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48의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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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1. 개요
빅매치가 시작된다! 어벤져스 vs 어벤져스! 과연 그 결과는? |
[navertv(34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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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9일 방영된 프로듀스 48 3회에 대한 문서.
1회, 2회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가 처음으로 이 회차에서 연습생들과 만난다. 한일 양쪽의 소녀들이 다들 이승기의 등장에 매우 좋아하고, 이승기 또한 자신을 편하게 이용하라고 해 준다.
2. 엠 카운트다운 내꺼야 (PICK ME) 공연
2.1. 2차 등급 심사 결과
↑요동치는 등급↓′ A반 연습생들의 운명은? |
[navertv(35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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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등급 심사 결과[1] 배경색 기준 좌측, 하단은 등급하락 / 우측, 상단은 등급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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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후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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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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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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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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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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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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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은, 미야와키 사쿠라, 이가은, 이채연, 이하은, 황소연 | 강다민, 김시현, 안유진, 타카하시 쥬리 | 고유진, 김나영, 혼다 히토미 | 야부키 나코 |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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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영, 최예나, 타케우치 미유 | 김다연, 김채원, 김현아, 마츠이 쥬리나, 박민지, 윤은빈, 장원영, 조가현 | 김소희, 배은영, 손은채, 조아영, 카토 유우카, 코지마 마코 | 나카노 이쿠미, 모토무라 아오이, 한초원 | |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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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김다혜, 김도아, 김초연 | 알렉스 크리스틴, 왕이런, 이승현, 조영인, 최소은 | 김민서, 김수윤, 이유정, 이채정 | 김민주, 나이키 코코로, 나카니시 치요리, 무라세 사에, 이마다 미나 | 고토 모에, 마츠오카 나츠미, 이치카와 마나미, 타나카 미쿠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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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 김유빈, 시로마 미루, 왕크어, 윤해솔, 이와타테 사호 | 박서영, 박찬주, 이시안 | 무토 토무, 미야자키 미호, 시타오 미우 | 모기 시노부, 아사이 유우카, 아사이 나나미, 쿠리하라 사에 |
F
|
조유리 | 장규리, 조사랑, 홍예지 | 박지은, 박진희, 야마다 노에, 오다 에리나, 원서연, 허윤진 | 사토 미나미, 신수현, 최연수, 하세가와 레나 |
강혜원, 나가노 세리카, 무라카와 비비안, 시노자키 아야나, 아리마키 미사키, 안예원, |
2.2. 최종 등급 레벨
A 클래스 A クラス / 14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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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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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은, 미야와키 사쿠라, 이가은, 이채연, 이하은, 황소연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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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민, 김시현, 안유진, 타카하시 쥬리 |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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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김나영, 혼다 히토미 |
D
|
|
F
|
야부키 나코 |
B 클래스 B クラス / 20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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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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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영, 최예나, 타케우치 미유 |
B
|
김다연, 김채원, 김현아, 마츠이 쥬리나, 박민지, 윤은빈, 장원영, 조가현 |
C
|
김소희, 배은영, 손은채, 조아영, 카토 유우카, 코지마 마코 |
D
|
나카노 이쿠미, 모토무라 아오이, 한초원 |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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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클래스 C クラス / 22명[4] |
|
A
|
권은비, 김다혜, 김도아, 김초연 |
B
|
알렉스 크리스틴, 왕이런, 이승현, 조영인, 최소은 |
C
|
김민서, 김수윤, 이유정, 이채정 |
D
|
김민주, 나이키 코코로, 나카니시 치요리, 무라세 사에, 이마다 미나 |
F
|
고토 모에, 마츠오카 나츠미, 이치카와 마나미, 타나카 미쿠 |
D 클래스 D クラス / 16명[5] |
|
A
|
박해윤 |
B
|
김유빈, 시로마 미루, 왕크어, 윤해솔, 이와타테 사호 |
C
|
박서영, 박찬주, 이시안 |
D
|
무토 토무, 미야자키 미호, 시타오 미우 |
F
|
모기 시노부, 아사이 나나미, 아사이 유우카, 쿠리하라 사에 |
F 클래스 F クラス / 22명[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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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조유리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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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리, 조사랑, 홍예지 |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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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박진희, 야마다 노에, 오다 에리나, 원서연, 허윤진 |
D
|
사토 미나미, 신수현, 최연수, 하세가와 레나 |
F
|
강혜원, 나가노 세리카, 무라카와 비비안, 시노자키 아야나, 아리마키 미사키, 안예원, |
′무대에 올라가고 싶어요′ F반 연습생들의 눈물 |
[navertv(35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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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등급 변경 이슈&볼거리
전반적으로 대격변이 일어나, 처음 받았던 등급을 그대로 유지한 연습생은 퇴소자인 츠키아시 아마네를 포함해 전체 94명 중 29명밖에 되지 않는다. 등급 간 장벽이 어느 정도 유지되었던 이전 시즌보다 등급 변경이 매우 많았고, 특히 F등급에서 A등급으로 반등하거나, 반대로 A등급에서 F등급으로 대폭락하는 등 클래스 멤버 유지가 탄탄했던 A 클래스조차 인원 변동이 심했다.[7][8] 등급이 변경된 연습생은 총 65명으로, 방송에서는 대부분의 연습생들이 통편집으로 순간 이동했고 실제로 포커스가 맞춰진 연습생은 몇 되지 않았다.● 최연수 (D→F): 배윤정이 최현석 쉐프의 딸임을 트레이너들에게 환기시키며 잠깐 기대를 모았지만, 댄스가 심각하게 부족했다. 한국 연습생치고는 특이하게 일본어 가사로 평가를 요청했지만 첫소절부터 가사가 막히며 F등급으로 하향. "아이고야 진짜 큰일이다"라는 배윤정의 가혹한 평가는 덤. 곧이어 이동한 F클래스에서 같은 YG케이플러스 소속 안예원이 신나게 웃으며 반겼고, 이에 최연수는 '예원이가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자존심 상해.'라고 웃으며 인터뷰를 하였다. 둘이 같은 소속사라서 친한 모양.
● 장규리 (B→F): 같은 소속사 조유리와 함께 기획사 퍼포먼스 '츄잉 검' 무대에서 호평과 높은 등급을 받았었던만큼 트레이너들의 기대도 높았으나, 첫 소절이후 한국어 가사 숙지조차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F등급으로 하향. '진짜 나 어떡하지...이런 생각 들었어요.'라는 소회를 밝혔다.
● 시로마 미루 (B→D): 기획사 퍼포먼스 '웃긴 사람들'에서 센터를 맡아 훌륭한 표정연기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나, 얘가 어떻게 B에 왔지?, 중력을 한 두배로 받는 느낌?이라는 가혹한 혹평을 받으며 D등급으로 하향. 앞선 두 연습생과는 달리 일어 가사숙지는 어느정도 된 것으로 보이나, 댄스가 택도 없이 모자랐다. 쓴웃음을 지으며 D클래스로 이동한 미루를 뜨악한 표정의 시타오 미우, 의문스런 표정의 나카니시 치요리, 서글픈 표정의 무토 토무가 맞았다. 나카니시 치요리는 '춤도 잘 추고 표현력도 좋은 멤버라고 생각했는데...'라고 의문섞인 감상을 말했으며, 실제로 얼굴에 병색이 완연한데다 댄스동작에도 힘이 없는 것을 보면 컨디션 난조가 있어 보인다.
● 치바 에리이 (F→F): "C등급 정도는 가고 싶어요. 노래는 조금 많이 자신이 없지만, 댄스는 조금, 조금 자신 있지 않을까...해서, C정도는 가고싶어...요."라는, 실로 거대한 야망을 밝히며 평가를 시작했지만 가사는 도입부조차 숙지가 되지 않았고, 댄스 역시 관절의 삐그덕거림밖에 보이지 않는 심각한 수준에 그나마도 첫 소절을 넘기지 못하고 멍때리다 종료. 다른 대부분의 일본 연습생들이 비록 실력은 모자랄지라도 안무를 끝까지 지속했으며, 안무 내내 활기차게 웃는 표정을 유지하여 고평가를 받은 반면 에리이는 특유의 뚱한 표정을 유지했고[9] 굉장히 의욕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이변 없이, 이의 없이 F등급 유지. 배윤정은 이런 에리이를 보며 나 자꾸 얘 보면은...짠해 계속, 아 진짜 안타깝다.라는, 정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 고토 모에 (F→C): 기획사 퍼포먼스에서 화분증 때문에 노래하지 못했던 한을 풀기라도 하듯, 힘찬 댄스와 좋은 목소리, 훌륭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가사 숙지도 그럭저럭. 다만 초반에 잘 나가다 가사를 잊어버리고 당황해 박자를 놓쳐 말린다. 실수로 인해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그럼에도 댄스와 표정연기를 끝까지 지속하는 열정이 고평가되어 C클래스로 상향되었으며 'C등급은 기회(Chance)의 c가 아닐까'한다는, 일본풍 감수성이 풍부한 소회를 남겼다.
