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시리즈의
연합군의 대공방어건물이 이 이름을 땄는데, 이 미사일을 쏘는거 같다. 한발한발의 공격력은 높지만 이 게임의 대공타워중 가장 효율성이 떨어지는 편. 착탄 딜레이가 길어서
개틀링 캐논이나
대공포처럼 폭격을 사전에 막아낼 수 없고, 로켓 보병 다수를 한꺼번에 공격할 수도 없다. 사실 그래도 자체는 아주 못써먹을 물건은 아닌데, 다른 진영의
대공포들이 너무 우월한 것이 문제.
유리군의 개틀링 캐논이 어설픈 공중유닛 러쉬는 시도조차 못하게 만드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래픽조차도 도트 1개로 이루어진 선 하나라서 미사일로 보이지 않는다.
더불어 현대전 배경의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의 경우에는 미군의 방어건물로 등장하는데 미사일이라 보병은 잡기 힘들지만, 대장갑 데미지는 상당한 수준이며 각 패트리엇끼리 통신을 해서 자신의 사거리 밖이라도 근접해있는 다른 패트리엇이 공격 가능하면 해당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확장팩 제로 아워에서 슈장을 선택하면 여기다 EMP까지 터뜨리는데, 상대가 기갑 러쉬를 할 경우 물량이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채 몰살시키는 진풍경을 펼칠 수 있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 미군의 방공무기로 등장한다. 게임 내 유일하게 헬리콥터 공격이 불가능한 대공 미사일이며, 그 대신 대항공기 사거리 5600m, 명중률 70%라는 엄청난 고성능을 자랑한다. 한때 1팩에 2대씩 4대나 나온 시절에는 팩트 항공기 봉인이었지만, 지금은 너프 먹고 2대만 나온다. 그래도 패트리어트가 전장에 나오는 순간 팩트 공군에게 주는 엄청난 압박은 여전하다.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캠페인 마지막에 아군 측 워싱턴 DC 대공방어 시설로 나온다. 코드네임은 제리코. 미션중에 무전을 보면 열심히 적기를 때려잡으려는 노력을 보인다만 tu-160 폭격기가 자폭공격을 감행해 파괴, 무력화 되어버린다. 이 때문에 모든 DC 대공방어선은 무너지게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