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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7 18:21:15

포즈(울티마 시리즈)

1. 개요

울티마 시리즈에 등장하는, 브리튼 트린식 사이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다.

울티마 1부터 존재했던 마을이며, 5편까지는 농업 중심지라는 설정이 있었으나, 이후 시리즈부터는 불행과 가난의 아이콘 수준으로 쇠락한 마을이 되었다.

마을 남쪽에는 망자의 습지(Fens of the Dead)라고 불리는 습지대가 자리하고 있다.

2. 울티마 7

울티마 7에서는 트린식에서부터 브리튼으로 향할 때 거쳐가는 마을이다. 오는 길목에 극단이 연극을 하고 있고, 남쪽 입구에는 늪지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브리튼으로 통하는 길목에는 밀밭과 방앗간이 있다.

주민들과 대화하다 보면, 7년간의 가뭄으로 인해 여러 농장이 망하는 등 마을이 가난에 허덕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곳에 펠로십의 구호소가 세워져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다 사망했을 때는 무조건 이 마을의 구호소로 이송된다.
그러나 구호소는 펠로십에 가입한 사람만 지원을 해주고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폄하하거나 지원하지 않는 등 미심쩍은 구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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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는 이곳에서 은뱀 독액 도난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또한 아브라함 & 엘리자벳과 니코데무스의 모래시계를 찾기 위해 몇 번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2.1. 서브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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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뱀 독액 도난 사건
첫 방문시 푸줏간 주인 몰핀의 은뱀 독액이 도둑맞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일단 몰핀에게 가서 은뱀 독약에 대해 이야기해 보면, 독액의 약효와 증상을 말해주며[1][2] 혹시라도 증상이 일어나는 사람이 있는지 주시해본다고 한다.
이후 마을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페리드윈이 토비어스라는 소년의 주머니에 독액이 나왔다며 그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물론 토비어스와 대화해 보면 그가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 정육점 주인에게 다시 가 보면 그에게는 증상이 없으며, 페리드윈의 아들 개릿이 요즘 힘이 없어 보인다며 어떤 열쇠를 준다. 그 열쇠로 구호소의 잠겨져 있는 상자를 열면 은뱀 독약이 발견되면서 개릿이 진범이라는 걸 밝혀내게 되고, 페리드윈에게 알리면 이에 대해 사과한다. 이후 푸줏간 주인에게 독액을 돌려주면 사건은 종료.
  • 푸줏간 창고 열쇠
    구호소 남쪽 목장주와 대화해 보면 푸줏간의 옛 주인과 함께 푸줏간 창고와 그 열쇠를 언급한다.
    푸줏간으로 가서 양동이를 들춰보면 창고 열쇠가 있고, 그 열쇠로 창고에 들어가 보면 잠겨져 있는 상자가 있는데, 이 상자를 방앗간 옆 푸줏간 주인의 집을 뒤져서 나온 열쇠 또는 자물쇠 따개로 열어보면 다량의 은뱀 독액, 금괴와 함께 비밀리에 독액을 거래한 장부를 입수하게 된다.
    이것을 가지고 푸줏간 주인에게 추궁하면 브리타니아 채광 회사와 거래했으며, 가고일들을 혹사시키는 데 이용된다고 자백한다. 또한 독액의 공급처가 해적 소굴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 여인의 딱한 사연
    구호소의 NPC들과 대화하다 보면 남편이 사과를 훔친 죄로 감옥에 수감되어 슬퍼하는 여인이 있다. 그녀의 남편은 브리튼의 감옥에 갇혀 있으며, 로드 브리티시에게 요청하여 그를 풀어줄 수 있다.
  • 서스턴과 폴리의 사랑
    방앗간 주인 서스턴과 대화해 보면 주점의 여주인 폴리에게 호감이 있는데, 용기가 없어서 말을 못한다고 한다.
    폴리에게 가서 말해주면 그녀도 호감이 있었다고 말한다. 이 사실을 다시 서스턴에게 가서 알리면 된다.

3. 울티마 9

타락한 동정의 도시인 브리튼에서 병자와 가난뱅이들을 추방하는 마을이 되어버렸다. 들어가면 중독되는 늪에 징검다리로 이어진 마을이며 브리튼 시장의 딸인 메리베스도 기침좀 한다는 이유로 이곳으로 쫓겨나기 때문에 스토리상 아바타가 들러야하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기존 시리즈들에 비해 자유도가 극도로 제한된 울티마 9에서 초반에 갈 수 있는 브리튼 외 다른 마을은 이곳뿐이다. - 브리튼에서 유로 가는 산악지대는 무적 드래곤이 지키고 있고 트린식과 코브, 마이녹은 대륙에서 분리되어 갈 수가 없다.

4. 울티마 온라인

울티마 온라인에서는 늪지대 옆에 폐허만 존재한다. 오크에 의해 마을이 멸망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내용출처

[1] 잠시 동안 감정과 기운이 격앙되며, 시간이 지나 약효가 떨어지면 기운이 쭉 빠진다. 지속적으로 복용 시 피부가 썩는 등 몸 상태가 악화된다. [2] 실제 게임상 효과는 설정답게 일시적으로 스탯이 상승하나, 시간이 지나 효과가 사라짐과 동시에 스탯이 소량 깎인다. 이를 이용해 이후 스토리상 전투 이벤트가 일어날 NPC에게 미리 독액을 주사해서 최약체로 만들어놓는 꼼수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