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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0:43:22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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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최강의 유전자 환경
2.1. 범용 카드2.2. 풀 타입 덱2.3. 불꽃 타입 덱
2.3.1. 파이어 ex & 리자몽 ex 덱2.3.2. 강연 덱
2.4. 물 타입 덱2.5. 번개 타입 덱
2.5.1. 피카츄 ex 덱
2.6. 초 타입 덱
2.6.1. 뮤츠 ex 덱2.6.2. 후딘 덱
2.7. 격투 타입 덱2.8. 악 타입 덱
2.8.1. 독수 덱
2.9. 드래곤 타입 덱
2.9.1. 망나뇽 덱
2.10. 비환경권
2.10.1. 니드퀸 & 니드킹 덱2.10.2. 강철 타입 덱2.10.3. 메타몽 덱2.10.4. 프테라 덱

1. 개요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의 덱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최강의 유전자 환경

현재 피카츄 ex, 뮤츠 ex, 아쿠스타 ex, 리자몽 ex, 프리져 ex 덱이 1티어[1]로 평가받고, 망나뇽, 후딘, 이상해꽃 ex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2]

성능과 티어와는 별개로 일부 덱들이 과도하게 운을 타면서 이 덱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행동이 비난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너지를 붙일 수 없는 첫턴부터 이슬 트레이너스 카드로 에너지를 붙여 빠르게 빌드업이 가능한 프리져 ex를 사용하는 일부 유저들 중에서는 첫턴 서포트 이슬 코인 토스를 실패하자마자 칼서렌을 박아버리는 경우가 있어, 지나친 날먹 마인드의 비매너 게임 플레이로 비판을 듣는 중이다.

2.1. 범용 카드

모든 덱에 채용 가치가 있는 카드. 이 중 볼드체는 범용을 넘어서 필수 카드로 모든 덱에 들어간다.

2.2. 풀 타입 덱

이상해꽃 ex 등의 풀 타입 카드를 주축으로 운용되는 덱.

장점: 전용 트레이너 카드인 민화로 고성능 치유가 가능하며, 에이스들의 체력도 단단해서 약점인 불꽃 타입이 찔러도 버틸 수 있는 경우가 다수.

단점: 에너지 부스트 수단이 비교적 약한 편인 드레디어 단 하나 뿐이라 에너지 수급 속도가 느린 편이다. 드레디어를 아예 채용하지 않는 구축에서는 에너지 수단이 없다고 보면 된다. 또한, 약점을 찌르는 격투 타입의 수가 적어서 데미지 부스트를 노리긴 어렵다.

2.3. 불꽃 타입 덱

2.3.1. 파이어 ex & 리자몽 ex 덱

파이어 ex의 강력한 부스팅을 사용해 리자몽 ex 등 하이코스트 하이리턴 에이스를 빨리 완성하는 덱. 빌드를 만드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일단 완성되면 한방딜이 매우 세다. 가장 중요한 핵심 카드는 파이어지만, 에이스 어태커는 주로 리자몽 ex를 채용하기 때문에 리자몽덱이라고 하기도 한다.

장점: 기술들의 위력이 대부분 높아 ex 포켓몬들도 원샷에 철거하거나 치명상을 입힐 수 있고, 체력이 풀 타입 다음으로 단단한 편이라 약점인 아쿠스타나 프리져에게 공격받아도 1, 2번은 버틸 수 있다. 에너지 보충 수단인 파이어 ex가 기본 포켓몬이라는 점 덕분에 첫 패에 잡힐 확률이 높으며 서치 수단도 존재한다. 게다가 파이어 ex의 체력이 초반에는 의외로 단단한 편이고, 저점 보장이 이슬보다 훨씬 높은 편[5]이라 코인 플립에 의존하는 덱임에도 크게 말리지는 않는 편.

단점: 에너지를 많이 요구하고, 높은 데미지를 대가로 에너지를 트래쉬하는 기술이 많아서 파이어 ex를 잡지 못하면 덱이 대폭 말린다. 에너지 자원을 어느 정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파이어 ex가 철거당해도 마찬가지.

