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The Force Unleashed
1. 개요
루카스아츠에서 2008년 발매한 스타워즈 액션 게임. 에피소드 3와 에피소드 4 사이의 은하 제국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스타워즈의 특징인 ' 포스 이용을 극대화한 화려한 액션'을 표방하여 통쾌하고 현란한 제다이 액션을 보여준다. 특히 물리 엔진의 활용이 두드러졌으며, 액션 자체는 호평을 받았지만 여러 시스템적인 측면과 플레이 시간, 그리고 스타워즈 세계관과의 부조화 등으로 비판도 많이 받았다.
참고로 이 작품은 확장판, PC판 등을 계산하지 않고 오리지널만 해도 합쳐서 700만 장 이상 팔렸다. 아무리 스토리나 게임에 하자가 있어도 재미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1]
후속작인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가 2010년에 발매되었다.
2. 발매 정보
XBOX360, PS3, Wii, PSP, NDS, PS2 등 당시 현역이었던 콘솔 전기종으로 발매되었다. PS3 및 XBOX360, NDS 버전이 국내에 발매되었으며 NDS 버전만이 유일하게 한국어화되었다.14년 뒤인 2022년에 닌텐도 스위치로 다시 이식되었다.
2.1. 콘솔별 특전
포스 언리쉬드는 XBOX360, PS3, Wii, PSP, PS2, NDS 등 현존하는 모든 메이저 콘솔로 발매되었다. 그런데 XBOX360과 PS3에서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물리 엔진이 다른 콘솔에서는 실현 불가능했기 때문에 몇몇 버전은 게임 자체가 기본 틀만 유지한채 완전히 달라졌고, 추가로 특전을 만들어 넣어두었다. 다음은 콘솔별 특전 목록.- PS2: 정식 미션 사이에 제다이 사원 미션이 3개 추가되었다. 스타킬러가 제다이 사원에 들어가 여러가지 시련을 겪는다는 내용으로, 그 중 일부는 이후 XBOX360과 PS3용 DLC로 이식되었으며, 확장판에서는 처음부터 포함되어 있다.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 Wii: 대전격투 모드가 추가되었다. 총 27명의 스타워즈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중 11명이 스타킬러의 코스튬 바리에이션이다. 보러가기 대전모드는 상당히 신선했으나 별로 재미는 없다고 한다. 애초에 국내에는 Wii 버전이 정발되지 않았다.
- PSP: 히스토릭 미션 모드, 포스 배틀, 오더 66이 추가되었다. 배터리를 좀 많이 소모하고, 몇몇 전투가 생략되거나 컷씬 처리된 것이 있다. 그래도 즐길거리는 가장 많은 버전이다.
- 히스토릭 미션은 스타워즈의 역사적인 전투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인데, PSP의 한계 때문에 그리 스펙터클하지가 않다. 무스타파 대결에서 오비완의 고지대가 나오지 않고 아나킨을 그대로 용암에 담그거나, 장고 펫이 참수당하지 않으며 고간을 찔려 죽는 등 고증에도 맞지 않다.
- 포스 배틀은 여러 포스 능력자들과 겨루는 모드로, 게임 내에서 등장한 능력자 뿐만 아니라 등장하지 않는 두쿠, 콰이곤, 아사즈, 오비완 등과도 겨룰 수 있다. 다만, 플레이해 보면 능력은 스타킬러와 같고 외형만 다르다.
- 오더 66은 PSP 버전에서만 나오는 트리톤 분대의 스톰트루퍼들을 모조리 쓸어 버리는 것인데, 중간중간 메인 게임에서 나온 보스들도 난입한다. 문제는 초반부에는 벤트리스와 본 게임에서 후반부에서나 나오는 보스가 튀어나와서 어려운데, 마지막 보스는 꼴랑 AT-ST라 레벨별 밸런스도 맞지 않는다.
- PSP 버전에서도 제다이 사원 미션이 있다.
- NDS: NDS의 특징을 살린 전투방식으로, 하단의 기술 리스트를 터치펜으로 눌러 조합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건 그냥 NDS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딱히 특전이라고 하기엔 뭣하다. 한국에서는 닌텐도의 정책 덕분에 유일하게 한글화가 되어 출시되었다. 나름 특전이라 할 수 있을지도...
2.2. 얼티밋 시스 에디션 (확장판)
오리지널 게임과 현재까지 나온 모든 DLC와 함께 새로운 DLC 미션 하나, 그리고 확장판 ONLY 미션이 새로 추가되어 발매되었다. PC와 맥으로도 이식되어 나왔으며 이 덕분에 PC 유저들은 따로 DLC를 구입하지 않아도 게임의 모든 스킨과 미션을 콘솔판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다. 콘솔 유저들에게는 수집용으로 여러 특전을 함께 팔았다. 단, 확장판을 구입해야만 플레이할 수 있다던 호스 미션이 뒤늦게 DLC로 발매될 수 있다는 정보가 나와서, 호스 미션 하나 때문에 확장판을 산 골수 팬들만 엿 먹었다(...).2.3. 1.2 패치
2010년 가을 PC판 1.2패치 이후 PC판은 상기한 문제점을 모두 해결하고 한 단계 진보한 게임성을 보여주었다. 프레임 드랍도 없어지고 매뉴얼에 명시된 권장사양으로 풀 프레임 게임이 가능하다. 또한 해상도 조절만 가능했던 그래픽 옵션에서 HD 선택이 가능해졌다. 허술한 AI를 가진 적들의 AI와 스펙이 개선되어 상당히 난이도 높은 액션게임으로 탈바꿈했다. 패치 이전에 비해 패치 이후의 플레이는 최하 난이도가 패치 전의 최고 난이도에 필적할 정도. 적들의 공격이 매우 아프고 움직임과 패턴이 매우 다양해져서, 패치 이전의 루즈하고 약한 적과 짧은 맵 덕에 조루스럽던 게임 플레이 시간이 매우 길어졌다.그러나 여전히 시점 문제와 적 록온 문제는 남아 있다.
