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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1 17:11:59

포이닉스 오브 자하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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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악당들
등장인물 설정 웹툰
포이닉스 오브 자하카르 · 포이닉스 일행 · 영웅(부캐)
파일:이블 파티.jpg
표지 일러스트[1]
1. 개요2. 특징3. 캐릭터 시트
3.1. 스킬
4. 예술가5.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닉네임 : '핵쟁이 새기야'[2]
웹소설 나의 악당들의 주인공. 한국인 김승수이자 아일란트 출신의 남성 혈기사이다.

본래는 평범한 직장인 '김승수'였지만, 모종의 사건을 통해 혈기사 '포이닉스'의 몸에 빙의된다. 이후 포이닉스이자 김승수로서 다크월드의 메인 스토리에 올라타 세상을 구원하고 살아남기 위해, 영웅 캐릭터들을 모으며 모험을 떠난다.

독자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김포이닉스 혹은 승수 오브 자하카르. 나중에 가면 아예 포이닉스 자신이 이 드립을 친다.

빙의된 초기엔 헐벗은 해적들도 당해내지 못하는 허접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게임 캐릭터답게 실력이 가파르게 상승한다. 능력치와 스킬에 보너스를 얻으면서 수치상으로는 동레벨대의 게임 캐릭터를 한참 능가하는 수준으로, 원래의 포이닉스 경이 가졌던 실력은 진작에 초월했으며, 지휘관급 정예 혈기사 다섯도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이다. 환계에서 원래의 포이닉스의 지식과 경험을 흡수하며 검술에도 반영된 듯.

엄청난 업적들을 세운데다 부하들에게 보수도 넉넉하게 챙겨주고[3] 격의 없이 대해주는 태도로 인해 평판이 좋지만, 가끔 맛이 가면 눈빛부터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로 표변하기 때문에[4] 이런저런 험악한 악명들도 따라붙어 있다. 피를 흩뿌리며 싸우는 혈기사 특유의 기술들도 꺼림칙해 보이는데, 살육을 즐기는 모습까지 보이니 평판이 좋을 수가 없다. 작중에서 얻는 별명들을 보면 '참수자' '피투성이 기사'로부터 시작해 '광소의 기사' '적기사' '칼날만의 학살자' '젤른트리의 공포'등 하나같이 흉흉하다.

2. 특징

3. 캐릭터 시트

캐릭터 시트(604화)
이름 : 나
레벨 : 45
클래스 : 혈기사
능력치 : 남은 보너스 - 0
근력 - 38(92) 민첩 - 36(84)
건강 - 38(92) 마력 - 30(60)
스킬 :
피의 칼날 M, 약탈 6pt,
피의 채찍 3pt
피의 방패 5pt, 붉은 손아귀 3pt,
철혈갑주 3pt
흐르는 피 7pt, 뜨거운 피 6pt,
끊어오르는 피 2pt,
전설의 혈통 5pt
갈증 5pt, 피의 갈증 2pt
피보라 4pt,
피바람 1pt

604화에서 45레벨이다. (실질적으로는 50중반대의 능력치다)


유니크 반지인 용살자의 인장, 세트 아이템인 사왕의 비늘띠, 비늘수갑, 마법 목걸이 피뢰의 호부, 유니크 장화 아엘로포스, 유니크 장검들인 검은 얼음, 샛별, 유니크 단검인 달마이스를 장비하고 있다.

검은 얼음은 파손되었고 샛별은 성기사 캐릭터에게 넘겼다.

3.1. 스킬

4. 예술가

김승수의 이면이자 살인과 가학충동을 가진 어두운 면.

초반에는 스킬 갈증이 김승수의 정신을 오염시키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김승수 본인의 어두운 면이 발현되는 것이었다. 김승수 쪽이 현실세계에서부터 훨씬 더 정신이 위태로운 인생을 살아왔던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

과거 어머니의 자살, 아버지의 죽음, 여후배에게 납치당한 경험, 조카의 간살과 조카를 지키지 못 했다는 자책감, 그로 인한 자살 시도 등의 트라우마가 스킬 갈증을 통해 인격화되어 외부로 드러난 것이다.

