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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2 07:49:57

퍼스트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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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임팩트 세컨드 임팩트 서드 임팩트

퍼스트 임팩트
ファースト インパクト | First Impact
날짜
약 40억년 전 추정
장소
지구
원인
소행성체에 충돌한 검은 달의 불시착
결과
제1사도 아담을 비롯한 사도들의 활동 정지
검은 달이 지구에 착상
바다로 흘러간 L.C.L.의 화학 변화
영향
인간을 포함한 현재의 모든 지구 생명체들의 번성

1. 개요2. 상세3. 결과

[clearfix]

1. 개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설정.

릴리스 검은 달이 들어있던 운석이 지구에 충돌한 사건. 본래 릴리스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으로 향하던 도중에, 어느 지나가던 소행성체(운석)와 충돌해서 불시착해버렸고, 그 소행성체가 또 지구와 충돌해서 결국에는 지구에 떨어져 버렸다. 그 소행성체의 정체는 바로 지금의 이다. 충돌 후 지구의 중력권에 붙잡혀 위성이 되어버린 것.

실제 의 탄생 기원으로 여겨지는 44억 년 전 테이아-지구 충돌 가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2. 상세

신세기 에반게리온 세계에서 발생한 세컨드 임팩트 이전의 임팩트. 즉 최초의 임팩트다. '자이언트 임팩트'(Giant Impact)라고도 말해진다. 사실 극중에서 이게 제대로 언급된 건 만화판이며, 애니메이션 신극장판에선 이 퍼스트 임팩트란 단어나 그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일부 팬들은 백악기 대멸종, 즉 K-Pg 멸종 시기인 약 6,600만 년 전 정도에 일어났다고 추측했지만 이는 공신력없는 팬들의 추측일 뿐이고, 제작진의 공인을 받은 공식 가이드북 시리즈인 크로니클에선 40억 년 전에 일어났다고 써져있다. 인류는 물론 박테리아, 공룡 등 생명의 열매가 없어 영원히 살 수 없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들이 릴리스 기반의 생명체라는 설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하면 타당한 설정이다.

3. 결과

그야말로 작품의 발단을 제공한 사건을 넘어 현 지구의 생명체가 생겨난 원인. 이미 지구엔 아담이 들어있던 하얀 달이 떨어져서 아담 계열 생명(자손)들, 즉 사도들이 번성할 예정이었지만, 무언가 오차로[1] 검은 달마저 지구로 떨어지면서 그 충격(퍼스트 임팩트)으로 아담이나 사도들은 기절해서 상당한 기간 동안 잠들어 있어야 했고, 그동안 지구의 원주민인 아담 계열의 생명(자손)들이 아닌 이방인인 릴리스 계열의 생명(자손)들, 즉 지금의 지구 생명체들이 번성하게 된 것. 만약 이 사건이 없었다면 지구는 그냥 평범하게 사도들이 번영하면서 사는 행성이 되었을 것이다.


[1] 생명의 씨앗인 하얀 달과 검은 달을 만든 제1시조민족은 1행성 1씨앗(검은 달 또는 하얀 달)이 기본 원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