3. 특징
포스 언리쉬드는 원래 '스타워즈 2007'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말 그대로 2007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했던 이 프로젝트는 컨셉아트 몇 장만을 공개했을 뿐이지만 이 컨셉아트의 강렬한 인상으로 인해 지금까지 여타 스타워즈 작품에서 잘 보이지 않았던 포스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었다. 특히 제다이가 AT-AT 같은 거대 병기를 염력으로 들어올린다든가,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추락하고 있고 그 앞에 제다이로 보이는 인물이 있는 샷 등.그러던 중 게임의 물리엔진을 시연하는 파일럿 영상이 등장했는데, 기존 스타워즈 게임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게임에 적용된 물리 엔진은 크게 세 가지로, 많은 최신 게임에서 쓰이고 있는 하복 물리 엔진 위에 루카스아츠에서 최초로 적용한 DMM과 유포리아를 사용하고 있다. 이 세 가지 물리 엔진을 하나로 묶어 사용한 것은 포스 언리쉬드가 최초이고, 이후 GTA 4에서 하복과 유포리아를 사용했다. 루카스아츠의 제작팀은 이 엔진들을 하나로 묶어 프로그래밍하는 데 꼬박 2년을 투자했다고 한다.
DMM은 유리나 금속 등이 각자 고유의 특성을 가진 채 현실 세계에서처럼 깨지고 휘는 효과를 내며, 유포리아는 각 NPC들에게 모두 물리 엔진을 입혀 자극에 대해 더 다이나믹하게 반응하도록 한다. 이런 물리 엔진들은 때리고 부수는 게임의 특징에 적합했으며, 특히 포스 언리쉬드의 전매특허인 포스 그립 시전 시 NPC들이 서로의 팔이나 다리를 잡으며 끌려가지 않으려 하는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포스 언리쉬드는 애초에 스톰 트루퍼들을 날려버리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만들어진 게임이기 때문에 다스 베이더의 제자로 설정되어 있는 스타킬러가 제국군을 죽이게 될 수밖에 없었다. 사실상 팀킬인데, 제작진은 이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스타킬러가 베이더의 비밀 제자라는 설정을 만들었다. 즉, 팰퍼틴 황제 몰래 키우는 제자이기 때문에 그 누구의 눈에 띄어서도 안된다는 것. 다시 말하자면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을 다 죽여야 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미션을 주는 베이더의 대사에서도 '들키면 안 되니 아군이든 적이든 다 쓸어버리라'는 대사가 있다. 이 설정으로 인해 처음에는 놓치고 지나간 적의 숫자에 따라 엔딩이 정해질 것이란 추측이 있었으나 그렇지는 않았다.
보스와 전투 시 보스의 체력을 일정 이하로 떨어뜨리면 갓 오브 워 시리즈처럼 컷씬이 재생되며 화면에 보이는 버튼을 타이밍 맞춰 누르는 이벤트가 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이것을 맞게 누르면 스타킬러가 포스로 보스들을 패대기치거나, 갓 오브 워에서 나올법한 보스들을 그대로 세로로 베어버리는 연출을 보여준다.
다만 PC판은 초기 버전에 최적화 문제 및 자잘한 오류가 있었다. 그래픽 옵션을 세밀하게 제공하지 않아 성능이 좋지 않은 그래픽 카드에서 낮은 옵션을 설정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고, 스팀판은 가끔씩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게임스팟에서 PC 버전(스팀판)을 리뷰했을 때도 좋은 평가라고는 스토리와 물리 엔진에 대하여 딱 두 줄만 썼으며, 나머지 리뷰를 비판하는 데 할애했다. 리뷰어에 따르면 자신의 컴퓨터의 사양이 굉장히 높은데도 전투씬에서 프레임이 한 자릿수가 나왔다고...
한편 설치 용량도 부담이 되었는데, 스팀판 설치 시 필요한 용량이 25.1GB(29,700MB)이다. 2013년에 나온 빅 타이틀 게임들도 15GB를 넘는 타이틀이 많지 않은데,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 전용에다가 플레이 타임도 길지 않은데도 비정상적으로 큰 용량을 차지하였다.
포스 언리쉬드가 스타워즈 레전드가 된 이후, 비슷한 컨셉의 게임인 오더의 몰락이 출시되었다. 두 게임의 차이점이라면 언리쉬드는 포스가 화려한 염동력마냥 묘사되는 반면 오더의 몰락에서는 영화에서 나온 모습들과 유사하게 묘사된다. 주인공이 시스가 아니라 제다이인 것도 소소한 차이점. 그 외에는 유사한 점이 많다. 주인공이 제다이였고, 후속작 떡밥 암시, 주 적이 은하 제국, 오더 66에서 살아남았음 등등...
4. 스토리
카쉬크 행성에서 일어난 반란에 오더 66을 피한 한 제다이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안 다스 베이더는 손수 제다이를 처치하러 나선다. 문제의 제다이와 대결하던 중 베이더는 엄청난 포스를 느끼고 근처에 제다이 마스터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그 포스의 주인은 제다이의 어린 아들이었다. 베이더는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의 제자로 삼는데, 그가 바로 아직 소년에 불과했던 스타킬러였다.
스타킬러는 건조 중인 베이더의 전용 기함 이제큐터에서 팰퍼틴 황제 몰래 키워진다. 베이더의 목적은 스타킬러를 이용해 혼자서는 이길 수 없는 팰퍼틴을 쓰러뜨리는 것. 수련을 마치고 팰퍼틴과 대적할 준비가 되자 베이더는 마지막 테스트로 람 코타, 다스 데솔루스(S2/PSP/Wii판에만 해당), 카즈단 파라투스, 다스 포보스(PS2/PSP/Wii판에만 해당), 샤크 티 등 세 명의 제다이 마스터와 두 개의 시뮬레이션을 쓰러뜨리라는 임무를 내린다. 스타킬러는 새로 부임한 전용기 파일럿 주노 이클립스와 함께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한다.
이제큐터로 돌아온 스타킬러는 팰퍼틴이 온 것을 보고 '드디어 황제를 치는 때가 온 것인가!' 하며 설레지만, 정작 베이더는 팰퍼틴을 만나자마자 스타킬러를 라이트세이버로 뒤치기하고 포스로 이리저리 던져댄 다음 급기야 우주 공간으로 내동댕이쳐버린다. 팰퍼틴은 이 광경을 보며 깔깔거리며 굉장히 즐거워한다.
(스타킬러가 도착한 후)
베이더: 황제의 함대가 도착했다.
