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3에서 등장하는 파워 아머.
아이템 스펙
데미지 저항: 40 아이템 체력: 1000 값어치: 999 캡 무게: 45 pound 특수 기능: 민첩 -1, 방사능 저항 +25 플레이어의 체력 33% 미만/관절 상태 25% 미만일 시 자동 Med-X 투여 수리 대응 아이템: T-45d 파워 아머 및 그 유니크 바리에이션들, T-51b 파워 아머 |
정식 명칭은 MP-47/A 실험용 의무병 사양 파워 아머.
데스클로가 우글거리는 올드 올니의 하수도를 뒤적거리다 보면 이걸 입고 죽어 있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신병을 볼 수 있는데, 그 사람에게서 입수할 수 있다. 입으면 파워 아머에서 미스터 것시와 비슷한 목소리가 나오는 특이한 파워 아머다. 베이스는 T-45d 파워 아머로, 작중 등장하는 T-45d 아머들은 전부 BoS의 문양이 어깨에 새겨져있는데 이 아머는 BoS 문양 대신 대전쟁 전 미군의 문양이 어깨에 새겨져 있다. 폴아웃 3에 등장하는 '유니크' 아이템들이 실제 외형은 일반판과 완전히 똑같음을 고려해보면 작중 몇 안되는 원판과 생김새가 다른 유니크템 중 하나이다.
처음으로 착용 시 다음과 같은 대사를 출력한다.
"Listen up you God-damned puke! You are now wearing prototype medic power armor. You take care of me, and I'll take care of you!"
"들어라, 이 빌어먹을 토사물 자식아! 너는 지금 시제 의무병 사양 강화복을 착용하고 있다. 네가 날 챙기면, 널 챙겨주마!"
첫 착용 시 대사
"들어라, 이 빌어먹을 토사물 자식아! 너는 지금 시제 의무병 사양 강화복을 착용하고 있다. 네가 날 챙기면, 널 챙겨주마!"
첫 착용 시 대사
장점이라면 파워 아머의 고질적인 단점인 AG 감소가 -1로 줄어든 점이지만 동시에 파워 아머의 기본적인 능력인 STR 상승이 없는데다 파워 아머 특성상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배낭 무게의 압박을 느낄 수 있다. STR 능력치는 최대 한도 무게를 올려주기 때문에 중화기, 파워 아머를 사용할 시 STR이 낮다면 게임 플레이가 좀 힘들다. 물론 소지량을 늘려주는 튼튼한 등힘(Strong Back) 퍽 혹은 SPECIAL을 모두 9로 맞춰주는 거의 완벽(Almost perfect) 퍽을 찍으면 상관없지만. 이게 의외로 마음에 안드는지 모드 중에는 이를 수정하는 모드도 있다.
"Pansy! Take a shot of vitamin M and keep fighting!"
"이 약해빠진 자식! 비타민 M이나 처맞고 계속 싸워라!"
"Be a soldier, not a civie! Have some juice and suck it up!"
"민간인 같이 굴지 말고 군인답게 행동해라! 주스나 처먹어라!"
체력 1/3 이하 또는 신체 부위 내구도 1/4 이하일 시
"이 약해빠진 자식! 비타민 M이나 처맞고 계속 싸워라!"
"Be a soldier, not a civie! Have some juice and suck it up!"
"민간인 같이 굴지 말고 군인답게 행동해라! 주스나 처먹어라!"
체력 1/3 이하 또는 신체 부위 내구도 1/4 이하일 시
플레이어가 위험하다 싶으면, 정확히는 체력 33% 혹은 신체부위 체력이 25%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Med-X를 주사해주는데 절대로 중독 디버프가 걸리지 않는다.[2]
이 중복 Med-X의 기능으로 최강의 아머로 설정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기본 40+Med-X 25+아머 Med-X 25 = 90%로 이미 최대방어 80%를 넘어간다.
"Gear up, soldier!"
"연장 챙겨라, 병사!"
"Let'em eat lead!"
"저 새끼들 벌집으로 만들어라!"
은신 중 주의, 위험으로 바뀔 시
"연장 챙겨라, 병사!"
"Let'em eat lead!"
"저 새끼들 벌집으로 만들어라!"
은신 중 주의, 위험으로 바뀔 시
이 외에도 적이 주의든 위험이든 간에 플레이어를 감지하기 시작하면 알려주기까지 한다. 때문에 착용하고 있는 동안에 360도 방향의 적에 대한 경고를 해서 그 어떤 옷보다도 발각당한 것을 빨리 알 수 있다. 혼자 다닐 때 덜 심심한 것은 덤. 하지만 성능은 전술했듯 '유니크'라 하기엔 영 아니올시다이기 때문에 대부분 이 녀석은 창고에 박아두고 테슬라 아머나 레인저 배틀 아머 같은 것들을 쓰게 된다. 성능에선 당연한 결과겠지만,
본래 자동으로 스팀팩을 주사하는 기능[3]이 탑재될 예정이었으나 프로토타입이라 그 기능이 없다고 아머와 같이 얻는 설명서에 기제되어있다. 안타깝게도 완성형 버전은 나오지 않는다. 원래 주인의 인벤토리에 있는 메뉴얼에 따르면 만약 이 아머를 입고 탈영을 하는 그 즉시 아머가 치사량의 메드-X를 주입해서 죽인다고 한다. 그리고 꼬맹이라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고 적혀있는데, 대신 근처에 떨어진 홀로테이프를 주우면 파워 아머 훈련 퍽이 추가되는 형식으로 얼추 비슷하게 구현했다.
초기 기획에서는 크로울리가 주는 퀘스트의 보상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이는 해당 퀘스트와 관련된 오브젝트 아이디에 붙는 MS14로 확인 가능하다. GECK로 열어보면 해당 아머와 모르핀 주입 스크립트에 MS14이 아이디 앞에 붙어있음을 확인 가능하다. 기획이 왜 바뀌었는지는 불명
착용자가 위험에 처했을 때 자동으로 약물을 투여해 지원하는 말하는 전투복이라는 점이라는 면에서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HEV 보호복과 비슷한 면이 많다. 단편적이고 기계적인 음성만 출력되는 HEV와는 달리 걸걸한 남성 군의관 인격이 들어가 있는 게 차이점.
폴아웃: 뉴 베가스의 DLC Old World Blues에서는 비슷한 아이템인 스텔스 슈트 MK II가 등장하며 복장에서 자체적인 보이스가 흘러나온다는 컨셉은 중공군 파워 아머가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