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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Pernell Whitaker.Sr 퍼넬 휘태커 시니어 |
출생 | 1964년 1월 2일 |
출생지 |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
사망 | 2019년 7월 14일(향년 55세)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복싱 전적 | 46전 40승 1무 4패 1NC (17KO) |
신체 | 168cm |
리치 | 175cm |
체급 | 라이트급, 라이트웰터급,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
스타일 | 사우스포[1] |
링네임 | Sweet Pea[2] |
링 매거진 선정 역대 P4P 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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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 → |
퍼넬 휘태커 (1993. 9.10 ~ 1997. 4.11 ) |
→ | 로이 존스 주니어 |
1. 개요
미국의 복서로 1984 LA 올림픽 라이트급 금메달리스트이며 라이트급~슈퍼웰터급 4체급을 제패한 챔피언이었다.
2. 파이팅 스타일
퍼넬 휘태커의 무기는 바로 미칠듯한 방어력이다. 왼손잡이에 엄청난 동체시력과 그저 동물적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현란한 회피기술을 보여주었고, 인파이터, 아웃복서 가릴 것 없이 엄청나게 빠르고 정교한 강타자들의 펀치를 코너에 몰렸을 때 조차도 마치 만화처럼 휙휙 피해냈다. 유명한 복싱만화 더 파이팅의 묘사가 허구가 아님을 보여주는 인물이다.4체급을 제패한 챔피언답게 빠르고 강력한 펀치력 또한 일품이었다. 아무리 휘둘러도 죄다 피하는 퍼넬을 보고 영혼이 빠져나간, 허점을 보인 선수들의 빈틈을 노려 정확한 펀치와 카운터를 꽂아넣어서 경기를 지배했고, 이는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유의 경기운영 스타일이었다.
비슷하게 안 맞는 복싱을 추구하는 권투선수인 플로이드 메이웨더하고도 자주 비교된다. 둘 다 디펜스의 극에 달했지만 스타일이 좀 다르다고 한다. 플로이드는 철저한 아웃복서 스타일에 칼같은 거리유지와 만렙에 달한 링 IQ로 상대를 박스하지만, 퍼넬은 근접거리에서 살살 약올리는 작전으로 상대가 접근을 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다르다. 참고로 퍼넬은 1987년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삼촌이자 2-time 웰터급 세계챔피언인 로저 메이웨더와 NABF 라이트급 타이틀매치를 치른 적이 있으며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로저 메이웨더는 퍼넬에게 커리어 유일한 다운을 뽑아낸 적이 있다.[3][4]
휘태커의 전적중 1무승부는 88연승을 기록한 전설의 복서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것. 저 때 판정 결과로 말이 좀 많이 나왔었다. 차베스를 꺾은 '수퍼스타' 오스카 델 라 호야와도 명경기를 펼치기도 했다.[5]
3. 사건사고
은퇴 후 2002년엔 코카인 소지 혐의로 경찰에 기소되기도 했다.2014년엔 자신의 어머니를 쫓아내고 집을 매각해서 법정 다툼이 벌어진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