지속적으로 느끼는 살인 충동은 스킬이 문제가 아니라 김승수의 어두운 면에서 비롯된 것, 1부에서 언급된 살인귀인 예술가의 인격 또한 포이닉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원래 김승수 본인의 무의식에서 비롯된 비틀린 인격이다.

이런 어두운 면은 예술가란 이름의 인격이나 본능과 같은 존재가 된 것으로 보이며 전투 때마다 맛이 간 모습은 예술가가 튀어나와 저지른 일이다. 원래의 포이닉스는 이미 녹아들어 첫 사랑에 관련된 것들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한다.

즉 현재 주인공 포이닉스의 단점들은 죄다 승수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위대한 스윗가이 포이닉스 경은 얼굴 잘생기고 검술까지 뛰어난데 이미 죽어버린 한 여자를 못잊고 가문을 등지고 방랑하던 순애보였다. 때문에 독자들로부터 반쯤 우스갯소리로 포이닉스 경의 몸에서 나가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마물들의 피에 취해 예술가로 화해버린 포이닉스와 조우한 암흑기사가, 그를 보고 자하카르의 혈통을 계속 오염시켜 달라고 말하는 등, 마치 예술가가 자하카르의 피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묘한 대사가 나오고는 한다.

반면, 예술가의 전투력은 승수 오브 자하카르를 월등히 압도한다. 심장이 멈추고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소드마스터의 제자 절반을 개당 세 합을 넘기지 않는 속도로 베어넘길 정도.

하지만 꿈의 영지에서 패한 후 승수에게 인격의 주도권을 완전히 넘겨준 채로 종속당해 살아가고 있다. 최근 화에서는 승수 자체적인 전투 능력을 길러서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고 있다.

독자들은 최근화에서 지나치게 잔혹해지거나, 지나치게 강력해진 승수를 보며 예술가와 승수가 점차 하나되어 가는 게 아닌가 의심 중이다.

그리고 다시 등장한 꿈의 영지에서 승수 배때기에서 튀어나왔다. 이를 볼 때 점점 융화돠어 가고 있는 것은 확실해졌다.

5. 작중 행적

사우스 하버로 향하는 배에서 의식을 차린다. 이후 해적들과 싸우지만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 칼에 맞아 빌빌거리다가 또 다른 영웅 캐릭터인 엘렌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이후 항구에 내린 엘렌이 경비병들에게 죽을 뻔한 것을 구해주면서 엘렌과 함께 사우스 하버에서 활동한다. 해적을 소탕하며 명성과 악명을 얻게 되고, 하수구에선 거대 악어를 잡아 포상을 받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영웅 캐릭터인 강령술사 루크(시체매너조까)를 만나지만, 믿었던 루크에게 배신당하고 제단에서 보스몬스터인 기는 용을 마주치는 등 우여곡절끝에 살아난다. 이때 엘렌이 다치며 하반신 불구가 된다.

이후 사우스 하버가 포위당하자 외부에 구원을 요청하기 위한 기수로 발탁된다. 우여곡절끝에 구원을 온 왕자 울카르의 군단과 만나게 된다. 또한 제 3의 영웅 캐릭터인 우테콰이를 만나 그를 동료로 포섭한다. 이후 우테콰이, 엘렌, 울카르와 함께 사우스 하버를 구원하고 마녀였던 영주의 아내를 처단하며 기는 용을 잡는 위업을 세운다.

한편 '은사자' 울카르는 스토리상에서 악명높은 보스 살육왕으로 흑화하기 때문에 첫 만남부터 경계하며 멀리하려 하지만, 여정중에 울카르의 호감을 끌어 은사자의 일곱번째 기사가 된다.

