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천체전사 선레드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비밀결사 매발톱단처럼 세상에서 가장 바람직한 악의 조직으로 악의 조직 주제에 꽤나 번듯하다. 보험도 들어주고 세금도 꼬박꼬박 낸다.
뱀프 장군의 방패와 전투원 1, 2의 몸에 F자 문양이 그려져 있다.
조직원의 스펙이 상당히 높다. 애니판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데, 코믹스의 경우 특촬물을 흉내낸 보너스 페이지가 있다.
읽어 보면 괴인마다 특기도 확실하고 전투력도 출중하다.[1] 가면라이더 시리즈나 전대물에 나왔으면 꽤나 위협적인 적이 되었겠지만, 하필 상대가 이 녀석 같은 천체전사 선레드라 소용없다. 아무튼 개개인의 전투력은 어마어마해서 이름 좀 날렸다 하는 히어로나 괴인들도 어지간해선 프로샤임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에서는 지역 콜라보레이션 등의 이유로 거론되는데 카와카미 사람들과 훈련[3]도 하는 것 같다.
이름의 모티브는 미국 신발 메이커 Florsheim Shoes이며 1892년에 창업한 유서 깊은 메이커다.
2. 조직원
2.1. 카와사키시 지부
적어도 40명이 넘는 괴인들이 재적하고 있다. 그런데 본부는 조그마한 2층집. 그리고 괴인들은 거의 대부분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 조그마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앤트킬러는 예외. 좋은 아파트에서 깨끗하게 살고 있다. 본부에서 살고 있는 건 뱀프 장군과 전투원, 타이저 정도로 추정된다. 본부에서 제일 자주 등장하는 우사코츠의 경우도 첫등장 할 때 자취를 하고 있는 묘사가 있었고.- 뱀프 장군
- 전투원
- 구루게게
- 도르곤
- 게이라스
- 천장
- 메다리오 (카멘맨과 콤비)
- 카멘맨 (앤트킬러의 형) & 앤트킬러 (카멘맨의 동생)
- 교
- 타이저
- 깐새우
- 가메스
- 애니멀 솔저
- 아머 타이거 (요로이지시의 라이벌)
- 요로이지시 (아머 타이거의 라이벌)
- 세밍가
- 츠논가
- 모르그
- 카비라제이
- 나이트루
- 제노라 - 1기 1화에 등장. 레드와의 결투 당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아르바이트는 끝났지만 아르바이트생들에 대한 클레임이 들어오는 바람에 가게 사람들의 눈치가 보여 빠져나오지 못해 결투에 늦었다.[5] 덕분에 레드는 화가 잔뜩 난 채로 기다려야 했고 그냥 가버리려는 레드를 뒤에서 기습하나 역시나 한방에 나가 떨어졌다.
- 도가- 1기 4화에 등장. 중국에서 온 도적이다. 2년 전 일본에서 세계 정복을 하고 싶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결국 부모님이랑 다투고 가출을 했다. 이후 일본에서 2년 동안 살다가, 일본 현실에 익숙하지 않아, 결국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면서 자신을 응석받으면서 살았다.
-
모스키 - 나방 괴인. 말할 때 서양 사람이 일본어를 하는 것처럼 발음을 굴린다. 비행동맹의 일원으로 그 능력을 잘 활용하여 숙적 선레드의 이삿짐을 돕는 등의 활약을 한다.
뭐?근데 날 수 있음에도 어째서인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 점 때문에 선레드가 좀 날아다니라고 태클을 넣었다. 15권에서 선레드가 아머타이거를 훈련시켜 준답시고 모스키를 기술 시범용으로 썼는데 선레드의 래리어트 한 방에 뻗어버렸다. 상당한 호색가로 르고르나 헹겔 장군과 곧잘 에로토크에 어울린다.
- 케롯가: 닭 괴인. TV판에는 어째선지 나오지 않았다. 평소에는 KFC 비스무리한 치킨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를 하는듯. 여담이지만 부리에서 나오는 독은 코끼리를 3초만에 죽일 수 있다고 한다.
