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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7:16:33

폴라(영화)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폴라 (2019)
Polar
파일:Polar.jpg
장르 액션, 범죄, 느와르, 블랙 코미디, 드라마, 복수
감독 조나스 애커룬드
각본 제이슨 로스웰
공개일 2019년 1월 25일
출연 매즈 미켈슨, 바네사 허진스
제작사 콘스탄틴 필름
배급사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상영 시간 118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등장인물5. 평가6. 여담

[clearfix]

1. 개요

2019년 독일 영화이지만 언어는 영어이다. 감독은 조나스 애커룬드(요나스 오케르룬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며,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폭력성으로 보나 선정성으로 보나 수위가 거의 극에 달하는데 잔혹하고 공포스러운 연출이 제법 많은 편이다. 다만 유혈이 낭자하고 폭력 수위는 높아도 주인공에 의해 쓸려나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공포스럽다기보단 호쾌한 액션에 가깝다.

액션성으로는 상당한 수작이라고 볼 수 있다. 액션 영화 팬들은 B급 영화 중에서는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존 윅 시리즈 존 윅과 느낌도 비슷하고 공통점들도 꽤 있지만 엄연한 차이가 분명하다. 존 윅은 큰 대가를 치르고 발을 빼서 손을 완전히 씻고 살아가려다 마피아 조직 보스의 아들이 한 행동으로 인해 다시 돌아온 것이지만, 덩컨은 은퇴할 무렵에 자신이 속한 회사가 보상을 해주기 싫어 자신을 노리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뛰어난 킬러가 은퇴를 생각하지만 외부 세력에 의해 돌아오게 된다는 점에서 출발부터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두 영화 모두 주인공이 기르는 강아지가 나오지만 존의 강아지는 누군가에게 살해 당하고, 덩컨은 트라우마로 인해 악몽을 꾸다 실수로 총을 쏴서 오발로 죽인다.[1]

엔딩 씬을 통해 후속작의 여지를 남겨두었다. 요나스 오케르룬드 역시 "원작은 5권이고 우리는 그 중 1권만 다뤘을 뿐인데,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 이유는 없다"며 후속작 제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 예고편


3. 줄거리

최고의 청부 살인자 덩컨. 은퇴를 준비하던 그는 막대한 퇴직금을 눈앞에 두고 음모에 말려든다. 잔혹한 킬러 군단과의 대결, 마지막 살인 게임의 방아쇠가 당겨졌다.
시놉시스
살인 청부업을 주 업무로 하는 회사에서 은퇴한 킬러들에게 퇴직금을 안주기 위해 그들을 하나 둘 살해해 나간다. 주인공이 등장하기 전부터 당장 은퇴를 앞둔 킬러를 암살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2] 최고의 킬러인 덩컨 비즐라도 은퇴를 앞둔 상황에서 타겟이 되고 덩컨과 킬러들의 싸움이 벌어지는 게 본 줄거리.

4. 등장인물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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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과 대중들 사이에서 평이 갈리는 편이다. 로튼 토마토 기준으로는 19%, 평균 10점 만점에 3.4점에 그치며 "매즈 미켈슨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암살자 역을 맡은 액션 스릴러는 매우 재밌을 것처럼 들리지만, '폴라'는 어떤 것도 망치는 게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다(An action thriller starring Mads Mikkelsen as the world's most dangerous assassin should be terrifically entertaining, but Polar proves it's possible to ruin anything if you try)"는 critical consensus를 받았고, 메타크리틱에서는 100점 만점에 평균 19점을 받았다.

반면 일반 유저들이 평한 audience score에서는 로튼 토마토에서 70%, 메타크리틱에선 유저 스코어 6.4점을 받았다.

개연성이나 플롯의 짜임새, 쉽게 예상되는 반전이나 평면적인 캐릭터 등 영화의 만듦새는 다소 부족하지만 액션 하나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원톱 주인공인 덩컨의 매력이나 소소한 개그 포인트도 있고, (유혈 묘사에 거부감이 없다면) 가볍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그만큼 평론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는 거의 없으나 대중들 사이에선 머리 비우고 볼 수 있는 시원한 액션 영화라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

6. 여담




[1] 사실 기르는 강아지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그래도 아내가 선물해준 강아지를 며칠 키웠던 존 윅과 달리 길거리에서 파는 퍼그를 50달러에 구입해 데려와 러스티라고 이름을 붙혀줬는데 바로 그 날 밤 실수로 죽이고 만다. "개 키우기" 책을 사서 열심히 읽다 러스티를 묻어주면서 책을 태우고, 그 다음날 금붕어를 키우면서 "금붕어 키우기" 책을 읽는 게 나름 개그 포인트. [2] 잭애스로 유명한 배우 자니 녹스빌이 카메오 출연했다. 호화 풀장에서 쌔끈한 미녀와(사실 조직에서 보낸 킬러 중 한명이다) 즐기다가 다른 킬러들의 동시 공격을 받고 살해당한다. [3] 닥터후에서 나돌을 맡은 배우. [4] 일단 하는 짓이 죄다 비호감에다 부하들과의 관계도 돈 이외에는 어떠한 충성심도 없는지 영화 후반에 덩컨이 회사로 쳐들어올 때 부하들이 전부 도망가버리며 심지어 도망치면서 덩컨을 보고도 덤벼들지 않고 피해가버린다. 배우의 비호감 연기가 정말 대단해서 말하는 걸 듣기만 해도 짜증이 몰려올 정도. [5] 덩컨이 이미 존 윅급의 무시무시한 파워를 보여준 터라 사실 겁 먹지 않고 버티는 게 더 부자연스럽다. 도망치다 문에서 덩컨과 마주치자 "실례하겠습니다(Excuse us)", "위층에 있어요!(He's upstairs!)"라고 하고, 계단에서 마주친 경비들은 방해되지 않게 알아서 한쪽으로 피해서 도망친다. [스포일러] 블루트가 "인질로 잡은 그 여자를 데려와!"라고 전화로 명령했지만 당연히 덩컨에게 끔살당하라는 자살명령이나 마찬가지인지라 전화를 받은 부하는 "좆까고 있네. 니가 알아서 하쇼.(Fucking no way. You're on your own.)"라 하고 끊어버렸다. 그렇게 덩컨과의 1대1 상황이 되자 블루트는 초반에 거창하게 자랑했던 고대 게르만 족의 검을 들고 나름 당당히 맞서나 (전투 장면 생략 후) 바로 다음 장면에 잘린 머리가 저택 밖으로 던져지는 굴욕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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