● 김민주 (D→C): 자신감이 부족한 심성, 그리고 기획사별 퍼포먼스에서 지나치게 무난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이전 포커싱되었던 연습생들에 비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사실 기획사별 퍼포먼스 직캠이 풀린 후,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지나친 저평가를 받았다는 의견들이 심심찮게 나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상승이 예고되어 있던 연습생이었다. 최종등급 C로 상향. 자신의 애매함이 속상하다는 자평을 남겼다.
● 손은채 (C→B): 주변 연습생들이 혼다 히토미와 함께 등급상승을 예상했던 연습생으로, 트레이너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었다. 댄스가 훌륭했고 가사숙지도 괜찮았지만 호흡조절이 부족해 중간부터 쉰듯한 목소리를 낸 것이 아쉬운 점. 최종등급 B로 상향[10]. 상향평가에 만족한 듯 활짝 웃으며 B클래스로 이동했다.
● 강다민 (B→A), 타카하시 쥬리 (B→A), 고유진 (C→A): A클래스로 이동하는 모습이 스쳐지나갔으며, 오히려 A등급 연습생들이 괴로워하는 인터뷰가 배경으로 나왔다. 중간에 타카하시 쥬리가 A클래스에 들어오다 멈칫했는데 아마 A등급 연습생들의 표정을 보고 그런듯.
● 혼다 히토미 (C→A): 등급이 하향될것 같다는 소유의 발언과, 연습시의 불안정한 고음처리가 무색하게도 당당히 A로 상향. 특이하게도 일본 연습생이면서도 한국어 가사를 선택해서 평가받았는데, 비록 발음은 좀 뭉개졌지만 가사숙지가 완벽했고 댄스도 훌륭했다. '히토미는 확실히 무조건 쭉-이야!'라는 배윤정의 평가, '나 얘 좋아'라는 치타의 평가를 받았고 'A클래스입니다~!' 하며 기뻐하는 인터뷰가 나왔다.
● 야부키 나코 (F→A): 혼다 히토미처럼 한국어 가사를 선택해서 평가받았으며, 댄스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훌륭해 깔끔하게 A로 상향되어 4등급 역주행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녹화당시 스케쥴 문제로 일본에 귀국해있는 상태여서 이홍기가 영상통화를 통해 결과를 알렸고, 기쁨에 못이겨 비명을 지르고 폴짝폴짝 뛰었다. 이후 통지표를 집에 가져가고 싶다는 귀여운 인터뷰가 이어졌다. 평가 때 최영준이 '아, 얘 A가면 기적이네, F에서 바로 A.'라고 평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기획사별 퍼포먼스에서 하필 섹드립이 들어간 곡을 선택했던지라 통편집당했었는데, 제반 정황을 고려해볼때 당시 현장에서도 곡의 문제로 인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 권은비 (A→C): 시작부분부터 최영준이 한숨을 내쉴 정도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C로 하향. 최영준은 자신이 제일 기대했던 연습생이라면서 씁쓸해했고, 스스로도 충격이었던 듯 C클래스로 이동해서 펑펑 우는 모습이 등장.
● 조유리 (A→F): 주저주저하며 F등급의 문을 여는 모습으로 등장. 믿기 어려워하는 F클래스 연습생들의 인터뷰가 지나가고, 장규리[11]가 찡그린 웃음으로 반겼다. 본인도 쓴웃음으로 화답. 영상 평가의 도입부는 깔끔했지만 두번째 소절에서 가사를 틀리면서 멘탈붕괴한 것이 원인이었다. 극심한 멘탈붕괴로 가사고 댄스고 '느느느는...'하다가 멈춰버렸고, 이에 트레이너들이 안타까워하며 한목소리로 응원했지만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F로 하향. F클래스로 이동했을 당시에는 담담한 표정이었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끝내 울음을 터트리며 '속상해요...'라는 감상을 남겼다.
3. 센터 선발전
A 클래스 14명 창작 퍼포먼스 공연 순서 | ||||||
1 | 2 | 3 | 4 | 5 | 6 | 7 |
이채연 | 김시현 | 혼다 히토미 | 고유진 | 강다민 | 황소연 | 이하은 |
8 | 9 | 10 | 편집 | |||
안유진 | 미야와키 사쿠라 | 이가은 | 나고은 | 김나영 | 야부키 나코 | 타카하시 쥬리 |
A반 중 원하는 참가자들의 각자의 창작안무와 노래를 통해 센터 선발전을 실시하였다. 선발은 프로듀스 48의 멤버들의 실시간 투표로 센터를 결정하는 방법이였으나, 이가은과 미야와키 사쿠라의 득표수가 동률이 나와 두명을 대상으로 재투표를 하였으며 미야와키 사쿠라가 센터로 결정되었다.[12][13]
4. 그룹 배틀 준비 과정
4.1. 팀 선정 과정 및 팀원 분석
팀 선택 순위 | 지명자 | 지명된 연습생 | ||||
1 |
미야와키 사쿠라 A
|
이채연 A
|
모토무라 아오이 B
|
김민주 C
|
김초연 C
|
권은비 C
|
2 |
안유진 A
|
나고은 A
|
혼다 히토미 A
|
장원영 B
|
최예나 B
|
시로마 미루 D
|
3 |
야부키 나코 A
|
강다민 A
|
김나영 A
|
윤은빈 B
|
쿠리하라 사에 D
|
아라마키 미사키 F
|
4 |
코지마 마코 B
|
김시현 A
|
타카하시 쥬리 A
|
유민영 B
|
김민서 C
|
조유리 F
|
5 |
마츠이 쥬리나 B
|
이가은 A
|
배은영 B
|
알렉스 크리스틴 C
|
왕이런 C
|
장규리 F
|
6 |
오다 에리나 F
|
조아영 B
|
타케우치 미유 B
|
김수윤 C
|
허윤진 F
|
|
7 |
황소연 A
|
김채원 B
|
고토 모에 C
|
김도아 C
|
이승현 C
|
박해윤 D
|
8 |
이채정 C
|
고유진 A
|
김소희 B
|
박찬주 D
|
원서연 F
|
|
9 |
나카니시 치요리 C
|
김현아 B
|
박민지 B
|
무라세 사에 C
|
박지은 F
|
|
10 |
김유빈 D
|
카토 유우카 B
|
김다혜 C
|
이유정 C
|
시타오 미우 D
|
홍예지 F
|
11 |
나이키 코코로 C
|
이하은 A
|
조가현 B
|
박서영 D
|
박진희 F
|
최연수 F
|
12 |
이와타테 사호 D
|
김다연 B
|
나카노 이쿠미 B
|
조영인 C
|
모기 시노부 D
|
윤해솔 D
|
13 |
마츠오카 나츠미 C
|
이마다 미나 C
|
타나카 미쿠 C
|
이시안 D
|
안예원 F
|
하세가와 레나 F
|
14 |
무토 토무 D
|
손은채 B
|
이치카와 마나미 C
|
왕크어 D
|
나가노 세리카 F
|
야마다 노에 F
|
15 |
무라카와 비비안 F
|
최소은 C
|
미야자키 미호 D
|
시노자키 아야나 F
|
신수현 F
|
조사랑 F
|
자동 배치 |
한초원 B
|
아사이 나나미 D
|
아사이 유우카 D
|
강혜원 F
|
사토 미나미 F
|
치바 에리이 F
|
'내꺼야'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부터 팀원을 선택해 조를 완성한 후, 다음 조원을 뽑을 지명자를 기계를 통해 랜덤으로 뽑아 조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즌 2에서 채택한 방식을 그대로 쓴 것인데, 이것은 뒷부분으로 갈수록 제대로 된 팀을 구성하기도 힘들어지는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방식으로서 시즌 2 당시에도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 하단의 '논란' 부분 참조.
4.2. 배틀 곡 선정
Red Velvet 피카부 |
블랙핑크 붐바야 |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
AOA 단발머리 |
|
카라 맘마미아! (マンマミーア!)[14] |
트와이스 Like OOH-AHH[15] |
AKB48 High Tension |
4.3. 팀별 경연곡 및 대진표
′팀별 육상 여신 총출동′ 평가곡 선택 달리기 |
[navertv(3514000)]
|
배틀 곡 선정 및 상대 팀 선택 순서 | |||
1 | 2 | 3 | 4 |
마츠이 쥬리나 B
|
이채정 C
|
나카니시 치요리 C
|
코지마 마코 B
|
5 | 6 | 7 | 8 |
황소연 A
|
이와타테 사호 D
|
무토 토무 D
|
안유진 A
|
달리기를 통해 원하는 곡이 적힌 표지판을 먼저 뽑아 정해진 자리에 꼽는 조가 해당 곡을 선택할 수 있었고, 들어온 순서대로 상대 팀을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표지판을 1등으로 꽂은 마츠이 쥬리나부터 차례대로 상대 팀을 지명했으며 최종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지명권을 가진 팀은 1조, 지명권을 가진 팀에게 지목당한 팀은 2조가 되었다.
