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3:44:03
풍선 터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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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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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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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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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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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원지, 번화가에서의 뽑기 게임3. 기록 도전 놀이형 풍선 터트리기4. 대결형 풍선 터트리기4.1. 발목 풍선 터트리기4.2. 격투기와 결합한 풍선 터트리기4.3. 펌프를 이용한 상대 옷 속 풍선터트리기 5. 장난, 놀래키기용 풍선터트리기6. 놀이 이외의 풍선 터트리기7. 문제점8. 여담9. 언어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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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이 쉽게 터진다는 점을 이용해서 게임으로 변형시킨
커플 게임 중 하나. 혹은 유원지나 번화가에서 하는 뽑기 놀이의 일종. 두 가지 모두 넓게 보면
놀이 및
레크레이션의 하위 범주이다. '터트리다/터뜨리다' 표기법 때문에 풍선 터뜨리기로도 쓴다.
2. 유원지, 번화가에서의 뽑기 게임
다트를 이용하거나 모형 플라스틱 총을 이용한다. '풍선다트, 다트 풍선 게임'이라고 불러도 다 알아듣는다. 터트리면 인형을 준다. 후술할 게임과는 전혀 다르다. 스킨십이 없다.
3. 기록 도전 놀이형 풍선 터트리기
사격,
양궁처럼 n명(n쌍)간에 누가누가 더 잘하는지 기록을 두고 대결하는 것이다. 예컨대 1분 안에 많이 터트리기, 먼저 3개 터트리기와 같은 방식이다.
3.1. 껴안고 터트리기
커플 게임으로 한다면 주로 껴안고 터트리게 시킨다. 남녀 간의 스킨십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빼빼로 게임과 일맥상통한다. 남남커플이나 여여커플도 가능하다. 방송에서는
짝짓기 예능에서 주로 진행하고,
K-POP 보이그룹을 상대로 남남커플, 걸그룹을 상대로 여여커플로 하기도 한다. 성인지 감수성이 문제되지 않던 2000년대 즈음의 대학 MT, OT에서도 행해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남순, 시조새 등이
아프리카TV 컨텐츠로 진행하기도 하였고, 헌팅술집이나 축제 이벤트로도 간혹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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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꼭지(꽁다리)가 자신의 배꼽에 닿는 식으로 하면 잘 터진다. 보통 터트릴때 풍선 꼭지가 아래로 향하거나 바깥으로 향하는데, 그러면 공기가 그쪽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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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적극적이라면 당연히 잘 터진다. 풍선 공포증이 있거나, 스킨십에 소극적이라면 잘 터질리가 없다.
게임 주최자 혹은 제작진의 의도가 잘 안터지게 만들고자 하는 경우가 있다. 너무 잘 터지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 재미가 없고, 또 지나치게 스피드런이 되어 버려서 스킨십을 유발하고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자 하는 의도와 다르게
스포츠 경기처럼 되어 버릴수도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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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풍선을 사용하면 잘 터지지 않는다. 당연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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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물 100% 풍선으로 준비하는 경우.
예능 체인리액션에서 사용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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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절반 정도만 불게 하는 경우. 공기압이 충분치 않으므로 힘을 줘 압박해도 공기가 풍선을 뚫고 나오려는 힘이 약해서 잘 안터진다. BJ
남순 측 제작진이
말왕과
유화를 두고서 이러한 방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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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엉덩이로 터트리기
3.2.1. 의자, 매트를 이용해 직접 터트리기
푹신한 매트나 의자 위에 있는 풍선을 터트리는 것이다. 터트릴 때 골반뼈에 유의해야 한다.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스킨십이 0이다.
3.2.2. 펌프를 이용해 부풀려 터트리기
발펌프를 설치하고 그 위에 엉덩이를 올린 뒤 들썩들썩 거리는 형태의 게임이다.
아프리카TV BJ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게임이다. 남녀 스킨십은 전혀 없지만, 선정적인 장면이 연상되는 게임이다.
