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覇王剣YAIBA에 등장하는 검.
2. 설정
최강의 성검으로 원래는 전설의 신 스사노오가 야마타노오로치의 뿔을 벨 때 썼다는 검으로, 너무도 강대한 힘 때문에 뇌신검과 풍신검으로 분리되어 봉인되어 있었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을 때의 힘은 용신검을 까마득히 능가한다고 한다.[1] 또한 이 힘에 대한 이야기는 금봉박사가 풍뢰바주카포라는 물건을 통해 한번 떡밥을 푼 적이 있었다.[2]쿠로가네 야이바와 지저인과의 싸움 중 십자베기를 통해 계속해서 공명하던 풍신검과 뇌신검이 마침내 최강의 전사였던 쥬얼과의 싸움에서 하나로 융합, 패왕검으로 형태로 돌아가게 된다.
스사노오의 혼의 말에 따르면 이때쯤 야마타노오로치를 소생시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오니마루 타케시로 인해 패왕검이 다시 필요해져 봉인이 풀린 걸로 보인다. 일본도 형상이었던 풍신검, 뇌신검과는 다르게 서양검의 형태며 힐트 부분에 구슬이 2개 박혀 있는데 이걸 통해 기존 바람과 번개를 다스리던 힘을 그대로 사용가능하다. 야이바의 투지가 오르면 가끔 빛을 뿜어내는데 이때는 구슬에 天자가 나타난다. 하지만 용신검과 다르게 하늘을 날 수 있는 힘은 없는 것으로 묘사되어있다.
일본 열도에 봉인되어 있는 마수 야마타노오로치를 상대하기 위해 신들이 만든 검. 처음 야이바는 이걸 '풍뇌검'이라 부르면서 바람과 뇌전의 힘 정도만을 사용했지만 진짜 능력은 바람과 번개뿐만이 아닌 지구에 있는 모든 존재로부터 힘을 받아서 검의 힘으로 삼는 능력. 힘을 엮어 에너지 포격을 행사할 수 있으며 진짜 위력을 발휘한 패왕검에 필적할 만한 무기는 달의 일족이 만든 별조차 죽이는 마검인 마왕검 뿐이다. 애초에 작중에는 패왕검이 만들어진 반작용으로 태동한 어둠이 마왕검이라고 나온다.
오니마루와의 최후의 싸움에서 마왕검의 최대 파워인 보름달 검의 위력에 버텨내지 못하고 칼날이 깨져나가지만 사실 물리적인 검신은 칼집에 불과하며 진짜 검신은 지구상의 모든 존재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사용자의 투지로 벼려내어 만들어지는 빛의 검. 기존에 쏠 수 있는 파동은 이 빛의 검에서 새어나오는 힘에 불과했다.
이 검은 엄청난 절삭력과 위력을 자랑하지만 대신 사용자의 투지로 만들어진 거라 사용자가 투지를 잃으면 검신도 사라진다. 이 외에도 빛의 검 상태는 너무 잘드는 칼이라서 야마타노 오로치 밖으로 추락할 때 칼로 박아서 추락을 멈출려고 했지만 박히기는 커녕 그냥 죽죽 베어졌는지라 위기에 빠졌었다. [3]
오니마루를 쓰러뜨린 후 야마타노오로치의 뿔을 베어 다시 일본으로 되돌렸으며 이후 이 마수를 영원히 봉인하기 위해서 봉인의 검으로써 오로치와 함께 영원히 봉인된다.
3. 기타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 콜라보레이션 무기로 참전. 용을 베었다는 거에 착안해서인지 용속성 무기다.
- 명탐정 코난 81권에서 언급된 타이탄 헌터라는 게임에 나온다.
4. 관련 문서
[1]
용신이 패왕검의 힘에 비하면 자신의 힘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언급한다.
[2]
거기에 반쪽짜리인 풍신검도 회오리베기라는 필살기로 비스듬하게라곤 해도 지구를 뚫고 우주까지 날아가는 정신나간 위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3]
오니마루가 야이바와의 승부를 보기 위해 야이바를 잡아 위로 던져줘서 망정이지, 만약 오니마루가 야이바와의 승부를 가리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야이바를 죽일 목적으로 방치했다면 야이바는 그대로 추락사로 사망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