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3 23: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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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식파를 추종한 이유로 체포되는 페오도시아 모로조바를 그린 그림. 화가는
바실리 수리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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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도시아 프로코피예브나 모로조바(Феодосия Прокофьевна Морозова)는
1632년에 태어난 러시아의 여자 귀족으로, 니콘의 개혁에 반대하여 기존 러시아 정교회의 전통을 고수한
고의식파였다. 결국 탄압받아
1675년 차르의 명령으로 수도원 지하실에 갇혀 향년 43세로 굶어 죽었다. 이후 많은 고의식파 신자들이 순교자로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