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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2-23 16: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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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2. 이미지 설명

1. 기본 정보

출처 https://blog.naver.com/m0819cmh/220409593556
날짜 https://blog.naver.com/m0819cmh/220409593556
저작자 https://blog.naver.com/m0819cmh/220409593556
저작권 https://blog.naver.com/m0819cmh/220409593556
기타 https://blog.naver.com/m0819cmh/220409593556

2. 이미지 설명

“지, 진호야. 거기는…. 하윽!”
“입맞춤은 마음 것 키스해도 된다고 했던 것은 누나예요.”

그 호칭은 서로 말다툼을 하는 사이에 잠정적으로 결정 된 호칭이었다. 그렇게 결정 되었지만 어쩐지 혜영은 앞으로도 진호에게 선생님으로 불릴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우웅. 그렇게 말했지만… 히익, 자, 잠깐만 간지러워!”
“여기는 그다지 기분 좋지 않은가 보네요. 그런 여긴.”
“잠깐 거긴 귀!!”

실수했다. 키스는 입뿐이라고 못 박아둘 걸. 이미 늦어버렸고, 간지럽다고 앙탈을 부렸지만 솔직히 오싹거리는 기분이 더 컸다.

‘미쳤어! 그런 게 아니야!! 이건…. 간, 간지러워서. 그래 간지러워서 그런… 아흑!’

아무리 아니라고 머릿속으로 부정해도 몸은 주인의 의지를 배신했다. 좀 더 진호의 온기를 느끼고 싶은 몸이 진호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아직인가? 아직인가?’

진호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오히려 진호가 더 안달이 났다. 여름 방학동안 꺽어 보이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그 말은 즉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말이다.

경험이 없는 진호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사랑을 여자가 남자를 받아들이게 된다는 지식은 있었다.
키스를 허락해줬으니 키스만으로 혜영을 안달 나게 만들어서 자신을 받아들이게 만들겠다!
방학 한 달 동안이라고 말했지만 그렇게 느긋하게 갈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
오늘처럼 둘 만 한방에라는 상황이 또 언제 올지 모른다. 그러니까 진호는 오늘 여기서 결판을 낼 생각으로 집요하고 집요하게 자신의 유일하게 허락 받은 무기를 사용했다.
경험이 적기 때문에 얼마나 계속해야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지 않는가.

하지만 하나 오산이 있었다.

‘멍해. 아, 아흑. 이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어. 어떻게 좀 해줘. 더 이상은… 흐윽!’

진호의 서투른 애정행각이라고 해도 혜영은 분명히 반응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혜영도 경험이 없기는 똑같았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생긴 사랑하는 사람의 키스에 반응하지 않을 여자는 없다.

그렇게 서로 애를 태우며 키스만 반복한 결과.

“하악, 하악, 하악, 하악, 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