스타킬러: 그를 유인하는 데 성공하셨군요. 언제 치실 겁니까?
베이더: 내가 부른 게 아니다. (황제 입장)
베이더: (스타킬러를 찌른다) 그의 스파이가 널 쫓아 여기까지 온 것이다. (황제에게) 무슨 분부이십니까, 스승님?
황제: 베이더 경, 나 몰래 이 꼬마를 제자로 키운 건 심각한 배신 행위일세. 이 녀석을 죽여 나에 대한 충성을 증명하게.
스타킬러: 스승님... 함께라면 이 자를 처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베이더는 스타킬러를 포스 그립으로 붙잡아 우주 공간으로 던진다.)
베이더: 황제의 함대가 도착했다.
스타킬러: 그를 유인하는 데 성공하셨군요. 언제 치실 겁니까?
베이더: 내가 부른 게 아니다. (황제 입장)
베이더: (스타킬러를 찌른다) 그의 스파이가 널 쫓아 여기까지 온 것이다. (황제에게) 무슨 분부이십니까, 스승님?
황제: 베이더 경, 나 몰래 이 꼬마를 제자로 키운 건 심각한 배신 행위일세. 이 녀석을 죽여 나에 대한 충성을 증명하게.
스타킬러: 스승님... 함께라면 이 자를 처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베이더는 스타킬러를 포스 그립으로 붙잡아 우주 공간으로 던진다.)
죽기 직전까지 갔던 스타킬러는 누군가에게 구출되어 수술을 받는다. 깨어난 스타킬러는 자신을 구해 준 사람이 베이더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경악한다. 알고 보니 베이더는 황제를 속이기 위해 스타킬러를 죽이는 척을 한 것. 이제 스타킬러는 제국에 불만을 품고 있는 이들을 포섭하고 조직화하여 함께 제국을 공격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옛 적이었던 람 코타를 찾아간 스타킬러는 코타가 폐인이 되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함을 발견하고, 스스로 제다이라고 속이며 공화국 파를 모으기 시작한다. 카쉬크에서 레아 오르가나와 만나고, 펠루시아에서 마리스 브루드로부터 베일 오가나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 스타킬러는 이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렉서스 프라임 행성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공장을 혼자서 초토화시켜버린다. 결국 스타킬러는 베일의 신뢰를 얻어 동료 의원인 몬 모스마, 가름 벨 이블리스와 함께 코렐리아에서 반란 연합을 창설하려 하는데...
갑자기 베이더가 함대를 몰고 나타나 모두를 체포하고 스타킬러를 아작을 내버린다. 사실 베이더는 애초에 스타킬러를 이용해 황제를 몰아낼 생각 따윈 없었고, 오히려 황제의 명을 받아 반란 세력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해 이런 일을 꾸민 것이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스타킬러는 모두를 구하기로 결심하고, 주노와 함께 죽음의 별로 떠난다.
주노와 작별한 스타킬러는 다스 베이더와 결전을 벌여 그를 패배시키지만, 순간 팰퍼틴에게 덤벼들었다가 위험에 처한 람 코타를 보고 그를 구할지, 이대로 다스 베이더를 끝장낼지 갈등하게 된다.
4.1. 멀티 엔딩
-
라이트 사이드 (공식 엔딩)
람 코타를 구하러 가면 팰퍼틴과 결전을 벌이게 되고 완전히 몰아붙여 쓰러뜨린 다음 죽이려 한다. 심지어 포스 라이트닝의 대가 팰퍼틴이 쏜 라이트닝을 막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데다, 오히려 포스를 되돌려쳐 충격파를 일으켜서 넉백시킨다. 그러나 팰퍼틴을 마무리하려는 순간 코타가 만류하여 그를 살려주기로 한다.
그 틈을 탄 팰퍼틴이 일어나 의원들에게 포스 라이트닝을 쏜다. 스타킬러는 그것을 자신의 한 손으로 막아내며 코타에게 의원들을 모두 대피시키도록 한다. 힘겹게 팰퍼틴의 공격을 막아내는 도중, 다스 베이더가 스톰트루퍼를 이끌고 나타나 코타와 의원들을 공격한다.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서 스타킬러는 자신의 모든 힘을 풀어헤쳐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고, 일행을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힘이 다하여 쓰러지고 만다.
장소는 카쉬크로 바뀐다. 의원들은 그의 희생을 계기로 의기투합하여 반란 연합을 창설하고, 스타킬러의 가문인 마렉 가의 문장을 상징으로 삼는다.
-
다크 사이드
스타킬러는 부상당한 다스 베이더를 쫓아가 제압한 후 팰퍼틴에게 향하지만, 람 코타가 팰퍼틴에게 죽기 일보 직전 상황에 처해 있다. 팰퍼틴은 코타를 죽이고 자기 제자가 되라고 유혹하는데, 스타킬러는 코타를 죽이는 척 하다가 황제를 공격한다. 하지만 팰퍼틴은 스타킬러를 쓰러뜨리고, 바로 위에 떠 있던 주노의 우주선을 끌어와 스타킬러를 내려찍는다. 의원들과 코타는 모두 죽고, 결국 스타킬러와 팰퍼틴만이 살아남는다. 스타킬러는 사이보그화되고 시스 스토커 아머를 강제로 착용당해 황제의 개가 된다.
다크 사이드 엔딩은 공식 엔딩이 아니지만, 이후 발매된 DLC 중 여기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이 있다.
5. 평가
5.1. 게임플레이
포스 언리쉬드는 엔진 시연 영상이 뜰 때부터 단숨에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차세대 콘솔로 발매되는 최초의 스타워즈 게임이었을 뿐만 아니라 컨셉아트 등 공개되는 떡밥마다 간지 철철, 여기에 조지 루카스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따라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게임의 수석 감독은 헤이든 블랙만으로, 스타워즈계에서 다수의 코믹스 스토리를 쓴 베테랑 작가였다. 스토리의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났기 때문에 포스 언리쉬드 역시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베이더의 비밀 제자'라는 파격적인 설정과 '포스 언리쉬드 없이는 스타워즈가 성립되지 않는다'라는 발언들 때문에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엄청난 추측이 난무했었다. 게다가 10여 개가 넘는 멀티 엔딩을 도입해 할 때마다 다른 스토리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하여 모든 이를 설레이게 했다. 버그를 잡는다며 반년 이상 발매가 연기되었어도 포스 언리쉬드가 역사상 최고의 스타워즈 게임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게임의 스케일이 너무 작았다. '10개가 넘는 멀티 엔딩' 따위는 어디에도 없었고 단 두 개의 엔딩만이 존재하고, 그것도 한번의 선택으로 갈리는 엔딩이었다. 게다가 게임 플레이 타임이 턱없이 짧아서 반 나절만 투자해도 전부 클리어할 수 있는 분량이었다. 한편 버그 수정을 이유로 발매 시기를 상당히 늦췄음에도 프레임 저하 같은 현상이 남아 있었다.
