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폰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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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2007년) | 2세대(2009년) | 3세대(2011년) |
PRADA Phone | PRADA Phone 2 | PRADA Phone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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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전자가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협업으로 만든 피처폰과 스마트폰 브랜드. 2년마다 새 버전이 출시되었던 시리즈이다.겉모양으로는 괜찮았지만 감압식 터치스크린, 부실한 소프트웨어, 고가 정책으로 실패한 경우가 많았던 시리즈이다. 동시기에 출시된 iPhone으로 정전식 풀터치 스마트폰 시대가 열렸지만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폐기된 브랜드이다.
프라다1은 터치폰 디자인에서, 프라다2는 스마트 워치 디자인에서, 프라다폰 3.0은 LG 특유의 각진 디자인과 후면 플라스틱 연금술(...)을 처음 적용시키는 등 타사에서는 수년 후에나 보편화될 디자인을 선보이던 브랜드였지만 공통적으로 최적화 등 제품 내적인 한계 때문에 실패했다. 즉, 어떻게 보면 세가마냥 시대를 너무 앞서나가서 실패한 시리즈.
여담으로 프라다폰의 정식 영어 브랜드 명칭은 "Prada phone by LG"다. 이렇게 된 이유는 향간에 의하면, "당시 LG전자가 프라다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LG전자가 주도권을 제대로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프라다폰(1세대)이 어느정도 잘 팔리긴 하지만, 그로 인한 수익은 거의 전부 프라다가 가져가는 바람에 LG전자의 이익은 거의 전무한 거나 마찬가지였다.
2. 프라다폰 (SB310 / LB3100)
LG-SB310 LG-LB3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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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G전자 LG-SB310 고객지원 사이트 |
2.1. 사양
<colcolor=#fff><colbgcolor=#000000> 칩셋 | 퀄컴 MSM 6550 |
메모리 | 약 69MB(SKT)/약 95MB(LGT) 내장 메모리, micro SDHC(2GB까지 지원) |
디스플레이 | 3.0인치 QVGA(240 x 400) 260K Color TFT-LCD 감압식 터치스크린 |
사운드 | 야마하 MA-5 (YMU792-P, 64화음) |
네트워크 | CDMA2000 EV-DO |
근접통신 | 블루투스 2.0, 적외선 통신 |
카메라 | 20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 및 LED 플래시 |
배터리 | Li-Ion/Li-Polymer 1050mAh 착탈식 |
색상 | 블랙 |
규격 | 100.8 x 54 x 12.9 mm, 95 g |
단자정보 | LG전자 18-pin x 1 |
기타 | 지상파 DMB 지원 |
2.2. 상세
LG전자에서 만든 피쳐폰으로, 2006년 12월 12일에 처음 선보여 2007년 1월에 해외시장에 먼저 출시되었다.그리고 2007년 5월 7일 SK텔레콤과 LG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다. 출고가는 88만원.
세계 최초의 풀터치폰 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최초의 풀터치폰은 1992년에 출시한 IBM 사이먼(Simon)이며, # 이것 외에도 2000년 삼성전자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터치스크린 탑재 폰인 애니콜 SCH-X730도 있다. 물론 컬러 액정을 탑재한 감압식 풀터치폰으로는 세계 최초가 맞다. 이후 LG에서 옵티머스 G를 프라다폰 스타일로 내고 G2부터는 소프트키를 사용, 물리키는 후면으로 이동하면서 프라다폰 디자인 계승은 끊긴다.
해외 모델에서는 블루투스 2.0과 FM 라디오 기능, MP3 등의 멀티미디어 재생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한국에 출시되면서 기능이 많이 스펙다운이 되어서 논란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이 삭제되고 적외선 송수신 기능이 추가 되었다.[1] MP3와 동영상 파일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재생기능은 통신사의 음악 제공사이트의 규제에 묶여서 축소되는 등 소비자의 반발이 심각하여 당시로는 굉장히 비싼 출고가였던 88만 원의 값어치를 제대로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한술 더 떠서 유럽판이 한국 내수용보다 스펙다운 현상이 일어났다.기존 한국 내수용에서 터치스크린 진동기능과 스타일러스 펜이 빠져있으며, Micro SD카드 슬롯만 탑재해서 이를 무마시킨 것으로 보인다.
명품 브랜드 컨셉의 폰이니 여성이 주로 구매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으나 실제로는 남성의 사용비율이 높았는데, 이는 새로운 IT 기기에 대한 접근하는 성향이 남성이 더 높아서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과 삼성의 소송전에서 비장의 한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미녀들의 수다 방영 당시 구잘이 폴리나 리피나가 쓰는 휴대폰이라고 언급했다.
현재는 모든 통신사가 CDMA 서비스를 종료하여 개통 및 실사용이 불가능하다.[2] 다만 지상파 DMB는 현재도 시청이 가능하다.