상대 팀 지목 순위 |
곡명 | 지명권 |
연습생 지명 순위 |
지명자 | 지명된 연습생 | ||||
1 | 피카부 |
O 1조 |
5 |
마츠이 쥬리나 B
|
이가은 A
|
배은영 B
|
알렉스 크리스틴 C
|
왕이런 C
|
장규리 F
|
X 2조 |
10 |
김유빈 D
|
카토 유우카 B
|
김다혜 C
|
이유정 C
|
시타오 미우 D
|
홍예지 F
|
||
2 | 붐바야 |
O 1조 |
8 |
이채정 C
|
고유진 A
|
김소희 B
|
박찬주 D
|
원서연 F
|
|
X 2조 |
자동 배치 |
한초원 B
|
아사이 나나미 D
|
아사이 유우카 D
|
강혜원 F
|
사토 미나미 F
|
치바 에리이 F
|
||
3 |
맘마미아! (マンマミーア!) |
O 1조 |
9 |
나카니시 치요리 C
|
김현아 B
|
박민지 B
|
무라세 사에 C
|
박지은 F
|
|
X 2조 |
15 |
무라카와 비비안 F
|
최소은 C
|
미야자키 미호 D
|
시노자키 아야나 F
|
신수현 F
|
조사랑 F
|
||
4 | 단발머리 |
O 1조 |
4 |
코지마 마코 B
|
김시현 A
|
타카하시 쥬리 A
|
유민영 B
|
김민서 C
|
조유리 F
|
X 2조 |
13 |
마츠오카 나츠미 C
|
이마다 미나 C
|
타나카 미쿠 C
|
이시안 D
|
안예원 F
|
하세가와 레나 F
|
||
5 | Like OOH-AHH |
O 1조 |
7 |
황소연 A
|
김채원 B
|
고토 모에 C
|
김도아 C
|
이승현 C
|
박해윤 D
|
X 2조 |
11 |
나이키 코코로 C
|
이하은 A
|
조가현 B
|
박서영 D
|
박진희 F
|
최연수 F
|
||
6 | High Tension |
O 1조 |
12 |
이와타테 사호 D
|
김다연 B
|
나카노 이쿠미 B
|
조영인 C
|
모기 시노부 D
|
윤해솔 D
|
X 2조 |
6 |
오다 에리나 F
|
조아영 B
|
타케우치 미유 B
|
김수윤 C
|
허윤진 F
|
|||
7 | 귀를 기울이면 |
O 1조 |
14 |
무토 토무 D
|
손은채 B
|
이치카와 마나미 C
|
왕크어 D
|
나가노 세리카 F
|
야마다 노에 F
|
X 2조 |
3 |
야부키 나코 A
|
강다민 A
|
김나영 A
|
윤은빈 B
|
쿠리하라 사에 D
|
아라마키 미사키 F
|
||
8 | 너무너무너무 |
O 1조 |
2 |
안유진 A
|
나고은 A
|
혼다 히토미 A
|
장원영 B
|
최예나 B
|
시로마 미루 D
|
X 2조 |
1 |
미야와키 사쿠라 A
|
이채연 A
|
모토무라 아오이 B
|
김민주 C
|
김초연 C
|
권은비 C
|
4.4. 팀 배틀 연습과 포지션 정리
피카부 (Peek-A-Boo) 마츠이 쥬리나 팀 VS 김유빈 팀 |
일본어를 잘하는 이가은과 배은영이 있었지만 한미일중 4개국이 모여있다보니 소통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배은영이 피카부 안무를 알고 있어서 리더를 지원해 리더가 되었다.
왕이런과 장규리가 센터 후보가 되고 투표를 통해 왕이런이 센터가 되었다.
● 2조 김유빈 팀
다른 팀들이 소통 문제로 여러움을 겪을 동안 한일혼혈 김다혜의 일본어 능력으로 소통이 원활했다.
Like OOH-AHH 황소연 팀 VS 나이키 코코로 팀 |
고토 모에와 이승현이 센터 후보가 되고 투표로 이승현이 센터가 되었다.
AKB48의 안무와 달리 골반을 많이 사용하는 안무에 고토 모에가 많이 힘들어했지만 리더 박해윤이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도움을 받았다.
● 2조 나이키 코코로 팀
박서영이 리더와 센터가 되었는데 A클래스인 이하은이 되려 연습을 주도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붐바야 이채정 팀 VS 한초원 팀 |
이채정이 팀원 선정자가 되어 '붐바야'를 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팀원을 선택하고, 빠른 발로 곡을 픽하는 위엄을 보였다. 그리고 미선정 멤버로 구성된 마지막 조를 상대로 선택했다. 팀원 선정부터 주도적으로 했고 의견도 적극적으로 내었던 만큼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수월하게 리더로 선정되었다. [16]
● 2조 한초원 팀
선택받지 못하고 가장 마지막에 남은 조로 달리기에서도 지는 바람에 조원들이 제일 피하고 싶어했던 '붐바야'에 걸리고 말았다. 침울한 분위기가 되었고 리더와 센터가 된 한초원이 어떻게든 이끌려고 노력했지만 침체된 분위기가 계속 되었다. 랩이 대부분인 곡이라 포지션 정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어 어쩔 수 없이 강혜원이 메인래퍼를 맡게 되었다.
맘마미아(マンマミーア!) 나카니시 치요리 팀 VS 무라카와 비비안 팀 |
센터는 표정이 중요하다는 말에 나카니시 치요리는 열심히 표정 연기를 했지만 투표로 센터는 김현아가 되었다. 메인보컬을 맡은 박민지는 상대편 조 조사랑의 고음 실력이 좋은 것을 보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 2조 무라카와 비비안 팀
'맘마미아'를 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치요리 팀에게 지목되어버렸다. 이에 미야자키 미호는 절대로 지고 싶지 않습니다!란 각오를 보였다.
귀를 기울이면 야부키 나코 팀 VS 무토 토무 팀 |
팀원 모두 포지션이 댄스로 보컬이 한 명도 없어서 '귀를 기울이면'을 피하고 싶어했다. 메인보컬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고음이 나오는 이치카와 마나미가 메인보컬이 되었다.
● 2조 야부키 나코 팀
야부키 나코가 귀요미 어벤져스로 팀을 뽑았다. 보컬이 안정적이라는 칭찬을 받은 김나영이 메인보컬을 하고 싶어했지만 메인보컬은 야부키 나코가 하게 되었다.
High Tension 이와타테 사호 팀 VS 오다 에리나 팀 |
7년 동안 센터로서 주목받은 적이 없었던 이와타테 사호가 센터를 하고 싶어 했고 센터가 되었다.
● 2조 오다 에리나 팀
오다 에리나가 AKB48의 곡이니 일본인이 센터하는 것보다 한국 연습생이 센터를 하는 게 신선할 것 같다는 의견을 냈고,리더 타케우치 미유와 오다 에리나의 상의로 허윤진이 센터가 되었다.
단발머리 코지마 마코 팀 VS 마츠오카 나츠미 팀 |
김시현이 조유리와 타카하시 쥬리를 센터로 추천했다. 타카하시 쥬리는 민폐를 끼치고 싶어하지 않아 했지만, 팀원들은 쥬리가 센터가 되길 원했고 결국 센터를 맡게 되었다.
● 2조 마츠오카 나츠미 팀
센터 선발 과정에서 마츠오카 나츠미가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고 센터를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는 말을 했다.
나츠미는 이마다 미나와 이시안 중 이시안이 센터가 되면 이시안과 아이들이 될까봐 이마다 미나를 뽑게 되었다.
너무너무너무 안유진 팀 VS 미야와키 사쿠라 팀 |
장원영과 안유진이 센터가 되고싶어했고 투표로 장원영이 센터가 되었다.
혼다 히토미가 먼저 안무를 익혀 팀원들에게 알려주었다.
● 2조 미야와키 사쿠라 팀
김초연과 미야와키 사쿠라가 센터를 원했는데,이채연,아오이,권은비는 김민주를 센터로 뽑았다. 하지만 부담감에 김민주는 센터를 거부하게 되었고, 투표로 김초연이 센터가 되었다.
5. 그룹 배틀 경연
- 각 노래 별로 두 팀씩 경연하며, 국민 프로듀서는 가장 잘한 연습생 한 명에게 투표를 한다.
- 총 득표수가 높은 팀이 승리하며, 이긴 팀의 멤버는 한 명당 천 표의 베네핏을 얻는다.
- 매일 진행되는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한 종합 순위에서 하위 35명은 탈락하게 된다. 즉, 58위까지 생존한다.