- 쟈르고: 2기 11화에 등장한 괴인으로 보라색의 골렘과도 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미국 유타주 출신이라 말에 영어를 섞어 쓴다. 흉악한 귀신 쟈르고라고 불릴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하지만 실제로는 애완동물을 상당히 좋아하는 순하기 그지없는 괴인. 심지어 동물들도 쟈르고를 매우 좋아해서 애완동물 가게 점원이 감탄할 정도.
- 레고리스: 2기 22화에 등장한 괴인으로 붕대를 칭칭 감고 있다. 1분간 명상을 하면 3분간 무적이 되지만 한번 명상을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는 게 크나 큰 단점. 때문에 레드가 오기 전에 명상을 끝내놓으려고 했으나 레드가 오면서 담배 사는데 만 엔 내고 거스름돈 받는 등 4분 뒤에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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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카/리츠: 1기 15화에 함께 등장한 괴인들이다. 탓카는 생선구이 같은 머리에 모노아이가 달려있는 괴인, 리츠는 통나무형 괴인으로 입속에 휴대폰 등의 물건을 보관할수 있다. 초밥집에서 밥을 짓는 알바를 하고 있다. 첫 등장부터 전철에서 탓카가 심각한 어깨 고통을 호소 하는데 원인은 역시나 선레드로 일에 지장이 있으니 평소 사용하는 왼팔만은 봐달라고 했는데 그 부분만을 노려서 집요하게 관절기로 꺾어댔기 때문이다.
이런 악마[6] 그리고 열차 안에서 퇴근하던 웨더 블루[7]를 만나 번호를 교환하고 본래 목적인 레드에게 가는데 레드가 리츠의 폰을 강탈해서 블루랑 30분을 싸워 리츠의 통화료는 그대로 폭주했다.
- 페리얼: 2기 1화 웨더쓰리에 등장. 웨더쓰리의 전대 답지 않은 모습에 태클을 걸며 당황했다. 그 후 스리 메탈 크로로 공격하지만 오히려 웨더 쓰리에게 짓밟히고 만다. 하지만 이후에 다시 출연함으로서 생존을 어필했고, 신세대 괴인들에게는 그 악독한 3명과 싸워서 무사했던 괴인으로서 동경의 대상으로 불려진다. 다만, 페리얼은 자신이 쥐어터지기만 하는 입장이었던만큼 그 말을 반기지 않는다. 그래도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3대1로도 붙어보고 각자 개인들과도 붙어본 것 같은 경험담을 이야기해주는 것도 그렇고. 몇 번 붙었음에도 살아남을 정도의 스펙을 가진 듯.
- 바이어: 카와사키 지부의 규칙에 등장하는 괴인. 뱀프장군의 심부름으로 무언가를 사오는데 어째선지 뱀프장군이 사오라는 것과는 조금 핀트가 어긋난 것을 사 온다.(예시 : 카와사키 지부에서 맥주라면 발포주인데 진짜 맥주를 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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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브: 프로샤임 소속으로 분리수거를 굉장히 잘하는 듯하다. 반상회에 나온 선레드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나중에 선레드가 자판기 앞에서 그 일을 떠올리곤 화가 나서 내동댕이 친 생수통을 주우며 다시 한번 심기를 긁다가 결국 쳐맞았다.
- 리기: 45화에 등장한 해골의 모습을 한 괴인. 전투력은 낮지만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피리를 불 수 있다. 하지만 레드와의 대결 때 피리가 잘 불리지 않아[8] 레드에게 쪼인트(!)를 까이고, 뒤돌아서 피리를 불려다가 레드가 피리를 건드려 앞니가 나가는 등의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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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지게게지게맨: 본래는 프로샤임의 괴인으로 나이트맨과는 반대의 경우, 즉 괴인인데 태어날 때부터 정의감이 투철해 히어로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거 때문에 나이트맨에게 상담하다가 히어로 협회로 쳐들어갈 뻔 했다고 한다. 그래도 나이트맨의 설득으로 선레드부터 찾아가 히어로가 되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문제는 이 녀석 생긴 게 체스트 버스터란다. 그래도 글씨는 예쁘게 쓰는지라 레드의 도움 아닌 도움으로[9] 히어로협회에 이력서를 내고 정식으로 히어로가 되어서 게지게맨이 되었다.
