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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2:43:22

퍼즐의 수호자

파일:Puzzle_Guardian_1.png

파일:Eremite_Guardian.jpg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What's your pleasure, sir?"
"어떤 쾌락을 원하십니까?"

Eremite('은자') / Puzzle Guardian
헬레이저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영화 1, 2, 6, 9편에서는 벌레를 우걱우걱 씹어먹는 노숙자의 형태로, 3편에서는 수염 덥수룩한 예술품 상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수호자들의 유일한 직무는 지상의 영혼을 지옥으로 유인하기 위한 리바이어던의 사절이며, 쾌락에 미친 자에게 접근하여 상자를 구매할 것을 권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자를 열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1]

다양한 형태의 비탄의 배열장치를 지키다가[2] 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권유하고 배포하는 것이 수호자들의 의무이며, 비탄의 상자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려는 시도가 있을 시 해골만 남은 용의 형상으로 변해 큐브를 가지고 도망친다. 코믹스 판에서는 해골 용 뿐이 아닌 다른 악마의 형상으로 변하기도 한다. 지옥의 심부름꾼같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상자를 거래할 때 금전요구를 하는 의아한 요소가 있다.[3]

영화 내에선, 프랭크 코튼에게 상자를 판매하거나, 프랭크와 연관된 인물인 커스티 코튼을 몰래 따라다니다가 상자를 파괴하려 시도하는 커스티의 앞에 나타나 상자를 가지고 지옥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2편 마지막에 영혼의 기둥앞에서 등장.

3편 초반부에 J.P. 먼로에게 영혼의 기둥을 판매한다.

6편에서 노숙자로 다시 재등장.

9편에도 다시 등장하나 난데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캐릭터 붕괴를 당했다. 뭐 핀헤드도 3, 4편에서 미치광이 살인마로 나온적 있었으니... 사실 9편은 클라이브 바커 더그 브래들리조차도 영화가 아니라고 부정했고 디멘션 필름즈가 판권연장용으로 대충 만들어져서 상관없으니...

붐 스튜디오 코믹스에선 비중이 좀 더 늘었으며 1편의 해골룡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액션을 선사한다.


[1] 상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것은 수도사(cenobite)들의 역할이다. [2] 비탄의 배열장치는 '르마샹의 상자' 라 불리는 퍼즐박스 형상뿐이 아닌 다른 형상으로도 존재한다. [3] 그냥 상자를 주는 것은 대가가 없기 때문에 정당한 '거래'로 치지 않아서 그러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