- 현장투표는 방청객 500명*2표/명=1000표 만점이다.[17]
5.1. 여자친구 - 귀를 기울이면
무토 토무의 1조와 야부키 나코의 2조 간 경합이 이루어졌다. 팀 소개에서 2조의 강다민이 "저희 자이언트 베이비 조가 귀여움이 쪼금 더 있지 않나 싶습니다!"라며 귀엽게 각오를 밝혔고, 이에 1조의 노에가 곧바로 "밧또, 밧또, 밧또, 밧또! 마이 팀 파워풀!"이라며 활기차게 받아쳤다.[18] 양 팀 모두 이전 시즌에서의 경합과 달리 큰 기싸움 없이 부드럽게 각오를 밝힌 편. 유쾌한 노에의 각오에 좌중이 웃음바다가 되었고, 이에 배윤정과 최영준은 활짝 웃었으나 소유는 불안했던 보컬 수업을 떠올리며 "에너지는 좋지만 노래를 잘해야 할 텐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19]5.1.1. 1조: 칠전팔기
안녕하세요! 저희는 칠전~팔기입니다! |
가장 큰 문제는 하향 평준화된 멤버들의 구성. 경연에서 등장한 곡은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1. 팀의 척추가 되어 군무의 핵심을 맡을 센터 2. 킬링파트를 소화하며 경연의 인상을 조성할 메인보컬 3. 팀의 양익이 되어 댄스로 받쳐줄 보조 멤버의 구성이 필요한데, 칠전팔기 팀은 손은채를 제외하면 3에 해당하는 멤버밖에 없었다. 그나마도 3에 특화되었다기보다는 냉정히 말해서 실력이 안 되어 1과 2는 도저히 소화가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손은채의 경우 그래도 1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 자체는 되었지만 본인의 이미지가 곡의 분위기와 많이 어울리지 않았다. 심지어 귀를 기울이며에 제일 필요한 멤버는 고음을 소화할 수 있는 2에 해당하는 멤버인데 이런 멤버는 아예 없었다. 불행에 불운이 겹쳤다고밖에 할 수 없었다.
물론 이것은 1조의 잘못이 아니라 랜덤 순위에서 전체 16순위 중 14위라는, 까놓고 말해 (쩌리 모임인 16조를 제외하면) 꼴지에서 2등이라는 낮은 순위를 받은 무토 토무에게 선택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무토 토무가 선택할 수 있었던 멤버는 쩌리 모임 16조와 더 낮은 15순위였던 무라카와 비비안의 팀의 멤버들이었는데, 14, 15, 16조를 통틀어 A클래스는 단 한 명도 없었고 한초원과 손은채 단 둘만 남은 B클래스에서 손은채는 이미 영입했던지라[20] 어쩔 수 없이 남은 D, F등급 멤버들 중에서 팀원을 골라야 했다. 그리고 손은채를 영입한 이후 무토 토무의 영입 기준은 화제성과 팀의 평준화였다. 그나마 경연에서 활발한 끼로 화제가 된 야마다 노에, 그리고 역시 셀럽파이브 경연으로 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힌 왕크어를 데려오고, 최연장자에 쎈 언니 느낌인 미야자키 미호를 제외하고[21][22][23] 남는 두 자리를 의사소통이 자유로운 AKB 멤버로 채움으로써 당시 토무가 떨어진 상황에선 최선의 팀을 구성한 것이다. 실제로 인맥과 외모 위주로 편성된 2조가 들쑥날쑥 고르지 않은 신장을 가진 멤버 구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반면, 토무의 철저한 평준화 위주 픽업은 협동 연무가 훨씬 안정적이었다는 점은 눈여겨봐야 할 요소.
대부분의 팀에서 센터 자리는 독이 든 성배인 반면[24] 칠전팔기 팀에서의 센터 자리는 그냥 독잔이었다. 이 때문에 특이하게도 1조에서는 센터 논란이 없었는데, 좋게 돌려 말하자면 센터 자리를 노릴 만큼 야심에 넘치는, 그리고 많은 경우 화합에 방해가 되는 팀원이 없었기 때문이었고 현실적으로 까놓고 말하자면 센터를 맡을 만한 역량이 되는 팀원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어찌저찌 손은채를 리더로, 이치카와 마나미를 메인 보컬로 픽해 연습을 거친 후 평가를 받았지만, 소유에게 '답이 없다', '중학교 학예회보다 못한다'라는 혹평을 들으며 다시 한 번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 와중에 메인보컬 이치카와 마나미는 멘탈이 붕괴했고, 어째서 메인보컬이 되었느냐는 소유의 질문에도 그저 도리질만 치는 등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소유가 대체로 지목한 왕크어가 의외의 실력을 보여주어 메인보컬을 교체했고, 이에 이치카와 마나미가 또 다시 멘탈붕괴를 겼었다.[26] 교체된 왕크어 역시 (마나미보다 낫다지만) 보컬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매한가지라 결국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몰라요, 너무 무서워요'라며 자재실에 틀어박혀 통곡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진다.[27] 이 시점부터 손은채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는데, 소리 없이 울면서도 문 밖에서 왕크어를 다독여 연습에 재합류시켰고 이후 댄스 트레이너인 최영준에게 점검을 받을 때는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도 끝내 춤을 추었다.[28] 댄스 검토 중 눈물이 터져 "잠시만요, 죄송합니다"라고 울먹거리는 왕크어에게 눈물을 삼키면서도 "괜찮아, 내가 이기게 해줄게. 괜찮아. 이기게 해줄게."라며 속삭이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마무리 포즈에서 손은채는 울먹거렸고, 경연 이후 무대 밑에서도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보던 허윤진은 "얼마나 고생했을까..."라며 1조에 대한 연습생들의 인식을 대변했다. 무대에 내려가서 팀원들도 손은채에게 감사하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인터뷰에서도 이를 언급한 이승기의 질문에 팀원들이 눈물을 흘리는 훈훈한 장면[31]으로 마무리.
그룹 배틀 평가 | |
맞잡은 손에 담긴 간절함' 칠전팔기ㅣ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_1조 | |
[navertv(351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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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 2018년 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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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2조: 자이언트 베이비
안녕하세요! 저희는~자이언트! 베이비입니다! |
특히 외모라는 기준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얼굴 생김새를 따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지만[34], 너무 그 기준에 맞추다 보니 다들 신장이 들쑥날쑥했다. 신장 구성이 큰 멤버 둘, 작은 멤버 넷처럼 짝수로 떨어질 경우 큰 멤버를 양쪽에 배치하고 안무나 동선을 수정했으면 해결이 가능했겠지만 그것도 아니라 처음부터 대형을 조성하는 데에 큰 문제를 껴안고 시작해버린 것이다. 이렇듯 댄스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신장 평준화임을 방기한 대가를 톡톡히 치러 어려움과 오류가 많았다. [35] 거기다가 인맥이라는 기준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일구어 팀의 화합에 도움이 되기는 했지만 역으로 팀원의 잘못을 질책하고 수정하여 경연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에는 매우 부적합했다. 특히 인맥의 결정판인 쿠리하라 사에의 경우 옆의 나코에 비해 키가 너무 큰 데다가[36] 실력적으로 심각한 손색이 있어서 계속해서 안무의 블랙홀로 작용했다. 덧붙여 나코를 제외하면 다들 최하위권 멤버들이라 인지도까지 부족했고.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검증과 리허설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보여주었다. 1조가 받은 혹평과는 상황이 전혀 다른 것이, 1조가 지적받은 문제는 단기간의 노력으로 넘어설 수 없는 태생적인 부분[37]이었던 반면 2조가 지적받은 문제는 대체적으로 연습 부족에서 기인한 것들이었다. 가사를 외우지 못하거나, 어렵지 않은 안무도 틀리고, 대형은 계속 어그러졌으며, 스탠바이도 느렸다. 특히 인맥으로 픽업된 쿠리하라 사에의 경우 D등급인 만큼 실력적인 손색이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F등급인 아라마키 미사키보다도 실수가 잦았다. 이처럼 전체적으로 연습 부족으로 인한 실수를 지적받는 장면이 많았는데, 팀 분위기가 좋다고 다 좋은 게 아니라는 점을 단적으로 대변하는 부분.
귀를 기울이면의 안무는 멤버들의 신장이 고르지 않으면 활용하기 어려운 고난도 협동연무가 많은 짜임새를 가지고 있다. 도입부의 격자 대형, 중간의 울타리 대형, 클라이막스의 별 대형이나 점프 대형 등 비슷한 키의 멤버들을 활용할 것을 가정해 짜여져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안무를 수정하거나, 동선을 수정하거나, 대형을 수정하거나 해야만 했는데 이에 대한 안배가 지나치게 부족했다. 큰 멤버와 작은 멤버를 교차로 배치함으로써 조화를 이루려고는 했지만 썩 효과적이지 않았고, 결국 나코가 자꾸 대형에서 누락되는 일이 벌어졌다. 거기다가 하필이면 바로 옆이 제일 키가 큰 사에라서 둘의 동작이 계속 엇나가기도 했고, 특히 사에가 연습, 검토, 리허설, 경연을 가리지 않고 매번 실수를 저지르면서 군무의 완성도가 굉장히 떨어졌다.