여기에 포스 언리쉬드 발매를 전후로 루카스아츠의 게임 개발 인력이 해고당하거나 개발사가 문을 닫는 등의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서, 제작비를 횡령당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2][3]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횡령 언리쉬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도 불린다.
하지만 어쨌든 액션성은 상당한 편이고, 특히 스타워즈 세계의 배경을 보는 맛이 있다. 마지막 미션인 죽음의 별의 내부묘사는 감탄이 나올 정도. 쓰레기 게임의 반열에 들 정도로 재미없는 게임은 결코 아니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포스로 할 수 있는 행동들은 현재까지 나온 스타워즈 게임을 통틀어서 가장 압도적이면서 화려하다. 예를 들어 함선의 닫힌 문을 열 때 다른 스타워즈 게임들은 스위치를 누르거나 퍼즐을 풀거나 이벤트를 통해 포스로 끙끙거리면서 여는 게 보통이지만, 포스 언리쉬드에서는 냅다 포스 푸쉬로 문을 부수어 날려버리거나 포스 그립으로 문을 휘어버리고 지나간다. 이런 '화려하고 임팩트 있는 포스 사용'은 다른 스타워즈 게임들과는 차별화되는 포스 언리쉬드의 큰 장점이었다. 기술이 발전한 현재에도 이 정도로 화려한 실시간 포스 액션을 보여주는 게임이 없을 정도. 2019년 최신작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과 비교해 봐도 포스 액션만큼은 여전히 포스 언리쉬드가 압도적일 정도. 플레이 시간이 짧다고는 해도 시종일관 포스로 모조리 깨부수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 액션성과 박력만큼은 독보적으로 압도적이다.
한국에서는 또 다른 문제로 화두에 올랐었다. 포스 언리쉬드는 루카스아츠와 한국 독점 배급 계약을 맺은 액티비전 코리아가 완전 한글화를 시키겠다고 공언한 타이틀이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이 출시되기 직전에 액티비전 코리아는 이를 슬그머니 '매뉴얼 한글화'와 '한글 자막집 동봉'으로 바꾸어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 사건 때문에 한국의 패키지 시장과 한글화의 문제가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5.2. 스토리
스토리 자체는 왕도적이기는 하지만 길이가 짧고 개연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 주연들의 이야기에 치중하고 조연들의 이야기에 소홀한 점은 매우 심플한 액션게임다운 모습이기는 하지만, 기존 스토리와 설정을 갑자기 등장한 인물이 뒤집어엎은 것이 주된 비판의 이유.[4] 영 좋지 못한 구성이라는 평가와 그래도 이 정도면 외전으로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가가 공존한다.주노 이클립스와 스타킬러가 어느 새 연인 관계가 되어 있는 것, 람 코타가 자신을 죽이려 했던 다스 베이더의 제자를 너무 쉽게 믿는 것 등이 주로 지적되는 점인데, 이를 암시하는 장면들이 있음에도 짧게 지나가거나 잘 드러나지 않아 파악하기 어렵게 한 연출의 문제로 평가받는다.
베일 오가나가 반란군을 창설하는 과정 또한 기존 스토리와 충돌하며 설정변경이 됐다가 EU 자체가 논 캐넌화되면서 사라졌다.
6. 스테이지별 적 및 공략
6.1. 본편
6.1.1. 프롤로그(카쉬크)
튜토리얼 스테이지. 다스 베이더로 진행한다.- 우키
- 로그 제다이 (켄토 마렉)
- 대 제다이전의 특성을 익히게 해 주는 보스. 일단 기본 스탠딩 상태에서는 포스 관련 공격이 잘 먹히지 않는다. 패턴은 광선검 던지기, 포스 푸쉬, 그리고 타이 파이터를 맵에 랜덤하게 떨어뜨리는 것이 있다. 앞의 두 공격은 대미지가 그리 높지 않지만 타이파이터는 꽤 강력하다. 구석으로 가서 피하자. 단 높은 난이도에서는 대미지도 높아지므로 광선검이 더 무서울 수 있다.
- 켄토 마렉의 체력을 깎아 버튼 입력에 성공하면 베이더가 포스로 그를 패대기치는 연출을 볼 수 있고, 결국은 베이더에게 목이 꺾여 죽는다.
- PS2/PSP/Wii는 PC/PS3/XBOX보다 어렵다. 포스 푸쉬를 하면 회피하고, 라이트세이버 관통을 쓰면 공격을 막는다. 패턴도 다양하고 맵도 가로로 넓어서 조금 어려운 적.
6.1.2. 제국 조선소
- 제국 네이비 코만도[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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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T
트랙터 빔을 장착한 워커. 거리가 멀면 주변 오브젝트를 들어다 던지고, 근접하면 발을 굴러 충격파로 공격한다. 이후 질리도록 만나게 될 상대이지만 처음 상대할 때는 포스 라이트닝이 없어 매우매우 어렵다. 팁으로 문을 열고 바로 뛰어들지 말고 뒤에 쌓여 있는 폭발성 오브젝트를 열심히 던져 주면 매우 싱겁게 처치할 수 있다. 체력을 어느 정도 깎으면 버튼 액션이 나온다. 성공 시 포스를 이용하여 말 그대로 폐차해버린다. DS 버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람 코타[보스]
나중에 아군이 되는 그 코타. 패턴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땅을 내려찍는 것과 높은 곳으로 올라간 다음 오브젝트를 모아 3번 날려보내는 것. 이 두 패턴은 전부 점프와 대시로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 체력을 어느 정도 깎으면 코타가 지형을 무너뜨려 행성으로 낙하시킨다. 시간이 지나면 공기마찰열로 바닥에 불이 붙으면서 대미지 장판으로 변하므로 높은 바닥으로 올라가 피해야 한다.
