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前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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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이름 |
프란시스코 파본 Francisco Pavó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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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프란시스코 파본 바라오나 Francisco Pavón Baraho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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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0년 1월 9일 | |
스페인 마드리드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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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88cm | |
직업 | 축구 선수 ( 센터백 / 은퇴) | |
소속 클럽 |
레알 마드리드 CF C (1998~2000) 레알 마드리드 CF B (2000~2001) 레알 마드리드 CF (2001~2007) 레알 사라고사 (2007~2010) AC 아를 아비뇽 (2010~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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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전 축구 선수. 지다네스 & 파보네스 중 파보네스로 유명하다.2. 클럽 경력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였던 파본은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기대되었으며, 페르난도 이에로가 팀을 떠나면서 이반 엘게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는다.하지만 엘게라와 파본의 호흡은 엉망이었고, 파본의 수비력 또한 끔찍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레알의 수비진은 처절히 무너지고 이케르 카시야스에게 의존하게 되는 수준으로 전락한다. 특히 파본은 기대주였기에 많이 기용되기는 하였으나 그나마 엘게라는 심하게 부진했을 때도 그나마 분발하려는 모습이라도 보인 반면 파본은 호러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비력이 기대 이하 수준으로 끔찍했다. 이로 인해 03/04 시즌까지는 출장 기회를 많이 받았으나 이후 04/05 시즌부터는 점점 출장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오죽하면 당시 몇몇 레알 마드리드 팬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같은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수비수이자 유스 시절에는 파본과 비교하면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빼면 기대치 쪽에서 파본에게 밀렸던 알바로 메히아가 막상 1군에 들어서는 파본보다 좀 더 나은 것 같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물론 앞에서 말한 메히아도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하기에는 좀 부족한 모습이긴 했지만 유스 시절 자기보다 기대치가 떨어지던 메히아보다도 평가가 안좋았을 정도였다는 점에서 당시의 파본의 경기력을 말할 수 있다. 실제로 05/06시즌 때부터는 메히아가 파본보다 출전한 경기 수가 많아지다가 06/07시즌에 들어서는 메히아는 리그에서 9경기를 뛰는 등 컵경기 2경기와 챔스 2경기까지 포함하면 최소한 백업 수비수로서 총 13경기를 출전하기는 했지만 파본은 컵경기 2경기를 뛴 것을 빼면 리그와 챔스에서는 아예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였다.
파본은 이후 파비오 칸나바로, 크리스토프 메첼더가 영입되자 레알 사라고사로 떠난다.[1] 하지만 이적 첫시즌은 팀은 감독 교체를 2번이나 겪는 내홍을 겪었고, 결국 강등을 당하고 말았다. 파본은 2010년 여름 이적 이적시장에 리그 1 승격팀인 AC 아를 아비뇽으로 이적하였고, 한 시즌을 뛴후 그 곳에서 은퇴하였다.
[1]
이때 레알이 애지중지 키웠던 파본에게 상당한 실망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파본이 사라고사로 떠난 시기에 위에서 말한 같은 레알 유스인 알바로 메히아도 무르시아로 이적하였는데 파본은 바이백도 없었던 반면 메히아는 최소한 2년간의 바이백 조항을 걸어놓기라도 하였었다. 물론 레알이 바이백을 이용하여 메히아를 재영입하지는 않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