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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10:25:40

프레이(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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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Prey
파일:Prey_(Xbox_360).jpg
제작 휴먼 헤드 스튜디오
유통 3D Realms
출시일 2006년 7월 11일
장르 1인칭 슈팅 게임

1. 개요2. 게임플레이3. 무기4. 개발5. 줄거리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휴먼 헤드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3D Realms에서 배포한 FPS 게임. 둠 3 엔진을 이용해서 만들어졌으며 2006년에 출시되었다.

2. 게임플레이

발매 당시 신선한 점이 꽤나 많았던 게임으로, 게임 내적으로 다섯 가지의 주요 특징을 내세우고 있다.

그 외에도 등장하는 대부분의 무기가 생체 무기라든지, 3D 렐름의 다른 게임인 맥스 페인처럼 자동 난이도 조절 기능을 도입한 특징 등이 있다. 단점으로는 소규모 개발팀으로 인한 컨텐츠 부족을 꼽을 수 있다. 싱글플레이는 8~10시간 남짓으로 짧지 않지만, 등장하는 적이나 배경, 무기 종류가 다소 제한적이며, 멀티플레이는 데스매치와 팀 데스매치 두 개의 모드 밖에 없다. 멀티플레이 맵도 총 8개로 다소 적은 편.

3. 무기

4. 개발

개발연기의 산증인격 게임인 듀크 뉴켐 포에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원래 이 게임은 1995년을 전후로 해서 3D 렐름의 자체 제작인 프레이 엔진을 통해서 개발되던 게임이었으나 두 번에 거친 주요 개발자 총사퇴, 듀크 뉴켐 포에버 제작에 집중 등의 이유로 2000년 초 무렵 제작이 중단되었다. 프로젝트는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놓였으나, 3D 렐름이 프로듀싱했던 맥스 페인이 엄청난 대박을 내자 자체 개발 대신 서드파티 개발사에 프로젝트를 위임하는 정책으로 선회, 2001년 말 휴먼 헤드 스튜디오에 의해 새로운 버전의 프레이 개발이 시작된다.

1997년 개발 중 영상은 유튜브를 찾아보면 볼 수 있으며, 그 때 당시의 프레이는 지금과는 좀 다른 분위기의 게임이었다. 주인공의 이름은 도마시 타워디가 아닌 탈론 브레이브[3]였으며, 게임 분위기는 현재보다 더 밝은 편이었다. 포탈은 그 당시에도 프레이의 주요 특징이었지만, 최종 버전에 존재하는 중력 뒤집기, 벽 걷기 등은 존재하지 않았고, 반대로 최종 버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파괴 가능한 지형을 내세우기도 했다.

비록 12년이라는 세월을 보상받을 정도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발매 2개월만에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이로 인해 3D 렐름은 듀크 뉴켐 포에버의 개발을 더 질질 끌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단단히 하게 된다. 일단 나오기도 했고... 이후 같은 개발사에 의해 후속작 개발에 들어갔으나, 화재로 인한 스튜디오 전소, 자금난 등의 문제로 인해 오랫동안 연기되었고, 2009년에는 자금 사정이 나빠진 3D 렐름이 게임의 소유권을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에 매각하기도 했다.[4]

2011년 3월, 후속작이 공식 발표되었다. 사실 2008년에도 간소하게 발표된 적이 있으나, 이 때 발표된 버전을 완전히 뒤엎고 새로 만들어진 버전이라고 밝혔다. 베데스다는 "예전 발표는 없었던 거나 마찬가지다."라면서 새로 만들어지는 게임이 이전에 발표된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것임을 시사했다. 당시 공개된 정보를 보면 주인공이 연방항공보안관으로 교체되었으며, 전작과 같은 시간대였다. 1편의 초반부를 보면 비행기 한 대가 모선 안에 빨려들어와 추락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바로 속편의 주인공이 타고 있던 비행기. 전작을 진행해본 사람이라면 추락한 비행기에서 몇몇 생존자가 빠져나와 우주선 곳곳에 숨어있음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이후 추가 정보에 따르면 기존의 일직선형 FPS에서 오픈월드 FPS로 바뀌었고, 주인공인 연방항공보안관은 완전히 외계로 날아가 외계인들 사이에서 파워 슈츠를 입고 용병일을 하는 설정이었다.

그러나 2012년 개발 중단. 유통사인 베데스다와 개발사인 휴먼 헤드 스튜디오 사이에 인수합병을 둘러싼 갈등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게임 자체는 꽤나 잘 나왔다고 한다. IGN이 취재한 익명의 관계자들은 프레이 2 개발 막바지에 이르러 베데스다가 휴먼 헤드 스튜디오를 자회사로서 인수하기를 시도했고 독립 개발사로 남고 싶었던 휴먼 헤드가 이를 거절하였다고 한다. 그러자 베데스다는 프레이 2의 QA 과정을 장기화시켰고 이를 이유로 프레이 2 개발비 잔금이 지급연기되었다. 그리고 QA와 인수 협상이 지나치게 길어지자 결과적으로 프레이 2는 개발 취소되었다고 전한다. 베데스다의 대변인은 개발이 취소된 이유는 기준을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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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략한게 아니고, 그냥 먼 오랜 옛날 자신들이 지구에 뿌린 인간의 씨를 거두어 가려고 한 것이다. 인류는 외계인들이 먹잇감(Prey)으로 삼기 위해 창조한 존재에 불과했다. 전에도 이런 일은 여러번 있었고, 게임 중반에 만나게 되는 레지스탕스는 과거의 침략때 끌려온 이들이다.