그나마 연습 과정은 엉망진창이었던 1조에 비해 비교적 스무스했던 편으로, 팀원들이 외모에 걸맞게 발랄하고 둥글둥글한 성격을 보유한 덕분에 고비라는 것이 없었다. 그 와중에 김나영의 리더십이 매우 빛나기도 했고. 더군다나 김나영은 일본어도 능숙해 멤버 간 가교 역할도 어렵지 않게 해냈고 트레이너 검토 과정에서도 리더답게 팀원들을 독려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다만 1조에 비해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상황극만은 압도적으로 뛰어났다. 1조는 액면가부터가 곡 분위기에 맞는 외모들이 아니었고, 표정 연기도 힘차고 활기차지만 단조로운 표정 위주였던 반면 2조는 자체적인 상황극과 그에 맞는 다양한 표정 연기를 보여주어 무대 분위기가 훨씬 다채로웠다. 그리고 아무래도 멤버들의 비주얼[39]과 분위기가 곡에 훨씬 어울린 데다, 어거지로 보컬을 떠맡은 1조에 비해 안정적인 보컬이 있어 무대 배경에서도 앞서있었다.
그리고 야부키 나코의 압도적인 실력이 모든 것을 덮었다. 총체적 난국인 팀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나코는 실수가 거의 없었으며, 곡의 분위기에 가장 잘 들어맞는 앳되고 발랄한 소녀의 연기를 훌륭히 선보였다. 특히 깜찍한 외모를 십분 활용한 표정 연기와 보컬 부분에서 특유의 엄청난 매력을 유감없이 뿜어냈다. 원어민에 가까운 놀라운 발음과 깨끗한 음색을 노래를 부르는 내내 유지했으며, 클라이막스의 고음 부분에서는 연습생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칠전팔기 팀의 왕크어도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음이탈이 일어난 고음 부분을, 나코는 특유의 맑고 고운 음색으로 깨끗하게 처리하여 트레이너들과 연습생, 그리고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며 대활약했다.
그룹 배틀 평가 | |
귀요미 어벤져스' 자이언트 베이비ㅣ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_2조 | |
[navertv(351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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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 2018년 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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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결과: 2조 승
포지션 | 1조 | 득표 수 | 2조 | 득표 수 |
칠전팔기 | 자이언트 베이비 | |||
메인보컬 |
왕크어 |
28 |
야부키 나코 (★) |
330 (40.14%) |
서브보컬1 |
무토 토무 |
52 |
윤은빈 |
42 |
서브보컬2 |
손은채 (L) |
88 |
김나영 (L) |
32 |
서브보컬3 |
나가노 세리카 |
22 |
아라마키 미사키 |
30 |
서브보컬4 |
야마다 노에 |
106 |
쿠리하라 사에 |
18 |
서브보컬5 |
이치카와 마나미 (C) |
38 |
강다민 (C) |
36 |
• 리더: L / 센터: C / 득표 1위: ★ • 총 투표 수: 822 ( 1조: 334 / 2조: 488 ) |
이렇게 1조의 총 득표는 334표, 나코를 제외한 2조의 총 득표는 158표[40]였으나, 나코는 혼자 330표[41]를 쓸어 담으며 멱살 하드 캐리라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 주었다. 전광판에 330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숫자가 찍히자 나코는 "에?"라고 끔벅끔벅거리며 얼어붙었고, 기계 고장을 의심하는 인터뷰를 할 정도였다. 이에 김나영은 "나코 언니가 없었으면 못 이겼을 것 같아요. 너무 미안하기도 했고↗…… 고마웠어요……."라며 눈물을 지었다. 여기서 이전 시즌과 달리 패배한 1조는 비추지 않고 다음으로 넘어갔는데, 물론 화면에 비추지 않았어도 초상집 분위기임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여러모로 뭉클한 모습을 보여 주었던 1조가 좋은 모습으로만 기억에 남도록 깔끔하게 자른 편집은 굉장히 호평받았다.[42] 덕분에 나코의 기쁨과 겸손함이 더욱 부각되기도 했고.
결과를 분석해 보자면 1조는 경연의 퀄리티에서 훨씬 뛰어났지만, 멤버들이 곡에 썩 어울리지 않았던 데다 곡에 팀원을 맞추기 위해 희생한 부분이 많았으며, 결정적으로 나코처럼 몰표를 쓸어 담을 핵심 스타 멤버가 없었던 것이 패인이었다.[43] 경연의 결과로 이후를 짐작해 보자면, 경연 이후 인터뷰에서 1조의 리더 손은채가 "저희 팀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다 보니까…… 갑자기 울컥한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했는데, 사실 다른 경연 패배 조와 비교해 보면 상황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연습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이치카와 마나미, 경연에서 부족했던 나가노 세리카의 경우 원래 하위 멤버였기 때문에 사실상 탈락 확정이라 볼 수 있으나 나머지 네 연습생들은 전원 안정권이다. 리더 손은채의 경우 무려 서른두 순위를 역주행하며 53위라는 아슬아슬한 안정권에 안착했으며[44], 쉰아홉 순위 역주행 기록 보유자 왕크어도 열한 순위나 하락했지만 순위권인 44위를 기록했고, 무토 토무도 32위를 기록하며 나름 선방했다. 1조 최다 득표자인 노에는 2주 연속 데뷔권 안에 랭크하고 있다.
비록 경연에서는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2조의 상황은 1조보다 심각하다. 안정권 16위인 나코를 제외하면 리더인 김나영이 58위[45]로 탈락 위기이고, 센터 강다민은 75위에 불과하다. 그 외 윤은빈 65위, 아라마키 미사키 66위, 쿠리하라 사에 81위로 대부분 탈락 확정권이다. 더군다나 2조는 나코의 신들린 듯한 하드 캐리로 승리를 이끌어 낸 터라 베네핏을 포함해도 순위 변동에 유의미할 만한 모습을 보여 준 멤버가 없었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6. 전체 순위표
6.1. TOP12
{{{+2 3회 방송 종료 후 최다 득표자 TOP12}}}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이가은 - |
안유진 - |
미야와키 사쿠라 ▲2 |
장원영 - |
권은비 ▼2 |
고토 모에 ▲2 |
7위 | 8위 | 9위 | 10위 | 11위 | 12위 |
최예나 ▼1 |
타케우치 미유 ▲3 |
왕이런 ▼2 |
이채연 - |
야마다 노에 ▼2 |
마츠이 쥬리나 - |
6.2. 13~96위
우메야마 코코나, 우에무라 아즈사, 츠키아시 아마네의 퇴소가 발표되었다. 이 시점부터 3명의 참가자에게는 투표할 수 없다.
{{{+2 3회 방송 종료 후 13위 ~ 96위}}} |
|||||
13위 | 14위 | 15위 | 16위 | 17위 | 18위 |
시로마 미루 ▲9 |
장규리 - |
미야자키 미호 ▲1 |
야부키 나코 ▲11 |
김시현 ▼4 |
조유리 ▲1 |
19위 | 20위 | 21위 | 22위 | 23위 | 24위 |
김민주 ▼2 |
타카하시 쥬리 ▲9 |
허윤진 ▼6 |
혼다 히토미 ▲25 |
치바 에리이 ▲15 |
이와타테 사호 - |
25위 | 26위 | 27위 | 28위 | 29위 | 30위 |
코지마 마코 ▼2 |
고유진 ▲8 |
이시안 ▼9 |
나고은 ▼8 |
무라카와 비비안 ▲2 |
김채원 ▼9 |
31위 | 32위 | 33위 | 34위 | 35위 | 36위 |
김도아 ▼6 |
무토 토무 ▼4 |
이하은 ▲25 |
배은영 ▼4 |
박서영 ▼9 |
모토무라 아오이 ▲6 |
37위 | 38위 | 39위 | 40위 | 41위 | 42위 |
김초연 ▲38 |
조가현 ▼2 |
시타오 미우 ▲6 |
나카니시 치요리 ▼3 |
강혜원 ▼1 |
아사이 나나미 ▼1 |
43위 | 44위 | 45위 | 46위 | 47위 | 48위 |
박해윤 ▼8 |
왕크어 ▼11 |
무라세 사에 ▼2 |
유민영 ▼14 |
김민서 ▼8 |
김소희 ▼4 |
49위 | 50위 | 51위 | 52위 | 53위 | 54위 |
이유정 ▼1 |
나카노 이쿠미 ▲3 |
황소연 ▼5 |
마츠오카 나츠미 ▲3 |
손은채 ▲32 |
김수윤 ▼3 |
55위 | 56위 | 57위 | 58위 | 59위 | 60위 |
모기 시노부 ▲4 |
윤해솔 ▼5 |
최연수 ▼5 |
김나영 ▲5 |
사토 미나미 ▲7 |
박민지 ▼4 |
61위 | 62위 | 63위 | 64위 | 65위 | 66위 |
박진희 ▼12 |
신수현 ▼5 |
하세가와 레나 ▼9 |
김현아 ▲8 |
윤은빈 ▲3 |
아라마키 미사키 ▼5 |
67위 | 68위 | 69위 | 70위 | 71위 | 72위 |
이마다 미나 ▼3 |
이승현 ▼8 |
오다 에리나 ▼2 |
김다연 ▼5 |
박찬주 ▼2 |
타나카 미쿠 ▼1 |
73위 | 74위 | 75위 | 76위 | 77위 | 78위 |
카토 유우카 - |
조영인 ▼12 |
강다민 ▼1 |
나가노 세리카 ▲5 |
시노자키 아야나 ▲10 |
김다혜 ▲11 |
79위 | 80위 | 81위 | 82위 | 83위 | 84위 |
박지은 ▼9 |
홍예지 ▼4 |
쿠리하라 사에 ▲3 |
나이키 코코로 - |
아사이 유우카 ▼3 |
안예원 ▲4 |
85위 | 86위 | 87위 | 88위 | 89위 | 90위 |
알렉스 크리스틴 ▲1 |
조아영 ▼8 |
이치카와 마나미 ▼4 |
한초원 ▼9 |
최소은 ▲3 |
원서연 ▼13 |
91위 | 92위 | 93위 | 퇴소 | ||
조사랑 ▼1 |
이채정 ▲2 |
김유빈 - |
우메야마 코코나 | 우에무라 아즈사 | 츠키아시 아마네 |
7. 논란
프로그램 전체에 걸치는 문제는 프로듀스 48/논란과 비판문서를 참조.7.1. 단발머리 2조 내부 불화
마츠오카 나츠미가 3화에서 보여준 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다.거의 모든 팀들이 표정, 보컬, 댄스 등 어떤 것을 기준으로 하여 센터를 정하고 있다는 것이 방송에서 나타났다. 하지만 단발머리 2조의 경우, 센터 자질을 보여달라고 하자 일부 연습생들이 갑자기 센터를 안 하겠다고 하며 자질 평가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냈고, 그로 인해 연습생들간의 감정이 상했다. 이 부분은 이시안과 마츠오카 나츠미의 인터뷰에서 따로 다뤄졌다.