2.3.2. 강연 덱

그 턴 한정으로 데미지를 +30이나 올려주는 강연을 최대한 활용하는 덱. 파이어덱과 반대로 로우코스트 카드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초반 제압력이 매우 강력하나, 후반에는 힘이 확 빠진다.

장점: 주력인 날쌩마, 나인테일이 1진화라 2진화 덱인 리자몽 ex 덱에 비해 패말림이 덜하며 기술에 필요한 코스트도 적기 때문에 속공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연으로 화력을 올려 극초반에 판도를 제압하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 ◇◇ 이하의 카드만 있으면 되기에 무과금도 쉽게 짤 수 있을 정도로 덱값이 저렴하며, ex 포켓몬을 쓰지 않는 만큼 포켓몬이 쓰러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덜하다.

단점: 화력을 강연에 크게 의지하는 만큼 초반에 강연을 잡지 못하거나 게임이 길어질 수록 부족한 화력으로 인해 크게 불리해진다. 또한 강연은 서포터 카드이기 때문에 박사의 연구, 초련 등과는 같은 턴에 쓰지 못한다.

2.4. 물 타입 덱

물 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는 덱. 세부 조정이 다양한 편이나, 공통적으로 잠재력이 엄청나게 높은 이슬이를 핵심 카드로 사용한다.

장점: 타입 자체의 특징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이슬 카드로 에너지를 대량으로 장착할 수 있어서 에너지를 붙일 수 없는 선공턴의 디메리트를 무시하고 에너지를 붙여 빠른 빌드업이 가능하다.

단점: 이슬은 물 타입의 강점이자 약점이다. 우선 이슬은 서포트라서 박사의 연구나 초련과 서로 충돌한다. 또한, 이슬의 존재 때문에 물 타입 에이스는 에너지를 많이 요구하거나, 에너지 개수 대비 화력이 안 좋은 포켓몬이 상당수 분포한다. 때문에 이슬이 안 잡히거나 50% 확률로 0개가 나오면 게임이 말리기 시작한다. 또한 결정적으로 현 시점 가장 유저 수가 많으며 최강의 덱인 피카츄 덱에 약점이 찔리는 덱이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점유율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2.5. 번개 타입 덱

2.5.1. 피카츄 ex 덱

최강의 유전자 시점 최강의 덱. 피카츄 ex의 압도적인 선공 파괴력을 중심으로 운용되는 덱이다. 나머지 카드는 모두 피카츄를 보완하기 위한 서포터에 지나지 않는다.

다른 티어급 덱과 비교해도 에이스인 피카츄 ex가 미진화체이며 에너지도 딱 두개만 들어가기 때문에 빌드업이 빠르고 간단하면서, 코인 토스같은 운적 요소도 없으며 벤치에 포켓몬만 배치해도 데미지가 강력해지는 로우 리스크&하이 리턴이라 피슝좍, 피선족이라는 멸칭이 붙을 정도.

빠른 속도로 벤치 3번개 세팅에 성공해야 하기 때문에 번개 타입 포켓몬만 채용하며, 기본 포켓몬의 비중이 높아야 한다. 다만 기본 포켓몬을 너무 많이 넣으면 첫패 5장이나 몬스터볼로 피카츄 ex가 안 잡히니, 적절하게 매수를 조정해야 한다.

장점: 초반에는 타 덱들에 비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므로, 상대의 빌드가 완성되기 전에 먼저 빠르게 때려부술 수 있다. 기본 포켓몬들의 비중이 높아 몬스터볼과 호궁합이고, 기술의 코스트 비용도 저렴하며, 후퇴 비용도 낮아 초련에게 약하지 않다. 즉 안정적인 게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전설의 3새를 포함해 번개 약점인 포켓몬이 많아서 약점 찌를 일도 많은 편.

