 생각하고 진행해보자.
여담으로 바주카포를 습득하고 나면 골 링 너머에 있는 철 컨테이너를 부수고 들어가서 확산 미사일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바주카포를 얻으려면 후반 스테이지인 이터널 엔진까지 진행해야 한다는 게 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