특히 마츠오카 나츠미는 센터를 가위바위보를 해서 정하자고 했고, 그에 대해 이시안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실 센터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면, 가위바위보로 센터를 정하자는 방법에 대한 반발감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어린 애들 장난도 아니고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는 건 제정신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이기에, 혹시나 작가가 대본을 만들어서 대사를 강요하지 않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다만 가위바위보로 센터를 정하는 것 자체만 보면 그렇게까지 큰 문제가 아닌 게, 2년 전 프로듀스 101 시즌 1에서도 이미 가위바위보로 센터를 정한 조가 있었다. 그때에는 어차피 팀원이 세 명인 상황에서 투표도 불가능하고 모두 하위권이라 누가 해도 마찬가지라는 의미에서 가위바위보로 정한 것이었고, 이런 태도가 오히려 담담하고 쿨하게 비춰져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다만 마츠오카의 경우 이와 함께 비협조적으로 보이는 말투와 의욕 없는 태도, 이후의 센터 견제 발언으로 논란을 부채질했다. 결국에는 보컬 평가를 통해 센터를 정했으나, 마츠오카 나츠미는 이시안이 센터를 하게 된다면 말 그대로 '시안이와 아이들'이 되어버리기에 뽑지 않았다고 하며 논란을 부채질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일본인들도 나츠미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츠오카 나츠미의 태도에 대한 5ch 일본 반응. 댓글이 전부 나츠미를 비판하는 내용이고 비난 수위가 높은 것들도 있다. 마츠오카 나츠미가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랐는데, 부정적인 이유로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행동은 팀워크를 크게 저해하는 것으로, 실력이나 매력이 부족해서 안 뽑은 게 아니라 단순히 이시안이 뛰어나니 들러리하기 싫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뽑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팀이 이길까를 궁리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일본 연습생들만 더 돋보일 수 있을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에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대조적으로, 단발머리 1조의 센터인 타카하시 쥬리는 센터를 지원하며 흔쾌히 한국어 노래를 불러보였다. 사실 경쟁 시스템 속에서는 이처럼 검증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 있는 태도가 훨씬 모범적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단발머리 2조와는 대비되었다.
8. 여담
- 첫 주에 많은 무대가 공개되면 다음 주에 공개되는 무대에 비해 투표에 있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에서인지 이번 시즌에서는 첫 주에 단 한 개의 무대만이 공개되었다. 예를 들어 회차에서 고음으로 대박친 야부키 나코는 득표에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다. 그러나 다음회에 야부키 나코의 고음 실력이 공개 되고, 만약 그 상태에서 투표가 마감된다면 그녀는 탈락될 것이다. 이미 시즌 1부터 나무위키에서 하나의 미션을 2회차에 나눠서 공개하는 바람에 두 번째 회차의 플레이어가 너무 불리하다고 계속 지적되어 왔다.
- 귀를 기울이면 무대는 결과까지 모두 공개되었으나 장규리가 속한 피카부 팀의 무대의 초반 부분, 미야와키 사쿠라가 포함된 너무너무너무 조의 무대 준비부분이 종료 직전 조금 방영되었다.
- 이전 시즌들에서 지적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과연 센터 포지션이 그렇게 유의미한 것인가? 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작 방송에서는 누가 센터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편집이 희미한 데다가, 경연 무대 역시 결국 인기 멤버들 위주로 득표가 흘러가는 마당에 과연 이렇게까지 센터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 의미가 있나는 지적이다. 애초에 영미, 일본 아이돌들과는 달리 한국은 아이돌의 센터 포지션 자체가 희미함에도 불구하고 방송상 갈등 유발 요소로 억지로 밀어넣은 티가 역력한 데다가, 점점 센터라고 제시된 멤버들에 대해 명확하게 어드밴티지가 주어지지도 않는 상황에서 제작진이 지나치게 무리수를 넣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과 심사위원들의 지나친 센터 강조와 맞지 않는 결과와 상황들이 너무 모순된다는 의견이 많다.[46]
- 공연 중에 편집이 너무 심하다. 이는 일본쪽에서도 지적하고 있는 문제인데, 귀를 기울이면 공연 중에 음악 그 자체 보다는, 주변 상황에 대한 편집을 너무 많이 넣어서 몰입에 방해한다. 편집자가 극적 상황을 보여 주고 싶은 의도는 알겠는데, 쓸데 없는 자막이나, 편집, 트레이너들의 잡담은 시청자들에게는 짜증을 불러오는 요소이다.
- 3화 방송 이후 투표수 뻥튀기 의혹이 일어났다. 원래는 1000명의 관객을 초청해 투표로 점수를 매길 예정이었는데 노쇼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고 하며 실제 관객 수는 500명이 될까 말까 수준이었다는 증언들이 쏟아져 나왔고 결국 500명도 안되는 수로 점수를 매기다 보니 1명당 2표씩으로 계산을 했다는 것인데 실제로 3화에서 경연한 2개조 12명의 투표수는 전원이 짝수인 걸 확인할 수 있다. 1000명의 인원이 12명에게 투표를 했다면 홀수표가 단 한명도 안나올 수는 없는 일이므로 이런 의혹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2개조 만이 등장했을 뿐이므로 4화에서 나머지 조들의 투표수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속단은 금물일 듯.
- 3화에선 귀를 기울이면 단 한곡만이 소개됐기 때문에 집중도가 높아서 였는지 일본에서의 귀를 기울이면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듯 하다. 경연 모습을 보고 원곡이 어땠나 찾아보다가 아예 여자친구 자체에 빠지게 됐다는 사람도 꽤 되는 듯 하며, 경연팀들도 잘하긴 했지만 역시 원곡쪽이 더 대단하다는 평가도 자주 보이는 중.
[1]
표에 진한 배경색이 있는 경우 심사 전후 등급 변동이 없는 인원.
[2]
최초 인원은 15명.
[3]
최초 인원은 25명.
[4]
최초 인원은 22명.
[5]
최초 인원은 15명.
[6]
최초 인원은 19명이었으나,
2명
하차(
1명은 등급 평가후 하차).
[7]
단적으로 말해 이른바 '로열 A'라고 불리는 소속사 평가와 등급 재평가에서 모두 A를 받은 연습생이 6명으로 이번 시즌이 가장 적다(시즌 1: 8명, 시즌 2: 7명). 비율로 치면 더욱 낮은데, 시즌 1 때는 소속사 평가에서 A를 받은 인원이 13명인데 그 중 8명이 등급 재평가에서 A등급을 유지했고, 시즌 2는 처음에 A를 받은 7명 전원이 재평가 때 받은 등급을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시즌 3는 처음 A를 받은 15명 중 6명만 다시 A를 받았으니 비율로 치면 절반이 채 안되고, 그마저도 등급 평가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미야와키 사쿠라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고작 1/3 정도만 등급을 유지한 셈이다.
[8]
물론 이는 AKB 쪽 일본 연습생들의 유입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한일 간 문화적 장벽 문제도 있고, 애초에 AKB와 파생 그룹 출신 연습생들은 소위 AKB 포맷(쉬운 댄스, 과장된 손짓, 활기찬 표정 등)이라는, K-POP 걸 그룹과는 극과 극을 달리는 기조에 익숙해진 상태라 트레이너들조차 평가하기 어려워했을 정도니까…… 잠재력이나 습득력을 평가하기 전에 기획사 퍼포먼스로 택한 곡들이 다들 AKB 포맷의 곡이라, 클래스 급변은 시작부터 예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이전 시즌에서 그랬듯, 한국 연습생들도 클래스 변동이 있기는 했지만.