- 르고르14: 전직 용병이자 현 프로샤임 소속 저격수로 낯가림이 심해 평소에는 과묵하지만 발동이 걸리면 상당히 유쾌하다.[10] 프로샤임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호색한으로 모스키, 헹겔장군과 함께 프로샤임 변태3인방으로 불린다. 이름이나 과묵한 저격수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고르고 13을 패러디한 괴인. 입담도 좋고 에로를 밝히는 녀석이라 레드랑 블루가 대놓고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주는 괴인 중 하나. 데리헬을 부를때 체인지 한적이 없다고 하며 심지어 100KG이 넘는 뚱보가 와도 도전정신이 불탄다고한다.
- 어둠의 사자 : 박쥐형 괴인, 어둠과 박쥐와 나방을 무서워한다.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레드가 따로 번호를 따서 부를 정도로 친하게 지내는 괴인. 다만 이 이야기 때문에 레드가 벌레를 꺼리게 되기도… 프로샤임 소속이지만 동시에 어둠의 제왕을 모시고 있어서 관광올때마다 식은땀이 흐르는 중
2.2. 서 도쿄 지부
- 헹겔 원수
- 사마엘: 서도쿄지부의 수장 헹겔 원수의 부관. 뛰어난 머리를 지닌 헹겔 원수를 존경하면서도, 특유의 나사 풀린 행동에 조금 곤란해하고 있다. 말할 때마다 눈이 점멸한다.
2.3. 프로샤임 군단 본부
2.3.1. 필립 참모
프로샤임 군단의 참모.별명은 남자버전 삿짱.
심하게 깐깐한 성격으로 그 성격 때문에 중간관리직들이 고생인 듯하다.
바쁜 탓인지 아니면 단순한 변덕인지 자꾸 지시를 번복하기 때문에 사람좋은 뱀프조차도 짜증을 냈다.
2.3.2. 킹 프로샤임
프로샤임 군단의 수장.성우는 히로세 마사시.
최강의 악당이지만, 손자 앞에서는 평범한 할아버지일 뿐이다. 일반적인 히어로물의 총수를 생각하지 말자. 이 작품은 천체전사 선레드다.
의외로 한발 늦는 버릇이 있는지 신년 연하장을 일주일 이상 지난 뒤에야 보냈다. 마지막 화에서 뱀프장군이 선레드와 싸우는걸 관전하기 위해 왔으나 술취한 카요코가 개입, 관계없는 사람은 끼어들지 말하고 말했지만 그 말 때문에 카요코가 용기를 내 선레드에게 고백했다.
2.3.3. 저스티요
본명 저스티스맨으로 나이트맨과 비슷한 부류다.즉, 히어로였다가 괴인으로 전향했다. 나이트맨과 동기로 레드를 통해서 프로샤임에 들어가 현재는 본부에 있다.
2.4. 기타
2.4.1. 가이마
가끔 나오는 단막 코너 '가이마의 야망'에 나오는 괴인이다. 개를 키우는 것이 야망인 듯하다. 하지만 자기가 사는 맨션이 개를 키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출현이 없다.결국 엔딩에서 강아지 인형을 옆에 두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4.2. 고돔 & 소도라
역시 가끔 나오는 단막 코너 '고돔과 소도라'에 나오는 두 괴인이다.한쪽이 썰렁한 개그나 헛소리를 하면, 다른 쪽이 "어쩌라고"하고 답해주는 패턴이다. 24화에서 자기들 코너 냅두고 잠수타더니 1기 26화에서 가이마의 집으로 이동. 배경에서 자고 있다. 어쩌라고. 집주인이 애타게 찾는 것으로 보아 집세 안 내고 가이마의 집으로 튄 듯하단다.
2기 13화에서 간만에 출현했다. 소도라의 태클에 대해서 고돔은 별로 탐탁지 않은 듯하단다.
이름의 유래는 소돔과 고모라다.
