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9-06 01:09:08

파창가

파일:attachment/파창가/500bios.jpg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인물.

특유의 미소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반인 캐릭터
테이퍼의 노예로 처음 등장해서 바쿠와 함께 사신포위에 참가했다. 사신포위에서는 류세이가 주도하는 필승법 팀에 참가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다른 노예들과 함께 바쿠에게 탈탈 털렸지만, 털린 이후에 '우리들의 보스가 되어줘!'라는 대사로 마다라메BK의 주목을 받는다.

테이퍼 노예군단의 한 명으로 투기장에 팔려서 언터처블 라인에 참가했으며 본인은 엄청나게 두들겨 맞아서 치아가 거의 다 부러질 정도의 중상을 입었지만 트라볼타와 다른 세 명[1]의 게임 클리어에 성공해서 바쿠에게 1만 비오스를 배당받는다. 다음날 투기장에서 벗어나기 위한 교섭 때 지배인인 페르페스가 예상했던 220 비오스 보다 큰 금액인 500 비오스를 부르자, 의기양양하게 1만 비오스를 치켜드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 페르페스는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파창가, 토비타, 마루코 세명을 투기장에서 해방해주지만 이것은 함정이었다.트랩카드 발동 핵심 전력인 마루코를 제외한 상태에서 클리어한 언터처블들을 다음 스테이지로 내보내기 위한 술수였던 것. 하지만 마다라메BK의 지휘하에서 일사불란한 협력으로 거액의 비오스를 거머쥐고 동료들을 구해내는 것에 성공한다.

허나, 이후 랄로의 삼국 통일 후 폭주 때, 랄로가 선동한 플레이어 중 하나가 휘두른 전기톱에 당했다. 이후 어떻게든 현장에서는 아군이 되었던 페르페스에게 업힌 채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출혈이 너무 많았던 모양인지 카지 일행과 재회했을 때는 사망한 상태였다. 프로토포로스 초반부터 바쿠와 함께했던 플레이어 중 몇 안되는 사망자가 되었으며, 이 일은 바쿠가 랄로에게 추가로 쌓은 원한 1스택이 되었다.


[1] 챔프 카지 류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