3. 프라다폰 2 (SU130)
LG-SU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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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G전자 LG-SU130 고객지원 사이트 |
3.1. 사양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메모리 | 8GB 내장 메모리 |
디스플레이 | 3.0인치 WVGA(800 x 480) 260K Color TFT-LCD 정전식 터치스크린 |
사운드 | 퀄컴 CMX 내장사운드 (72화음) |
네트워크 |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
근접통신 | 블루투스 2.1 |
카메라 |
전면 : 30만 화소 VGA 이미지 센서 후면 : 50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 및 LED 플래시 |
배터리 | Li-Ion/Li-Polymer 1000mAh 착탈식 |
색상 | 블랙 |
규격 | 106.5 x 55 x 15.1 mm, 140 g |
단자정보 | TTA 20-pin x 1 |
기타 | 지상파 DMB, 모바일 뱅킹 지원 |
3.2. 상세
2009년 6월 1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 출고가는 180만원[3]으로 출시 당시 기준으로 초고가였다.[4]전작과 디자인은 같으나 후면카메라에 플래시가 추가되었으며, 쿼티 키패드가 추가되었다. 또한 화상통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면 30만 화소 카메라가 달리는 변화도 있었다.
국내와 해외 모두 프라다 링크 라는 스마트 워치 비슷한 기기가 제공된다. 블루투스로 연동되어 문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버 딴트공과 트라메가 각각 개봉기를 진행했다.
3.3. 해외와 국내의 스펙 차이
각자 우세한 항목에 볼드체.구분 | 해외 | 국내 |
해상도 | 400 x 240 | 800 x 480 |
크기 및 무게 | 104.5 x 54 x 16.8 mm, 130 g | 106.5 x 55 x 15.1 mm, 140 g |
외장메모리 | 지원 | 미지원 |
배터리 | 950mAh | 1000mAh |
이외에 Wi-Fi가 빠지고 DMB가 탑재되었고, UI도 A-Class UI[5]에서 S-Class UI[6]로 바뀌었다.
3.4. 문제점
일단 펌웨어부터 개판이다. 거의 모든 핸드폰에 탑재되어있는 파일 탐색기 기능이 없다. 발적화문제도 심각한 편. 툭하면 끊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위젯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도 없고.그냥 아레나폰에다가 쿼티 달고 UI를 흑백으로 변경한 뒤 sd 카드 슬롯 빼고 발적화를 강화시킨 모델이라 봐도 무방하다.(...)
4. 프라다폰 3.0 (SU540 / KU5400 / LU5400)
항목 참조5. 후속 모델
프라다폰 3.0 이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옵티머스 뷰가 프라다 노트 or 프라다 북으로 출시되려 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었는지는 확실치 않다.프라다폰 시리즈는 2007년 부터, 2년 마다 새 버젼이 출시되었는데, 예정된 로드맵에 따른다면 2013년에 후속기기가 나왔어야 하지만 출시되지 않았다.
2014년 1월 현재 엘지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이상 프라다폰 시리즈가 검색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엘지와 프라다의 관계는 끝난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더 이상 후속 모델의 출시가 없을 것으로 확실시된다.
6. 여담
- 프라다폰 1세대는 프로토타입 시제품이 존재한다.
- 또 다른 LG전자의 명품 휴대폰으로서 2010년 출시된 ‘베르사체 유니크'는 베르사체 측에서 디자인하고 판권을 갖고 있었다.
[1]
국내
피쳐폰에도 적외선 포트는 사장 된 시절 이었는데 이런 구시대의 유물이 장착 되어서 논란이 많았다. 일단 적외선 통신은 불편 하기도 불편 하지만, 적외선 포트를 장착한 디바이스가 적어서 적외선으로 파일을 주고 받을 일이 없었다(...).
[2]
SK텔레콤은 2020년 7월 27일,
LG U+는 2021년 6월 30일에 CDMA 서비스를 종료했다.
[3]
훗날 이 가격을
LG SIGNATURE EDITION이 뚫었다.
[4]
2009년 인기 제품이던 LG전자의 쿠키폰 출고가가 53만 9000원이었다. 당시 플래그십 기종인
햅틱 아몰레드나
뉴초콜릿의 출고가도 90만원 전후였고, 그 해 말 국내에 출시된
iPhone 3GS의 출고가도 80~90만원 선이었던걸 감안한다면 180만원의 출고가는 당시 최고 스펙 휴대폰 2대를 구매할 수 있는 값이었다. 2009년 대비 물가가 많이 오른 2020년대에도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나
iPhone 일부 기종을 제외한, 어지간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180만 원을 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금액인 것이다.
[5]
쿠키폰과 국내판 크리스탈폰에 사용된 UI
[6]
아레나폰과 뉴 초콜릿폰에 사용된 3D 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