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기들

본작의 여주인공. 나이는 20세.[1] 프롤로그에서 셰어하우스에서 만난 남자와 6년째 연애 중으로 나온다. 아이돌 라라보이즈의 멤버 라욱의 광팬이며 소설 작가가 꿈이지만 간간히 쓰는 인터넷 소설이 평가가 떨어지고[2] 성적 때문에 소설은 취미라고만 생각하고 어쩔 수 없이 경영학과에 들어갔다. 셰어하우스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어 학교 근처에 있는 셰어하우스에 들어갔다. 비가 오는 길에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우는 희주를 데려다주다가 룸메이트인 것을 알게 되며 조금씩 친해진다. 하메들과 함께 지원의 버스킹을 구경가려 했으나 다른 하메들이 바쁘면서 연우와 둘이서 버스킹을 구경한다. 이후 밴드 뒷풀이에 연우와 같이 참가하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다 동기인 세미와 미희에게 오해를 받게 된다.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새봄과 동갑인 룸메이트. 배우 지망생이며[3] 연애 경력이 많지만 사귀는 남자들마자 문제가 있어[4] 매번 차인 탓에 오래 사귄 적이 한 번도 없다.

새봄과 희주의 앞 방에 사는 하메(하우스메이트). 24세로 새봄보다 나이가 많다. 취준생으로 공부를 하면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깐깐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인해 술에 취했던 희주와 잠시 싸우기도 했으나[5] 다음날 바로 희주에게 사과를 하는 등, 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새봄과 희주의 하메. 역시 두 사람과 동갑이다. 다른 하메인 지원과 자신의 친구와 함께 게임하는 것을 좋아한다. 모태솔로인 새봄과 지원에게 누가 먼저 모솔을 벗어날지 내기하라고 제안한다. 개그 신에서 연애 조언을 하려는 희주에게 똥차 콜렉터라고 말하다 맞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관리와 함께 셰어하우스의 또다른 남자 하메. 새봄, 연우와 같은 대학교의 음대생이다. 고등학생 때부터 밴드 음악을 해서 지금까지도 버스킹을 자주 나가며 어느 정도 팬도 있다. 자작곡도 지원이 대부분 작곡한다고 하며 밴드 멤버들이 우리는 지원에겐 안 된다고 칭찬할 정도이다.[6]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아이돌 가수들을 무시하고 있어 새봄이 경계하고 있다.[7] 그래도 연우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보면서 잘 한다고 실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조금씩 친해지고 있다. 새봄과 마찬가지로 모태솔로인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 하는 새봄과 달리 연예 세포가 아예 죽었다시피할 정도로 눈치가 없다. 그러다 결국 새봄이 눈에 띄면서 그녀를 좋아하게 된다.

라욱과 정말 많이 닮은 새봄의 하메...인 듯 했으나 사실 셰어하우스에 놀러오는 지원의 친구이다. 같은 하메는 아니지만 대학교에서 같은 학과 동기여서 새봄과도 자주 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지원과 같은 밴드에서 지원과 함께 보컬을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그만뒀다. 이 때문인지 지원과 마찬가지로 알아보는 팬들이 있다. 밴드를 나온 이후에는 버스킹을 보러 간 적이 없었기에 불화설까지 있었다는 듯. 새봄이 짝사랑하고 있지만 사실 연우는 태이를 짝사랑하고 있다.

나이는 26세로 95화까지 희주의 남자친구였으며, 현재는 전 남자친구. 직업은 감독으로 희주와 같은 계열 직업으로 희주에게 자리를 소개해 주기도 했다. 때문에 희주와 사귈 당시에는 독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지만 점차 가스라이팅을 하는 듯한 행보로 비판을 받았다. 이후 희주와 헤어지자 독자들은 다행이라고 하는 등 본인의 행보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은 캐릭터.

희주의 아르바이트 친구. 희주의 전 남자친구인 철수와 이름이 같아 첫 등장 화인 63화의 제목이 '두 번째 철수'였다. 전남친과 이름이 같아 희주가 첫 만남 때는 매우 불편해했다.

새봄과 학과 동기. 연우를 좋아하고 있다. 초반에는 흑막설이 돌았지만 현재는 새봄을 위해 오진상을 잡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복학생 선배. 이름 그대로 진상짓을 많이 한다. 스토킹을 하고 도촬을 하는 등 작중 유일하게 범죄 행위를 하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