또한 최종보스의 정체인 침략부대의 수장은 주인공처럼 과거에 저항했던 영웅이다. 주인공은 보스를 때려잡고 그의 강력한 힘을 빼앗은 뒤,[5] 잠깐이나마 전능함을 느끼며 이에 취하나 도마시의 할아버지인 에니시가 그 힘은 환상일 뿐이라며[6] 속삭이며 말하고 도마시는 순간 망설이지만 이를 받아들여 전력으로 태양에 충돌해 우주선과 함께 그 위험한 힘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도마시는 체로키 일족의 영적인 고대의 땅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에니시와 젠을 만난다. 에니시는 암흑의 세력과 셰퍼는 사라졌고 이를 이룬 도마시가 이룬 영웅적인 행동은 영원히 체로키 일족의 고대의 땅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한다. 옆에서 나타난 젠에게 도마시는 미안하다고 하나[7] 젠은 괜찮다며 이곳엔 내 형제 자매들이 있고 많은 체로키의 영혼이 있다며 집에 온 것 같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도마시는 아직 현세의 몸이기 때문에 이곳에 있을 수 없었고 언젠가 다시 만나자며 토마시는 현세로 돌아간다.

사건이 끝나고 6개월이 지난 후, 도마시는 젠의 술집을 재건하고 그곳에서 지내고 있었다. TV에선 6개월전 사건의 뉴스가 흘러나오던 중, 갑자기 술집안에 포탈이 열리며 Elhuit[8]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가 죽은 줄 알았던 도마시는 놀라워하고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묻는데 그녀는 자신들이 만들던 포탈이 예상했던대로는 아니지만 움직였다며 자신은 강력한 존재에게 구조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강력한 위대한 자들은 스피어를 물리친 도마시를 주목했고 그를 찾기 위해 그녀를 보낸 것. 이에 도마시는 자신이 한 일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지구에서의 이야기라며 도마시의 일대기는 다른 곳들에 퍼졌다고 하며 위대한 존재들이 당신을 만나길 기다린다고 대답한 후 옆에 포탈이 열린다. 도마시는 포탈 안으로 들어가고 포탈 안에서 광활한 우주의 풍경을 보여주며 'Prey will continue...'라는 글귀가 뜨고 게임은 끝이 난다.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prey-2006|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pc/prey-2006/user-reviews|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prey-2006|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prey-2006/user-reviews|
7.5
]]

7. 기타


[1] 이런 설정이 왠지 오리엔탈리즘적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원주민들의 스테레오타입과는 거리가 멀면서 원주민의 정서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실제 성우도 미국 원주민인데 제작진들이 그의 코멘트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여 게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2] 그런데 애초에 포탈은 나바큘라 드롭이라는 원작 게임을 모티브로 하였고 나바큘라 드롭에서도 블루, 오렌지색의 공간의 문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게 바로 포탈의 블루, 오렌지 포탈인지라 딱히 포탈이 프레이를 모티브로 했다거나 따라했다거나 할 순 없다. 물론 마찬가지로 프레이가 나바큘라 드롭을 모티브로 했다고 할 수도 없다. [3] 탈론이라는 이름은 새로운 버전의 프레이에서는 주인공을 도와주는 매의 이름으로 다시 등장한다. [4] 소유권만 이전되었을 뿐, 개발은 여전히 전작의 개발사인 휴먼 헤드 스튜디오가 담당한다. [5] 정확히는 최종보스가 자신의 후계자 역할을 멋대로 인계한 것 뿐이다. 최종보스인 스피어는 대략 중반쯤부터 그를 후계자로 점찍고 있었다. [6] 전능한 힘을 얻을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외계인의 기계와 일체화된 상태로 영원히 속박되어 살아야 한다. 최종보스인 스피어 역시 이런 지긋지긋한 삶에 질려서 주인공에게 자신의 역할을 떠넘기고 해방되려고 했던 것. [7] 우주선에 납치된 이후 젠을 다시 만났을 때 그녀는 이미 개조되어서 괴물이 된 이후였다. 결국 도마시는 눈물을 머금고 괴물이 된 젠을 죽여서 그녀에게 안식을 주었다. [8] 과거에 셰퍼 안으로 잡혀온 사람중 한명으로 레지스탕스의 리더격인 여성이다. 중후반쯤에 스피어의 습격으로 행방불명되었다. [9] 이런 유머는 3D 렐름과 둠의 개발사인 이드 소프트웨어가 서로 친하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듀크 뉴켐 3D에서는 둠과 퀘이크를 동시에 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