[9]
정확히 말하자면 초반에는 웃으려고 입가를 실룩실룩한다. 하지만 댄스가 막힌 순간부터 뚱한 표정으로 돌아가버리니 뭐...
[10]
심지어 소유가 B+라고 발언하기도 한 것을 고려하면, 호흡조절이 잘 되었을 경우 A등급도 기대해볼만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11]
같은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소속
[12]
미야와키 사쿠라가 바꾼 가사를 못 외워 컨닝페이퍼를 보고 부르는 듯한 장면이 2초 정도 잡혔다. 당시 꽤 긴 구간이 자막이 없이 진행되는 부분이라 정확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다.
[13]
센터 선발전 참가 연습생 무대 중 혹은 무대 뒤에 다른 연습생의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자세히보면 자신이 투표한 연습생 뿐만 아니라 나머지 참가자의 평가도 적게 되어있는 종이를 나누어 준 것이고, 연습생들이 무대가 끝날때 마다 빈칸을 충실히 채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어도 그 평가를 적은 연습생이 해당 멤버를 뽑았다는 이야기가 아닐 수 도 있다는 것.
[14]
맘마미아의 일본어 버전이다.
[15]
마찬가지로 우아하게의 일본어 버전이다.
[16]
이때 BGM으로 과거 80년대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외화인
전격 Z 작전의 오프닝이 나온다. 붐바야를 위해 영리하게 전략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 이채정의 모습에서 프로듀스 48 제작진들은 전격 Z 작전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자동차인 키트가 연상된듯.
[17]
모든 득표는 *2 처리되기 때문에 전부 짝수로 표시된다.
[18]
"하지만(but), 우리 팀은 파워풀해요!"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19]
애초에 여자친구의 곡과 안무는 난이도 면에서 악명 높을 정도이며, 그중 이 곡은 원곡자도 어려운 곡으로 꼽을 정도이니...
[20]
그리고 이것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손은채가 없었다면, 혹은 리더를 맡지 못했다면 퀄리티 문제가 아니라 아예 공연을 못할 뻔했기 때문에...
[21]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무토 토무가 미야자키 미호를 배제한 건 악수였다. 미야자키 미호는 3화까지 프레임 단위로밖에 비춰지지 않았음에도 항상 20위권 안에 안착한 다크호스이며, 코어팬들인 속칭 먀오단들은 팬심이 두텁기로 유명한지라 곡이 어울리지 않는 것도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었다. 승패를 가로지른 표차는 150여 표인데, 이 정도 표차라면 나가노 세리카(22표)나 이치카와 마나미(38표) 대신 미호가 들어갔을 경우 충분히 승리를 바라볼수 있는 수준이며, 설사 석패했다고 하더라도 표차는 상당히 좁혀졌을 것이다. 덧붙여 저 두 AKB 멤버는 열심히는 했지만 팀의 화합이나 연습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아 리더 손은채의 부담을 가중시켰기 때문에 강인하고 멘탈 튼튼하기로 유명한 미호가 대신 들어가 리더, 혹은 서브 리더가 되었을 경우 멘탈 밸런스의 문제도 해결이 가능했다. 한국어를 잘하기로 소문난 미호인 만큼 화합에도, 연습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은 덤. 그러나 1회 방송이 시작되지도 않은 녹화 시점에서 무토 토무가 이를 알 방법은 없었고, 결국 토무의 팀은 주어진 정보 하에서 최선의 팀을 꾸렸으며 악조건 속에서 고군분투했음에도 100표 차 이상의 비참한 패배를 당하게 된다.
[22]
다만 AKB 12기 멤버로서 활동한 지 6년이나 된 토무가 같은 AKB48 팀K에서 2년이나 같이 활동한 미호의 멘탈이나 성격을 모를 리가 없고, 미호의 한국어 실력과 한국에 대한 애정은 모든 48그룹 내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미호의 한국어 실력도 모를 리가 절대로 없었음에도 픽하지 않은 이유는 의문이다. 10년간 AKB48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직속 선배인데다 인기도 실력도 최소한 마나미나 세리카보다는 월등한 미호를 뽑지 않을 이유는 미호가 눈에 띄지 않아서 몰랐거나, 미호와 토무가 불편한 관계였거나, 미호의 키를 고려했거나(실제로 미호는 160cm의 장신으로, 평균 155cm대인 1조 팀원들에 비해 훨씬 크다.), 분위기를 고려했거나 중 하나일 것이다. 여기서 가장 설득력이 있는 의견은 토무가 녹화 당시에는 미호의 인기에 대해서 몰랐고 따라서 미호를 배제했다는 것이다.
[23]
물론 2조가 경연에서 승리했던 건 야부키 나코의 팬덤과 더불어 고음을 잘 올렸기 때문이라 승리가 어려웠겠지만, 앞서 말한 대로 근소한 차이의 승부는 날 수 있었을 테고 2조에서 가져와야 하는 표는 77표(모두 짝수이니 78표)만 가져오는 상황이기에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4회에서 분석된 혼모노 픽 숫자를 고려했을 때 나코에게서 70표 정도만 빼오고 쿠리하라 사에와 아라마키 미사키에게서 8표 정도만 뺏어오는 게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
[24]
센터 자리를 꿰찰 경우 해당 연습생에게 주가 상승과 그에 동반한 여러가지 부수 효과가 따라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이 효과를 적절하게 누릴 수 있는 연습생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효과를 누리기 위한 조건이 너무 까다롭기 때문인데, 첫째로는 센터 자리에서 주목받기 위해서 연습생 자신이 어느 정도의 인지도와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 있다. 실제로 이전 시즌에서도 인지도가 부족하거나 실력이 부족한 연습생들이 어찌저찌 센터를 맡았을 경우 그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음은 물론이요 오히려 팀의 패배를 불러오는 단초가 된 경우가 왕왕 있었다. 둘째로는 팀 내에 센터 자신보다 유명하거나 뛰어난 멤버가 없어야 한다는 점도 있다. 이 역시 인지도와 실력이 빼어남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 더 뛰어난 멤버가 있어 묻혀버린 센터가 항상 있었다. 심지어 센터의 실력이 월등히 뛰어남에도 단순히 인기 때문에 묻힌 경우조차 발생하기도 했다. 마지막이자 가장 까다로운 세 번째는 센터 자리를 꿰차는 과정에서 악마의 편집을 피해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이 점이 프로듀스 시리즈를 소위 '욕하면서 보는' 시리즈로 확립시키는 핵심 요소이기도 한데, 첫째와 둘째 조건을 잘 클리어했으며 경연을 훌륭하게 마무리하고도 이 셋째 조건에 걸려 피똥을 싼 연습생이 결코 적지 않다. 최상위권 연습생조차 센터 논란이 발생할 때마다 심각한 낙폭을 보여주며 추락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음을 생각해 보면 선행되는 저 세 조건을 클리어해서 센터의 이득을 적절히 취할 수 있는 연습생은 손으로 꼽기도 어려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실제로 해당 화에서 현 1위인 연습생 이가은조차 센터를 미련 없이 양보했고, 연습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각 조에서 센터 자리로 인해 분란이 일어나는 등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히 센터 자리는 독이 든 성배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멀리 볼 필요 없이, 실제로 해당 경연 1조 센터는 이치카와 마나미, 2조 센터는 강다민이지만, 방송을 본 사람들 중 1, 2조의 센터를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누가 봐도 1조의 주인공은 손은채, 아주 좋게 봐줘도 토무. 2조의 주인공은 두말없이 나코인데. 이처럼 인지도와 실력을 충분히 갖춘 연습생이 아니라면 센터 자리에서 비롯되는 각종 상승 효과는 거의 받지 못하고 되려 역효과만 푸짐하게 얻을 가능성이 높다.
[25]
눈물나게도 달리기가 느려 어쩔 수 없이 픽했던 '귀를 기울이면' 팻말을 쿨하게 땅에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돌고 돌아 '귀를 기울이면'을 하게 되었다. 심지어 꼴지에서 2등인 상대 지목 순위 때문에 모든 팀이 두려워해서 지목하지 않던 미야와키 사쿠라 팀 바로 다음가는 어마어마한 강팀인 야부키 나코의 조를 지목하게 되기까지 했다. 물론 나코의 조는 나코를 제외하면 허당이었지만 바로 그 나코가 문제였던지라...