3.3. 불어서 터트리기
풍선을 계속 크게 불어서 먼저 터트리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너무 위험하고, 게임 참가자도 호흡곤란 등의 요소가 있어서, 요즘은 거의 안하는 방식이다.
4. 대결형 풍선 터트리기
축구나 야구처럼 1:1 대진이 편성되어 상대팀을 패배시키고 자신은 승리하는 형태의 경기이다.
4.1. 발목 풍선 터트리기
단체경기이다. 십여 명 정도가 두 팀으로 나뉘어서 발목에 매달린 풍선을 터트리는 것이다. 이 역시 스킨십은 전혀 없고, 오히려 다칠 위험이 있을 정도로 거친 게임이 나오기도 한다.
4.2. 격투기와 결합한 풍선 터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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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추성훈과 진행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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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를 실제로 진행하면 위험하고 부상 위험이 크니까, 부드러운 방식으로 진행할 때 사용한다. 상대방의 풍선을 니킥이나 팔꿈치나 발끝으로 터트리면 된다. 혹은 쓰러뜨려 상대 스스로 등으로 자신의 풍선을 눌러
패배시키는 방식도 가능하다.
4.3. 펌프를 이용한 상대 옷 속 풍선터트리기
상대방 옷 속에 펌프를 넣게 되면 대결형으로 변하게 된다. 자신이 먼저 펌프질을 열심히 해서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유발하면, 상대는 무서워서 펌프질에 소극적이 되가기 때문이다.
5. 장난, 놀래키기용 풍선터트리기
물풍선을 던져 상대방을 맞추거나, 장치를 작동하면 물풍선이 터지도록 하여 깜짝 놀래키는 식이다. 후자는 쇼츠나 틱톡에서 가끔 보인다.
6. 놀이 이외의 풍선 터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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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가 끝나고 풍선을 정리할 때.
풍선 문서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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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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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이 사격할때 목표물. 역시 풍선 문서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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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의 목표물
(방송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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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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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트위터)의 생일 기능. 생일날 생일인 유저의 인터페이스에 풍선이 뜨는데, 클릭하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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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이나 시위, 행사에서 어떠한 목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원되기도 한다. 정치적
퍼포먼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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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한국판에서 '팝 퀴즈'라고 해서 헬륨풍선을 바늘로 터뜨려 나오는 질문지에 대답하는 인터뷰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첫번째 인터뷰 주자는
Pop!으로 활동했던
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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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리빌 행사: 부부가 아이의 성별을 공개하는 이벤트이다. 터트리면 성별이 나오는 식
큰 소리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즐기기 어려운 게임이다. 또한 굳이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거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남녀의 스킨십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선정성 논란이 따른다. 성에 대해 개방적인 미국에서도 벌어지는 논란이다.
# 그래서 대한민국은 지상파 방송에서는 거의 하지 않고, 진행해도 옷을 모두 착용하고 진행해 수위를 낮춘다.
풍선은 터지는 순간 바로 쓰레기가 된다. 게임이 끝나고나면 결국 다 정리를 해야한다. 풍선을 많이 쓰면 그만큼 낭비가 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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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로 풍선터트리기 세계 신기록은 일본 레슬링 선수
요시다 사오리에게서 나왔다.
# 이후
추성훈과
조세호,
주우재 등이 똑같은 도전에 나섰다.
# 나름
스쿼트와 동작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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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북미에서 진행되는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인
러브 아일랜드에서 이 게임을 즐겨 한다. 각국의 언어별 표기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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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도 한다.
# 빼빼로 게임보다 더 세계 보편적인 게임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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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너들의 주 컨텐츠로 아주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풍선을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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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보다
일본이 이 게임을 더 많이하며, 공영 방송에서도 자주 한다. 대한민국은 선정성 때문에, 예전보다는 방송에서는 많이 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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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풍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제일 싫어하는 게임이다.
9. 언어별 표기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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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터트리기, 풍선 터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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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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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oon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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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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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船割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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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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挤气球, 爆气球, 破气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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挤氣球, 爆氣球, 破氣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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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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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ète la ballo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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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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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nta gl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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