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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9:19:08

프란시스코 린도어/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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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 스타일
2.1. 타격2.2. 주루2.3. 수비2.4. 내구성2.5. 단점
3.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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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플레이 스타일을 다룬 문서이다.

2. 플레이 스타일

2.1. 타격


타격에서는 내야수답게 그리 크지 않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손목 힘이 좋아서 2루타와 홈런을 많이 생산하는 강타자이다. 게다가 2017년 이후로 꾸준히 벌크업을 하면서 비거리와 타구 속도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중이다. 컨택 능력은 뛰어나진 않지만 클리블랜드 시절엔 상위권에 속했으며, 메츠로 이적한 뒤에도 최소 평균 이상의 컨택을 보여준다.
[kakaotv(383267392)]

2.2. 주루

주루의 경우 스피드가 빨라 언제든 20개 이상의 도루를 할 수 있는 선수다. 주루 센스도 좋아 상대 투수들이 상대하기 싫어하는 선수들 중 하나다.

2.3. 수비

수비에서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골드 글러브급이라는 압도적인 평가[1]를 받았었고 실제로 2016년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면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입증하였다. 수비 범위가 굉장히 넓고 집중력이 좋아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 잡아낸다. 게다가 어깨도 좋아 긴 거리에서도 1루까지 노바운드로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2.4. 내구성

이외에도 2022~2023년을 합쳐 단 3경기 빼고 전경기 출장을 할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 장기 계약을 한 선수인 만큼 부상이 적은 건 린도어와 소속팀 메츠에게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2.5. 단점

하지만 선구안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아웃존 스윙률이나 루킹 스트라이크 비율, Plate Discipline 같은 부분[2]은 한창 잘나가며 리그 탑을 다투던 시절인 2017~2018 시즌부터 이미 꾸준히 안 좋아지고 있었으며, 미미하게 상승했을 시기도 있지만 꾸준히 우하향 곡선을 타고 있다. 즉, 툴을 바탕으로 일단 휘드르고 툴이 좋으니 정타를 맞출 확률이 높아서 결과는 뽑아내왔지만 절친인 하비에르 바에즈처럼 막스윙어에 가깝다.

이외에도 타격에서의 기복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 시즌이 끝나고 봤을 때의 성적은 훌륭하지만 실제 경기 내에서 체감은 좋지 않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게다가 2022년부터는 타격 성적에 비해 타점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도 체감이 좋지 않다는 얘기가 종종 나오는데, 그 정도로 린도어의 WAR은 엄청난 수비력과 주력으로 타격 성적에 비해 높게 찍힌다고 볼 수 있다.

3. 총평

이렇듯 타고난 운동 능력에 기반한 몸야구를 하는 선수이다 보니 신체의 노쇠화에 따른 에이징 커브가 남들보다 빠르고 급격하게 찾아올 것이 우려되는 선수였고, 메츠로 이적한 첫 시즌인 2021년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현실화되나 했지만 2022년부터 반등하며 적어도 서른 살을 넘긴 현 시점에선 에이징 커브가 빨리 찾아온 선수는 아니게 되었다.[3] 또한 포스트시즌에서 강하며 리더십도 좋고, 슬로우스타터 기질이 있다.

또한 스위치히터인데 좌타자로 나올때와 우타자로 나올때 기복이 없는편이다. 좌투수상대 OPS 0.840 우투수상대 OPS 0.808

[1] 이 평가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하비에르 바에즈를 거르고 린도어를 더 빨리 뽑은 원인이 되었다. 다만 정작 바에즈도 컵스 시절까진 골글급 수비를 자랑했었다. [2] 주로 선구안을 의미한다. [3] 애초에 바에즈처럼 극단적인 몸야구를 하는 선수는 아니고 워크에식 또한 바에즈에 비해 좋기 때문에 준수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바에즈는 디트로이트 이적 후 에이징커브가 찾아와 최악의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