6.1.3. 제다이 사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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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전령[A]
근접 공격을 하는 사원 경비병. 맷집은 세지만 포스 공격을 막아낼 수 없기 때문에 포스 그립으로 던져서 처치할 수 있다.
6.1.4. 랙서스 프라임
- 스크랩 가디언
- 로디안 헤비 디펜더
- 스크랩 스캐빈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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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안 고철선
로디안 병사들이 타고 있는 일종의 랜드스피더. 로디안 병력들을 강하시키기도 한다. 포스 라이트닝 한 방이면 격추되는 잡몹 이하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10대를 격추시키면 보너스 포스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PSP/DS 버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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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베헤모스[A]
정크 몬스터들의 대형 강화판. 사슬 손을 이용해서 긴 범위 공격을 하기에 포스 라이트닝 → 광선검 공격 → 포스 스피드 → 포스 라이트닝 순으로 반복하면 사슬을 피하면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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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셀 루쉬[A]
로디안 갱의 대장. 검을 들고 있지만 딱히 반격 모션도 없고 오히려 바로 전에 나오는 정크 베헤모스가 훨씬 어렵다. 그냥 공격만 연타해도 수월하게 이길 수 있다.
- 정크 타이탄
- 카즈단 파라투스가 그의 포스로 쓰레기들을 조종해서 만든 일종의 골렘. 발을 굴러서 대미지를 입히고, 손에 있는 철구를 휘두르기도 하며, 멀리 있으면 스타킬러가 서 있는 곳에 폭발을 일으킨다. 처음 싸우는 곳에서는 근처의 시스 홀로크론을 습득한 후 패주면 된다. 나중에 등장하는 골렘들은 포스 라이트닝으로 지지고 라이트세이버로 써는 것을 반복하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
- 체력을 4분의 3 정도 깎으면 버튼 액션이 나온다. 성공 시 철퇴를 빼앗고 라이트세이버를 던져 박살내거나, 빼앗은 철구를 몸에 박아버린다.
- PSP/DS 버전에서는 카즈단과 싸우기 직전에만 나오고, 카즈단과 싸울 때는 스폰되지 않는다.
- 카즈단 파라투스[보스]
- 초보자의 최대 난관. 작중 행적은 항목 참고.
- 아타루 검객처럼 현란한 라이트세이버 검술을 구사한다. 시도때도 없이 뛰어와 연타 공격을 하는데, 점프 등으로 피하지 못하면 대미지를 많이 입게 된다. 무작정 달려들어서 라이트세이버로 치려 하면 항상 반격당하기 때문에 포스 라이트닝을 걸고 포스 그립으로 연이어 던져버리면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포인트가 생기면 포스 라이트닝을 바로 업그레이드하여 연속으로 지질 수 있게 되는 편이 좋다.
- 체력을 어느 정도 깎으면 정크 타이탄을 총 2번 소환한다. 체력 채우기에 좋은 기회. 다만 2페이즈의 정크 타이탄은 주먹의 공격력이 상당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 정크 타이탄이 파괴되면 떠다니는 쓰레기들을 붙잡아 4~5번 던진다. 스타킬러의 위치로 날아오고 어느 정도 유도성이 있기 때문에 대쉬로 피하는 것이 좋다. 가끔 날아오다가 벽에 걸려 부서지기도 한다. 쓰레기를 던질 때 포스 라이트닝을 맞춰 약간이나마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숙련이 필요하다.
6.1.5. 제다이 사원(귀환)[A]
6.1.6. 펠루시아
- 펠루시안 족장
- 펠루시안 샤먼
- 펠루시안 워리어
-
랭커
정글 펠루시안들이 테이밍 비스트를 통해 길들이는 생물.[19] 펠루시안 기수가 타고 있기도 하다. 원거리에서는 돌을 던져 공격하고, 근접하면 평범한 야수처럼 육탄공격을 한다. 포스 라이트닝을 걸고 라이트세이버로 공중공격을 하는 것을 반복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버튼 액션에 성공하면 스타킬러가 라이트세이버로 랭커의 이마와 입을 뚫어버리거나 턱을 그어버린다. 펠루시안 기수들은 별 것 없고, 포스 그립을 걸고 천장으로 날려버리면 된다.
- 샤크 티
- 작중 행적은 항목 참고. 포스 디스트럭션으로 공격하거나 펠루시안들을 소환해 같이 싸운다. 포스 디스트럭션 시전 중에는 무적이다. 이따끔씩 포스 스피드를 쓸 때도 있다.
- 샤크 티와 싸우는 곳 주변에는 지뢰들이 깔려 있어서 운이 나쁘면 그쪽으로 날아가 추가 대미지를 입기도 한다. 가끔 샤크 티도 거기에 걸려 날아가기도 한다.
- 어느 정도 체력을 깎으면 2페이즈에 돌입하며 살락 구덩이 근처에서 싸우게 된다. 살락은 제다이의 귀환에 등장했던 개체보다 훨씬 거대하며, 샤크 티를 도와 촉수로 스타킬러를 내려찍는다. 내려찍는 촉수의 시간차를 이용해서 피하면 되지만 한 대라도 맞으면 대미지가 무지막지하므로 주의.
- 주변의 지뢰와 펠루시안, 익히기 쉬운 패턴 덕에 난이도는 카즈단 파라투스보다 쉽다. 라이트세이버 버튼 액션에 성공하면 스타킬러가 샤크 티의 토그루타 특유의 머리촉수를 잡고 투포환처럼 집어던져버린다.
