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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22:11:42

퍼블리몬

1. 개요2. 종족 특성3. 작중 묘사4. 기타

1. 개요

디지몬 시리즈 등장 디지몬.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퍼블리몬.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パブリモ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퍼블리몬
파일:미국 국기.svg PUBLIMON
세대 성숙기
타입 돌연변이형
속성 데이터
필살기 듀얼 프레서
쥬크렉
이름의 유래
publicist(홍보 담당자)
디지몬 웹도감
디지몬 관찰을 선호해서 만들어낸 데이터를 디지털 월드 내에 발신하는, 소라 후드를 쓴 돌연변이형 디지몬. 내용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때로는 3대 천사에 관심을 가지고 천사형 디지몬과 대립하는 등 생명의 위험조차 무릅쓰는 취재를 한다. 발신되는 내용 때문에 다수의 독자에게 지지를 받고 있지만 싫어하는 독자도 적지 않다. 그러나 독자를 해치는 자는 힘에 의한 강제취재의 먹잇감이 된다.
필살기는 2개의 거대 윈도우 화면사이에 기세좋게 끼워버리는 듀얼 프레서와 윈도우 화면을 종이비행기처럼 띄워 적을 관통하는 쥬크랙이 있다.

3. 작중 묘사

3.1. 고스트 게임: 디지몬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1] / 이승행.

일인칭은 보쿠.

첫 영상화 및 45화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

'퍼블리 뉴스'란 가짜 뉴스를 만들고 특정 인물[2]이 내일 봉변을 당하는 기사를 투고한 뒤, 당일에 직접 그 상황이 일어나게 만든다. 이 때문에 코타로도 사고로 팔이 다쳤으며, 미카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고 키요시로 역시[3] 하마터면 화분에 머리를 다칠 뻔했다[4].

나중에는 키요시로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D☆토픽스의 멤버인 안나가 돌연사로 죽을 것이란 기사를 쓴 뒤 그녀가 스카이 다이빙을 촬영할 때 추락사시키려 했으나[5], 카우스감마몬이 안나를 구조해서 미수로 끝났다. 퍼블리몬도 이를 방해하려고 낙하했지만, 그 과정에서 낙하산이 찢어져 자신이 추락하고 있다는 사실도, 지면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끝까지 카우스감마몬을 공격하다 지면에 충돌해서 그대로 사망한다.[6]

유언은 나 나는 이 일류우......

사건이 끝난 후 히로가 착잡한 표정으로 감마몬에게 디지털 월드가 어떤 곳이냐며 묻는 것으로 끝이 난다.

뉴스의 구독자 수를 늘린답시고 뉴스를 비판한 이들을 피해자로 만들고, 미수로 끝났다지만 살인까지 서슴치 않는 등 실즈드라몬, 쥬레이몬, 아라크네몬, 디지타몬에 견줄만한 인간으로 치자면 사형감이나 무기징역을 받아도 싼 잔학하고 악랄한 디지몬이다. 구독자 수에 미쳐서 자기가 쓴 가짜 뉴스를 실현시키는 것에 집착했지만, 그게 자신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말을 초래했으니 그야말로 자업자득. 제대로 상황을 인지할 겨를도 없이 죽었기 때문에 당연히 반성이나 후회따윈 일절 없이 끝까지 자기는 올바른 기자라고 주장하다가 사망했다.

여담이지만, 고스트 게임에서 죽은 디지몬들 중 유일하게 사고사한 디지몬이다.

4. 기타

머리에 소라 껍질을 뒤집어 쓴 모습으로부터 포켓몬스터의 가라르 폼 야도킹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으며, 어플몬, 그 중에서도 리뷰몬이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루머를 퍼뜨린다는 점과 외모로는 https://youtu.be/rEDPH1JY21c 읏맨 빌런툰에 나온 카더라를 닮기도 하다.


[1] 어드벤쳐 구작에서 츄몬, 크로스워즈에서 에카키몬, 어드벤처 리부트판에서 정크몬을 연기했다. [2] 퍼블리 뉴스를 비판하거나 욕한 사람을 타겟으로 삼는다. [3] 그 전에 키요시로는 물건이 떨어지는 걸 방지하려고 상자를 이용해 테이프로 감아 떨어질만한 것들을 전부 못 떨어지게 만들었지만, 퍼블리몬이 자신의 능력으로 겁에 질리게 만들어 억지로 방에 나가게 만들었다. [4] 물론 맞기 직전에 에스피몬이 저지해서 화분 안의 묘목에 맞은 걸로 끝났다. [5] 그 전에 있던 요리 방송에서도 조명을 떨어뜨리려 했으나 주변의 디지몬들이 안나의 곁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관뒀다. 덧붙여서 안나가 이렇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촬영한 것은 자신을 지켜주겠다고 나선 디지몬들을 믿었기 때문이다. [6] 마지막에 히로가 손을 뻗어 구해주려는 행동을 취했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