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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말
요약:갈조식물 모자반과의 바닷말.
학명
Coccophora langsdorfii
계 식물
문 조류
강 갈조식물
분포지역
강릉 이북지역
서식장소/자생지
조간대 하부의 모래 덮인 바위
크기
높이 40∼50cm
조간대(潮間帶)
[네이버 지식백과] 삼나무말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하부의 모래가 덮인 바위 위에 붙어 산다. 식물체는 혹 모양으로 울퉁불퉁한 덩어리 모양의 뿌리에서 원통 모양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고 40∼50cm 정도 자란다. 줄기는 밑동에서 처음에는 차상(叉狀)으로, 그리고 복차상(複叉狀)으로 갈라지며 잎이 돌려난다. 자란 후에는 하부의 잎은 떨어지고 혹 모양의 흔적이 남는다.
잎 가장자리에는 군데군데 기포(氣胞)가 형성되는데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을 하고, 때로는 2∼3개가 1줄로 붙어서 난다. 여러해살이로서 이듬해 봄에는 상부에서 가지가 여러 개 나오며, 이 가지에는 비늘 모양의 잎이 밀생하여 마치 삼나무 잎과 같은 모양을 한다.
생식기탁(生殖器托)은 가지 꼭대기의 잎이 변하여 되는데, 잎은 암갈색이지만 생식기탁은 황금색을 띠어 쉽게 눈에 띈다. 동해안의 특산 식물로 강원도 강릉 이북 지역에서 생육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나무말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