단점: 번개 타입은 에너지 수급 수단이 없으므로 정직하게 에너지를 쌓아야 한다. 게다가 포켓몬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피카츄 ex의 딜이 내려가기 시작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강력하지만, 중후반부터는 힘이 빠지는 유통기한이 있는 덱이다. 따라서 초반에 상대를 무너뜨리지 못하면 쪽박이 나올 리스크를 각오하고 썬더로 폭딜을 계속 박는 도박을 택할 건지, 피카츄로 안정적인 딜을 넣을지 계획하고 움직여야 한다. 에너지를 잘못 올리거나 포켓몬 하나가 쓰러지면 타격이 매우 크다. 그런데 이 덱은 기본 포켓몬 위주 덱답게 체력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해서 비주기 1장에 킬각이 생기기도 하므로 이런 위험한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한다.

2.6. 초 타입 덱

2.6.1. 뮤츠 ex 덱

초 타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덱. 뮤츠 ex의 강력한 체급과 가디안의 빠른 에너지 부스팅을 핵심 콤보로 하여 운용된다.

장점: 메인 딜러인 뮤츠ex는 3새들과 달리 약점이 번개가 아니며, 체력이 파이어보다도 높다. 덕분에 실질 내구도가 의외로 높은 편. 불꽃 타입의 리자몽 ex처럼 고위력 기술은 에너지를 버려야 하지만 마찬가지로 에너지 펌핑 수단이 있으며, 안정성은 더 높은 편.[11] 팬텀 ex까지 투입한 구축은 박사의 연구/초련/민화도 봉인하므로 페이스를 확보하기도 쉽다. 게다가 뮤츠의 사이코드라이브의 화력도 150이라 팬텀 ex, 풀 타입 덱이나 리자몽 ex 상대가 아니라면 무조건 킬각을 확보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비주기까지 사용하면 망나뇽과 나시 ex까지 안정적으로 잡아낸다.

단점: 파이어 ex와 달리 가디안 계열 카드들은 배틀필드로 나왔다간 순식간에 철거당하기 쉽고, 에너지 펌핑의 시작은 어디까지나 가디안으로 진화를 성공적으로 마쳐야 시작된다. 따라서 가디안의 진화에 성공하느냐 마느냐가 핵심. 초련을 대비해서 팬텀ex까지 투입한 구축들의 경우에는 패말림을 각오해야 한다.

2.6.2. 후딘 덱

후딘은 기본 스펙이 매우 낮지만 상대에게 에너지가 많이 붙어 있다면 데미지가 무시무시하게 올라간다. 고점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깜짝 저격에 성공하면 의외로 강하다. 상대가 후딘이 무슨 카드인지 모르는 경우, 에너지를 마구 붙이다가 폭증하는 사이코키네시스를 예측하지 못해 그대로 게임이 닫히기도 한다.

가디안 없이 순수 부스팅에 의존하는 덱이므로 용병은 주로 코스트가 낮은 포켓몬을 채용한다. 후딘의 사이코키네시스는 초무무를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타입 용병을 섞어서 2타입 덱으로 만들어도 의외로 잘 돌아간다.

장점: 강강약약을 대표하는 덱으로, 상대가 에너지 소모가 무거운 덱일 수록 데미지가 높아 상대의 에이스 카드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상해꽃ex, 거북왕ex 등 헤비급 포켓몬이 주 타겟이 된다.

단점: 데미지가 얼마 들어가는지는 온전히 상대에 의존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 편은 아니다. 상대가 일부러 막이 포켓몬을 세우고 에너지를 후열에만 붙이는 플레이를 하면 3코스트에 60 데미지라는 저조한 성능이 되어버리고, 뮤츠ex나 리자몽ex처럼 기술을 쓰고나면 에너지를 트래쉬해야하는 카드를 상대하면 상대의 에너지가 줄어들었기에 기술의 위력도 줄어든다는 큰 단점이 있다.