6.1.7. ISS Empirical
다스 베이더가 스타킬러를 우주로 내던졌다가 다시 구해준 후 보관하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이다. PSP 버전에서는 이 맵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포스 배틀, 오더 66에선 이 맵이 등장한다.- EVO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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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트루퍼
스타워즈: 다크 포스에서 처음 등장한 다크 트루퍼의 개량형이다.[20] 프로토타입의 슈퍼 솔저처럼 괴력으로 근접전을 하는 병사로, 손목에서 에너지 방패를 작동시켜 라이트세이버를 막아내거나 각종 레슬링 기술을 구사한다. 다크 포스에서처럼 제트팩으로 날아다니거나 블래스터를 쏘지는 않지만 어깨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미사일은 유도 기능이 있고, 일단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무지 먼 곳에서도 발사한다. 죽음의 별 내부에서 로얄가드 4명과 섀도우 가드를 상대하러 가다가 뜬금없이 맞고 날려질 때도 있으니 주의. 근접전을 벌이는 것보다 포스 라이트닝 계열 공격으로 지지는 게 가장 효과적이지만, 포스 라이트닝 계열 공격에 내성이 있고 받으면 공격에 전격효과가 생기는 EVO 트루퍼와 같이 있는 경우가 많아 까다롭다. 주변 사물을 집어던져 넘어뜨리는 편이 좋다.
6.1.8. 나르 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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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호대
나르 샤다의 술집에서 람 코타를 데리고 나올 때 등장한다. 카즈단 파라투스의 것과 비슷한 라이트파이크를 사용한다. 포스 파워를 사용할 수는 없다. 포스 공격에 항상 나가떨어지므로 포스 그립으로 던져주거나 포스 라이트닝을 맞춘 후 광선검으로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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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너트
나르 샤다의 거주민인 어그너트들이 타고 있는 AT-CT와 비슷한 워커. 패턴도 AT-CT와 동일하지만 주변의 점프 트루퍼와 스카웃 트루퍼 때문에 상대하기는 더 어렵다. 어째서인지 제국군보다 플레이어를 우선순위로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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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가드[보스]
나르 샤다 스테이지의 최종보스로 로얄 가드의 강화 버전. 첫 등장부터 제국군 수송선에서 스톰트루퍼들을 이끌고 나오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다이 아웃캐스트의 섀도트루퍼와 비슷한 적으로, 난이도는 이쪽이 훨씬 쉽다. 여러 번 나오기도 하고 제다이형 보스 중에서는 제일 상대하기 쉽다. 보통 다른 적들과 같이 나오기 때문에 우선 잡졸부터 처리하고 싸우는 것이 좋다.
6.1.9. 카쉬크 제국군 점령지
- 플레임 트루퍼
- 점프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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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T
AT-ST를 카쉬크의 환경에 맞게 개조한 것으로, 걸을 때마다 주위에 대미지를 주고, 발사하는 블래스터도 강력하다. 포스 라이트닝의 스턴 시간도 짧고 주변의 E-WEB 터렛이나 플레임 트루퍼들도 성가시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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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가드
레아 오르가나를 만나기 직전에 싸우게 되는 적으로 패턴은 의회 경호대와 동일하나 조금 더 강하다. 영화에서는 포스 파이크라는 일종의 진압봉만 들고 나왔지만 게임 내에서는 라이트파이크를 들고 나온다. 물론 포스 파워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감옥의 우키 포로를 풀어주면 같이 싸울 수 있고, 포스 푸쉬로 에너지 필드에 밀어버리면 즉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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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트루퍼
미사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상당히 성가신 적이 된다. 마지막 전투 때 대량으로 모여 있어서 성가시다. 주변의 시스 홀로크론을 잘 모아서 싸우는 것이 좋다. 퍼지 트루퍼는 포스 그립에 잡히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 우키 포로들과 함께 싸울 수 있긴 한데, 우키들을 주먹 한 방이나 미사일 한 방으로 일격사시키므로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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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가드
우키 포로들을 죄다 풀어줄 경우 수월하게 싸울 수 있다. 그래도 훈련받은 엘리트 병사라고 우키들을 학살하기는 하지만 그 뒤에는 이 녀석의 체력도 상당히 줄어든 상태이므로 간단하게 막타를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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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호대
점령지마다 간혹 튀어나오는 적. 우키들이 알아서 처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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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크 스턴 스카이후크 건설 감독관[보스]
카쉬크 스테이지의 최종보스. 전용 AT-KT를 타고 온다. 패턴은 보통 AT-KT와 동일하지만 체력이 더 높다. 근처의 공격력 증가 시스 홀로크론을 획득한다면 10초도 안 되어 갈아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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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킬러 (포스의 환영)
베이더가 켄토와 싸웠던 그 오두막에 나오는 히든 보스. 스타킬러와 똑같이 생겼으며 스타킬러가 사용하는 기술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
6.1.10. 펠루시아(귀환)
- 다크 펠루시안 족장
- 다크 펠루시안 샤먼
- 다크 펠루시안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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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
주변 제국군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전번과는 달리 스타킬러가 라이트세이버 던지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쉽게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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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트루퍼
제국 스톰트루퍼들 사이에서 일종의 중간보스처럼 튀어나온다. 바닥의 지뢰들로 유인하거나 포스 푸쉬로 계속해서 밀쳐내어 지뢰를 밟게 하면 지뢰지대에서 탈출도 못하고 뒹굴거리다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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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랭커
다크 사이드로 빠진 샤크 티의 제자 마리스 브루드가 길들인 생물. 스타킬러가 베일 오가나 의원을 구출하자마자 마리스 브루드의 신호를 받고 온다. 보통 랭커보다 흉폭하게 생겼으며, 일반 랭커와는 달리 돌진까지 사용하는, 황소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준다. 스타킬러에게 달려올 때 살짝 피한 후 경직시간에 공격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이 때 마리스 브루드도 함께 공격해 오기 때문에 귀찮다.
-
마리스 브루드[보스]
펠루시아 스테이지의 최종보스. 특이하게도 두 자루의 톤파형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한다. 포스 퍼슈에이전을 쓰는 듯 눈에 보이지 않는다. 라이트세이버를 던지는 패턴을 제외하면 성가실 것은 없다. 보이지 않게 된 후 공격할 때 다시 나타나므로 그 틈을 타서 포스 라이트닝으로 지지고 두들겨패면 된다. PSP/DS 버전에서는 그냥 항상 다 보이는 상태여서 더 쉽다.