[1]
본부 지망쯤 되면 근거리에서 발사한 미사일에 직격해도 버티는 수준의 괴인도 나온다.
[2]
프로샤임의 괴인들은 기본적으로 전투력이 강한 편인데 그런 프로샤임 괴인들도 레드에겐 원펀치에 슈츠조차 필요하지 않다. 너무 원펀치에 끝나니까 발에 굳은살이 풀린다고 일부러 망치로 자기 정강이를 때린다.
[3]
사실 선레드와 관련이 있는 실존하는 지역인
가와사키시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가상의 도시가
카와카미이다.
[4]
히어로를 쓰러뜨리기 위해 전국 일주를 하는 데빌아이라는 괴인 집단이(이미 히어로를 셋이나 쓰러뜨렸다. 선레드도 그 펀치력을 보면 거짓말은 아닐 거라고 했을 정도.) 카와사키에 도착하는데 그들과 맞닥뜨린 뱀프 장군을 그냥 두고 온 선레드에게 카요코가 "뱀프 씨네들 당신 한명도 못 이기고 항상 당하잖아."라면서 걱정하자 하는 말. 그리고 선레드의 말대로 뱀프 장군을 몰래 뒤따라온 아머 타이거(심지어 이쪽은 무장한 것도 아닌 맨손에 추리닝 차림이었다.)가 "뱀프 님께 무슨 짓이냐 이 새끼들아?!"라며 습격한 괴인 2명을 묵사발 내버린다. 그리고 뱀프는 그런 아머 타이거에게 힘 조절하라며 가볍게 나무란다.
[5]
자기한테 걸려온 항의가 아니었음에도 혼자 빠져나오기 미안해서 결국 늦었다고 한다. 역시 프로샤임의 괴인(?)다운 모습이다.
[6]
선레드: (탓카의 팔을 꺾으며)어? 어째 아까부터 시큼한 냄새가 난다?
탓카: 아, 저, 제가, 오늘부터 초... 알바를... 해서...
선레드: (더 꺾으며)앙?
탓카: 아, 아야야! 저, 초밥집에서, 밥을 짓습니다, 제가.
선레드: (피식 웃고는 발로 탓카의 머리를 짓누르며 더 꺾는다)앙? 안 들려!
탓카: 흐아아아! 초밥집에서! 밥을 짓습니다!!대체 누가 악당이야
탓카 본인의 말로는 그 소리를 무려 10번이나 반복 했다고 한다. 그동안 엄청나게 팔을 꺾였다는 것이니 버틴 게 용하다. 실제로 성우의 연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처절하다. [7] 호스트다. 그래서 낮에 자고 밤에 일한다. [8] 물론 이것도 레드가 약점을 공격했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본인이 결투에 늦을까 봐 달려와서 숨이 찬 바람에 그런 것. [9] 히어로 협회에 전화해서 상담은 해줬다. [10] 다만 발동이 걸릴때까지가 좀 길어서 한번은 레드랑 블루가 싸울뻔 하기도 했다.
탓카: 아, 저, 제가, 오늘부터 초... 알바를... 해서...
선레드: (더 꺾으며)앙?
탓카: 아, 아야야! 저, 초밥집에서, 밥을 짓습니다, 제가.
선레드: (피식 웃고는 발로 탓카의 머리를 짓누르며 더 꺾는다)앙? 안 들려!
탓카: 흐아아아! 초밥집에서! 밥을 짓습니다!!
탓카 본인의 말로는 그 소리를 무려 10번이나 반복 했다고 한다. 그동안 엄청나게 팔을 꺾였다는 것이니 버틴 게 용하다. 실제로 성우의 연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처절하다. [7] 호스트다. 그래서 낮에 자고 밤에 일한다. [8] 물론 이것도 레드가 약점을 공격했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본인이 결투에 늦을까 봐 달려와서 숨이 찬 바람에 그런 것. [9] 히어로 협회에 전화해서 상담은 해줬다. [10] 다만 발동이 걸릴때까지가 좀 길어서 한번은 레드랑 블루가 싸울뻔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