2.7. 격투 타입 덱

장점: 로우 코스트로 페널티/리스크가 있는 폭딜을 박아넣을 수 있다. 텅구리 대박이 터질 경우에는 앞에 어떤 포켓몬이 있든 그냥 때려죽이고 3점을 냥냥히 챙겨갈 수 있다. 환경에 많은 피카츄를 찌르는 타입이라는 점도 상당한 강점(다만 이는 반사이익에 가깝기 때문에 높게 쳐줄만한 장점은 아니다).

단점: 에너지 펌핑 수단이 없다.[13] 이는 성능이 좋아도 고코스트인 포켓몬들을 채용하지 못하는 걸림돌이 된다. 또한, 폭딜은 폭딜인데 다 각각 단점이 명백하고, 이를 막거나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보니 안정성은 대폭 떨어진다. 승리 플랜이 결국 도박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이 너무 크다.

2.8. 악 타입 덱

2.8.1. 독수 덱

독을 끼얹는 또도가스, 교체를 틀어막는 아보크, 독에 걸린 상대를 마무리하는 질뻐기 3종을 조합하여 굴리는 덱. 상대를 방해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전략이 트리키한 편이다. 독수 덕분에 변수 창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장점: 상대의 발목을 잡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독을 끼얹어서 도트 딜을 넣거나, 아보크로 상대가 후퇴하지 못하게 막아버린다. 1진화체 포켓몬들만 쓰이다 보니 진화 안정성도 낮지 않은 편.

단점: 독은 벤치로 돌아가거나 진화하면 회복된다. 대다수 포켓몬들의 후퇴 코스트가 굉장이 높아 독수의 의존도가 높다.

2.9. 드래곤 타입 덱

2.9.1. 망나뇽 덱

최강의 유전자 시점 유일한 드래곤. 물 타입과 번개 타입 에너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물, 번개 덱과 핵심카드를 공유하며, 물 타입은 이슬의 존재 때문에 에너지 부스팅에 유용해서 망나뇽 덱의 용병으로 자주 채용된다.

장점: 용성군의 고점이 매우 높고, 거기에 상대가 벤치 포켓몬을 잘 내지 않는 덱이라면 화력 집중이 더 잘된다. 그렇다고 용성군의 위력을 분산하려고 약소 포켓몬을 벤치에 마구내면 또 용성군에 터져서 포인트를 내주게되기 때문에 상대는 진퇴양난에 빠진다.

단점: 기술의 타겟팅이 순수 랜덤이다 보니 불확정성이 크고 딜량이 매우 불안정하다. 또한 망나뇽의 기술 코스트가 무겁기 때문에 보통 1판에 망나뇽 하나로 승부를 봐야하고, 망나뇽이 죽으면 그 판은 물 건너갔다고 봐도 좋다.