[26]
자기가 잘하거나 하고 싶어서 하게 된 것이 아니고 떠맡은 파트였던 데다가 본인이 소화를 못해서 조원들 모두가 파트를 교체하게 되었고, 노래와 안무 연습을 거의 처음부터 다시 해야 되는 수준에 이르게 되어 상당히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27]
포지션이 꽤 많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는데, 소유에게 점검을 받을 시점과 최종 포지션을 비교하면 손은채(점검 당시 서브보컬1)와 무토 토무(서브보컬2), 이치카와 미나미(메인보컬)와 왕크어(서브보컬5, 센터)가 상대의 포지션으로 이동했다. 방송상으로는 포지션 변경 뒤에 나왔지만 댄스 포지션 점검을 받을 때 역시 바뀌기 전의 포지션으로 점검받는 것을 볼 수 있다.
[28]
심지어 상대 조인 2조의 야부키 나코와 윤은빈이 손은채를 다독이기도 했다. 손은채의 성격이나 대외적인 평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부분.
[29]
굳이 꼽자면 나가노 세리카가 시작 부분에서 박자를 틀렸으며, 이후 '너와 나~' 부분에서 왕크어가 팔 박자를 놓쳤다. 그리고 '스치듯~' 부분에서 노에가 위치를 잘못 잡아 뒤에서 옆으로가 아닌 옆에서 옆으로 튀어나왔고 동작도 틀렸다. 손은채는 '흐드러지는~' 부분에서 혼자만 다리를 꺾었다. 1절 사비 부분에서 대형이 어그러졌고, 울타리 대형 부분에서 손은채가 팔을 늦게 올려 뒤에서 나오던 이치카와 마나미와 충돌할 뻔했다. 클라이막스 삼단 고음 부분에서 왕크어가 키를 낮췄음에도 음정이 불안정했고 음이탈도 일어났다. 해당 장면에서 소유가 '그래도 뭐 그 정도면...'하는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주억거리는 모습도 비춰졌다. 잔뜩 긴장한 야부키 나코의 모습은 덤. 또한 중간에 충돌이 두 번 있었는데, 개인 직캠에서만 드러났으나 개인 직캠은 경연 이후 따로 녹화한 뒤 경연 음성을 씌우는 거라 본 경연 때는 부딪히지 않았다.
[30]
물론 첫 부분 이후에는 발음이 계속 뭉개졌다.
[31]
특히 이치카와 마나미와 왕크어는 아예 얼굴을 가리고 통곡을 하기도 했는데, 연습 과정에서 이 둘이 겪었을 심고를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32]
제일 높은 손은채가 B클래스, 심지어 그 손은채를 픽한 무토 토무는 D클래스였다.
[33]
덧붙여 나코와 같은 HKT 팀 모토무라 아오이와 친하기도 하다. 쿠리하라 사에와 아라마키 미사키의 예를 보면 이 점이 픽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34]
사실 이것도 굉장히 위험한 선택이었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곡을 선택했다면 문제가 없지만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결과적으로는 어울리는 귀를 기울이면에 선택받아서 다행이었지 만약 붐바야 같은 곡에 선택당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35]
애초에 이 곡의 원곡자인 걸그룹 여자친구는 신장이 큰 그룹이다. 170cm이 넘는 최장신인
소원은 말할 것도 없고, 팀 내 최단신인
은하의 키는 164cm로 귀를 기울이면 2조 인원 중 최장신 쿠리하라 사에만 은하보다 키가 크며(사실 비슷하다), 여자친구는 안무 대형을 배치할 때 소원-예린-은하-엄지-신비-유주 순으로 신장이 큰 멤버를 양쪽에 배치하고 그 다음 키로 가운데를 신장이 작은 멤버로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있게 배치한다.
[36]
나코의 키는 150cm이다. 사에와의 키 차이는 14cm.
[37]
1조는 댄스 부분에서는 대호평과 칭찬을 받았으나 보컬 부분에서는 혹평을 받았다. 다만 이는 정말로 단기간의 노력으로 어떻게 되는 게 아닌 것이, 애초에 2조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팀원이 부족했고 어찌저찌 모은 팀원 중 보컬 지망 연습생이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팀원 중 몇몇은 아예 타고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와 맞지 않았다. 결국 주먹구구식으로 그나마 클라이막스를 부르기라도 할 수 있는 마나미를 고른 거라 애초부터 혹평을 피할 방법이 없었다.
[38]
방송된 부분에서 크게 실수한 것만 꼽자면, 시작 부분에서 사에가 다리를 들어올리는 박자를 놓쳤고, 곧이어 격자로 묶은 손을 올리며 나코와 팔을 교차하는 동작을 틀렸다. 직후 김나영이 팔을 들어올리는 박차를 놓치고, 사에가 오른팔로 무릎을 교차하는 부분을 실수(소유가 눈살을 찌푸리는 장면), 이후 또 사에가 '기분좋은 바람들과'하는 부분에서 반 박자 늦게 튀어나와 아라마키 미사키와 엇각으로 나왔고, '노래 가사처럼'하는 부분에서 박자를 놓쳐 몸을 늦게 돌린다. 다음 '귀를 기울이면~'하며 한 바퀴 턴하는 동작에서 강다민이 실수하여 한 발짝을 잘못 밟고, 거기서 이어지는 '귀를 기울이면~'에서도 턴하고 발을 구르는 동작에서 실수(덧붙여 대형 맨 뒤 사에도 똑같이 실수)를 했다. 이후 '잊지못할 목소리~'부분에서 사에가 손을 돌리며 올리는 동작을 실수. 이후 울타리 대형에서 팔 넘기는 동작은 전원 다 틀리는데, 아라마키 미사키가 팔을 너무 높이, 빨리 휘둘러 울타리 모양이 안 만들어졌고, 두 번째 팔 휘젓는 동작에서 윤은빈이 너무 낮게, 늦게 팔을 휘둘러 나코의 얼굴을 칠 뻔한다. 그 장면에서 나코는 타이밍은 맞았는데 키가 작아 윤은빈의 얼굴을 칠 뻔한다. 여기서 나코가 팔을 휘젓지 않고 바로 내리는데, 키 차이 때문에 안무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장면에서 사에가 너무 오른쪽으로 돌아 대형 밖으로 나가 있다. 이후 별 모양으로 모였다가 외곽의 멤버들이 무릎을 꿇는 장면에서 사에는 다리를 잘못 들어올리고 김나영과 미사키는 균형을 잃어 주춤거린다. 이후 한 줄로 모이는 장면에서 사에가 왼팔을 펴면서 돌아야 하는데, 오른팔을 펴면서 돌아 미사키의 얼굴을 정통으로 때릴 뻔(!)한다. 클라이맥스 삼단 고음 부분에서는 김나영이 턴하다 균형을 잃어 대형 왼쪽 앞으로 빠져나와있다.
[39]
특히 아라마키 미사키는 배윤정이 예쁘다고 인정할 만큼 비주얼이 돋보였다.
[40]
1조의 득표수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41]
이 득표 수는 프로듀스 시리즈 통틀어 그룹 배틀 평가 개인 득표 수 전체 1위다. (참고로 시즌 1은
김세정이 204표, 시즌 2는
박우담이 270표였다.)
[42]
이전 시즌에서는 잔인하게도 패배한 팀들의 절망한 모습을 그대로 내보내거나 그 상태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건 경연 패배에다가 여기서 나락으로 떨어져 끝내 재기하지 못한 연습생들도 많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할 것이, 패배해 똥 씹은 연습생들의 표정과 행동거지는 좋은 악마의 편집거리가 되기 때문. 거기다가 누누이 지적당하듯 경연의 퀄리티가 더 뛰어났음에도 인기 때문에 가차없이 패배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냉정하게 보자면 해당 경연에서도 무대 퀄리티만으로는 1조가 훨씬 나은 편이었다. 물론 나코를 빼고) 이른바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 것도 큰 원인이었다. 따라서 보통 승리 팀은 표정을 가리거나 울고, 패배 팀은 울컥하거나 억울해하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43]
굳이 따지자면 당시 기준으로 나코보다 순위가 높은 노에가 역할을 기대받았으나, 비주얼, 분위기와 이미지 문제, 그리고 결정적으로 보컬 실력의 차이가 컸다. 노에가 나코처럼 눈길과 표를 쓸어 담으려면 포지션을 센터나 메인보컬 등으로 줘야 하는데, 역시 보컬이 아닌 데다 곡 분위기와 맞지 않으며 실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F등급 노에가 센터나 메인보컬에 서면 경연의 퀄리티에 문제가 생길 테니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44]
특히 손은채는 1회 95, 2화 85라는 탈락 확정 최하위 연습생이었는데, 3화 방송 직후 서른두 순위라는 어마어마한 역주행을 고작 3회 방송, 그것도 끝 부분 30분 사이에 이루어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
[45]
1차 경연 후 1위부터 58위까지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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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전 시즌들의 선례를 봐도 알 수 있다. 시즌1 아이러니 조의 센터는
박하이 라는 연습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대부분 김소혜나 김세정이 센터였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래대로 센터에게 어드밴티지가 주어진 것이 아닌 전혀 다른 멤버들에게 분량과 편집이 할애되면서 나타난 결과인 셈, 거기다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 구조상 사실상 센터 = 메인보컬이다. 곡의 구조상 하이라이트부분이 고음부분이라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