6.1.11. 랙서스 프라임(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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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트루퍼
상당한 무리를 지어 등장한다. 사방에서 미사일을 날려대기 때문에 이전보다 성가셔진다. 고작 잡몹인 로디안 중무장 경비병에게 무한경직을 받으며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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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파이터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포스로 떨굴 때 몰려온다. 포스 라이트닝으로 격추시킬 수 있다. 문제는 타이 파이터 떨구느라 기껏 궤도 수정한 ISD가 원위치가 될 때가 많아서 기분나빠진다. 가능한 한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좋다. PSP 버전은 해당 장면이 컷씬으로, DS 버전은 터치스크린 커맨드로 바뀌어서 죽음의 별에서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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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가드
PSP/Wii판에서 위의 스포일러 대신 나오는 적.
6.1.12. 베스핀[A]
6.1.13. 죽음의 별
지금까지 나온 제국군 병력이 죄다 잡몹처럼 등장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초반에 침입 직후 퍼지 트루퍼와 스톰트루퍼들, AT-ST 다음에 EVO 트루퍼와 퍼지 트루퍼 무리가 나오는데, 포스 라이트닝 계열 공격을 함부로 쓰지 못하는 만큼 높은 난이도에선 정말로 다 쓰러뜨리기 어렵다. AT-ST만 있을 때 열심히 도망다니면서 문 열고 빠져나가는 편이 편하다. 중간에
슈퍼레이저 발사 시설을 지나가는데, 광선에 맞으면 당연히 즉사한다.
- 다스 베이더
- 지금까지의 제다이 보스와 패턴에 별 차이는 없으나, 키 연타 이벤트를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다.
- 어느 정도 체력을 깎으면 방 중앙으로 이동하며, 포스 그립으로 물건을 던지고, 플레이어가 접근하려 하면 포스 그립으로 집어던져버린다. 바닥이 어느 정도 손상을 입으면 대미지 존이 된다.
- 20% 정도까지 체력을 깎으면 다시 근접전에 돌입하게 된다. 버튼 액션을 성공시키면 베이더의 갑주 곳곳이 손상되고, 마지막 키 입력을 하면 헬멧까지 날려버린다. 그리고 마지막 선택에서 황제를 선택하지 않고 베이더를 선택하면 스타킬러가 베이더를 그대로 죽여버린다.
- PSP/Wii 버전은 마지막 선택을 제외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맵에서 근접전을 하는데, 마지막 키 입력을 하지 않아도 베이더를 벨 때마다 계속 갑주가 뜯겨나간다.
- 팰퍼틴 황제[보스]
- 이 게임의 최종 보스. 마지막 선택지에서 베이더를 마무리하지 않고 동료들을 구하러 가면, 즉 라이트 사이드의 길을 택하면 팰퍼틴과 싸우게 된다.
- 광선검은 람 코타에게 뺏긴 탓에 사용하지 못하고 포스 라이트닝만 사용한다. 포스 라이트닝에 지져질 때는 이동 외의 모든 행동이 봉인된다. 엄폐하면 해제된다.
- 일정한 시간마다 보호막을 치고 2~3명의 로얄 가드와 의회 경호대를 불러낸다. 이들을 처치해서 체력을 채울 수 있다. 지원 병력을 모두 처치하면 보호막을 풀고 다시 싸운다.
- 일정한 시간마다 물건들을 4개 던지는데, 근처의 오브젝트 뒤로 숨으면 날아오는 물건들이 걸리며 죄다 빗나간다.
- PSP/Wii 버전과 DS 버전에서는 팰퍼틴 혼자 단신으로 싸운다.
6.2. DLC
6.2.1. 타투인
다크 사이드 엔딩에서 이어지는 에피소드 4 시점의 가상 스토리. 시스 스토커 아머를 입고 황제의 자객이 된 스타킬러가 죽음의 별의 설계도를 가지고 도망친 드로이드들을 찾아 타투인에 나타난다. 그 드로이드들이 R2-D2와 C-3PO라는 건 말할 것도 없다.자바 더 헛이 드로이드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을 것이라 예상한 스타킬러는 자바를 찾아가지만 자바는 스타킬러를 함정에 빠뜨려버린다. 하지만 모스 아이슬리에서 수상한 드로이드를 발견했다는 보고를 듣게 된 스타킬러는 자바의 궁전을 초토화시키며 빠져나간다.
모스 아이슬리의 우주공항에서 막 떠나려는 밀레니엄 팰콘을 발견한 스타킬러는 팰콘을 뒤쫓아가지만 그 앞을 오비완 케노비가 막아선다. 스타킬러는 오비완을 쓰러뜨리고 무려 팰콘의 엔진 속에 내던져 끔살시키지만, 오비완이 포스의 영으로 돌아와 다시 싸운다. 결국 스타킬러가 승리하지만 팰콘은 도망치는 데 성공.
타투인 미션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자바의 궁전 지하에서 고철이 되어버린 프록시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록시는 홀로그램 기능을 이용해 스타킬러에게 문을 열어주는데, 이 때 스타킬러가 조용히 "Thank you... PROXY"라고 말하는 장면은 참 묘한 기분이 들게 한다.
-
가모리안 경비
녹색 돼지를 닮은 엘리트 잡몹 포지션의 적이다. 공격력은 보잘것없으나 내구도가 꽤 높아 광선검으로 잡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 대신 좁은 실내라는 환경을 이용해 포스 푸쉬로 강하게 밀어버리면 벽에 충돌해 높은 대미지를 입으니 자주 활용해주자. 포스 라이트닝으로 구워버리면 처량한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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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의 랭커
<제다이의 귀환>에서 나온 자바의 랭커. 설정상으로는 타비사라는 이름이 있다. 자바 더 헛의 함정에 빠진 이후에 만나는 DLC 첫 보스이지만 패턴은 펠루시아에 있던 랭커들과 동일하다. 하필 주변에 무적 모드를 부여하는 시스 홀로크론이 있어서 매우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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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된 퍼지 트루퍼
무슨 짓을 했는지 일반 퍼지 트루퍼보다 미사일 명중률이 좋아졌다. 맵을 잘 찾아보면 나오는 공격력 증가 시스 홀로크론을 얻은 뒤 빠르게 제거해도 되고, 그냥 도망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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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 펫
로드 스타킬러에게 걸린 현상금을 노리고 등장. 기본적으로 EE-3 블래스터로 싸우지만 근접하면 가드가 불가능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며 플레이어를 록온하고 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한다. 이 미사일은 게임 내에 등장하는 미사일 중 가장 뛰어난 유도 성능을 자랑하는데, 대쉬로 빠르게 피해도 180도 U턴을 해서 꽂히는 수준이다. 보바 펫의 뒤로 이동하면 록온을 방해할 수 있다. 보호막 생성기도 있어서 광선검으로 처치하려면 스타킬러만 구워질 위험이 높지만, 포스 라이트닝에 맞으면 제트팩이 과부하되어 바닥을 구른다는 약점이 있다. 포스 라이트닝으로 지지고 굴러다니는 보바 펫을 마구 난타해주면 된다.
