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딜 어쌔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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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현대 판타지, 헌터 |
| 작가 | 청월검 |
| 출판사 | 휴먼와이즈미디어 |
| 연재처 | |
| 발매 기간 | 2014. 12. 01. ~ 2020. 10. 13. |
| 단행본 권수 | 10권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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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헌터물 웹소설. 작가는 청월검(작가).2. 줄거리
대적 불가의 괴수와 초능력자가 판치는 세상,
특별한 능력자의 등장과 함께
상황은 통제 불능으로 치닫는다!
편의점 알바로 근근이 살고 있는 민호
괴수 레이드 방송을 보는 것만이 유일한 낙인 그에게
듣도 보도 못한 게임 같은 능력이 생기다!
보잘것없던 민호, 게임 능력과 함께
인류의 운명을 지킬 영웅으로 진화한다!
초능력자들이 국가나 민간업체 등에서 레이드를 형성하여 괴수들을 퇴치하는 세상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괴수 레이드 방송을 보며 근근히 살아가던 편의점 알바 '민호'가
상태창[1]을 얻게 되면서 국가에 등록되고 괴수
레이드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특별한 능력자의 등장과 함께
상황은 통제 불능으로 치닫는다!
편의점 알바로 근근이 살고 있는 민호
괴수 레이드 방송을 보는 것만이 유일한 낙인 그에게
듣도 보도 못한 게임 같은 능력이 생기다!
보잘것없던 민호, 게임 능력과 함께
인류의 운명을 지킬 영웅으로 진화한다!
3. 등장인물
-
민호
주인공. 괴수 레이드 방송을 보는 게 삶의 낙이었으나, 능력을 얻은 뒤로는 괴물같은 발전을 이룬다. 모기와 날파리를 때려잡으며 레벨업을 시작하게 된다. 능력은 번개와 게임화. 주 무기는 활이며, 게임화 능력을 통해 스킬을 습득하거나 상황에 유리한 데이터를 손에 넣는 등 점점 헌터로 성장해가기 시작한다.
- 민채림
4. 설정
세계관 내에는 초능력자와 괴수들이 출몰하며, 괴수를 잡을 경우 등급에 따라 '마나석'과 '마정석'이라고 하는 희귀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초능력자는 능력이 발현될 경우 등록을 하게 되며, 검사 이후 인정받으면 초능력자로 행동할 수 있게 된다.한편 초능력자는 그 능력을 이용하여 괴수를 퇴치, 즉 레이드하는 헌터가 될 수 있으며, 헌터는 마정석을 얻는 특성상 많은 수입을 올리므로 그 이면에선 각국의 암투가 벌어지게 된다.
이 이상의 설정은 설명이 필요없다(...).
- 주인공은 모든 것이 게임화 되는 능력을 손에 넣었다. 이를 통하여 레벨업마다 스킬을 새로 배우거나, 혹은 상황의 데이터를 인식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초능력을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었으나, 민호가 성장함에 따라 단축키를 쓰지 않고도 스킬과 능력을 쓸 수 있게 된다.
5. 비판
밑에서 후술될 캡처의 내용으로 알 수 있듯이, 작가 청월검은 필력이 매우 떨어진다. 인기의 주 요인도 소설보다는 빠른 연참에 있다는 지적이 심심치않게 나올 정도로, 작품의 인기에 비해 퀄리티가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한때 폭딜 어쌔신의 필력이 논란이 된 것도, 단순히 아주 못 쓴 소설이라서가 아니라, 그정도의 필력임에도 불구하고 조아라의 1, 2위를 다투는 인기작이었기 때문이었다.6. 퀄리티와 인기에 대해
폭딜 어쌔신은 그 인기에 비해서 상당히 괴악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물건이다. 물론 안 좋은 의미이며, 조아라를 넘어 인터넷상에서 유명해지게 된 계기도 조악한 필력이 캡처당했기 때문.하지만 명심해야 할 건, 폭딜 어쌔신은 인기순위를 갱신하던 인기작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런 흔한 설정과 떨어지는 퀄리티로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을까?
이유는 빠른 연참, 흥미로운 소재와 스토리의 전개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며, 또한 레이드물과 게임 판타지 소설의 장점을 적절히 차용했기 때문이다.
먼저 폭딜어쌔신은 괴수물, 이능물위에 가볍게 게임 시스템을 덧입혀서 양 장르의 독자들을 이끌어낸다. 작가는 괴수, 이능물이라는 소재를 통해 게임을 해본 독자들에게 색다른 흥미를 이끌어내며, 또한 괴수물, 이능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도 그저 그런 작품 이상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다. 또한 이 방법을 통해 작가는 게임 시스템의 밸런스 문제를 어느정도 보완하게 된다. 게임과 이능물의 퓨전 즉 혼자만의 게임화라는 설정때문에 검토해야할 시스템의 볼륨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기에 폭참수준의 연참과 흥미로운 소재를 제공하며, 작가는 자신이 끌어들인 독자의 이탈률을 최대한 줄여낸다.
또한 기본적으로 현대 이능력물은 현실을 골조로 동질성을 높히는데, 여기에 청월검은 게임이라는 소재를 더욱 덧입혀서 독자들의 몰입감을 높여낸다. 한편으로 일반인이 동경하던 세계에 뛰어들고 성장하게 된다는 점은 마찬가지로 일반인인 독자들의 심리를 꿰뚫는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놓은 뒤 연참을 한 결과, 나름의 인기를 얻어내고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분석이고, 필력에서도 볼 수 있듯 작가가 그걸 상정했다기보다는 흥미본위로 쓰던 도중 이런 요소들을 저도 모르게 얻었을 확률이 높다. 폭딜 어쌔신이 레이드물에 게임 시스템의 색채를 강하게 부여한 최초의 선구적인 소설인 것도 아니고, 해당 분석에서 언급된 긍정적인 요소들 전부가 기존 레이드물에서 유행하던 정형화된 클리셰들이기 때문이다.
[1]
자고 일어나 보니 눈앞에 게임창이 활성화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