* 핵심 카드
* 망나뇽
체력 160, 후퇴 3[16]. 기술 '용성군'은 4코스트(수뇌무무)로 무작위의 상대 포켓몬에게 50데미지를 주는 것을 4번 반복한다. 누구에게 얼마나 데미지를 줄지는 랜덤이지만, 일단 데미지 총합은 4코스트 200이다. 또한 랜덤이라 해도 벤치 포켓몬에게 한꺼번에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드문 케이스라[17] 앞에 쎈 에이스만 세우고 벤치에는 약소 포켓몬만 있거나 벤치 포켓몬이 후퇴 등으로 인해 이미 피가 깎인 상황이라면 배틀 포켓몬을 쓰러뜨리지 않고도 포인트를 얻어서 이겨버리는 장면까지 연출된다. 다만 운이 안 좋을 경우 체력이 다 빠져 있는 일반 포켓몬 한 마리에게 200이 몽땅 들어가고, 잡아야 할 ex는 한 대도 안 맞는 황당한 상황도 나온다.
* 선택 카드
아래에 있는 카드 중 원하는 몇개만 채용해서 넣어야한다. 모두 넣으면 덱 밸런스가 망가진다.
* 프리져 ex + 이슬
프리져ex를 용병으로 채용하고 이슬로 에너지 부스트해서 사용하는 전법. 물 덱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운만 좋으면 선턴킬도 된다. 다만 이 빌드는 이슬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 망나뇽이 4코스트로 이미 매우 무거워서 프리져에 에너지를 올리는 여유 따윈 1도 없기 때문에 이슬이 뒷면 2번 나오면 그판에는 프리져를 그저 고기방패로 써야한다.
* 모스노우 + 이슬
체력 90, 후퇴 1, 기술은 2코스트(수무)에 40이고 상대 포켓몬을 확정적으로 재운다. 모스노우에게 이슬을 걸어서 빠르게 에너지를 채운 다음, 상대를 재우고 망나뇽이 성장할 시간을 번다. 대신 모스노우가 체력이 90밖에 안 되므로 상대가 운이 좋아서 잠에서 바로 깨면 끝장이다.
* 쥬피썬더
체력 90, 후퇴 1. 기술은 2코스트(뇌무)에 코인 토스를 4번 실행하고, 앞면이 나온 수 ×40 만큼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 고점이 160으로 꽤 크지만 그 만큼 불안정해서 어디까지나 망나뇽이 피니쉬를 실패할 경우 사용하는 차선책. 그리고 장점으로는 코스트가 뇌뇌가 아니라 뇌무라서 물 에너지가 1개 섞여도 된다.
* 또도가스 + 독수
범용 카드 문단 참고. 에너지가 필요 없어서 망나뇽에게 온전히 에너지를 몰아줄 수 있다.

2.10. 비환경권

실전성이 부족하여 빈도가 매우 적은 덱.

2.10.1. 니드퀸 & 니드킹 덱

위의 독수덱과는 다르게, 니드퀸의 핵딜에 주목하는 덱이다.

장점: 완성된 빌드 기준 필드에 쓸모 없는 카드가 없다. 니드퀸이 벤치에 있는 니드킹의 수만큼 데미지가 올라가기 때문에 일단 니드킹이 필수지만 그렇다고 그 니드킹이 약한건 아니다. 그래서 상대가 초련을 쓰기 꺼려지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핵심 카드 모두 ex 카드가 아니어서 상대에게 포인트를 덜 준다는 것도 은근히 장점으로 평가된다. 숨겨진 장점으로는 니드킹, 니드퀸 모두 풀아트 일러가 있어서 멋지다

단점: 필수 2진화가 2종류이며, 에너지 펌핑 수단이 전무하다. 덕분에 빌드업이 엄청나게 느리고, 패말림이 매우 자주 일어난다. 게다가 니드런 가족들이 덱 스페이스를 12장이나 차지하는 탓에 트레이너스를 넣을 공간도 부족해서 니드퀸, 니드킹의 체급에 비해 실질 덱 파워는 훨씬 떨어진다. 그래서 속공 덱을 상대로는 거의 이길 수 없다.

2.10.2. 강철 타입 덱

최강의 유전자 시점에서 강철 타입은 카드 수가 매우 적으며 ex도 존재하지 않고, 타입을 보완할 서포트도 없는데다 약점을 찌를 포켓몬조차 거의 없는 암울한 상황이다.

2.10.3. 메타몽 덱

"상대의 기술을 사용한다"라는 매우 특이한 시스템을 가진 메타몽을 사용하는 덱. 그러나 기술을 복사하기 위해서 반드시 그 기술의 코스트가 되는 에너지를 갖춰야한다는 까다로운 발동 조건이 있다. 에너지의 수 뿐만이 아니라 타입까지 동일해야 하다보니 복사할 수 있는 기술은 한정되어있고, 한 덱에는 최대 3종류의 에너지밖에 설정할 수 없어 반드시 복사할 수 없는 타입의 기술이 생긴다. 사실 메타몽 덱이 예능덱일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2.10.4. 프테라 덱

일명 비폭력 덱, 불살주의 덱. 프테라를 이용해 상대의 필드를 텅 비워서 0포인트로 승리하는 것을 노린다. 낼 수 있는 포켓몬이 없으면 그대로 패배하기 때문. 최대한 시간을 끌어야 하기 때문에 각종 서포터형 포켓몬을 용병으로 채용한다. 매턴 50% 확률로 잠듦을 걸 수 있는 슬리퍼는 거의 확정적으로 채용되고, 말림을 감수하고 버터플[18]이나 피죤투까지 채용하기도 한다.