-
오비완 케노비[보스]
밀레니엄 팔콘을 쫓는 스타킬러를 막기 위해 등장하며 보바 펫 전투 직후에 싸우게 된다. 본편에 등장한 제다이 보스들에 비하면 난이도는 쉬운 편이나, 포스 푸쉬로 연타를 날리거나 마인드 트릭으로 플레이어의 키 조작을 반대로 꼬아버리기도 하니 주의. 총 2페이즈로 이루어져 있으며 2페이즈에서는 포스 고스트 오비완 케노비와 싸우게 된다. 난이도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6.2.2. 호스
다크 사이드 엔딩에서 이어지는 에피소드 5 시점의 가상 스토리. 에코 기지 전투가 배경이다. 에코 기지에서 탈출하려는 레아 오르가나를 잡기 위해 스타킬러가 출동하는데, 그의 앞을 루크 스카이워커가 막아선다.루크와의 결투 중 또다시 밀레니엄 팰콘이 탈출하는데, 스타킬러는 팰콘을 포스 그립으로 잡고서는 루크에게 "친구와 운명 중 하나를 택하라"며 다크사이드로 유혹한다. 루크가 스타킬러를 공격해 팰콘은 탈출에 성공하지만... 루크의 눈이 시스처럼 노랗게 변해 있다. 어이없게도 루크가 다크사이드 포스로 돌아서버린 것. "벤이 틀렸어!" 같은 대사를 날려대며 공격하던 루크는 결국 스타킬러에게 패배하고, 무릎꿇은 루크를 앞에 두고 스타킬러는 말한다. "후후후, 잘 했다 나의 제자여."
루크가 망가지는 스토리여서 일부 팬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으나, 이때의 로드 스타킬러의 악마적인 포스도 주목을 받아, 포스 언리쉬드 2 대신 로드 스타킬러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게 나았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
왐파
<제국의 역습>에서 루크를 습격한 설인 괴물. 체력이 높고 공격력이 강한 엘리트급 몹으로, 한두 마리 정도는 포스 푸쉬나 라이트세이버 투척으로 어렵지 않게 쓰러뜨릴 수 있지만 다수가 등장할 경우 그냥 포스 그립으로 낙사시키는 것이 좋다.
-
루크 스카이워커[보스]
이때는 요다조차 만나지 못하여 제대로 훈련받지 못했을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강하다. 라이트세이버 투척과 자기 주변으로 포스를 폭발시키는 포스 블래스트를 주로 사용한다. 총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DLC 중반부에 1페이즈 전투를, 막바지에 2~3페이즈 전투를 치르게 된다. 3페이즈의 루크는 다크 사이드로 타락한 상태로 포스 라이트닝까지 사용하며, 이 라이트닝을 라이트세이버로 막아내 반사시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6.2.3. 제다이 사원
라이트 사이드 엔딩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코러산트의 제다이 사원에 침투한 갈렌은 숨겨진 홀로크론에 접촉하여 아버지의 영을 만나게 되는데...-
타락한 제자[보스]
그 정체는 다크 사이드로 타락한 스타킬러. 1페이즈에서는 일반적인 제다이전, 2페이즈에서는 공중에 떠오른 후 물건을 던져 바닥을 파괴한다. 파괴된 바닥으로 떨어지면 죽지는 않고 약간의 체력을 잃은 후 뛰어올라 다시 돌아온다. 3페이즈는 다시 제다이전.
7. 등장 인물 (가나다, abc 순)
- 갈렌 마렉( 스타킬러)
- 다스 데솔루스
- 다스 베이더
- 다스 시디어스( 팰퍼틴)
- 다스 포보스
- 람 코타
- 마리스 브루드
- 샤크 티
- 오지크 스턴
- 주노 이클립스
- 카즈단 파라투스
- 켄토 마렉
- 프록시
[1]
그래서인지 해외에는 이 게임에 추억을 가지고 있는 팬들이 꽤 있는 편.
[2]
명작이라는 평을 받고, 후속작 떡밥을 뿌리면서 끝난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의 개발팀이 출시 직후 해고되었다. 특히 리퍼블릭 코만도는 기존 스타워즈 액션 게임에서 보던 제다이와 시스의 모습을 아예 볼 수 없고 철저히 클론 트루퍼의 시점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서 상당히 호평받아서 팬들이 안타까워했을 정도. 이후 주인공 4인방은 캐넌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다.
[3]
알파 버전이 완성되었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3는 홍보전에서 팀킬을 우려해 제작 발표조차 하지 않고 있다가 개발사 프리 래디컬 스튜디오가 부도가 나며 공중분해됐다.
[4]
이는 기존작인 제다이 나이트, 제다이 아카데미 등이 비판받는 점과도 유사하다.
[A]
PSP/
PS2/
Wii 버전 한정.
[A]
[보스]
[A]
[A]
[A]
[보스]
[A]
[A]
[A]
[보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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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19]
정글 펠루시안들은
미랄루카처럼 선천적으로 포스를 타고난다. 게임 중 원시적인 무기로 스타킬러의 라이트세이버를 막아내고 광탄을 쏘는 것도 그들의 포스 능력이다.
[20]
어찌 보면 설정오류인데,
카일 카탄이 다크 트루퍼 프로젝트를 저지했을 때 그의 신분은
반란 연합의 요원이었다. 포스 언리쉬드 시점에서는 반란군은 아직 존재하지 않으니, 다크 포스의 사건은 포스 언리쉬드 이후가 되므로 순서가 맞지 않게 된다. 대신 페이즈 0 다크 트루퍼라는, 클론 트루퍼 개량형 병종은 데스스타가 건설 중이던 시점에도 존재했으니 그것을 바탕으로 퍼지 트루퍼를 만들었다고 하면 말이 된다.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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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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