이후 롱빌에서 위기에 처한 영지를 구원하고 남작 부인과 밀월을 가지며, 또 다른 영웅 캐릭터인 아탈란테와 뭉치, 헤일라를 포섭하여 동료로 삼고, 빌런인 영웅 캐릭터 카라멕을 죽인다.

레이븐즈 클리프에선 환계를 경험하며, 성지 세테니오라 수도원에선 성자에게 예언을 받고 포팔루크의 습격에서 성지를 구원한다. 이 때 수도원을 구하러 온 성녀이자 또 다른 영웅 캐릭터 테오도라를 만나 함께 행동하게 된다.

이후 울카르의 증원 요청을 받아 미테르게란트와의 전쟁에 참여한다. 원래 일반 말을 타고 다녔으나 델리로드에서 바이콘을 잡은 뒤 길들여서 타고 다닌다. 미테르게란트와의 전쟁에서 소드마스터 호프컨 성백을 물리치고 수많은 제국 기사들을 무릎꿇리며 광소의 기사라는 악명을 떨친다.


그뒤 전쟁이 끝난뒤 울카르왕자와 함께 미드케란트의 황제 루일록스 2세를 만나 협상을 한다. 가벼운 축제를 가지던중 암흑계의 전령이 찬송의 마녀(다리아)를 이끌고 나타나 전투가 시작된다. 찬송의 마녀(다리아)를 제압, 이후 암흑의 전령을 상대하는중 명계의 화신으로 되살아난 루크를 마주한다. 울카르군과 교회의 성기사와 사제들, 자신의 용병대 그리고 중간에 난입한 승려 일진이 힘을 합쳐 명계의 화신(루크)를 물리친다. 상황이 정리되고 암흑의 전령을 죽이려는 와중 암흑의 전령이 울카르에게 주문을 걸려하자 막으려 했지만 늦어 울카르 왕자는 마기에 휩싸여 사라지고 포이닉스는 사라진 자리를 황망한 얼굴로 무릎을 꿇은 채로 바라본다.


[1] 다만 장비와 얼굴 고증이 약간 틀리다. 혈조술로 치료해서 얼굴에 흉터도 없고 이런 형태의 갑옷을 착용하지 않는다. [2] 문피아에서 연재했던 이블파티에서는 닉네임이 '핵쟁이새기야'가 아니라 '이런시1발'이 닉네임이었다. [3] 보수뿐만 아니라 마도구들도 지급하거나 획득 기회를 제공해주고, 전투 훈련도 도와주는 건 보통 기사들 상대로는 꿈도 못 꿀 일이라고 한다. 친병이 아닌 용병 고용 관계일 때부터 이랬으니 부하들에게 인망을 사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4] 심지어 한 번 예술가를 제압하기 전에는 일상생활에서도, 특히 엘렌과 관련된 일에서 이런 면이 표출되기도 했다. [5] 현대에서도 굉장히 큰 키이지만 중세시대인 '다크월드'에서는 거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다. [6] 1화에 서술된 거에 의하면 적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수복하는 보호막을 치는 스킬로 추정된다. [7] 1,2화에 서술된 거에 의하면 상대방을 얼려버려서 속박시키는 CC기로 보인다. [8] 사람들 사이에서는 '혈조술사가 타인의 피를 빼앗는다더라...' 정도의 근거없는 낭설이나 은유 정도로 퍼져있다. 엘렌의 말에 따르면 이런걸 대놓고 한다면 특히 사람을 대상으로 하면 이단심문관들이 찾아올거라고 한다. [9] 하수구에서 비밀 통로를 찾을 때부터 며칠동안 씻지않아 꼬질꼬질한 엘렌에게 라임 냄새가 난다는 말을 하더니 나중에 꿈속에서 피를 마시는 뱀을 만나 이 스킬을 강제로 얻게 된 후에는 비몽사몽한 상태이긴 했지만 각혈한 엘렌의 입에 묻은 피를 대놓고 핥아먹으며 상쾌한 라임 향기가 섞인 신선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는 둥 시식평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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