[1] 피카츄와 뮤츠는 대부분 동의하지만, 리자몽과 프리져에 대해선 유저마다 의견이 분분한 편이다. 초기에는 이슬이 카드의 운빨 요소 덕에 프리져 축이 더 높이 평가 받았지만, 최근 사설 대회 입상 덱에 프리져보다 리자몽이 많아지며 리자몽 덱의 평가도 높아지는 중. [2] 이 덱들의 부가적인 포켓몬으로 또도가스, 파오리, 나옹 등이 쓰인다. [3] 껍질화석 or 조개화석 or 비밀의호박 [4] 극히 드문 케이스로, 투구푸스 등 화석 포켓몬을 주전력으로 하는 덱에는 1장만 넣거나 아예 안 넣기도 한다. 화석 아이템과 화석 포켓몬이 몬스터볼의 서치 범위를 빗겨가기 때문. 다만 이 경우에는 몬스터볼을 쓰고 싶어도 못 쓰는 것에 더 가깝다. [5] 서포트 카드가 아니므로 박사의 연구를 발동한 턴에도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효과 자체도 기댓값 1.5개에 0개가 나올 확률은 12.5%밖에 되지 않아서 폭망할 확률이 낮다. [6] 망나뇽, 내루미, 후딘, 루주라, 메타몽 등은 조건부에 200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7] 단, 벤치 포켓몬에게 주는 데미지는 약점 및 비주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8] 50% 확률로 0개, 25% 확률로 1개, 12.5% 확률로 2개, 6.3% 확률로 3개, ...가 나온다. 기댓값만 1이지, 정확히 1개만 붙을 확률은 겨우 25%라서 실제로는 꽝 아니면 대성공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인다. [9] 붐볼의 스피드는 150으로 이보다 빠른 포켓몬은 9세대 현 시점에서도 레지에레키, 테오키스 스피드폼, 아이스크 단 셋 뿐이다. [10] 자신의 배틀필드의 라이츄, 붐볼, 에레브에게, 벤치 포켓몬이 달고 있는 번개 에너지를 모두 몰아준다. [11] 불꽃 덱은 배틀필드로 나오고, 공격권을 써야 에너지를 펌핑할 수 있는 반면 이 쪽은 가디안이 벤치에서 안전하게 에너지를 펌핑해주며 특성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격권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12] 물 타입 덱은 초반에 주도권을 못 쥐면 말린 판이라도 봐도 된다. 팬텀 ex까지는 2진화나 거쳐야 하다 보니 그 전에 이슬이가 먼저 터지는 경우가 더 자주 있다. [13] 정확히는 에너지 1개를 붙일 수 있는 서포터 카드 웅이가 있지만, 대상이 코스트가 너무 높은 딱구리나 롱스톤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거의 의미가 없다. [14] 파오리의 40데미지 등. [15] 주력인 또도가스, 질뻐기, 아보크 모두 로켓단의 포켓몬으로 유명한 탓인지 로켓단 덱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알다시피 이 덱에 로켓단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는 한 장도 안들어간다. 애초에 최강의 유전자 기준 이 게임에 나온 로켓단과 관련된 인물은 비주기밖에 없다. [16] 미뇽, 신뇽까지는 후퇴 1이다. 그래서 신뇽이 배틀필드에 있는 경우 진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17] 제브라이카, 시라소몬은 1마리를 지정하고 30, 프리져ex는 부가 효과로 모든 벤치 포켓몬에 10뎀을 준다. 그러나 망나뇽은 일단 맞았다면 50뎀부터라서 벤치 포켓몬이 터지기 일쑤다. [18] 1턴에 1번, 모든 아군의 체력을 20 회복하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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